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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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대학 축구 리그. 2008년부터 대한축구협회가 운영하고 있다.[2]
2. 상세[편집]
본래 한국 축구의 기반은 대학 축구였지만 대다수의 K리그 구단들이 유스팀을 운영하거나 고졸 선수들을 주축으로 팀을 운영하면서 중심에서 멀어진 게 사실이었다. 거기에 무리한 대회 출전으로 선수들이 학업에 집중할 시간이 전혀 없다는 문제점도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KFA가 내세운 것이 U리그다.
3. 역사[편집]
- 2008년에는 시범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단일 리그를 운영했고, 2009년에는 22개팀을 권역 별로 3개 조로 나누어 전후기 리그를 운영했다.
- 본격적으로 전국 리그의 형태를 갖추게 된 시즌. 북부, 남부, 수도권 3개 권역 22팀으로 진행하였고 상위 8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 2010년에는 출전팀이 67개팀으로 늘어났다.
- 2012년
- 2012년에는 8개 권역으로 나누고 금요일마다 시합을 진행했다.
- 각 권역별로 4위팀까지 32개팀이 참가하는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쉽에 진출하며, 토너먼트로 진행했으며 연세대가 결승에서 건국대를 1:0으로 꺾으며 우승, U리그 최다 우승팀이 됐다.
- 각 권역별로 4위팀까지 32개팀이 참가하는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쉽에 진출하며, 토너먼트로 진행했으며 연세대가 결승에서 건국대를 1:0으로 꺾으며 우승, U리그 최다 우승팀이 됐다.
- 2013년
- 2013년도 U리그는 4개팀이 더 참여해 총 76개의 대학팀이 참가한다.
- 방식은 2012년과 똑같지만, 2011년의 챔피언십 플레이오프가 부활, 권역별로 10개팀이 속한 권역은 4.5장 9개팀이 속한 권역은 3.5장이 배정되어 4팀이 추가로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되기 때문에 중위권 팀들의 싸움이 더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 방식은 2012년과 똑같지만, 2011년의 챔피언십 플레이오프가 부활, 권역별로 10개팀이 속한 권역은 4.5장 9개팀이 속한 권역은 3.5장이 배정되어 4팀이 추가로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되기 때문에 중위권 팀들의 싸움이 더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 2014년
- 2014년도 U리그에는 1개팀이 추가로 참여, 10개 권역으로 나뉘어 3위까지해서 왕중왕전에 진출, 먼저 30개팀이 진출하고, 1권역~3권역의 4위 팀들 중 상위 1팀, 4권역~10권역의 4위 팀들 중 상위 1팀이 추가로 진출, 최종적으로는 총 32개팀이 왕중왕전에서 격돌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 2014년도 부터는 왕중왕전 조별리그가 대대적으로 개편되면서 조별리그 승부차기는 사라지고, 승-3점, 무-1점, 패-0점 등, 조별리그 방식이 월드컵처럼 운용된다. 또한 추가적으로 2013년도 까지는 주로 같은 지역의 대학팀끼리 권역이 편성됐다면, 2014년도 부터는 확장되어 서로 다른 지역의 대학들 끼리 편성되도록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각 권역별 우승후보들이 흩어져서 중위권 팀들은 만세를 부르고 있지만 그만큼 전력이 비등비등해져서 상위권 전쟁은 말그대로 오리무중이 될 확률이 높다.
- 죽음의 조를 꼽자면 고려대와 연세대가 포함된 '4권역', 4권역에 참가하는 8개팀 가운데 권역 우승경험이 있는 팀만 5팀이다.(고려대, 경희대, 동국대, 아주대, 연세대)[* 특히, 경희대와 연세대는 U리그 왕중왕전 우승(왕중왕전 우승팀은 2014년 기준으로 5팀밖에 없다.) 경험팀이다.
- 죽음의 조를 꼽자면 고려대와 연세대가 포함된 '4권역', 4권역에 참가하는 8개팀 가운데 권역 우승경험이 있는 팀만 5팀이다.(고려대, 경희대, 동국대, 아주대, 연세대)[* 특히, 경희대와 연세대는 U리그 왕중왕전 우승(왕중왕전 우승팀은 2014년 기준으로 5팀밖에 없다.) 경험팀이다.
