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위레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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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9일, 싱글 앨범 [Groooom'in]으로 데뷔한 4인조' 팝 락밴드.

2019년 1월 17일, 첫 클럽 공연 이후로 3월부터 빠르게 주말팀으로 입성하는 루키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2023년 현재 공연이 너무 많다(?)

2020, 7월 프랑스 드러머 기욤을 영입하였다.
2022, 7월 베이스 이동건을 영입하였다.
2022, 8월 기타 김슬웅을 완전 영입하였다(임대 후 이적)

식대로 제육볶음을 먹여 줄 소속사를 아직도 찾아 헤매고 있다.

인스타 : https://instagram.com/benchweleo
유튜브 : https://youtube.com/c/%EB%B2%A4%EC%B9%98%EC%9C%84%EB%A0%88%EC%98%A4BenchWeLeo0409

1.1. 멤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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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싱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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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싱글 1집 [Groooom'in] - 2018. 4. 9.[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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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Groooom’in]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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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도시 사이로 흘러 나오는 기분 좋은 소음!
'벤치위레오' 싱글 앨범 [Groooom'in] 속으로.

벤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린다. 잠깐의 관심이 온다. 그러나 곧 다들 제 갈 길을 간다. 그래도 오늘 나는 벤치에 앉아 있어야 한다. 오늘은 옆자리에 앉아 줄 누군가가 올 것 같기 때문에.

기다림이 마냥 슬프진 않다. 당신과의 관계 맺음을 기다리는 즐거운 시간이니까.

2.2. 싱글 2집 [Tea-Tim'in] - 2018. 12. 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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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Tea-Tim’in]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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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셔버린 줄 알았던 잔 속에 네가 남았을 때.
'벤치위레오' 두 번째 싱글 [Tea-Tim'in]을 저으면서.

유자차를 마셔본 사람이라면. 그것을 다 마셨다 해도, 실은 많은 것들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언제나 빛날 것 같던 태양은 가라앉으며 노란 부산물들을 남긴다.

잘게 다져진 노을 빛의 유자 조각들. 쉽게 버릴 수 없는 그 끈적대는 기억 속에 갇혀서, 나는 그 잔을 버리지 못하고 움켜 쥐고 서 있다.

많은 것들을 버려야만 하는 계절의 시작점에서.
그렇게 Tea-Tim'in을 저으면서.

2.3. 싱글 3집 [Set Me Freeeee!!] - 2020. 5. 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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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Set Me Freeeee!!]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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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하여.”
벤치위레오 3번째 싱글 [Set Me Freeeee!!]로부터

여기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리고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던 것이 있다. 우리는 건드림만으로 그것의 본질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손의 욕망은 언제나 너의 중심을 탐한다. 찰나의 감촉은 그 자체로 흥분의 기억이다.

그러나 그것은 곧 씻겨 나갈 것이다. 본질은 나의 손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언제나 너만의 것이다. 나는 그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나는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른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금 아주 위험한 짐승이다.

작은 하마를 건드리면 아주 ‘무엇'이 된다는 걸 알면서!! 계속 건드리는 당신에게도!!
그 겨울의 끝에서, 차라리 널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 후회를 계속 건드리고 있는 나에게도..

2.4. 싱글 4집 [하얀 태양(Soleil blanc)] - 2021. 4. 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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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하얀 태양(Soleil blanc)]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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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하늘에 태양이 둘 있다.
너는 검게 타 들어갔고 나는 빛이 났다.
하지만 그 빛이 나를 더더욱 태우고 있었다는 것을
거울 속의 너는 아마 몰랐을 것이다.

그 겨울에 비친 거울이
모든 것을 반대로 뒤집어 줄 줄 알았는데.
왜 꼭 같은 태양의 형상이 아른거리는지.
그것이 실은 거울이었다는 사실을.
깨어진 후에야 빛이 빛을 비추리라는 것을.

2.5. 싱글 5집 [MORE #5 민트초코] - 2021. 10.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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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MORE #5 민트초코]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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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속성의 합이다.
서로 다른 속성들이 만나 하나를 이루는 것은 항상 깊은 반대에 부딪힌다.
하지만 섞인다는 것은 각각의 속성을 잃어버린 채로 서로에게 동화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각자가 고유의 속성들을 간직한 채, 그저 하나의 세계 안에 살아가는 삶의 형태다.
그렇게 다른 속성들이 만나 서로 섞여 꽤 긴장된 맛을 만들어 낸다.

