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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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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RPG 쯔꾸르 2000으로 만들어진 호러 어드벤처 게임. 제작자는 나오(ナオ). 2011년 10월 23일에 처음 공개가 되었으며 한국 블로거 다크루인에 의해 한글화된 버전도 있다.
작 중 배경은 201X년 4월.
2. 특징[편집]
주인공 히메노 미코토가 친구 카지로 유카의 집에 갔을 때 겪은 괴현상 나홀로 숨바꼭질을 계기로 여러 괴현상을 겪게 되는 이야기로 나타난다. 나홀로 숨바꼭질 뿐만 아니라 쿠네쿠네, 원숭이 꿈, NNN 임시방송 등 일본의 여러 도시전설들을 체험할 수 있다.
매력적으로 구성된 캐릭터들과 공들여 만든 대화 및 조사 텍스트, 인디 쯔꾸르 게임치고 상당히 거대한 볼륨을 자랑하는 어드벤쳐 공포게임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다.
이미 들어갈 수 있는 장소라 하더라도 특정 절차를 밟아야 아이템이나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등[2] 순서가 굉장히 중요시되며 그만큼 퍼즐 요소가 섞여있다.
특정 위치에 가거나 장소 이동이 너무 잦으면[3] 각 챕터의 추적자들이 나타나는데 RPG 2000 성능의 한계로 추적자들의 AI가 하나같이 병맛이라 벽에 끼는 바람에 따로 조작하지 않아도 혼자서 멍 때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그 때문인지 각각의 추적자들만의 특징을 넣거나, 맵 자체에 추적의 난이도를 높이는 약간의 페널티를 부여하기도 한다.[4] 각각의 추적자마다 정해진 방법으로 격퇴, 회피할 수 있으며 장소 이동을 반복하여 추적을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다.[5] 하지만 특정한 이벤트를 발생시켜 추적자를 무력화시켜야만 하는 경우도 존재하며, 이 때는 다른 방법으로 격퇴하거나 회피할 수 없고 정해진 이벤트를 진행시키기 전까지 추적을 포기하지도 않는다. 캐릭터들의 대사를 주의깊게 살피도록 하자.
제작자의 다른 작품인 적색세계[6] 와도 세계관이 연동이 되는데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적색세계 문서 참고.
2016년 10월 23일, 괴이증후군 챕터 1을 리메이크한 괴이증후군 R 인형편을 공개했다. 캐릭터 스탠딩 CG가 추가되고 배경이나 구성 요소가 일신되거나 변경되는 등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원작에 비해 상당한 공포 요소들이 다수 추가되었다. 다운로드한국어 번역판 다운로드
3. 등장인물[편집]
3.1. 주요 등장인물[편집]
- 히메노 미코토(姫野 美琴)
히메노 가문의 후손으로 그 피를 계승한 소녀.
그 피에 흐르는 히메노의 혈통이 그녀에게 미치는 괴이한 영향을 완화시키고 있다.
문학소녀이며 소란스러운 건 좋아하지 않는 타입. 휴일에도 집에서 한가롭게 지내는 때가 많다. 사건 이후 히무로 히토시와 어떻게 됐는지는 제작자도 모른다.
- 히무로 히토시(氷室 等)
키쿠가와 경찰서의 경부보(警部補)[7]
로 특무과 소속.
명석한 두뇌를 갖고 있으며 사격 실력도 매우 뛰어나다.
그런 날랜 솜씨 덕분에 지금까지 몇 가지 괴이사건을 해결하였다.
그는 보통 총과는 다른 특별한 총을 휴대하고 있다.
이건 괴이현상에만 유효하며 공기총에 가깝다.
작중에서 미코토와 가장 많이 접점이 있으며 괴이현상과의 악연을 끝맺을 때까지 그녀를 경찰서에서 지내게 해준다.
