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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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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개그콘서트에서 2012년 7월 8일부터 2013년 6월 16일까지 방영되었던 코너며 시작시 나오는 음악은 용감한 녀석들의 봄 여름 여름 여름.[2] 김대성의 등장 브금은 프랑스 가수 다니엘 비달의 피노키오. 원래 맞춤법으로는 '정 여사'가 맞지만 코너명으로서는 붙어서 나오기에 여기서는 특별히 고유명사로 취급하여 붙여서 표기한다.
2. 구성[편집]
정여사와 딸이 허세짓 및 손놈짓을 하며 어그로를 끄는, 된장녀와 된장남 부자들의 인색한 모습과 블랙 컨슈머를 풍자한 코너다. 송병철은 점원[3]으로, 정태호는 정여사로, 김대성은 딸로 나온다.
항상 김대성이 뭔가 값싼 물건을 가져와 얼토당토않은 이유로 바꿔달라고 하지만[4] 거절당하면 바로 정태호를 부른다. 정태호는 또 다른 문제가 있다면서 딸보다 더 억지를 부리며 항상 고가의 물품을 가져간다. 프랑스어와 영어에 무지하면서 있어보이려고 계속 쓴다. 간혹 송병철이 정태호의 신체와 관련된 얘기를 하면 정태호는 송병철의 뺨을 갈긴다. 언젠가부터는 자신의 마음을 달래보겠다며 시도 본인이 직접 짓지만 그것도 송병철에게 금방 들킨다.[예] 정태호가 대는 이유도 너무 얼토당토않아 송병철이 바꿔줄 수 없다고 하면 정태호가 유력자에게 연락하겠다고 협박하고 실제로 부르려고 드는데, 알고 보면 실체 없는 낚시다. 대표적인 예로 7월 29일에는 슈퍼주니어를 부르겠다고 하자 송병철이 "없는 거 아니에요?"라고 하면서 아예 시청자들을 낚았다.
낚시가 들통나면 정태호는 브라우니와 부끄럽니라는 이름의 개에게 각각 "물어!", "짖어!"라고 소리치는데, 당연히 인형이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송병철이 진짜 개인지 의문을 가지면 인형들에 계속 이런저런 명령을 하면서 점원을 낚는다. 예를 들면 진짜 개들이라고 물고 짖으라고 하는데 가만히 있으니 "음~ 고집있어!"라고 하거나 우리 브라우니와 부끄럽니는 영어로 하면 알아듣는다고 하는데 인형이니 가만히 있으니 "음~ 토종개!"라고 하는 식이다.
결국 도저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여 송병철이 물건을 바꿔주면, 혹은 안 바꿔준다는데도 얼토당토않은 이유로 물건을 강탈해서 정태호와 김대성은 잽싸게 돌아가고 마지막은 송병철이 "있는 사람들이 더 하네!"라고 한탄하면서 코너가 끝난다.2012년 12월 23일 방영분부터는 다행히도 그냥 돈으로 바꾸러 왔다고 하며, 다른 가건을 가져가지도 않고 그냥 진상만 부리다가 송병철이 "있는 사람들이 더 하네!"라고 한탄하면서 코너가 끝난다.
그날그날 다른 편이지만 은근히 김대성의 여장이 위화감이 없어서 어떤 의미로 주목받는 코너다.[5]
3. 등장인물[편집]
3.1. 정여사(정태호)[편집]
본작의 주인공. 점원이 알아보고 90도로 인사하는 것으로 보아 보통 부잣집 사모님이 아닌 듯 싶지만 하는 짓은 여지없는 진상이다. 부잣집 사모님이지만 묘사를 보면 지식 수준은 부족한 듯하다.
3.2. 소피(김대성)[편집]
정여사의 딸. 물건을 바꾸러 오는데 막상 물건을 바꾸는 이유가 생각보다 별 거 없어서 매번 거절당한다.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바로 정여사를 부른다. 한 번은 정말로 소피와 점원이 키스한 적도 있었다(!)
3.3. 브라우니[편집]
사실상 코너의 진 주인공. 점원이 교환을 거부하면 정여사가 데리고 와서 물라고 하지만 인형이라 가만히 있는다. 당시 워낙 인기가 많았던지라 인형 주제에 자막으로 이름이 나오기 시작하고 KBS 직원 출입증까지 받았다. 본래 개그콘서트 소품실 구석에 있던 인형이었지만 방송이 나가고 엄청난 인기를 끌자 당시 이미 단종된 인형이었음에도 재판매되었다.
시청률의 제왕에 오로라 공주 패러디 편에서 떡대 역할로 등장했다.
