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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강석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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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국 산시성 다퉁시 우저우 강 기슭에 위치한 석굴로 2001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중국에서는 룽먼석굴, 막고굴, 맥적산 석굴과 함께
중국 4대 석굴 사원으로 손꼽힌다. 중국5A급여유경구로 지정되어있다.
2. 특징[편집]
중국 역사상 가장 독실한 불교 국가였던 5세기 북위 시대에 만들어졌으며 실크로드를 따라 유입된 그리스, 인도, 페르시아 등 서양과 서역의 영향을 골고루 받았다. 훗날 통일신라의 석굴암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460년에 시작되어 60여년 동안 252개의 동굴에 지어졌다. 그 중 거대한 불상이 있는 곳은 8군데이며, 가장 큰 제 5동굴의 불상은 얼굴에 도금이 된 17m 높이의 석가모니상이다. 동굴 벽은 프레스코로 장식되어 있다.
이 석굴의 불상들 일부는 부식된 석불이 많다. 많은 동굴이 야외에 노출되어 있어 다양한 형태의 오염과 풍화에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이다. 산업 도시인 다퉁의 바람에 날리는 먼지와 대기 오염뿐만 아니라 현장 근처의 광산과 고속도로에서 나오는 먼지는 고대 동상의 보존에 위협이 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이유로 인해 수세기 동안 동굴을 보존하고 지속적인 손상을 복구하려는 많은 시도가 있었다. 요나라 시절 동굴에서는 일부 조각상이 보수되었으며 1049년에서 1060년 사이에는 주요 동굴을 보호하기 위한 윈강 10개 사원이 세워졌다. 그러나 약 60년 후 화재로 다시 소실됐다.
5, 6굴 앞에 현존하는 목조 건물은 청나라 초기인 1621년에 지어진 것이다. 1950년대부터 사암의 갈라진 틈을 다시 메웠고, 모래폭풍으로 인한 풍화작용을 줄이기 위해 산림녹화를 시행하였다. 하지만 문화대혁명 시기 동안 홍위병에 의해 많은 조각품이 손상당했다. 홍위병들이 불상을 박살내기도 했고 팔다리만 부수거나 눈동자만 파거나, 망치질로 부수지 못할 정도로 큰 불상은 얼굴과 가슴에 말뚝을 박기도 했다. 불상들을 자세히 보면 소실된 부분이나 총알 자국을 쉽게 찾을 수 있다.
3. 동굴[편집]
1번째 동굴과 2번째 동굴은 석굴군의 동쪽 끝에 위치하며 두 개의 동굴이 나란히 동시에 굴착되어 있으며 동굴의 배치가 비슷하고 중앙에 네모난 기둥이 있다.
3번째 동굴은 윈강에서 가장 큰 석굴로 앞과 뒤의 두 개의 방으로 나뉘며 절벽의 높이가 25미터이고 중간과 상부에 12개의 사각형 구멍이 있다. 뒷방에는 1명의 부처상과 2명의 보살상이 조각되어 있는데 조각기법으로 보아 수나라와 당나라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4번째 동굴은 동굴 중앙에 직사각형 기둥이 조각되어 있고, 북쪽과 남쪽에는 6개의 불상이, 동쪽과 서쪽에는 3개의 불상이 조각되어 있다. 남쪽 벽에 있는 석굴 문 위에는 북위 시절의 비문이 있는데, 이것은 윈강 석굴에 존재하는 가장 최근의 비문이다.
5번째 동굴과 여섯 번째 동굴이 나란히 있고 동굴 앞에는 5개의 4층 목조 정자가 있다. 다섯 번째 동굴에 있는 불상은 높이 17미터로 윈강석굴에서 가장 큰 불상이다. 여섯 번째 동굴의 중앙에는 동굴의 꼭대기를 연결하는 탑이 있는데 높이 15m, 2층으로 되어 있다.
7번째 동굴과 여덟째 동굴이 나란히 있는데, 동굴 앞에는 3층의 나무 처마가 있다. 일곱째 동굴 뒷방의 주벽에는 보살상이 새겨져 있다. 여덟 번째 동굴에는 양쪽에 쿠마라티아인이 있고 동쪽에는 마하술라가 새겨져 있다.
9번째 동굴과 열 번째 동굴은 나란히 같은 시기에 발굴되었으며 두 개의 방으로 나뉜다.
11~13번째 동굴이 나란히 있다. 열한 번째 동굴 중앙에 네모난 탑이 있으며, 동굴 꼭대기로 바로 연결된다. 12동굴의 주벽 상단에는 부처의 형상이 새겨져 있다. 13호굴 중앙에는 12m가 넘는 십자형 미륵불이 있다.
14번 동굴에 있는 대부분의 조각상은 풍화되었다.
15번 동굴은 만불동굴로 알려진 10,000개 이상의 작은 불상이 조각돼있다.
16번에서 20번까지의 동굴을 단야오 오동굴라고 한다.
16번째 동굴은 타원형 정원으로 중앙의 연꽃 받침대에 주불이 서 있고 주변 벽에 수천 개의 불상과 사당이 조각되어 있다.
17번 동굴에는 돌에 기대어 있는 십자형 미륵불이 있다.
18번 18동굴 중앙의 불상은 높이가 15미터가 넘고 오른팔이 노출되어 있고 천불의 화관을 착용하고 있어 묘사가 섬세하고 생생하다.
19번 동굴에는 석가모니좌상이 있다. 동굴내 석가모니좌상은 높이 16.8m로 윈강석굴에서 두 번째로 큰 입상이다. 동굴의 동쪽과 서쪽에 2개의 귓구멍이 뚫려 있으며 , 각각 8미터의 좌상이 있다.
제20굴 외부의 처마와 기둥은 요나라 이전에 무너져 노천상이 되었고, 본존의 가슴 위 부분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입상은 삼대불로 중앙에 있는 석가모니 좌상은 높이 13.7m로 온화하고 기품있는 미소를 띄고있는 것이 특징인 윈강석굴 조각예술 의 대표작이다. 서쪽의 동굴은 북위가 도읍을 낙양으로 옮긴 후 발굴된 것으로 규모가 모두 작다.
4. 이미지[편집]
파일:윈강 석굴1.jpg
파일:윈강 석굴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