- 2015년
- 2015년도 U리그에는 전년 대비 1개팀이 추가로 참여, 10개 권역으로 나뉘어 리그를 진행한다.
- 참고로 이번 시즌은 조별리그를 치르지 않고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 참고로 이번 시즌은 조별리그를 치르지 않고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 2016년
- 2016년도 U리그에는 전년 대비 1개팀이 추가로 참여, 10개 권역으로 나뉘어 리그를 진행한다.
- 2017년
- 2017년도 U리그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84개 팀이 참여하였으나, 앞서 2년간의 유예기간을 두었던 'C제로룰'[4] 을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당시 명칭. 이하 KUSF)에서 강하게 도입하는 과정에서의 진통으로, 연세대가 불참을 선언하여 실제로는 83개 대학팀이 참여하게 되었다. 김천대, 위덕대, 김해대, 전남과학대, 수성대, 강동대, 한국골프대, KC대 등이 새로 참가한다.
- 2018년
- 2018년도 U리그는 지난해 84팀보다 2팀이 줄어든 총 83팀이 참여[5] , 신생팀은 총 3팀으로 신경대, 동원대, 동양대가 해당된다. 연고전이 포함된 권역은 2권역.
- 지난해 준우승팀인 전주대는 한남대/군장대/전주기전대 등 대전-전북 지역팀과 함께 7권역에 묶였고, 한양대는 광운대/경희대/숭실대 등의 강호들과 함께 3권역에 배치됐다. 영남대는 10권역, 성균관대는 5권역으로 확정.
- 지난해 준우승팀인 전주대는 한남대/군장대/전주기전대 등 대전-전북 지역팀과 함께 7권역에 묶였고, 한양대는 광운대/경희대/숭실대 등의 강호들과 함께 3권역에 배치됐다. 영남대는 10권역, 성균관대는 5권역으로 확정.
- 2019년
- 이 해부터 KUSF의 한글명칭이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에서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로 변경. 야구 U리그, 농구 U리그, 배구 U리그, 아이스하키 U리그, 소프트테니스 U리그가 통합되었다. 이 문서는 축구 U리그만 다룬다.
- 2018년에는 강원도 팀들끼리 권역 편성이 되었지만 2019년부터는 1, 2권역에 경기도 팀과 강원도 팀을 섞어서 편성하게 되었다.
- 2018년에는 강원도 팀들끼리 권역 편성이 되었지만 2019년부터는 1, 2권역에 경기도 팀과 강원도 팀을 섞어서 편성하게 되었다.
- 2020년
- 이 해부터 U리그 팀들이 FA컵에 나갈 수 없게 되었다.
- 작년까지 참가했던 한국골프대, 신경대, 유원대가 불참하는 반면 경일대, 구미대가 신규 참가한다. 또한 지난해 왕중왕전 준우승팀 상지대는 1권역에서 청주대, 건국대 등과 맞대결하게 됐다. 나란히 왕중왕전 2회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는 연세대와 고려대는 각각 3권역과 4권역에서 수도권 팀들과 경쟁을 벌인다.
- 그런데 코로나 19 사태로 일정이 6월 12일 개막으로 연기되던 것이, 수도권 2차 확산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연기되었고, 10월 7일에 개막하여 12월 5일에 끝난다고 한다. 짧은 대회 기간으로 인해 일주일에 2경기를 치러야 하며, 선수층이 얇은 팀들은 상당한 고충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것에 타격을 받은 팀이 결국 나오고 말았다. 1권역 상지영서대, 8권역 경주대, 9권역 인제대가 이에 해당되지만, 상지영서대의 경우는 학교 통폐합으로 사라지는 케이스가 되어버렸고 경주대의 경우는 학교 정상화 과정 중에 있다(정확히는 학교 정상화 추진). 인제대는 순수하게 "얇은 선수층" 문제로 보인다.
