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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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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래원이 SHOW ME THE MONEY 9 세미파이널에서 부른 곡으로, Basick과 Kid Milli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래원이 완벽한 반전을 일으켰다고 평가되는 무대로, 강적인 원슈타인과 맞붙으며 본인이 탈락을 앞두었다 직감했으나 단 16만 4670원(약 11표) 차이로 극적으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승리하며 파이널에 올라가게 되었다. 코드 쿤스트의 비트, 피쳐링진, 래원의 반전매력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 무대였다. 쇼미더머니 세미파이널에서 보여준 이 무대, 더 나아가 이 곡 자체는 래원이 단순히 즐거움을 주는 가벼운 캐릭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확실한 실력을 갖춘 래퍼로서 재평가받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래원이 '의미가 담긴 가사를 못 쓴다'고 평하던 사람들의 인식을 뒤바꾸는데도 큰 영향을 주었다. 래원 본인에게 여러모로 큰 의미를 갖는 무대이다.
2. 가사[편집]
3. 여담[편집]
- 가사의 내용이 평행세계를 다루고 있다. 그 안에서도 "제로섬"이란 개념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세계에서 누군가가 성공을 하고 있다면 다른 세계의 그 사람은 실패를 겪고 있을 것이란 철학적인 생각을 보여주고 있다. 가령 A가 성공한 세계관의 자신, B가 실패한 세계관의 자신이라는 가정 하에 쓰인 가사들이 있다.
- "Plan A: 정복, Plan B: 반자동으로 다른 별의 불행"
- "내(A)가 있기 위해 네(B) 자리는 비네"
- "걔(B)의 일탈은 기필이고 발판이 돼 기립(A)"
이는 평소에도 래원이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남들에게 추천해주는 등의 관심에서 나온 듯하다. 그리고 이를 보여주듯 후속 앨범의 선공개곡 !!!(iii를 뒤집은 모양)을 발매하였다. 가사는 어둡고 절망적인 분위기이다.
- 래원은 여기서 최원재의 피쳐링을 받고, 파이널 무대에선 우원재의 피쳐링을 받아 3등을 차지하게 되었다.
- "내가 사는 지구와 동떨어진 네가 사는 지구는 낭떠러지"는 !!!을 암시한다.
[1] 나머지는 스윙스가 지목한 쿤디판다의 패, 그리고 머쉬베놈이 지목한 언텔의 패, 마지막으로 자동결정된 릴보이와 미란이에서 미란이의 패, 래원은 원슈타인이 지목하여 대결 했지만 원슈타인의 패.[2] 김진표가 지목하는 사람을 모두 강력한 우승후보들로 뽑았기 때문이다. 허나 래원은 우승후보 원슈타인을 물리치고 파이널로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