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팔론 수다와 그 수하들로 이루어진 단체. 이름은 세팔론 수다지만 휘하의 인간 요원들이 존재한다. 호기심에 가득 찬 단체라는 설명답게 신디케이트 룸에 들어가면 홀로그램들이 작동해서 왠지 컴퓨터의 인터넷이나 다른 인공지능 프로그램 등을 연상케 하는 단체다. 수장인 세팔론 수다가 상당한 독설가로 유명한데 이 단체와 사이가 좋다면 수장이 플레이어를 대할 때 플레이어를 높이 사는 듯한 말투로 대하며 경어를 사용하지만 사이가 안 좋다면 그전의 이미지는 싹- 잊혀질 정도의 독설을 목소리까지 깔고 마구마구 퍼붓는다.
지식 탐구에 목멘 세팔론이 이끄는 단체답게 임무나 관련 퀘스트도 죄다 지식 탐구 관련된 내용이다. 이게 도가 좀 지나쳐서 매드 사이언티스트 분위기를 강하게 풍기는게 문제지만..실제로 오퍼레이션 라툼 이벤트 당시 스틸 메리디안의 요청으로 구출한 그리니어 탈영병들의 신병인도와 관련해서 신디케이트 대부분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반인륜적인 선택을 할 때 이쪽은 표본으로 삼아 연구하겠답시고 신병인도를 요청한다.
세팔론 수다에게서 받을 수 있는 신디케이트 무기 중에 사이노이드 시뮬러와 사이노이드 감마코어가 있는데 우연찮게도 둘 다 OP설, 밸런스 파괴설에 휘말렸고 결국 둘 다 너프를 먹었다. 딱히 전투를 전문으로 하는 단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만드는 무기들이 OP였다는 것도 재밌는 점.
여담으로, 세팔론 수다의 신디케이트 메달리온을 교환해주는 건 별개의 세팔론 개체가 아니라 수다가 자잘한 일들을 처리하기 위해 자신의 전체 처리능력 중 5%를 할당시켜 만든 서브루틴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