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용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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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역사의 님주인공이자 레드스트링의 주역 캐릭터.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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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남자 동기. 성경에게 해코지하고 있던 김도운을 제압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 때 성경에게 경찰에 신고할 것을 권유하나, "대화로 풀어보겠다"는 성경의 말에 "이런 놈(김도운)들은 그냥 넘어가면 또 이럴 것"이라며 "한 번 찌그러졌던 것들은 잘 안 펴지더라고"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긴다. 다음날 동기들과 급식실에서 밥을 먹던 중 마주치고, 가볍게 목례한다. 동기들의 언급에 따르면 25살이며[1] 과에서 잘 안 보이고, OT 때도 혼자 노는 등 전형적인 아웃사이더인 듯. 후줄근한 인상 탓인지 남자 동기들이 하루 날 잡고 씻겨보고 싶다는 드립을 친다고. 성경이에게 앞뒤 안가리고 대쉬해서 곤란하게 만드는 다른 남캐들과는 달리 성경이를 잘 이해해주고, 과대표들을 모아서 일을 시키고 회식할 때 조교가 성경보고 도화살이니 뭐니 하자 성경을 쉴드치고 성경과 함께 그 회식자리를 빠져나온다. 김도운이 성경의 팔을 잡았을 때 경찰에 신고하라고 한 이유는, 차라리 경찰에 신고하는 미친년으로 소문나면 아무도 안건드리지 않을까 하는 성경을 배려해서 한 소리였다고 한다. 그후에 성경에게 접근하는 주상대를 우연히 만나자 "더 이상 접근하면 아구창을 날린다"고 하는 등, 과거에 여동생이 성경이처럼 비슷한 일을 겪은 장면이 나온다. 이성윤이 그나마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지만 다른 남캐들과 크게 다를바 없다면, 남주용은 이 만화의 유일한 정상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