챕터 3 원숭이 꿈의 막바지에서 미코토를 구해준 부분이나 챕터 4 노멘의 지하 맵에서 대단한 반응속도로 가면에 칼을 꽂는 모습을 보이는 것 등으로 실황 동화 각지에서 시작되어 픽시브까지 팬층이 빠르게 확대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零 ~제로~의 히무로 가문, 클락 타워 고스트 헤드의 이시즈에 히토시.
- 카가 츠요시(加賀 剛)
신문기자로 오컬트 저널리스트. 그가 쓰는 기사는 절대 유치한 것이 아니라 냉정함과 확실한 검증 등 성숙한 사고로 견실에 영적세계를 파악한다. 하지만 약간 까불거린다. 그 역량도 뛰어나서 그의 팬은 의외로 많다.
또한 그는 과거에 '히사루키' 라 불리는 괴현상과 조우하였다. 그때는 풋내기 저널리스트였지만 목숨만 겨우 건지고 돌아온 이후 모든 괴현상에 대해 과잉적인 흥미를 갖게 되었다.
- 키리사키 쇼타(霧崎 翔太)
모 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하는 민속학자. 히무로 히토시, 카가 츠요시와는 고등학교 동급생이었고 그도 일어난 사건을 계기로 오컬트 연구에 마음을 두게 된다.
언뜻 보면 냉정하다고 느낄 언동이나 태도가 보이지만 이것도 항상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대처하는 것이 최선의 대처법이라고 생각하는 그의 부드러운 일면이기도 하다.
또 그가 발명한 '대괴이 초음파기' 는 이번 사건 해결에 큰 공헌을 한다.[8]
3.2. 기타 등장인물[편집]
3.2.1. 챕터 1[편집]
- 카지로 유카(神代 由佳)
카지로 가문의 후손으로 그 피를 계승한 소녀.히메노 미코토의 둘도 없는 친구이긴 하지만 작품 내의 정황을 따져보면 거의 만악의 근원 급인 아이.
그 피에 흐르는 카지로의 혈통이 심심풀이로 일으킨 사소한 저주가 강력한 저주로 승화된다.
그로 인해 일어난 괴현상으로 예로부터 매여있던 카지로의 원령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더군다나 그녀는 한 번 가사상태에 빠져있다.
그곳에서 생환한 것은 카지로의 피를 끊으면 안된다는 방위본능에 가까운 것이 발동한 것이다.
이 녀석이 장난삼아 벌인 나홀로 숨바꼭질 때문에 부모님과 오빠는 죽고 자신은 빈사상태에 빠지고 친구인 미코토가 몇 번이고 죽을 고비를 넘기게 만드는 일을 초래하였다.[9] 그렇지만 이 일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미코토는 오히려 그런 유카를 걱정해주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神代라는 성은 처음 접한 일본 사람이나 일본어를 공부한 사람들은 '카미시로'라 읽기 쉬운데 본 작품에서는 카지로라 읽는다. 이는 성씨인 카지로의 모티브가 사혼곡: 사이렌의 카지로 가문이기 때문으로, 사혼곡의 카지로 가문도 神代라 표기한다.
3 챕터 1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 카지로 하지메(神代 初)
지금은 죽은 현 카지로 가문 당주. 저주받은 인형에게 살해당해 그 후 살아있는 시체가 되어 집안을 방황한다.
그를 죽인 것은 구 카지로 가문 당주의 원령으로 그의 시체를 조종한 것도 이 원령이다. 그 후 카지로 가에 들이닥친 히무로 히토시에 의해 처리당했다.
- 카지로 카즈야(神代 和也)
지금은 죽은 카지로 가문 장남.
저주받은 인형이 카지로 유카를 찌른 후 이번에는 그가 숨는 입장이 되어 욕실에서 숨을 죽이고 있었다.
거기서 재수 없게 카즈야가 발견되어 어이없게 살해당한다.
그도 카지로 하지메와 똑같이 몸이 살아나지만 최종적으로 히무로 히토시에 의해 처리당했다.