2013 KBS 연예 대상에서 소피 역할 김대성, 김기열과 같이 인기 있다 없다는 설정으로 축하 무대에 올라 간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3.4. 부끄럽니[6][편집]
브라우니의 여자 친구. 브라우니의 핑크색 팔레트 스왑 버전이나 다름없다. 추석 특집 때 처음 등장했다. 처음에는 똑같은 브라우니 인형에 리본만 달아준 수준이었지만 나중에는 아예 암컷 인형을 따로 가져오게 된다. 명절 때 브라우니 사이에서 새끼를 많이 낳아서 데려온 것을 보면 의외로 금슬은 좋은 모양이다.
브라우니만큼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3.5. 점원(송병철)[편집]
3.6. 게스트[편집]
- 2012년 9월 30일 추석특선에서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방일숙 역을 맡았던 양정아가 특별출연했다. 주요 인물보다 더더욱 허세가 심하고 어그로도 더 끌며 브라우니의 여친 브리트니를 애완견으로 데리고 다닌다. 온갖 행사와 방송에 캐스팅되었다고 하지만 다 거짓말이다. 하지만 연기는 국어책 읽기라 어색한 편이다.
4. 역사[편집]
8월 19일 방송분부터 언젠가까지는 개그콘서트 제작진이 개그맨 등장 시 띄워주는 이름 자막을 브라우니 등장시에 띄워주는 센스를 발휘했다.[9] 심지어 그 브라우니를 끌고 나오는 정태호보다 먼저 8월 26일 방송분에도 나온 것으로 보아 앞으로 쭉 나올 모양이다.[10]
같은 날 방송분에서는 남현희가 특별출연했다.
감수성에도 성주 역으로 출연했다. 똑같이 얼토당토않게 틱틱대지만 상대가 감수왕(김준호)이라 되려 사약만 받고 사정없이 갈굼받았다. 그나마 대갈공명(김대희)이 열받아 초를 친 덕에 어영부영 넘어가고 끝났다.
2013년에는 브라우니가 난데없이 결혼을 선언!! 브라우니의 여친인 부끄럽니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후로는 두 마리가 한꺼번에 출연해서 개드립을 날리는데, 언젠가부터 부끄럽니는 등장하지 않는다.[11]
의뢰인 K 2012년 10월 18일 방영분에 의하면 정여사처럼 행동하는 블랙 컨슈머들은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2013년 2월 17일 방영분에는 이승윤이, 5월 26일 방영분에는 허안나가 모두 단역으로 나왔다.
한 방영분에서는 정태호가 용감한 녀석들 멤버로 분장했다.
2013년 9월 22일 전설의 레전드에 나애리(김대성)의 어머니(!) 역으로 돌발출연했다. 또 다른 아들의 정체는 대성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5. 유행어[편집]
XX해도 너~무 XX해! (김대성, 정태호)
바꿔줘 (김대성, 정태호)
브라우니, 물어! (정태호)
~있는 사람들이 더 ~하네! (송병철)
6. 회차별 정태호와 김대성이 바꿔간 물건[편집]
7. 여담[편집]
- 이 코너로 견공 브라우니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브라우니는 이 코너 외의 다른 개콘 코너 또는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언급된 적이 있었다. 심지어 코너가 종영된 지 한참 뒤인 2014년 11월 16일 힙합의 신 코너에서 김성원이 데리고 나왔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09:41:16에 나무위키 정여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나중에 브리트니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2] 2012년 7월 29일부터 사용되었다. 7월 8일 ~ 7월 22일까지의 시작음악은 오 샹젤리제.[3] 정태호가 "내가 이 회사 사장이랑 아는 사이야!"라고 했을 때 "제가 그 회사 사장 아들인데요."라고 하자 놀랐다.[4] "XX는 YY해도 너∼↗무 YY해!"라는 대사를 레귤러로 집어넣는다.[예] 그대를 찾아 헤매네 → 와이파이존[5] 심지어 송병철과 의논하는 사진에서마저 다정한 커플로 보일 지경이다.[6] 나중에 브리트니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7] 이날 정태호는 이 복장으로 막말자에도 출연했다.