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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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사시미 한 자루로 아카데미를 씹어먹음의 주인공.
2. 상세[편집]
2.1. 인생 2회차[편집]
원래는 작중 세계관인 '기적의 가호M'을 플레이하던 유저이자, 일식점 업계에서 유명한 요리사였다. 망한 가게를 살린 게 한 두번이 아니고 회 치는 칼 솜씨가 좋아서 정치인과 연줄이 있으면서 팔도 각지 어디에서나, 심지어 건달이나 조폭에서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을 정도로 업계에서 매우 성공하였다.[2]천검님을 미성년자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생물학적 나이만 열일곱이시지 알맹이는 불혹을 바라보는 아저씨로 보입니다만.
샤일
그러나 그만큼 시간이 없었기에 간간히 플레이하던 '기적의 가호 M'도 자동 사냥 돌리거나 진행이 막히면 과금 몇 번 하고 인터넷 정보를 살짝 뒤진 게 전부였다. 무엇보다 몬스터의 패턴을 숙지하지도 않았고 최종 보스의 정보 또한 공개되지 않았기에 결말을 보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기적의 가호 M'을 플레이한 이유는 순전히 여캐 얼굴이 자기 취향이었기 때문.
인생 2회차에 고된 일을 겪어서 그런지 메디아나 지크프리트같이 연륜이 있는 사람에게 애어른이라는 평을 듣기도 하였다. 물욕이나 명예 같은 것에 관심이 없는, 초탈하면서도 의젓한 인간상은 강검마가 검신의 가호의 부작용으로 인간성을 잃어가면서도 쭉 가지고 있는 인간성이기도 하다.
하지만 의외로 게이머로서의 한국인이라는 것을 증명하듯이 남들이 보기에 물욕이나 명예에 관심이 없어보이지만 파밍이나 보상, 자동사냥에는 사족을 못 쓴다. 거기에 가끔 가다가 다른 세계에서 떨어진 사람처럼 생겼다는 말을 어쩌다가 듣고 흠칫 하는 경우도 있다.
2.2. 인간성의 마모[편집]
대부분의 빙의물 주인공이 그렇듯 원래는 평범한 한국인 요리사였다. 그러나 '기적의 가호 M' 세계관에 온 이후 검신의 가호를 사용해가면서(=사시미를 휘두르면서) 점차 손속에 망설임이 없어지더니 일이 생기면 아예 사시미부터 찾는 손버릇이 도질 정도로 살벌하게 변해버렸다.[3] 사족으로 조그만 도발에도 아공간 대련에서는 적어도 오체분시, 심하면 심장마비나 끔살 광경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해졌는데 오히려 이런 걸 아이덴티티로 차기 학생회장 선거에서 표를 얻을 수 있었다.
검신의 가호가 정신 상태에도 영향을 끼쳤는데 호아킨 아카데미 입학 때에는 아주 평범한 인간상이었으나 여름방학, 7~8월 시점에는 정제된 광기, 자기가 미쳤다는 걸 자각하지 못하는 진정한 광인, 광마(狂魔)라는 평이 내려질 정도로 변해버렸다. 오죽하면 배신자라고 해도 같은 빌런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빌런 연합 휘하 군대 '벤테타'의 수장인 리퍼도 저렇게 살벌하게 나사 빠진 놈은 처음 본다는 평과 더불어 하시은도 협회장과 비슷하게 어딘가 어긋난 부분에서 반응을 보이는 광인이라는 인상을 눈치채서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살인은 자제하되, 살마(殺魔)는 해야 한다는 영웅적 가치관을 지녀 나쁜 일로 번지지는 않았다. 어둠 속에서 쓰레기를 죽여 죄값을 치르게하는 아디토레 가문 당주인 알'타이르가 그를 지지한다는 것은 그만큼 보증이 있단 소리이다. 또한 호아킨 참사에서 '인간의 격'이 올라 다소 비인간적인 면모가 줄어들었지만 그 시절을 사춘기 내지 적응기로 보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잘라서 강검마가 광인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도 빌런들을 상대로 대학살을 저지르고도 어떠한 감상이 들지 않게 된 것에 겁을 먹고 상념을 하는 등 이러한 비인간적인 면모에 대해 돌아보는 경우도 있다.
2.3. 엑스트라?[편집]
본작품은 평범한 무기를 다루는 주인공이 아카데미에 입학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작품입니다.
작가
한낱 배경 인물 A, 엑스트라라고 생각할 정도로 '기적의 가호 M'에서의 언급도 없던 사람의 이름이 칼 검(劍)과 마귀 마(魔)를 이름으로 삼은 것 자체부터 굉장히 이질적이었다. 이 세계관에서는 이름의 격이 낮을 수록 장수한다는 개똥지론이 있고, 미성년자는 보호자의 동의 없이는 개명 불가능이라는 현실 고증으로 성인까지는 이 이름으로 살아야 했기에 그냥 넘어갔지만 훗날 상상도 못할 반전으로 다가오게 된다.
