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아스가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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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넥슨에서 상용 서비스 중인 게임 아스가르드의 직업.
2002년 12월에 전직 시스템과 함께 추가된 마법사의 전직 직업으로, 화신강림 이전과 이후 모두 성직자와 마찬가지로 능력치 증가, 저주, 소환 스펠을 기반으로 그룹원들을 보조하는데 최적화된 직업이지만, 성직자가 그룹원들에 대한 직접적인 보조에 능통한 반면, 바드는 여기에 추가적으로 저주를 이용해 몬스터나 상대를 견제함으로서 그룹원들이 이들의 방해를 최대한 받지 않도록 간접적인 보조가 가능한 직업이다.
2. 공식 설정[편집]
바드
살아있는 모든 생명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음유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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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드는 음유시인으로서,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또한 마음을 감동시키며, 안정을 찾게 해주기도 한다. 그들은 공격적인 마법사들과는 다르게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는 직업이며, 마법사에서 일부의 마법을 기억한 채로 전직할 수 있다.
그들은 공격대신, 음악으로 사람들의 상태를 호전시키거나 격려하며, 몬스터를 잠재우거나 동물들을 길들여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예를 들면, 그들의 연주는 강력하게 생물들의 상태를 변화시켜, 몬스터가 잠들게 하거나, 수호동물을 음악으로 유인하며, 저주하는 음악으로 그들의 사기를 내릴 수도 있고, 그들을 공포에 질려 움직이지 못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
또한, 바드는 수호동물에 특화된 능력도 가지고 있는데, 수호동물의 병을 치료하고 부활도 시킬 수 있다.
3. 전직 퀘스트[편집]
2023년 10월 26일 패치로 전직 퀘스트와 전직 NPC가 모두 삭제되었다. 따라서 캐릭터 생성 후 직업을 정할 때 바드로 바로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4. 상세[편집]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솔로 플레이를 선호하던 화신강림 이전에는 성직자와 함께 저레벨에서의 성장 속도가 눈물나게 느렸다. 공격 스킬 및 스펠을 가진 타 직업들은 고레벨 콘텐츠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천상계에 진입하기 전까진 별도의 성직자 혹은 바드의 보조 없이도 무난하게 성장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 마법사에서 천상계까지 진입하고 선악레벨 71까지 달성하고 바드로 전직할 정도다. 그룹 플레이가 성행하는 화신강림 이후에도 고레벨에 진입해야 공격 수단이 생기기 때문에 여전히 저레벨에서의 성장 속도는 느린 편이다.
주요 능력치는 WIS(지혜)로, WIS 10당 MC(마법방어력) -1을 증가시키며 WIS를 올릴수록 지속 스펠의 지속 시간이 길어지고 MDAM(마법공격력)가 증가하고 스펠의 시전 시간이 줄어든다. 그 외에 마법사와 마찬가지로 INT(지력)와 WIS가 높을수록 즉시 시전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화신강림 이후로 기본적으로 HP(체력)와 MP(마력), SP(근력)의 수치가 높아지면서 굳이 MP를 늘리겠다고 WIS에 투자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방어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을 메꾸기 위해 대부분의 바드 유저들은 WIS대신 CON(지구력)에 투자한다. 이는 CON을 100까지 투자하면 중독으로 인한 대미지 면역을 비롯해 체력이 높아지는 등의 메리트를 통해 생존력을 높히기 위함이다.
하프나 드럼, 기타를 무기로 사용하는 직업이지만, 화신강림을 거치면서 통합 무기가 생겨 사용 가능한 무기들의 세분화가 무색해진 만큼, 무기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
5. 스킬트리[편집]
자세한 내용은 바드(아스가르드)/스킬트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평가[편집]
6.1. PvE[편집]
그룹원들에 대한 직접적인 보조는 물론 저주를 이용한 몬스터 및 상대에 대한 견제를 통해 간접적인 보조까지 가능한 직업.
성직자와 함께 무자본 혹은 적은 자금으로도 육성이 용이한 직업이다. 이는 타 직업에 비해 아이템의 성능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데다, 오히려 보유하고 있는 스펠 자체를 중요시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성직자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바드는 주로 그룹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보조에 신경쓰는 경우가 더 많아 높은 공격력을 보유하기 위해 무기를 비롯해 각종 방어구에 공격력이나 주요 능력치를 하나라도 붙히기 위해 많은 자본을 들이는 타 직업들과 다르게, 최소한의 생존력과 보조를 위해 낮은 방어력과 체력만 보강해주면 그만이기에 많은 자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보조 직업군에 소속되어있는 만큼 더딘 성장 속도 때문에 쉽게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하다. 성직자와 마찬가지로 보조에 최적화된 스킬트리 때문에 언데드 몬스터 한정이지만 그나마 힐로 몬스터들을 처치할 수 있는 성직자와 달리 바드는 문자 그대로 저레벨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격 수단이 없다. 때문에 사전에 마법사를 육성할 때 최소한 선악레벨 71 이상까지 달성한 이후에 전직하거나, 성직자와 마찬가지로 이전에 육성하던 공격 직업군의 캐릭터의 도움을 받아 레벨업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레이드에서는 히스테릭 노이즈와 페이탈 콘서트로 초당 1만 5천 대미지를 줄 수 있어 보조딜링도 할 수 있으며, 격정의 노래로 그룹원의 딜링을 일시적으로 대폭 강화시켜줄 수 있다.
6.2. PvP[편집]
음악 깡패
슬로우, 레퀴엠, 스피릿 로어, 데이즈 하모니, 바인드 보이스, 사운드 플래쉬 등 아스가르드에서 가장 많은 상태이상 저주와 CC기를 보유한 바드는 대인전에서 무서운 활약을 한다. 딜러가 아니라 딱히 무기를 투자해야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진입장벽도 낮은 편.
게다가 주력 스탯이 콘인데다가 법사의 체라 같은 누킹기를 대신 맞아줄 서몬도 데리고 다닌다. 그래서 방어구만 잘 갖췄다면 잘 죽지도 않아 더욱 성가신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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