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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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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게임에 대한 내용은 짱켄맨(아케이드 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엔도 테츠야 감독, 아시 프로덕션 제작으로 1991년에 나온 아동 대상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은 하바라 노부요시.
국내에서는 주된 전투수단이 되는 묵찌빠나 주인공 국내명인 "팬톰보이"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이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을 당시에 시네올림피아(정식 사명은 올림피아비디오프로덕션)에서 "21세기 동화"라는 브랜드를 사용하며 비디오로 수입했는데, 1980년대 후반 ~ 90년대 초반생이라면 어렸을 때 비디오테이프를 빌려보던 시절을 보냈다면 한번쯤 봤을만한 애니메이션이다. 2005년에는 재능방송이 비디오판을 <천하무적 묵찌빠>란 제목으로 바꿔 방영하였다.
짱켄맨과 아이코를 제외한 마을 사람들의 얼굴이 사물이나 동물 혹은 식물로 되어있다.
일본 본국 방영은 TV 도쿄를 포함한 모든 TXN 계열국에서 1991년 4월 4일부터 1992년 3월 26일까지 방영하였으며[1] 방영된 에피소드는 총 51편이다.
하지만 시리즈로 편성된 것도 아니고 후속작도 없어 어느정도 가다가 묻혀진 작품이다.
놀랍게도 각본이 그 유명한 아카호리 사토루다. 아카호리의 작품의 성향을 생각하면 굉장히 놀라운 이력이다.
성우진도 꽤 화려한 편인데 당시에는 젊은 세대의 신진 성우들이었던 오리카사 아이, 미츠이시 코토노, 미즈타니 유코, 야지마 아키코, 요코야마 치사가 참여했으며 하야시바라 메구미와 타마가와 사키코도 역시 출연한 바가 있다.
날아라 호빵맨의 영향을 받아서 제작되었으며 또 주인공 짱켄맨과 살짝 비슷한 크림판다가 있다.
2. 등장인물[편집]
2.1. 짱켄맨[편집]
성우 : 오리카사 아이/정미연
주인공이며 오래 전부터 역사적으로 짱켄 마을을 지켜왔던 짱켄 일족 출신. 짱켄 마을을 지키기 위해 오소다시 가면과 맞선다. 간혹 부모님과 연락을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부모님은 세계를 지키고있어 자리를 비운 상태. 복부에 있는 스크린을 통해 짱켄 선인과 연락을 취하거나 이야기 라인으로 직접 물체에 대고 대화할 수 있다. 친구로 구양, 쵸키, 파쟝과 아이코를 두고 있다.
전투 시 "짱켄 파워!"라고 외치면서 스크린의 묵,찌,빠 마크에 따른 손 모양의 물체를 소환하여 공격하거나 짱켄봉을 꺼내 묵찌빠 힘을 모아 실어서 공격한다. 평상시에는 비행하며 짱켄 마을을 순찰하고 다닌다.
묵(일본판 기준 구(グー)) : 공격 전 취하는 포즈는 몸을 수구리는 포즈로 마치 바위를 연상시키게 하는 모습. 주로 주먹 공격으로 오소다시 가면 일행을 격파하거나 날리는 데 쓰이며 장애물을 격파하거나, 맹수 등 위협적인 몬스터로부터의 보호 목적[2] 으로 쓰인다.
찌(일본판 기준 쵸키(チョキ)) : 공격 전 취하는 포즈는 양 팔로 망토를 잡고 팔을 뻗는 모습. 주로 그물이나 방해물을 자르는 데 쓰이며, 머리에 있는 장식을 긴 가위 모양으로 늘여서 사용하기도 한다.
빠(일본판 기준 파(パー)) : 본편에서 짱켄맨이 가장 많이 쓰는 기술. 공격 전 취하는 포즈는 활짝 핀 손바닥처럼 온 몸을 활짝 핀 모습. 주로 장애물을 피하는 목적인 배리어로 많이 쓰며 무언가를 덮을 때, 또는 받침대나 부메랑으로 쓴다.