작가가 말하길 평범한 무기를 쥔 주인공이 아카데미에 입학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쓰게 되었다고 하지만 그 평범한 무기가 회칼인 시점에서 이미 느와르 하나 찍고도 남는다. 이 점을 이용해서 비인간적인 마인드와 함께 협박까지 완벽하게 할 정도로 언쟁에도 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작가도 절대 무기가 아닌 주인공이 평범하다고 한 적은 없다.
2.4. 매력적인 남자[편집]
강검마 본인은 여자를 평범하게 좋아하기는 하지만[4] 인생 2회차인 마당에 주변 여자가 정신적으로 수십 살 연하이거나 훨씬 연상인 극과 극이기에 이성으로 잘 인식하지 않는다. 예외가 있다면 적대적인 존재에게는 냉정하게 죽일 대상으로 보거나 형상화될 정도로 어마무시한 살기를 흩뿌리는 정도.아주 선수야, 선수. 그것도 엄청 고단수.
메아인 포이즌
그러나 하는 짓이 너무 카리스마 있거나 의도치 않게 여성들의 호감을 엄청나게 사고 있기에 누구랑 이어질지 문제이기도 하다. 오죽하면 유일하게 호감을 가지지 않은 유세인이 '하는 짓은 잘 하는데 눈치가 더럽게 없다'고 대놓고 깔 정도.
사실 이렇게 눈치가 없는 건 전생에서도 사시미만 다루고 연애, 가정, 자식 같은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지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상식이 부족한 것이다. 거기에 '기적의 가호M' 세계관은 현실 세계와 달라서 기존의 상식이 먹히지 않는 경우와 귀족들을 상대하는 방법에 대해 몰랐기에 무지할 수밖에 없다.
3. 성격[편집]
난 그런 철면피한이 아니다. 아, 이건 사자성어다. 풀이하면 뻔뻔한 새끼란 뜻. 첫 스승님이 나를 평가하며 언급했던 두 사자성어 중 하나다.
다른 하나는 불광불급.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라는 뜻인데, 사장님은 의미를 살짝 비틀어서 풀이했다.
"여기서 뒤의 ‘미치다’란 건 ‘도달하다’란 뜻이지만, 너한텐 그냥 미쳤다란 뜻이다. 알아둬라. 넌 미쳤어. 정신머리가 나가 있지. 그냥 미친 게 아니라 미친놈들의 미친놈이다. 도덕과 상식만 겸비했다고 정상인이 아니야. 넌 나 아니었으면 사회 부적응자로 남았을 거다. 어휴, 생각해 보니 열이 뻗치네. 내가 짐승을 거둬 키워서 사람을 만들어 놨어, 무상으로!"
암만 생각해도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군대까지 3년 번듯이 다녀온 사람한테 사회 부적응자라니, 말이 좀 심하지 않나.
“진상 손놈 몇몇 따귀 좀 때린 것 가지고.”
전생이나 지금이나 내 행동 강령은 단순하다. 내게 공손하면 왕처럼 대하고, 개같이 굴면 복날 개 패듯 팬다.
참고 살면 병 생긴다. 그럴 바엔 병을 주는 게 낫다는 주의다.
인정한다, 내 성질이 불같다는 거. 그 성질머리 때문에 가게를 옮겨 다닌 건 말 못 할 비밀이니. 아마 깡패 새끼들이 나를 스카우트하려 했던 데는 내 성질 때문도 있을 터였다. 사시미까지 잘 쓰니, 그 쓰레기들 눈엔 내가 훌륭한 깡패 유망주였을 터다.
249화 혈전(3)
스승과의 회상에서 드러나길, 도덕심과 상식을 겸비했지만 원래부터 똘끼가 곁들여진 불같은 성격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자기 말마따나 그 성질머리 때문에 이리저리 가게를 옮겨다녔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맞게 대응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보통은 서비스직 경험을 살려 심기를 거스르지 않게 조율하면서 상황을 넘어가려는 강검마의 분노 포인트는 대게 타인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5]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 알기 쉽다.
4. 작중 행적[편집]
5. 능력[편집]
5.1. 전투력[편집]
천검
일단 기본적으로 힘에 대해서는 검신의 가호만으로도 완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걸 몸이 전혀 버티지 못했기에 무통의 가호의 지속 시간만큼 전투할 수 있었고, 나름 기술을 배워 전투 시간을 조금이라도 길게 유지하는 방법을 찾아내었다.
