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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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0년 발매된 롤러코스터의 두 번째 앨범.
2. 상세[편집]
롤러코스터는 1999년 발매된 1집 'Roller Coaster'에서 당시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홈 레코딩을 구현해내어서 인디 신에서 화제가 되었다.[1] 그 후 1년 뒤 발매된 2집 '일상다반사'는 홈 레코딩이라는 티가 거의 안 날 정도로 그 결과물이 견고해진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1집때부터 시도해 왔던 애시드 재즈 또한 더욱 진일보하였고, 보컬 조원선의 작곡 실력 또한 안정되었다. 그리하여 일상다반사는 명실상부 롤러코스터의 최고작이자 인디의 활동 영역을 넓힌 한국 인디 신 내의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이 앨범 이후 롤러코스터는 애시드 재즈에서 벗어나 일렉트로니카 등을 시도해 보기도 한다.
수록곡들을 천천히 살펴보면 앨범의 제목대로 사랑, 이별, 일 등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다룬 가사들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앨범 제목과 동명인 곡인 '일상다반사'는 그러한 가사에 맞게 수록곡들에 일상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생활 소음들을 넣은게 특징이다.
3. 트랙 리스트[편집]
따로 표시한 곡을 제외하면 전곡 작사 / 작곡 조원선.
3.1. 너에게 보내는 노래 - 4:27[편집]
- 힘을 내요, 미스터 김과 Love Virus 못지 않게 인기가 아주 많은 곡이다. 2022년 멜론 기준 가장 많은 하트 수를 기록하고 있다.
3.2. 가만히 두세요 - 4:02[편집]
- 지누, 조원선 공동 작곡
- 복고풍 디스코 리듬이 특징. 제목대로 가사는 나를 제발 가만히 내버려달라는 내용이다.
3.3. 힘을 내요, 미스터 김 - 4:07[편집]
- 지누, 조원선 공동 작곡
- 이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로, 샐러리맨들을 '미스터 김'이라는 이름에 빗대어서 위로해주는 곡이다.
3.4. Love Virus - 4:31[편집]
- 이별의 슬픔을 펑키한 리듬에 녹여낸 곡으로, 간주의 해금 연주가 인상적이다. 발매 당시 타이틀 '힘을 내요, 미스터 김' 못지 않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3.5. Crunch (inst.) - 2:02[편집]
- 작곡 이상순
3.6. 떠나가네 - 4:29[편집]
- 일렉트로니카의 느낌이 강한 곡. 신나는 곡의 느낌에 반해 가사는 꽤나 씁쓸한 편이다.
3.7. 말하지 못한 얘기 - 4:14[편집]
- 지누, 조원선 공동 작곡
3.8. Breezy (inst.) - 3:45[편집]
3.9. Runner(Day by Day) - 4:18[편집]
3.10. 어느 하루 - 4:27[편집]
- 지누, 조원선 공동 작곡
- 들어보면 알겠지만 한쪽에서는 반주가 한쪽에서는 보컬이 따로 따로 들린다.
3.11. 일상다반사 - 5:26[편집]
- 곡의 제목대로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다룬 가사와 곡에 들어가 있는 생활 소음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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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롤러코스터는 생활 소음을 최대한 막기 위해 방문을 이불로 틀어막고 녹음을 진행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