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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더비(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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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서울 삼성 썬더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라이벌 매치.
2001년 함께 서울로 연고이전한 후, 2004년까지 잠실실내체육관을 함께 쓰다가, 2004-05시즌부터 SK 나이츠가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옮겨갔다.
서울에서 원년부터 자리잡은 MBC 청룡-LG 트윈스와 대전에서 연고이전한 OB 베어스 / 두산 베어스의 잠실더비만큼 서로 치열한 더비는 아닌데, 아무래도 두 팀 다 연고이전을 했고, 동일한 해에 서울로 올라왔기 때문에 잠실의 주인이 누구냐라는 문제로 다툴 일이 없기 때문이다.따지기 시작하면 농구팀들은 둘 다 할 말이 없는지라...
두 팀의 홈구장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콘서트 대관 등으로 12~1월에 홈경기가 거의 없는 삼성팬들은 겸사겸사 SK경기를 보러 가기도 한다.
2012년부터 두 팀의 관중동원이 극과 극이기도 하다. 스포테이먼트와 김선형이라는 스타를 앞세운 SK가 관중동원 1~3위를 유지하는 한편, 김상준의 만행으로 팀이 망가진 삼성은 2015-16시즌 결국 관중동원 꼴찌를 찍었다.
야구처럼 농구도 잠실더비로 챔피언 결정전이 열린 적이 없다. [1]
2001년 당시 KBL이 서울 중립연고를 해제할 때 서울로 연고이전할 수 있는 구단들의 조건으로 KBL 출범 후 우승을 한 구단에 한정한다였는데, 당시 조건에 맞는 구단들이 부산 기아자동차(1997), 대전 현대(97-98, 98-99), 청주 SK(99-00), 수원 삼성(00-01) 4팀들이었고, 이 중에 SK와 삼성이 서울 연고이전을 신청했다. 같은 시즌에 기아자동차는 울산으로 옮겨 울산 모비스가 되었고, 현대는 전주로 옮겨 전주 KCC 이지스가 되었다.
2015-16시즌부터 삼성이 미친듯이 선수를 영입하고 SK가 미친듯이 잘못된 트레이드를 남발함에 따라 두 팀의 관계가 다시 역전되었다. 묘하게도 두 팀은 잘나가는 시절이 겹치지 않고 있다.
1. 개요[편집]
같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서울 삼성 썬더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라이벌 매치.
2001년 함께 서울로 연고이전한 후, 2004년까지 잠실실내체육관을 함께 쓰다가, 2004-05시즌부터 SK 나이츠가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옮겨갔다.
서울에서 원년부터 자리잡은 MBC 청룡-LG 트윈스와 대전에서 연고이전한 OB 베어스 / 두산 베어스의 잠실더비만큼 서로 치열한 더비는 아닌데, 아무래도 두 팀 다 연고이전을 했고, 동일한 해에 서울로 올라왔기 때문에 잠실의 주인이 누구냐라는 문제로 다툴 일이 없기 때문이다.
두 팀의 홈구장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콘서트 대관 등으로 12~1월에 홈경기가 거의 없는 삼성팬들은 겸사겸사 SK경기를 보러 가기도 한다.
2012년부터 두 팀의 관중동원이 극과 극이기도 하다. 스포테이먼트와 김선형이라는 스타를 앞세운 SK가 관중동원 1~3위를 유지하는 한편, 김상준의 만행으로 팀이 망가진 삼성은 2015-16시즌 결국 관중동원 꼴찌를 찍었다.
야구처럼 농구도 잠실더비로 챔피언 결정전이 열린 적이 없다. [1]
2001년 당시 KBL이 서울 중립연고를 해제할 때 서울로 연고이전할 수 있는 구단들의 조건으로 KBL 출범 후 우승을 한 구단에 한정한다였는데, 당시 조건에 맞는 구단들이 부산 기아자동차(1997), 대전 현대(97-98, 98-99), 청주 SK(99-00), 수원 삼성(00-01) 4팀들이었고, 이 중에 SK와 삼성이 서울 연고이전을 신청했다. 같은 시즌에 기아자동차는 울산으로 옮겨 울산 모비스가 되었고, 현대는 전주로 옮겨 전주 KCC 이지스가 되었다.
2015-16시즌부터 삼성이 미친듯이 선수를 영입하고 SK가 미친듯이 잘못된 트레이드를 남발함에 따라 두 팀의 관계가 다시 역전되었다. 묘하게도 두 팀은 잘나가는 시절이 겹치지 않고 있다.
2. 상대 전적[편집]
* SK 나이츠는 초기에는 파랑색이 팀의 상징이었지만 여기서는 삼성 썬더스와의 구분을 위해 빨강색으로 통일합니다.
[1] SK와 삼성의 농구전성기가 절묘하게 서로 빗나간 것도 한 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