- 작년까지 참가했던 한국골프대, 신경대, 유원대가 불참하는 반면 경일대, 구미대가 신규 참가한다. 또한 지난해 왕중왕전 준우승팀 상지대는 1권역에서 청주대, 건국대 등과 맞대결하게 됐다. 나란히 왕중왕전 2회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는 연세대와 고려대는 각각 3권역과 4권역에서 수도권 팀들과 경쟁을 벌인다.
- 그런데 코로나 19 사태로 일정이 6월 12일 개막으로 연기되던 것이, 수도권 2차 확산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연기되었고, 10월 7일에 개막하여 12월 5일에 끝난다고 한다. 짧은 대회 기간으로 인해 일주일에 2경기를 치러야 하며, 선수층이 얇은 팀들은 상당한 고충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것에 타격을 받은 팀이 결국 나오고 말았다. 1권역 상지영서대, 8권역 경주대, 9권역 인제대가 이에 해당되지만, 상지영서대의 경우는 학교 통폐합으로 사라지는 케이스가 되어버렸고 경주대의 경우는 학교 정상화 과정 중에 있다(정확히는 학교 정상화 추진). 인제대는 순수하게 "얇은 선수층" 문제로 보인다.
- 2021년
- 코로나 19사태가 길어지며 조기 종료된 권역도 존재한다.
- 2022년
- 이 시즌부터 U리그는 디비전 1(가칭: U리그1)과 디비전 2(가칭: U리그2)로 나뉘어 진행되며, 또한 디비전이 나뉨과 동시에 승강제도 진행된다고 KUSF 해설진이 밝혔다.[6] 이후 디비전명이 1부는 U리그1, 2부는 U리그2로 확정되었다.#
- 관중 수용여부와 관련하여서는 "유관중"이지만 고려대의 홈경기와 연세대의 홈경기 한정으로 "무관중"으로 결정되었다.
- 관중 수용여부와 관련하여서는 "유관중"이지만 고려대의 홈경기와 연세대의 홈경기 한정으로 "무관중"으로 결정되었다.
4. 역대 시즌 일람[편집]
- 2008년에는 시범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단일 리그로 운영했고 2009년 부터 권역별로 리그를 치러 상위 팀들이 2009년엔 '플레이오프', 2010년엔 '왕중왕전' 2011년엔 '챔피언십&프랜드십[7] ', 2012년부터는 '챔피언십'에 진출하고,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2014년도에는 다시 왕중왕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2009년에는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졌고, 2010년부터는 결승전에 진출한 두 학교 중 캠퍼스내에 홈경기장을 보유한 학교에게 홈경기가 부여되고 있다.
- 득점왕의 경우 2008년은 단일리그의 득점왕이며, 2009년 이후는 플레이오프 및 왕중왕전 토너먼트의 득점왕에게 시상되었다.
5. 참가 구단[편집]
아래틀 중 2부 틀은 2022 시즌 기준이다.
5.1. 2022 시즌 참가 구단 및 결과[편집]
- 이번 시즌부터 U리그 자체 승강제가 도입되었다. 리그 배정 기준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의 전적을 바탕으로 세워졌으며, U리그 디비전1에는 총 36개 학교가, U리그 디비전 2에는 52개 학교가 참가해 총 88개교가 이번 시즌 참가하게 된다.
- 승강제 방식은 다음과 같다, 디비전 1은 9팀씩 4개 권역으로 편성된다. 연중 팀 당 16경기의 정규리그를 치르고 각 권역별 최하위 1팀은 다음시즌 디비전 2 강등이 확정된다. 또한 각 권역 8위팀 중 성적이 가장 안좋은 2팀이 추가로 디비전 2 강등을 확정짓는다.
- 디비전 2에서는 9팀씩 4개 권역, 8팀씩 2개 권역으로 총 6개 권역리그가 운영된다. 9개팀 권역은 팀당 16경기, 8개팀 권역은 팀당 14경기씩을 치르고 각 권역별 우승팀만이 다음 시즌 디비전 1으로 승격한다.