[8] 미국에서 대형종 브라우니를 데려왔다. 이름은 브라우니 커(Brownie Kerr)라고 하며 정여사가 "어머, 개 커!"라고 말했다.[9] 소품에 이름 자막을 띄운 것은 개그콘서트 오랜 역사상(1999년부터 방영되었다.) 이번이 최초다![10] 웃긴 건 100번째 손님에게 경품을 준다고 하자 김대성과 정태호가 각각 98, 99번째 손님이라고 하고 브라우니가 100번째 손님이라고 하면서 가져간다. 이쯤 되면 하나의 당당한 인물, 아니 견물(犬物)로 취급한다는 것이다.[11] 사실 2012년 추석 특집으로 브라우니의 여친이었던 브리트니라는 개 인형이 한번 나왔었다. 그런데 브리트니는 어디다 두고 부끄럽니와 결혼한 것인지 모른다.[12] 처음에 송병철이 강압에 못 이겨 1병 준다고 하였는데 1병 사갈 것처럼 하더니 200만원짜리를 1 + 1이라며 둘 다 가져갔다.[13] 그것마저 앞으로 안 간다며 안 가져갈 테니 다시 사이클을 원래 가격인 300만원으로 바꿔달라고 했다. [14] 처음에 김대성이 신더니 발가락이 튀어나온다며 한쪽만 다른 사이즈를 신고 그대로 가버리자 송병철이 이러면 둘 다 못 판다고 했고, 정태호가 못 팔 것이라면 자신에게 주라고 하며 둘 다 가져갔다.[15] 그것을 또 김대성이 입어보고 피가 안 통한다며 쓰러졌고, 들것이 필요하다며 고무보트에 실어서 데려갔다.[16] 처음에 태블릿 PC를 달라고 하다가 키보드가 없다면서 안 가져간다더니 진열대에 있는 최신 스마트폰을 다 쓸어갔는데, 그 이유가 어차피 공짜라고 쓰여있어서였다.[17] 처음에는 전자레인지만 가져가려고 했는데, 가스오븐레인지도 가져가려고 하자 왜 그냥 가져가냐는 물음에 옆에 보상판매라고 적힌 문구를 가리키며 양은냄비를 하나 더 던지고 갔다.[18] 판매용이 아니라 100번째 고객 사은품이라 안된다고 하자 자신이 몇 번째 손님인지 물어봤다. 이에 김대성이 98번째, 정태호가 99번째라고 하자 브라우니가 100번째라며 강제로 들고 갔다.[19] 안 준다니까 '만 원짜리 이어폰 하나 신제품 구입 시 사은품 증정'이라는 문구를 빌미로 홈시어터를 사은품으로 가져갔다.[20] 역시 안 준다니까 입어보고 맘에 들면 산다고 하더니 산에 올라가 봐야 좋은지 안 좋은지 알 수 있다며 둘 다 입고 그냥 갔다.[21] 원래 세발자전거가 2인용이기 때문에 똑같이 2대 가져갔다.[22] 안 준다니까 누워보고 맘에 들면 산다고 하고 눕더니 바로 잠든 척 하다가 송병철이 계속 깨워도 일어나지 않다가 자는 줄 안 송병철이 조용히 가져가라고 하자 벌떡 일어나서 가져갔다.[23] 게스트로 출연한 양정아는 눈이 무서워서 바꿔달라고 했다.[24] 가져가면 안된다고 하자 양정아와 같이 셋이서 먹고 갔다.[25] 안 준다니까 자기들끼리 싸울 기세를 보이자 그냥 가져가라고 했다.[26] 특별출연한 중국 배우 장백지가 한국어를 못 알아듣는 줄 알고 가져가랬는데, 감사하다고 하며 가져갔다.[27] 안 준다니까 거울로 바꿔간다며 화장대 거울을 떼어갔고, 그러면 못 판다니까 화장대 본체도 가져갔다.[28] 신 것을 먹으면 인상을 쓰기 때문이다.[29] 마술사 이은결이 특별출연하여 마술을 보여주고 맘에 들면 주기로 했다. 이은결의 마술에 숨어있던 여자의 뒷모습이 등장하고 이 여자에 반한 송병철이 다 가져가라고 했는데, 돌아서니 오나미였다.[30] 안 준다니까 문제있으면 가져간다더니 역시 구역질이 난다고 가져갔다.[31] 특별출연한 영화 배우 강소라가 애교부리다가 가져갔다.[32] 특별출연한 손담비 춤을 보여준다더니 송병철이 한눈 판 사이에 다 쓸어갔다.[33] 모델 혜박이 나와서 패션쇼가 마음에 들면 달라고 하더니 패션쇼를 한다고 입고 가버렸다.[34] 반지 안쪽으로만 피부가 하얗다.[35] 반지 하나 골라달라고 하고 나서 골라주자 결혼해 주겠다고 하며 코너가 끝났다.[36] 슈퍼주니어 음반 CD를 대가로 준다고 하니까 송병철이 "이딴 거..."라고 하자 그 말을 꼬투리 잡아서 가져갔다.[A] A B 이때 여성의 목소리로 하지 않고 정태호 본인의 목소리로 했다.[37] 끊고 딱 2번 왔다고 했다. 첫날과 신발 찾으러 가는 날이었다고 했다.[38] 레어로 시켰다.[39] 신혼부부가 이사를 온 것이 왜 문제인지 직접 언급하지는 않고 웃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