33화부터 부모님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짱켄 카와 같이 활동하게 된다.
34화에서 구양, 쵸키, 파쟝이 한참 싸우는 것을 말리다가 방심한 틈을 타 아이코와 함께 오소다시 가면에게 붙잡혀 짱켄 파워를 모두 잃고 기절한 적이 있는데, 짱켄 파워를 잃은 경우 주민들의 가위바위보를 통한 에너지 공급을 전혀 할 수 없다. 그러나, 후반부에 세 친구가 모두 화해하여 나온 우정의 파워를 통해 짱켄 파워를 회복하여 깨어난 뒤 오소다시 가면 일행을 묵 펀치 공격으로 멀리 날려버린다.
최종화인 51화에선 어머니가 아기를 가지고 있다고 하여 오빠 혹은 형이 될 거라는 암시를 끝으로 짱켄 마을 순찰을 나가며 이야기가 종료된다.
국내판 명칭은 팬톰보이 혹은 묵찌빠맨.
2.2. 아이코[편집]
성우:미즈타니 유코[3] /기경옥
본 작의 히로인이며, 짱켄 선인의 손녀다. 가족 관계로는 할아버지인 짱켄 선인,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다.[4] 가지고 다니는 마법봉[5] 을 통해 짱켄맨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오소다시 가문에서 일하는 우루룬이랑 엮기도 한다. 국내판 명칭은 미미.
2.3. 구양[편집]
'묵'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머리가 갈색 돌 모양에 키가 가장 작다. 종종 다혈질 기믹을 보인다. 국내판 명칭은 묵이.
2.4. 쵸킨[편집]
'찌"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부잣집 도련님 설정이다. 한번 자신의 가족이 운영하는 버스나 비행기에 친구들을 태워주기도 한다. 국내판 명칭은 찌.
2.5. 파쟝[편집]
'빠"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셋 중 몸집이 가장 크다. 먹보 기믹이며, 부모님이 동네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물들을 좋아한다.[6] . 국내판 명칭은 빠.
2.6. 짱켄 선인[편집]
짱켄맨의 스승이자 아이코의 할아버지. 아이코의 집 앞 마당에 상주하고 있으며, 종종 짱켄맨에게 조언을 한다. 34화에서 구양, 쵸키, 파쟝의 싸움에서 한번 크게 호통친 적이 있다.[7]
2.7. 짱켄 파파[편집]
짱켄맨의 아버지이며 아들과 동일한 복장을 하였다. 아내와 전세계 각지에서 봉사활동하느라 자리를 비운 사이 짱켄맨에게 마을을 지키도록 조언한다. 통신 기능을 통해 아내와 종종 아들에게 메시지를 남긴다. 종종 얼빠진 기믹을 보이며, 화가 난 아내 앞에서는 꼼짝을 못한다.
아들과 협동으로 짱켄 파워를 사용하기도 하고, 전투력 또한 훨씬 뛰어나기에, 한번 오소다시 가면에게 세뇌되었을 때는 짱켄맨 포함 히어로 기믹 일원이 힘을 합쳐도 안절부절 못할 정도로 강하다.[8]
2.8. 짱켄 마마[편집]
짱켄맨의 어머니이며, 간호사 복장같은 의상을 하였다. 상냥한 성격이자 아들과 만날땐 친절하게 대하지만, 화가 나면 남편이 꼼짝 못할 정도로 무섭다. 휴대용 우주선을 이용하여 비행한다. 현재는 남편과 전세계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하느라 마을 보호를 아들인 짱켄맨에게 맡겼다.