- 또한 기존 단일리그 시절 치러진 U리그 챔피언십 또한 계속해서 운영된다. 다만 과거 32개팀의 단기 토너먼트 대회로 운영되던 방식에서 축소되어 운영되며 디비전 1 각 권역별 우승팀 4팀만이 U리그 챔피언십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그 해의 U리그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8]
- 충남 청운대가 디비전 2에 참가신청을 했으나 조추첨 이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추첨 후에도 기권팀이 생겨 9개 학교의 리그전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디비전 2의 5권역이,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가 2월 17일자로 U리그에 전격 불참하기로 함에 따라 해당 권역이 8개 팀으로 조정되는 일이 있었다.
- 3월 18일 중계된 첫 라운드 경기는 1권역 두 경기로 <경기용인대-서울연세대>(KUSF 계정), 세종홍익대-서울동국대(축덕유튜버 "완순날봐" 계정)이다. <> 표기된 경기가 공식중계.
- 대학축구 대회(저학년 대회 포함)가 대부분 마무리된 직후 재개된 일정의 첫 중계경기는 <서울동국대 - 경기용인대>(KUSF 계정)였고, 11월 4일자로 정규일정이 종료되었다.
2022 KUSF 대학축구 U리그1, 2
- 왕중왕전은 디비전 1만 해당되는데 4개의 권역별 1위팀만 진출하기에 표기상으로만 "왕중왕전"인 대회가 되었다.
- 왕중왕전 결과는 다음과 같다.
5.2. 2023 시즌 참가 구단[편집]
- 디비전 1에 한해 지역 구분이 합쳐진 지역이 있다. '경기, 인천, 세종, 제주'가 그것으로 모든 팀이 권역별로 들어가 있지 않으나 편의 등의 사유로 한데 묶여 지역명이 기재되었다. 이 경우 표에서는 해당 권역 소속팀 지역만 기재함.
- 5권역과 6권역은 각 서울4팀/경기8팀/강원3팀/제주1팀, 7권역과 8권역은 경북8팀, 경남5팀, 대구1팀, 부산2팀으로 묶어져 기재되었다. 이 경우도 표에서는 해당권역 소속팀 지역만 기재함.
- 신규참가팀으로 연성대와 지난 시즌 참가 불발팀이었던 청운대가 추가되었다. 신생팀인 경우 해당 대학교이름 뒤에 (신)으로 표기했다.
- 개막전 중계경기는 전주대 - 선문대(1권역)다.
- 이후 7권역에서 한국국제대가 폐교되면서 참가팀 수가 축소된 권역이 생겼는데, 이 학교는 8월 마지막날 폐교된 학교다.(리그는 9월에 후반기가 개시됨)
- 하위 문서: U리그1
6. 역대 권역별 우승 구단[편집]
- 2014 시즌부터 권역 명칭이 달라진 관계로, 표에서 나오는 권역들의 해당 지역이 어디인지 알고 싶을 경우 바로 아래를 참고하면 된다.(표는 2023시즌 기준.)
개인기록은 여기서 참조.#
- 권역리그에서 참고할만한 기록으로는
- 광주대학교는 2016년 기준, 권역리그 4년 연속 우승과 68경기 무패기록을 가지고 있다.[13]
- 서울대학교는 2015년 기준, 권역리그 한 시즌 최다실점(2011년도 80실점)과 2015년까지 도합 312실점을 했다(7시즌, 평균 44실점). 추가적으로 권역리그에서 현재까지 단 한번도 두자리 수 승점을 획득하지 못했다.[14]
- 호서대학교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권역리그 최소승점(2009년 승점 0점) 팀이다.
- 서울열린사이버대는 2014년도에, 서울대학교보다 권역리그에서 성적이 낮은 대학 팀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해당년도 7권역의 경우는 득점 1위 선수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4명).
- 서울대학교는 2015년 기준, 권역리그 한 시즌 최다실점(2011년도 80실점)과 2015년까지 도합 312실점을 했다(7시즌, 평균 44실점). 추가적으로 권역리그에서 현재까지 단 한번도 두자리 수 승점을 획득하지 못했다.[14]
- 호서대학교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권역리그 최소승점(2009년 승점 0점) 팀이다.
