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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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평전 작가.
2. 활동[편집]
강원대학교 축산과를 다녔다. 그는 대학교 2학년 때 일어난 YH 사건에 충격을 받고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난 일을 알리려고 시위를 하다가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잡혀 대학에서 제적당했다. 1983년부터 그는 근 20년의 시간 동안 이곳저곳에서 노동운동을 하였다. 1989년에는 성완희[2] 기념사업회에서 일하다가 구속되기도 했다.
그는 노동운동 와중에도 집필 활동을 계속하여 1986년 소설 <동지>를, 1988년에는 <타오르는 광산>, <바깥세상이 보인다>를 써냈다. 1989년에는 장편소설 <파업>를 써서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소설을 계속 쓰다가 노동운동사를 통해 근현대사에 관심을 가지고 역사적 인물[3] 과 관련한 저서와 평전을 썼다. 1998년부터 남한강 근처에서 귀농하여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 작품과 저서[편집]
3.1. 작품[편집]
- <경성 트로이카>
- <파업>
- <타오르는 광산>
- <침묵의 산>
- <어느 화가의 승천>
- <피에타의 사랑>
- <환희의 나날>
- <사랑의 조건>
- <연안행>
- <황금이삭>
- <따뜻한 사람들과의 대화>(산문)
-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3.2. 저서[편집]
- <인생을 바꾸는 글쓰기>
- <부르지 못한 연가 - 김시자 평전>
- <청계, 내 청춘 - 청계피복노조의 빛나는 기억>
- <신불산 - 빨치산 구연철 생애사>
- <나의 아버지 박판수>
- <실종작가 이태준을 찾아서>
- <이관술 1902-1950>
- <한국노동운동사>(전2권)
- <박헌영 평전>
- <이일재, 최후의 코뮤니스트>
- <이수갑 평전>
- <이현상 평전>
- <잃어버린 한국 현대사>
- <윤한봉 - 5.18 민주화운동 마지막 수배자>
- <박열, 불온한 조선인 혁명가>
- <항일혁명전사 김명시>(<명시>의 개정판)
4. 여담[편집]
- 영문명이 Chae-sŏng An이라고 알려진 경우도 있으나 실제로 안재성이 쓰는 영문명인지의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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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용인시[2] 광부로 일하다가 1988년 회사의 폭력적 탄압에 항거하여 분신한 열사[3] 주로 일제시기나 광복 직후 그리고 군사독재 정권 당시의 노동운동가나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들의 평전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