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2에서 넘어왔습니다.
쿵푸팬더 2
덤프버전 : (♥ 0)
1. 개요[편집]
드림웍스에서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의 후속작으로 한국에는 2011년 5월 26일에 개봉하였다.
감독은 제니퍼 여 넬슨, 음악은 전편과 같이 한스 짐머와 존 파웰이 함께 참여했다.
2. 예고편[편집]
3. 출연[편집]
자세한 내용은 쿵푸팬더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포 역 - 잭 블랙 (엄상현)
- 타이그리스 역 - 안젤리나 졸리 (소연)
- 마스터 시푸 역 - 더스틴 호프만 (김기현)
- 로드 셴 역 - 게리 올드만 (이장원)
- 맨티스 역 - 세스 로건 (방성준)
- 바이퍼 역 - 루시 리우 (양정화)
- 크레인 역 - 데이비드 크로스 (전광주)
- 핑 역 - 제임스 홍 (기영도)
- 수츠세 역 - 양자경 (안경진)
- 대장 늑대 역 - 대니 맥브라이드 (김승태)
- 마스터 옥스 역 - 데니스 헤이스버트 (시영준)
- 마스터 크록 역 - 장클로드 반담 (김정은)
- 썬더링 라이노 역 - 빅터 가버 (권혁수)
- 몽키 역 - 성룡 (하성용)
4. 줄거리[편집]
포는 그토록 원하던 용의 전사가 되어 무적의 5인방과 함께 평화의 계곡을 지킨다. 그의 쿵푸 실력은 이제 5인방과 맞먹게 됐지만 진정한 용의 전사로 거듭나기 위한 길은 멀고 여전히 바람을 가르는 주먹의 소리보다 배에서 울리는 꼬르륵 소리가 더 크며, 오랜 숙적인 계단 앞에서는 맥을 못 추는 천방지축 팬더이다. 시푸에게 아직 그가 배우지 못한 마음의 진정한 평화에 대해 수련을 하던 중 셴이라는 공작[1] 이 비밀병기를 개발하여 위대한 쿵푸 사부들을 하나 둘씩 제거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제 막 정식 수련을 시작하려는 포에게 온 세상을 위협하는 셴의 음모로부터 쿵푸를 지켜야 한다는 막중한 미션이 주어지고, 포는 무적의 5인방과 함께 길을 떠난다. 그 와중에 포는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관한 환상을 보자 마침내 자기는 팬더인데 아버지는 왜 거위인지에 관한 진실을 알고 싶어하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에 빠져 혼란스러워 한다. 공멘시에 도착하여 온갖 골때리는 작전으로 잠입하여 셴을 잡으려 하지만 포는 셴이 표식(문장)으로 삼은 그의 꼬리 무늬가 과거 친부모와 헤어지게 됐을 당시의 기억을 되살려 여러 번 궁지에 몰리고 결국 셴의 대포에 목숨을 잃을 뻔 하지만 점쟁이 할멈 수츠세가 그를 구해주고 치료해주며 그에 대한 모든 과거의 진실을 알려준다.
원래 포는 팬더 마을 출생이지만 “흑과 백의 전사가 나타나 널 무너뜨릴 것이다”라는 수츠세의 예언을 들은 셴이 이를 막으려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검고 하얀 종족들인 팬더들을 전부 몰살하기 위해 그들의 마을을 습격해 모조리 살육했다. 당시 아기였던 포는 아버지가 시간을 버는 동안 어머니의 품에 안겨 도망쳤다. 하지만 역부족임을 느낀 포의 어머니는 순무통에 아기를 숨긴 후 셴의 군대를 유인한 다음 자신을 희생하여 포를 지켰다. 그 후 그 순무통을 발견한 거위 양아버지 미스터 핑에게 입양된 것.
포는 모든 이야기를 수츠세에게 듣고 과거에 대한 진실을 깨달아 5인방과 시푸 그리고 셴이 잡아들인 물소+악어 2명의 쿵푸 사부들과 함께 힘을 합쳐 대포를 앞세워 전세계를 정복하려는 셴의 늑대 무리 군단들을 일망타진하여 작살내지만, 셴 또한 이판사판으로 본인의 늑대 부하까지 죽여가면서 아군이 얼마나 죽든 알 바 아니라는 마인드로 영거리 대포를 쏘면서 위기에 몰린다.
셴은 대포를 난사하여 모조리 죽이려 하지만 시푸가 가르쳐준 '내면의 평화'를 완벽히 터득해 셴이 발사하는 대포들을 모두 자신의 손으로 직접 캐치하고 내면의 평화로 얻은 태극권 반사 장풍기로 대포알을 받아치면서 전부 막아내 셴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포는 끔찍한 과거를 알고도 그걸 모두 극복하고 마음의 참된 평정심을 얻은 것이다. 셴은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먼지를 뒤집어쓴 채 칼을 휘두르다 돛대의 줄을 끊어 깔려 죽는다.
마지막에 포의 진짜 팬더 아버지가 나타나는데 영혼계에 사는 우그웨이의 메시지를 듣고 아내와 함께 죽은 줄 알았던 아들이 사실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이후 3편에서 20여 년 만의 극적인 부자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진다.
5. 주제[편집]
주요 포인트는 과거다. 이는 포와 셴의 비교로 알 수 있는데 포와 셴 둘 다 어두운 과거가 있다. 그러나 포는 이를 이겨내 성장하는 반면에 셴은 과거에만 얽매여 과거를 부정하려다 결국 이를 이루지 못한다.
과거는 이미 지나간 것이며 부정해봤자 소용이 없다. 그리고 지나간 과거는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잊혀지게 되고 그 과거로 인한 상처도 아물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영화는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가라'는 교훈을 준다. 전작의 명대사 "과거는 역사고, 미래는 불확실하고, 현재는 선물이다"를 그대로 표현한 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