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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섭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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慕容涉歸
(? ~ 283)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위진남북조시대 선비 모용부의 제3대 대인.

제2대 대인이었던 모용목연의 아들이었으며, 모용내의 형이었고, 모용토욕혼(토욕혼의 시조)과 모용외(전연 추숭 고조 무선제) 형제의 아버지였으며 '혁락한'(弈洛韓)이라고도 불렸다.


2. 생애[편집]


유성을 보전하는 공이 있다고 해서 조위로부터 선비 선우로 임명되었으며, 요동 북쪽으로 읍락을 옮겼다. 여러 아들들에게 봉토를 나눠줬다고 하며, 평소에 우문선비와는 틈이 있었다.

281년 겨울 10월에 창려군을 노략질했지만 이듬해(282) 3월에 안북장군 엄순에게 창려군에서 패배해 10,000명이 참수되거나 잡혀가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그 후 283년에 사망했다.

모용섭귀가 죽은 뒤에는 동생인 모용내와 아들 모용외 간의 권력 다툼이 벌어져 모용내가 찬탈했다가 모용외가 즉위했으며, 모용섭귀가 우문선비와 틈이 있었던 것은 훗날 모용외가 진나라에 우문선비를 공격하는 것을 요청했다가 거부되자 진의 요서 지방을 다시 공격하는 계기가 되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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