이런 민트도 살고 있고, 저런 초코도 살고 있는 세계.
너와 나 사이의 관계 속에 만들어진 세계는 민트초코와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싫다면? 뭐 어쩔 수 없지.
그런 너도 있고, 이런 나도 섞여 사는 것이 곧 우리의 삶이니까.

2.6. 싱글 6집 [돌고래 (Sonic Wave)] - 2022. 9. 2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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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돌고래 (Sonic Wave)]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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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끝에 퍼져가는
파랑은 사랑이 되고
사랑은 다시 파랑이 되어
영원히 그릴 여름의 음파로

2.7. 싱글 7집 [Raven (Odin’s)] - 2023. 8. 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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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Raven (Odin’s)]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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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 길은
예 있으매 머뭇거리고

차마 아니 솟는 가락 눈이 감겨서
제 피에 취한 새가 귀촉도 운다.

밤에 홀로 유리를 닦는 것은
외로운 황홀한 심사이어니,
고흔 폐혈관(肺血管)이 찢어진 채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아아, 미타찰에서 만날 나

검은 울음은 담요 되어 그 위를 덮네.

3. EP[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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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EP 1집 [Groomgg'in] - 2018. 9. 19.[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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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Groomgg’in]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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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감춘 구름으로부터 벗어나고픈, 일상을 뒤집는 한 조각의 아이러니.
‘벤치위레오' EP [Groomgg’in] 밖으로.

거대한 구름은 해를 가린다. 구름은 실로 거대하다. 하지만 그가 가리고 있는 본질은 그 자신보다 더 거대한 무엇이다.

언젠가부터 일상은 뒤틀린다. 밝기만 했던 태양이 검게 타 들어간다. 너를 따라 하지 않으려 아무리 다그쳐봐도 결국 나는 너를 따라 하고 있다. 사람들이 우산으로 필사적으로 막으려 하는 빗줄기 속에서 소년은 춤을 추고, 아무도 없는 텅 빈 경기장에서 나는 환호한다.

이랬다 저랬다. 일상이면서도 일상이 아닌. [Groomgg’in] 밖으로 나갈 준비가 되셨다면.

3.2. EP 2집 [Tairy Fail] - 2021. 10. 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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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Tairy Fail]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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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아이는 뒤집어졌다.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보고 싶지 않은 것들이 어른거리기 시작했다.

구름이 뒤집힌 기억을 헤집고 들어간다. 내가 그린 구름 그림은 그을음으로, 그 흐름으로, 그 울음으로 나누어졌다.
코끼리 아저씨는 언젠가 나에게 말했었다. 그의 손은 원래 손이 아니었다고. 과자도 손도 없는 곳에 코가 달려 있었다.
양도 소득세를 낸다는 가련한 세상을 애도하고는 싶다. 하지만 사실은 내가 늑대였다. 양을 치는 행위란 대개 그런 것이다.
가지고 싶었던 것들은 너무 비싸다. 앞으로 30번의 추석과 31번의 설날 용돈을 보탠다 해도 가질 수 없을 것이다.

뒤집어졌다. 동화는. 아이 속. 보이기 시작했다. 보이지 않는 것들이. 시작했다. 어른거리기. 않은 것들이. 보고

4. 정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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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정규 1집 [밤 고양이] - 2019. 9.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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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밤 고양이]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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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색칠하다.
'벤치위레오 (BenchWeLeo)' 정규 1집 [밤 고양이]처럼.

낮은 모든 것에 규정된 색을 부여한다. 낮은 이미 주어진 색으로 빛난다. 나에게는 낮이 없고, 낮에게는 내가 없다.

밤이 모든 것을 덮을 때까지 기다린다. 밤은 모든 것을 덮어버린 사포가 된다. 거칠한 밤의 한 단면 속에서 수많은 상처들이 만나고, 긁어대고 서로 교차한다.

밤의 존재들, 그리고 긁어대면 긁어댈수록 피어오르는 소란스러운 밤의 색채들. 영원히 끝나지 않을 다채로운 생채기들. 그렇게 밤 고양이처럼.

4.2. 정규 2집 [초록 주의보] - 2023. 9. 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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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초록 주의보]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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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에, 초록의 사랑이 더해져 살포시
서로 다른 버스를 타고, 같은 곳에서 만나
버거운 하루를 삼킨 밤, 마주한 손등이 서러워
여름이 글썽일 땐, 사랑이 내려와서
너를 어느새, 작은 추억 앞에 세워두고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하기에
끝이 없는 극, 그리고 극이 없는
나는 이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오늘 무엇을 하든지
손 끝엔 마지막 여름의, 그 에메랄드 빛
삐져나온 어깨에 흘러도, 너와 나의 초록인 걸.
너와 나의 사랑인 걸.