가까이 다가가서 말을 걸면 놀래키기는 하지만 게임 오버는 되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또 굳이 욕실을 들어가지 않아도 게임 진행에 지장은 없으니 일종의 이스터 에그 같은 요소.
- 카지로 나츠코(神代 夏子)
지금은 죽은 카지로 하지메의 아내.
저주받은 인형이 카지로 카즈야를 찌른 후 이번에는 그녀가 타겟이 되어버렸다.
히메노 미코토가 카지로 가에 방문했을 때 들린 비명의 주인공이다.
그녀는 정통 카지로 가의 피가 흐르지 않아서 죽은 후에는 살아나지 않는다.
카지로 일가 중 유일하게 집 밖에서 시체가 된 사람이어서 제일 먼저 구급차에 실려가게 되며, 그녀만 카지로 가문의 피가 흐르지 않아서 시체가 사념에 놀아나지 않았다.
3.2.2. 챕터 2[편집]
- 사토 준지(佐藤 淳二)
제 2장의 괴현상에 휘말린 농가의 할아버지.
정신붕괴된 후에는 키쿠가와 시를 목표도 없이 방황하고 있다.
그가 정상으로 돌아올 일은 두 번 다시 없을 것이다.
- 호사카 사토미(保坂 里美)
제 2장의 괴현상을 일으킨 원흉의 중년 여성.
과거에 큰 장애를 가진 아들을 죽이고 그 이후 자신의 아들의 영혼을 우물 안에서 목격한다.[11]
제 2장의 괴현상이 일어난 후 멀리서 본 쿠네쿠네의 실루엣이 우물의 영과 너무나 흡사했기 때문에 자신의 아들의 영과 쿠네쿠네를 억지로 연결시켜 버린다.
(이 시점에서 그녀가 어떻게 몰리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제 2장의 괴현상의 진상은 이 중년여성의 광기와 구 카지로 가문 당주의 원령이 미치는 악영향이 싱크로되어 키쿠가와 시에 쿠네쿠네를 구현화시켜버리고 만다.
그 후 그녀는 사망이 확인되었다.
결국 미코토를 해코지하기 위해 뒤쫓아가다가 뒤에서 갑툭튀한 쿠네쿠네(자신의 아들의 원혼)의 존재를 인식하고 사망한다.
- 신사의 노인
히요시 신사에 서 있는 수수께끼의 노인. 그가 외운 경문에 의해 쿠네쿠네는 성불하고 괴현상은 사라졌다. 호사카 사토미에게는 그의 존재가 보이지 않았던 것 같은데 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12]
전개 중 히메노 미코토는 이 노인에게 무조건 마실 것을 가져다 주어야 하는데[13] , 이는 신사의 신에게 공물을 봉납하는 행위로도 볼 수 있다. 일본의 신토는 상당히 기복신앙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봉납을 통해 사악한 마귀나 잡귀 따위에게서 자신과 가정을 보호해달라는 축원을 드리는 경우가 많다. 일본 창작물에서 그려지는 신년 신사 참배[14] 역시 이런 행위와 상통한다. 즉 신토의 관점에서 신사의 노인의 행동을 보면 위기에 빠진 인간(히메노 미코토)의 봉납(음료수)을 받은 신(신사의 노인)이 잡귀(쿠네쿠네)로부터 인간을 보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3.2.3. 챕터 3[편집]
- 챕터 3에서는 주요 등장인물 말고는 별다른 인물이 등장하지 않는다(…).
주인공이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알려주기 위해 도축당하는 엑스트라 둘은 있다. 하지만 이 둘은 공포 조성용 엑스트라일 뿐. 꿈 속이라 5D가 된 영상자료에 가깝다.
3.2.4. 챕터 4[편집]
- 카지로 이요(神代 伊代)
카지로 유카의 할머니로 구 카지로 가문 여관의 주인. 그녀가 운영하는 여관은 높으신 분들 전용이며 시간과 돈이 남아도는 부자들의 놀이터가 되어있다(이른바 '풍속').