- 서울열린사이버대는 2014년도에, 서울대학교보다 권역리그에서 성적이 낮은 대학 팀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해당년도 7권역의 경우는 득점 1위 선수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4명).
7. 우승 트로피[편집]
파일:AKR20180212076700007_01_i_P4.jpg
2020년까지 수여된 트로피.
파일:PS21032600090.jpg
2021년부터 수여되는 트로피.
8. 더비 매치[편집]
대학간의 대결이다 보니, 악연아닌 악연이나 자존심 싸움으로 생기는 필연적인 더비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연고전이 있다.[15]
호남권에서는 호남대와 전주대의 더비매치[16] 역시 U리그에서 꽤나 알려진 라이벌전이다. 다만 이 두 팀간의 더비명칭은 딱히 없다.
- 그 외에도 동아대와 동의대의 부산 더비, 한남대와 배재대의 대전 더비, 명지대와 용인대의 용인 더비, 영남대와 대구대의 840[17] 더비 등, 각 대학간의 사이나 역사를 알고 경기를 보면 더 재미있는 시합이 될 것이다.
9. 여담[편집]
- 대학 축구부는 1학년부터 4학년이 대부분 만 19세부터 22세에 해당하는 나이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U-23팀이다. 프로 축구단 산하 U-18팀을 마친 선수 중에서 기량과 잠재력은 있으나 아직까지 프로에서 즉시 전력감으로 기용하기엔 어려운 선수들은 우선 지명을 받은 채로 대학에 진학한다. 이들은 주로 1~2년간 대학에서 기량을 쌓고 프로로 입성한다.
- 한편, K리그에서 2013년부터 '23세 이하 의무 출전규정'을 신설하여 만 23세 이하 선수들이 자신을 지명한 프로구단으로 입단할 시기가 점차 짧아지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프로구단 B팀의 K4리그(준프로) 출전을 허용함에 따라 대학보다 프로에 진출하는 고졸 선수들이 많이 증가할 전망이라 U리그의 흥망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18]
- 서울대학교는 2009년 대회부터 출전했는데, 서울대 야구부와 마찬가지로 아마추어로 이루어진 팀을 내보내 13경기에서 승점을 단 1점도 올리지 못하고(즉, 13전 0승 0무 13패) 6득점 72실점 (골득실 -66)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2010년에는 수도권 A조에 참여하여 4월 26일에 홈에서 연세대를 맞아 1-1로 비겨 첫 승점을 얻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9월 9일에는 홈에서 선문대를 상대로 1-0으로 이기는 기적을 연출하였다. (당시 경기를 관전한 사람 말에 따르면 한 골 넣고 목숨 걸고 잠궜다. 해당 경기의 기록지를 보면 등번호 21번의 조현우가 후보 명단에 있었던 것을 볼 수 있다. 그 해의 이전 맞대결에서는 조현우가 출전해서 이겼는데, 조현우가 출전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다.) 시즌 최종 성적 1승 2무 19패 승점 5점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19]
- 축구부의 전력은 학교의 입결, 수준과 절대적으로 비례하지는 않는다. 수도권, 인서울 4년제 학교보다 입결이 낮은 지방 4년제 팀들이 훨씬 입결이 높은 대학들보다 호성적을 내는 경우가 많다. 학교의 입결이나 위상은 선수 선발에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지만 이게 절대적이진 않아서 가톨릭관동대학교나 청주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처럼 감독의 역량과 학교의 투자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수도권 주요대학들은 선수 선발이 이전처럼 감독의 스카우트를 통한 선발에서 체육특기자 수시전형을 통한 선발로 전환되면서[20] 격차가 더 줄어들었다. 또한 국립대학교 팀이 약세를 보이는 편. 왕중왕전 우승은 모두 사립대학교가 차지했고, 국립대학교 팀이 따낸 권역 우승은 2018년 인천대의 우승 한 번 뿐이다. 2019년에는 국립대 중 괜찮은 성과를 내던 부경대와 충북대가 해체되면서 이제 U리그의 국립대학교 팀은 인천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두 팀밖에 남지 않은데다 두 팀 중 하나인 서울대학교 축구부는 비선출 위주기 때문에 프로 선수 배출 등의 성과를 기대할 수 없는지라 인천대학교 축구부가 국립대학교 팀의 유일한 희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국립대학교 팀은 학교 운영비가 나랏돈이기 때문에 돈을 펑펑 쓰면 안 되는지라 축구부에 투자하는 규모도 한계가 있지만, 사립대학교는 투자 의지만 있다면 축구부에 돈을 펑펑 쓸 수 있으므로 벌어지는 차이. 그나마 인천대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연계와 최근의 호성적, 프로 선수 배출 등의 성과로 인해 학교에서도 밀어 주는 편이다.