2.9. 오소다시 가면[편집]
성우 : 야오 카즈키/박영화
본작의 메인빌런. 집안 대대로 악당 가문이었음에 대해 자랑스러워하며 본인도 선대들을 따라 이름난 악당이 되겠다고 자처한다.[9] 34화에서 짱켄맨을 거의 잡을 뻔 했으나, 이외에는 다른 주민에게 민폐를 끼치는 등 번번이 실패한다. 머리 위에 페차쿠차, 뒤에는 메이드인 우루룬을 두고 있다.[10]
45화에서 우루룬이 본인이 소환한 괴물 꽃에게 잡아먹혔을 때 통곡하는데, 이 때 부모님과 똑같은 눈을 보인다. 국내판 명칭은 흑가면. 몸에 붉은색 オ자가 새겨져있으나 어째서인지 국내 비디오판에서는 무삭제로 넘어갔다.
여담으로 짱켄맨, 아이코, 오소다시 가면 모두 작중 행적상 생일이 서로 똑같다. 그리하여 셋 다 모두 개인 자동차를 받게 된다. 오소다시 모빌의 경우 캐릭터 디스크에 따라 자동차의 성격이 바뀌는데, 처음 본인의 성격 디스크가 맞지 않아 우루룬과 페차쿠차의 디스크로도 바꿔보았지만 역시 맞지 않아 울며 겨자먹기로 본인 성격 디스크를 장착하게 된다. 또한 악행을 저지르다 짱켄맨의 공격에 의해 자동차가 몇 번 부서지기도 한다(...).
2.10. 우루룬[편집]
오소다시 일가에서 일하는 메이드. 오소다시 가면을 '도련님'이라고 부르며 졸졸 따라다니지만, 여자아이라 그런지 오소다시의 막말을 듣게 되면 눈을 글썽이고, 심한 경우 상처까지도 받는다. 또한, 오소다시 가면이 막나갈 경우, 페차쿠차와 슬슬 진정하라는 기믹을 보인다. 아주 가끔 아이코와도 엮인다.
국내판 명칭은 루루.
2.11. 페차쿠차[편집]
오소다시 가면의 머리 위에서 상주하는 검은색 구관조. "~쟈"라는 말투가 특징이다.
3. 주제가[편집]
4. 회차 목록[편집]
5. 미디어 믹스[편집]
5.1. 게임[편집]
짱켄맨은 게임으로도 나온 적이 있으나 게임보이로 나온 거 하나밖에 없다. 그나마도 패미통 14점에 최악의 게임이다.
이 만화가 나오기 6년전 동명의 1985년작 메달게임#이 존재한다.[14] 그러나 가위바위보라는 소재가 공통된것만 빼면 본작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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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히 같은 계열국인 테레비 홋카이도의 경우는 같은 날에 방영해서 종영도 같이 했다.[2] 예시로 해머.[3] 2016년 5월 17일에 작고했다.[4] 아이코도 처음에는 일을 하는 어머니랑 요리를 하는 아버지가 처음에는 못 마땅했는데, 보통 일은 남자가, 요리는 여자가 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가졌었다.[5] 일본판에선 오네가이 택트(부탁해 택트)라고 부른다.[6] 빵집에 진열된 빵을 가져와 서식지를 잃은 앵무새 일행들에게 부스러기로 준 적이 있다.[7] 화면에서 나오는 듯할 정도였으므로 짱켄맨 본인도 기절했다.[8] 거의 위기에 처할 뻔인 상황에 아내의 간지럼으로 손쉽게 세뇌에서 풀렸다(...)[9] 단, 그의 부모님은 선대들과 정반대로 선량한 인물들이다. 오소다시 본인도 부모님 앞에서는 의젓한 기믹을 보인다.[10] 이 둘은 한 패이나, 간혹 오소다시 가면이 막 나갈때쯤엔 양심이 있는지 얼버무리는 경우도 있다.[11] 시다 타다시(志田ただし)의 필명.[12] 쿠사카 나오요시(日下直義)의 필명.[13] 이토 타케시(伊藤岳史)의 필명.[14] 소싯적에 문방구 게임기를 즐겼던분들이라면 어딘가 익숙하지 않은가? 바로 가위바위보 메달게임의 초창기 버전인데, 한국에 제조유통된 가위바위보류 게임기는 이 게임의 데드카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