이 여관은 경찰서의 최고층도 몰래 이용하고 아래쪽 사람들은 묵인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 카지로 하루코(神代 春子)
카지로 유카의 여동생으로 카지로 사건의 제 3의 생존자.
사실은 2층 다다미 방의 오른쪽 농 안에 숨어있었다.
이때 농을 조사해도 열리지 않는 이유는 그녀에게 흐르는 카지로의 피가 방위본능을 발동했기 때문이다.
왜인지 헛간이나 냉장고 등 차가운 곳을 좋아하며 열쇠를 가지고 나오면 거기서 놀거나 잠들기도 한다.
모티브는 아마도 사혼곡 사이렌의 요모다 하루미로 보이는데 하루미 역시 시작점이 농 속이며 어린애로 등장한다. 3에서 하루코의 몸안에 어떤 존재가 보호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 직원
구 카지로 가문 여관의 요리사. 여관의 요리는 카지로 이요와 이 직원이 맡고 있다. 손님 거절을 하는 것은 그런 이유도 있다.
4. 챕터[편집]
4.1. 챕터 1 나홀로 숨바꼭질[편집]
카지로 유카가 장난으로 나홀로 숨바꼭질을 함으로써 시작된다.
4.2. 챕터 2 쿠네쿠네[편집]
저주받은 인형을 처리하고 쓰러진 미코토가 키쿠가와 경찰서에서 깨어난 후에 홀로 집에 가기 위해 역으로 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4.3. 챕터 3 원숭이 꿈[편집]
미코토가 또 다시 괴현상을 겪자 키쿠가와 경찰서로 돌아와 경찰서에서 잠을 자는 것으로 시작된다.
4.4. 챕터 4 노오의 가면[편집]
서쪽(구 카지로 가문)에서 무언가를 느낀 미코토가 카가, 히무로, 키리사키와 구 카지로 가문으로 간 후에 미코토가 그곳의 여관을 둘러보다 노멘을 만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5. 등장 괴이(추격자)[편집]
- 저주받은 인형 & 카지로 하지메의 시체
카지로 유카가 세운 저주에 의해 영혼을 가진 인형.
이 인형 안에는 여러 잡념이 존재하며 그 성질도 항상 엉망진창이다.
최후에는 히메노 미코토에 의해 난로에 불타버리고 결과적으로 히메노에 의해 성불하게 되었다.
- 쿠네쿠네 & 호사카 사토미(일시적)
구 카지로 가문 당주의 원령이 괴현상을 불러서 호사카 사토미가 구현화시킨 이형.
그 모습을 인식한 사람은 미쳐버리고 곧 죽음에 이른다.
그 괴현상의 피해 수는 20명 전후라는 대규모 피해를 낳았다.[23]
[24]
최후에는 대괴이 초음파기의 영향에 약체화되어 신사의 노인에 의해 성불했는데, 초음파기는 질주하는 히무로의 차에서 키리사키가 조작했다.
미코토와 이동속도가 똑같기 때문에 쫓아오는 속도가 은근히 빠르다. 멍 때리다간 붙잡혀서 게임 오버 당하기 십상이다. 거기다 추격전이 벌어지는 곳이 보통 장애물이 거의 없고 탁 트인 도로나 밭인데, 설상가상으로 이 녀석은 벽에 끼어도 무작위로 움직이는 설정이 섞여 있기 때문에 벽에 끼게 하는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하다. 쿠네쿠네에게서 벗어나는 방법은 맵에 화살표로 가리키는 곳에 있는 장소에 숨거나 해당 물건으로 소리를 내는 것. 그러면 모습을 감추면서 쿠네쿠네를 따돌리거나 소음 때문에 쿠네쿠네가 한 발 물러가게 된다. 하지만 해당 행위는 한 번만 가능하기 때문에 마지막 쿠네쿠네에게서 벗어나려면 신사로 도망쳐야 한다.