5. 공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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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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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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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에게 고양이 알러지가 있다. 진정성 논란
• 리더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매 앨범 타이틀곡보다 수록곡을 더 좋아하는 듯 하다.
• 멤버들 모두가 대학원생 또는 대학원생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지만,[2]
  이제 서강대생은 주냉 한 명 뿐이다.
  학문 연구보다는 가수 활동을 더 열정적으로 한다. 이쯤되면 그냥 본업이 가수 관련자료
• 어째서인지 이 팀의 리더는 자신의 노래를 자신 앞에서 재생하는 것을 질색한다. 노래를 들어줘도 싫어하는 배부른 레오 본인의 말로는 작업할 때 너무 많이 들어서 질린다지만 사실은 쑥쓰러움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리더가 역사를 좋아하며(스스로 역덕임을 주장한다) 그 중에서도 삼국지를 좋아한다.
• 벤치위레오의 리더는 오랜 기간 국어국문학과의 조교장으로 근무하며 특유의 리더쉽과 탁월한 업무처리능력으로 학과의 모든 것들을 손바닥 위에 올려 두고 좌우하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2019년 1월 현재는 권력다툼에서 밀려나 차기 조교장에게 권좌를 내준 상태. 앞으로는 조용히 음악활동에만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유배가사 학과의 전통에 따라 후임 조교장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대관식을 진행한 후 그동안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집에 가고 싶다.'라는 사실상 모든 대학원생들의 진심이 담긴 답을 했다고.
• '유자차'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유자로 추정되는 과일은 사실 유자가 아니라고 한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당시 진짜 유자를 사용하려고 하였으나 과일 가게에서 유자를 취급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저몄을 때 대충 유자로 보일 수 있는 레몬을 차선책으로 골랐다고 한다. 진정성 논란2 어차피 잘라 놓으면 아무도 몰라
• 검은태양의 가사가 분명하지 않다는 제보가 있었다. 이에 대한 리더 이준행씨의 공식적인 답변은 '저도 헷갈려요' 뭐야 그게... 다만 어떤 방식으로 부르던지 그건 그것 자체로의 의미가 있으니 편한대로 부르라는 쪽인 듯. 사실 어떻게든 부를 수 있는 중의성을 노렸다 카더라
• 2021 펫사운즈 공연 이후 'Set Me Free'를 공연할 때마다 리더가 관객 중 누구 한 명을 바라보면서 Se Me Free!!!!를 외치라고 신호를 주고 있다. 올해 2021 3월 FF 공연부터 시작해 5월 AOR 공연까지 모두 보러 오는 이 관객을 리더는 셋프좌라 명명하며 셋프좌가 없을 때는 'Set Me Free'를 공연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믿거나 말거나 이동건의 합류 이후 이동건이 하고 싶다고 할때만 한다. 공연때마다 베이스 솔로를 바꿔서 준비해오기 때문에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 화려한 핑계
• 베이스 이동건은 목원대 역사학과에 진학했다가 자퇴하고 백석예술대학교에 진학했다. 졸업 후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편입하였다. 역사를 좋아하며 일본 전국시대를 좋아한다. 역덕 에반데
• 기욤의 원래 성은 드보(Desbos)이나 스스로를 김기욤으로 칭하고 다닌다. 본인이 소속된 엔터 사장님의 성씨가 김씨이기 때문에 김을 붙였다. 이에 대해 21년 6월, 벤더에서 공연을 함께 했던 위대한 뮤지션 조정치 선배님께서는 본인의 성을 어필하시며 개명을 권유했다. "조씨 좋은데... 조기욤 어때요 조기욤~(실제로 하신 말)"이라는 멘트를 남기신 것! 하지만 기욤은 그것을 그 자리에서 쿨하게 거부했다.
• 이동건은 뼈해장국에 좋아한다. 3년째 똑같은 집에서 먹는다 거의 매일 먹는다
• 이주냉은 게임 풋볼매니저 매니아다. 이동건이 컴퓨터를 키고 스팀을 들어가면 항상 게임중이라는 메세지가 뜨곤 해서 음악이나 하라고 잔소리를 퍼붓는다 뻥이 아니라 매일 켜져있다
• 벤위레에는 비공식(?) 매니저(?)가 있다. 비공식(?) 영상편집자(?)도 있다. 팬 상대로 가스라이팅 논란
• 2022년 11월 26일 풍자네 부엌 공연에서 김슬웅과 이동건이 각자 노래를 불렀다. 이주냉의 보컬 자리 절찬리 위협중 고양이가 사자한테 깝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