가장 큰 특징은 검을 쓸 때 감정이 검에 베여있지 않다는 것. 아디토레 가문에서 감정 제어 훈련을 받은 숙련된 암살자도 약간의 감정이 검에 이입되는 경우가 있으나 강검마는 그런 것 없이 그냥 적을 베거나 죽여버리는 결과를 도출해내는 괴물이다. 작중 언급으로는 호아킨 아카데미가 원하는, 생명을 해하는데 손속의 주저함이 없고 그걸 기계처럼 반복할 수 있는 인재의 최고봉이라고.
역량만큼은 현직 영웅들까지 포함하여 발로르 호아킨을 제외한 그 어떠한 타의 추종도 불허한다. 하물며 호아킨 아카데미 1학년 생도 신분으로 군단장 3명을 토벌한 전무후무한 업적[6][7] 과 더불어 빌런 중 언더테이커 몰살, 호아킨 아카데미에 잠입한 빌런 대숙청, 벤테타 부대 몰살을 원맨쇼로 한 만큼[8] 만전 상태인 4군단장 퍼머쉬 토벌에 크게 기여한만큼 정사의 주인공이자 용사인 레온 이상으로 활약하였다.
사족으로 천 클래스에서 죽음에 익숙해지도록 정신력을 단련시키기 위해 메아인의 교육 방식에 따라 아공간 대련에서 나머지 생도들을 혼자서 상대하게 되었는데 웨폰이나 다른 애들은 든든한 아군이었던 검마가 레이첼과 클로이를 여유롭게 쓰러뜨리고 칼을 들이대는 모습을 보고 그냥 검의 악마 그 자체라고 평했다.
5.2. 가호[편집]
- [무통의 가호]
- [무통의 가호] <진眞>
- [재생의 가호]
- [재생의 가호] <진眞>
- [전이의 가호]
- [전이의 가호] <진眞>
- [차력의 가호]
- [소통의 가호]
- [소통의 가호] <진眞>
5.3. 신체능력[편집]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갓 생도가 된 고등학생이 규격 외의 가호를 사용한 여파로 온몸이 걸레짝이 되어 부속 병원에서 치료된 이후 지크프리트의 견찰의 결과로는, 단련이라고는 한 번도 안 한 물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단련한지 얼마 안되어서 사시미 하나에 신급 가호와 보통 가호 하나만 들고 30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 검령의 가호까지 동원한 지크프리트와 호각을 이루고 몸이 민첩한 아디토레도 피하는 게 불가능할 공 속성 마법을 검신의 가호와 깡스팩만 믿고 정면으로 돌파했다는 시점에서부터 아득히 초인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검술의 경지를 육체적으로 성취하는 속도가 비약적으로 빠르다.
【스포일러】 - 검의 신의 언급으로 강검마의 육체는 악마의 육신, 이 육신의 원래 주인은 라이칸으로 밝혀졌다.
5.4. 시스템[편집]
무슨 이유인지 모르나 강검마의 빙의 이후 갖가지 혜택과 퀘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보통은 가호와 무장을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것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퀘스트 제공으로 강검마의 방향성을 조정한다. 또한 강검마에게 모종의 일이 생기면 시스템의 억지력으로 사용자의 격을 조정하여 외부 대책을 주도하는데 그 과정에서 세계 자체가 하나의 코드로 구성된 시스템 월드일수도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 【???】의 기억 편린
- 첫 번째 기억 편린, 눈동자에 별을 담은 소녀의 회상
- 두 번째 기억 편린, '살아남은 아이'
- 세 번째 기억 편린, '날개가 찢긴 용' → '우로보로스의 환생, 혼테일'
- 네 번째 기억 편린,
- 다섯 번째 기억 편린,
- 여섯 번째 기억 편린, '인人과 마魔의 장벽'
- 마지막 기억 편린, '호아킨 아카데미'
5.5. 마안[편집]
- [고리의 마안]
- [역천의 마안]
능력의 표면적인 명칭은 '왜곡'이지만 왜곡 대상이 무기물, 시간, 공간, 차원 같은 추상적인 관념에 한해서 왜곡이 이뤄지며 물리력을 행사하진 못한다. 그 대신 고리의 마안과 가장 분명한 차이로 세계선에 간섭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사용자의 생명력을 담보로 딱 한 번만 발동되는 고리의 마안과는 달리 자질만 충분하다면 횟수 제한 없이 쓸 수 있다.
5.6. 마법[편집]
발레리온의 개안과 라이칸의 도움으로 라이칸의 능력을 흡수한 결과, 뇌격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원래부터 라이칸의 육체로 발동하는 것이기에 리스크는 없고 제세동기와 이동기로 요긴하게 써먹는다.
6. 무장[편집]
- 다이쏘 사시미
- 명왕의 권능
- 석화의 권능
- 흉각의 권능
- 만년서리
이름은 자신과 사라진 부모의 호적인 서리 강씨에서 따와 영원히 그들의 존재를 잊지 말자는 뜻으로 지어졌다.