- 소인(파랑)[25]
원숭이 꿈에서 추적해오는 소인.
최후에는 미코토에게 전차 밖으로 밀려나서 영원히 어둠 속으로 사라져버린다.
꿈 자체가 미코토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여서 그는 그 심층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저 방황하기만 반복하다가 히메노의 피에 의해 사라질 운명이다.
- 소인(빨강)
원숭이 꿈에서 추적해오는 소인.
최후에는 미코토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지고 영원히 어둠 속으로 사라져버린다.
그 이세계와 곳곳에 설치된 대담한 함정은 어린 시절 미코토가 놀던 게임의 기억을 토대로 만들어졌다.[27]
마지막에 '적을 쓰러뜨리는 함정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도 거기에 기인하고 있다.
- 악몽의 차장
본편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원숭이 꿈의 원흉인 보스.
최후에는 대괴이 초음파기의 영향을 받아 잠든 미코토 본체에서 그 몸이 노출된다.
히메노 가문에 의해 유폐되어 목숨을 잃은 구 카지로 가문 당주의 원혼.
노멘 자체는 그저 평범한 대용품이지만 당주의 원혼이 빙의되어 있다.
구 카지로 가문의 상징은 노멘이며 저주를 행할 때의 도구이기도 하다.
그 흔적이 노멘에 빙의한 요인이다.
지하에서 히무로 히토시와 상대하고 깨져버렸지만 그곳에서 완전히 소멸하지 않고 정신체로 남았다.
최후의 결전에서 비정상적으로 노멘이 부풀어오른 것도 사물이 아니라 정신체가 이렇게 했기 때문이다.
최후에는 히메노 미코토에 의해 완전히 처리되었다.
공격은 '카지로'의, 방어는 '히메노'의, 공방일체의 히메노 가의 비전이다.
6. 관련 설정[편집]
- 대괴이 초음파기
키리사키가 발명한 대괴현상용 기계.
히무로 히토시의 괴이한 사건을 바탕으로 개량을 거듭하여 매일 성능이 향상되고 있다.
이 장치는 괴이 그 자체가 내는 특유의 전자파를 감지, 분석하여 몇 가지 패턴에도 나누어 자신의 음파를 주위에 방출하는 음파기이다.
7. 기타[편집]
단순하고 클리셰적이지만 구멍 없는 스토리, 무서운 괴담들을 상대해나간다는 전개 때문에 초기 RPG메이커 작품 중에서 꽤나 인기를 구가했고, 출시한지 꽤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플레이어들과 스트리머들이 플레이하고 있다. 2차 창작에서는 히메노 미코토와 히무로 히토시의 캐릭터성과 커플링이 인기가 많다.
최종보스전을 진행할 때 미코토가 외우는 주문의 문구가 我力封鬼滅神以糧加(아력봉귀멸신이양가)다. 이에 대해 한 팬이 제작자 나오에게 문의한 결과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
○○님.
안녕하세요, 관리자 나오입니다.
'괴이증후군'에 대해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문 대사 건에 대해서입니다만, 이건 어느 PS게임이 모티브입니다.
'무서운 사진'이라고, 지금은 없어진 회사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제 나름대로 해석하면 "나, 신의 힘으로 귀신을 봉인하여 멸한다.", 양가(糧加) 부분은 "거듭 더하다."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덧붙여서 이 주문은 소문에 따르면 게임 회사가 진짜 영능력자에게 연수를 받아 만들었다는군요.
어디까지가 진짜인진 모르겠지만, 검색해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만들어낸 말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야말로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실례하겠습니다.
나오
진짜로 엔딩 보스를 공격할 때 무서운 사진 게임이랑 몹시 유사하다. 유튜브에 コワイシャシン이라고 치면 플레이 영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