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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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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제외한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데이지(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된다. 꽃말은 희망, 평화, 사랑스러움, 숨겨진 사랑, 겸손한 아름다움이다. 하지만 꽃말만 이럴 뿐 현실에서는 처치곤란 잡초다.
유럽 서부지역이 원산지이다. 우리가 볼 수 있는 데이지꽃은 대부분 개량종이며, 원꽃은 민들레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한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데이지는 수십종이 넘지만 보통 '데이지'라고 하면 'Lawn daisy'라고도 불리는 잉글리쉬데이지를 말한다.
원산지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유통되는 꽃은 씨앗번식이 잘 되는 일년생으로 개량되었다고 한다. 한국에선 봄을 장식하는 대표적인 초화류에 속한다.
뿌리는 수염뿌리로 사방으로 퍼져나가며, 잎은 줄기가 아닌 뿌리에서 나오고, 달걀처럼 둥그스름한 타원형이다.
꽃은 봄부터 가을까지 오랫동안 피며, 종에 따라 흰색, 연한 홍색, 홍색 또는 홍자색으로 매우 다양하다.
꽃자루가 뿌리에서 자라 나오는데, 길이는 끝에 1개의 두상화가 달리며, 빛이 없는 밤에는 오므라든다.
이탈리아의 국화(國花)로, 태양이 뜨면 고개를 들고 태양이 지면 고개를 내린다 하여 '태양의 눈'이라 불린다. '데이지(Daisy)'라는 말은 태양의 눈(Day's Eye. 여기서 Day는 태양, 햇빛 정도로 해석)이라는 영어 단어가 변형된 것이다. 마치 '삭월세'가 '사글세'로 변화한 것처럼. 비슷한 사례로 Goodbye가 있다 원뜻은 God-be-with-you, 즉 '신이(신의 가호가) 당신과 함께 하기를'이다.
색깔은 하얀색, 노란색, 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깔이 있다.
2. 이름에 데이지가 들어간 식물들[편집]
위의 4종류는 생김새가 유사해서 구분이 힘든 편인데, 꽃잎의 길이는 마가렛<목마가렛<샤스타데이지≤구절초이며, 마가렛과 목마가렛은 꽃잎의 양 끝이 둥글고, 샤스타데이지와 구절초는 길쭉하게 뻗은 모양이다. 샤스타데이지는 꽃에서 악취가 나기 때문에 확실히 구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