7. 인간관계[편집]
7.1. 호아킨 아카데미[편집]
- 클로이 아디토레
- 스피드 웨폰
- 사키 료죠
- 아벨 폰 니벨룽
- 레온 반 라인하르트
- 레이첼 드 뮈라
- 녹스 아디토레
- 메디아 포이즌
- 메아인 포이즌
- 최설아
- 혼테일
- 유세인
7.2. 니벨룽 가문[편집]
- 지크프리트 폰 니벨룽
- 샤일
- 카론
7.3. 영웅 협회[편집]
- 빅터 포이즌
- 리차 드 뮈라
- 성유창
- 하시은
7.4. 외신교단[편집]
일단 기본적으로 교단 인원 전원이 강검마의 펜이다. 심지어 교황이 공인한 만큼 든든한 조력자이다.
7.5. 사키 일가[편집]
- 사키 코지마
- 사키 히나
- 신시아
7.6. 기타 인물[편집]
- 빙의 이전의 부모
- 빙의 이후의 부모
【스포일러】 - 그러나 아고르 토벌 이후에 메디아에게 본인의 인적사항 조사를 의뢰한 결과, 인적사항 서류는 아무것도 없는 백지라는 사실과 함께 1년간 함께 지내던 부모의 얼굴이나 이름에 대한 기억이 전무하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면서 존재 자체가 말소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찌 되었든 이 사실을 안 이후의 강검마는 자신을 명백히 천애고아라고 규정하는 동시에 이런 짓을 한 자들을 족치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그가 직접 지금의 강검마는 자신과 발로르가 실패한 외신의 조율이자 소임을 다해줄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사실상 그의 협력자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 발레리온
8. 어록[편집]
베어 주마.
내가 베겠다.
시스템 간섭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초월적인 경지에 도달한 상태에서 입을 열지 않고 지크프리트에게 의념으로 전한 말.[11]
구구구, 겁나 보채네.
누가 줬냐고? 나도 몰라, 씨발. 알면 내가 아티팩트 찾아다니면서 이 고생을 하겠냐?
그래, 뭐 하는 사람인지 그건 알려 줄게. 얼마 전까진 생선 잡던 사람이거든? 근데 지금은 업종 변경했다.
치킨집 사장이다, 조류 새끼들아.
모노리스로 엿본 과거에 간섭하며 천사들을 학살하기 전.
아프시죠. 협회장님.
대못이 박히는 고통일 겁니다.
이 고통이 방금 학원장님이 느꼈을 고통이라고 생각하세요.
대못은 자식만 박는 게 아닙니다.
부모도 자식 가슴에 못을 박곤 하더군요.
제가 피해 당사자라 잘 압니다.
사시미로 빅터 포이즌의 물리 치료를 집도하며.
퍼머쉬.
내가 느끼는 고통을.
너도 느껴라.
이런. 손이 미끄러졌네.
전령으로 온 헤르야의 말을 다 듣지도 않고 참수하며
난 생선들이랑 협상 안 한다, 칼잡이거든. 이기어검. 여기서 전부 베어주마.
신을 베는 검은 인간의 정신神이다.
9. 여담[편집]
- 이름이 이름이다보니 자신과 비슷한 이름을 가진 사람의 밈화된 대사를 떠올린 적이 있다.
- 검신의 가호 사용 시 보이는 선과 단검 수준의 날붙이를 든 고등학생 캐릭터성은 아무리 봐도 토오노 시키를 모티브로 둔 듯 하다.
- 혼자 거주하는 기숙사 방의 정리정돈을 잘 하고 산다. 원체 위생이 중요한 요식업에 한평생 임했고, 전생에서 3년간 군대에서 밴 버릇이 빠지지 않았기 때문.
- 작중 유명한 영웅들이 그렇듯 팬사이트가 존재하는데 빅터가 호의로 5000만명 회원수 제한을 풀어 1억 이상의 팬들을 보유하게 되었다. 참고로 팬사이트 이름이 참 괴이한데, 천마신교 라고 한다. 어차피 이 세계관에서는 종교에 대한 신앙심 등이 희박해서 괜찮다고.
9.1. 복선[편집]
- 용사 레온과 대적되는, 마왕의 존재가 깃든 것에 대하여.
- 등장 장면 서술만 해도 빛으로 묘사되는 레온과는 정반대인, 어둠으로 묘사된다. 거기에 피아를 가리지 않는 살기나 광기를 풍긴다는 언급까지 써서 일반적인 영웅과는 정반대 되는 살벌한 인상을 반복적으로 어필하고 있으며 카론은 검마의 첫인상을 '암흑이란 개념을 의인화한 듯한 외모'로 칭하였다.
- 레온이 일부러 대놓고 출신 국가를 묻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복선이었다. 이름만 봐도 대한민국 출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흑발 흑안의 존재는 외신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과 레온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레온이 의문을 가질 여지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