톄시구(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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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선양의 시할구. 선양시 시내 5개구 포함 선양시 내에서 제일 인구가 많은 구이다.
실제로 톄시구는 선양시 전체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정구역으로 뽑히며, 선양시 산업기반의 3분의 2가 톄시구를 거점으로 두고 있고 포춘500 선정 기업들 중 선양시를 본거지로 둔 기업들도 기반을 톄시구로 두고 있기 때문이다.
구 중부가 위훙구에 끼여서 조랭이떡 모양으로 생겼는데, 이 움푹 패인 부분을 기준으로 동부는 선양시내, 서부는 그냥 공단 좀 있는 농촌이다. 전통적인 톄시구는 동부 구역. 서부 구역은 위훙구에서 가져온 구역으로, 이 덕분에 선양시 시내구역 모양이 참 요상하게 변해버렸다.
2. 명칭 및 역사[편집]
톄시구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철도 서부에 위치한 지역이라서 붙은 이름인데, 이름 그대로 본래는 그냥 농지였다가 러시아 제국에 의해 선로가 부설되면서 개발된 지역이다. 러일전쟁 이후 일본이 이 지역을 점거하면서 본격적으로 공업화가 진행되며, 당시 톄시구는 아직 선양현(沈阳县) 소속으로, 구로 독립되지는 않았으나 당시 만주국의 개발구인 서공업구(西工业区)로 지정하면서 대규모 개발을 시작한다.
1938년, 톄시구가 어느정도 개발되자 톄시구 지역은 선양현에서 펑톈시로 이관되었고, 철로 서안에 위치한 지역이라 하여 톄시구(铁西区)라는 이름의 구로 독립한다. 이후 일만양국정부협정(日满两国政府协定)의 체결로 인해 일본 대기업들이 대규모로 톄시구에 몰려들어왔고, 이에따라 당시 톄시구는 오사카계 자본 별동대(大阪系资本别动队)라는 별칭도 붙여졌다.
1945년, 중화민국 국민정부는 당시 톄시구 지역에 있던 융신구(永信区), 위훙구(于洪区)를 톄시구에 편입시켰으며 중화인민공화국 시절 톄시구는 중국 공업의 중심지로써 중국 경제개발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조기에 개발된 지역들이 다 그렇듯 톄시 공업지대는 러스트 벨트가 되어 개혁개방 이후 둥베이의 여러 공단과 함께 몰락하였으며 후진타오와 원자바오의 주도하에 2003년, 진흥둥베이공업기지(振兴东北老工业基地)를 설립하고 톄시구를 그 중심지로 지정하였으며 2002년 톄시신구(铁西新区)를 출범시키고 2007년 노공업기지조정개조 및 장비제조공업발전시범구(老工业基地调整改造暨装备制造业发展示范区) 칭호를 받았으며, 현재는 상술한 대로 선양시에서 제일 살기 좋은 구로 뽑힐 만큼 다시 번성한 상태이다.
3. 교통[편집]
3.1. 관내 철도역 목록[편집]
4. 관광[편집]
- 셴뉘후공원(仙女湖公园)
- 공인촌생활관(工人村生活馆)
- 선양주조박물관(沈阳铸造博物馆)
- 중국공업박물관(中国工业博物馆)
5. 톄시구 소재 대학[편집]
6. 산하 행정구역[편집]
6.1. 가도[편집]
밑줄 친 지역은 인민정부 소재지이다.
6.2. 기타[편집]
이하 구역은 공식 행정구역은 아니나 행정구역 코드도 독자적으로 받고 행정 역시 독자적으로 행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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