- 2010년, 2014년 연고전 축구는 U리그경기로 열렸다. 주심들이 FIFA 유니폼을 입고 진행을 한 이유.
- 2012년부터 챔피언십에서 조별리그가 시작됐는데, 특이하게도 U리그의 챔피언십 조별리그[21] 는 권역별로 시드를 받아 1, 4위 팀과 2, 3위 팀이 대결해 승자와 패자(1, 4위 팀 승자와 2, 3위 팀 패자, 1, 4위 팀 패자와 2, 3위 팀 승자가 붙는 방식, 이렇게 2경기만 하고 조별리그가 끝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승자와 승자, 패자와 패자는 만나지 않는다.)가 다시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조별리그 임에도 승부차기까지 시행한다. 이는 승자와 패자를 나누기 위해 하는 것인데, 그런데 이 승부차기 결과는 무승부가 아니라 승패로 기록된다.(즉, 승부차기 승리도 승점 3점, 패배는 0점) 각 조의 1, 2위가 16강에 진출, 승점이 같다면 골득실로 결정된다.[22]
- 2014년도 왕중왕전 부터는 승-3점, 무-1점, 패-0점으로 변경되고, 조별리그에서 무승부는 이제부터 승부차기를 실시하지 않고 그대로 종료된다. 다만, 토너먼트 16강은 무승부시 연장전없이 바로 승부차기 돌입은 아직 그대로다. (연장전은 8강부터 실시)
- 2015년도에는 조별리그없이 32강 단판 토너먼트 제도로 승자를 가린다.
- 영남권과 호남권의 강호인 울산대학교와 호남대학교는 2009년에 '남부권역'에 배정되었는데, 놀랍게도 울산대는 4승 2무 6패, 호남대는 2승 2무 8패의 성적으로 남부권역 뒤에서 1, 2위를 기록했다. 두팀 모두 이전까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팀이고, 호남대학교는 2006년에 K리그 팀들까지 꺾고 FA컵 8강까지 갔던 팀임을 생각하면, 상상하기 힘든 성적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이걸 화풀이 하듯 2010년에 두팀 모두 각각 영남권역, 호남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한다.
- 2013년도 U리그는 전체적으로 비수도권의 반란이 컸던 대회였다. 최초의 비수도권 팀의 우승 및 MVP, 득점왕이 나왔다.
- 대한민국의 대학들이 펼치는 리그인지라 외국인 선수가 뛰었던 적은 거의 없었으나, 2016년 일본인 선수인 이시바시 타쿠마[23] 가 한양대학교로 유학을 오면서 외국인 선수들이 U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여지 또한 생기게 되었다. 한양대학교 축구부 이시바시 타쿠마- '청운의 꿈'을 품다 이후 2019년 한양대 축구부에 니시노 료타가 합류하면서 더 많은 일본인 선수들이 한양대로 들어올 가능성이 커졌고, 2020년에는 이시바시 타쿠마가 U리그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K3리그의 창원시청 축구단에 입단하면서 세미프로~프로 무대 진출 가능성 또한 커졌다.
- 2021년에 대학 동아리 팀이 아마추어 최상위리그로 분류되는 다른 리그에 안착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만약 해당 팀이 권역리그 우승시 차기시즌 FA컵에 출전할 수 있는 까닭에, U리그가 참가자격을 잃은 이후로 대학 팀이 K5리그를 통해 다시 참가를 할 수 있게 될지에 대해서도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첫 시즌은 아쉽게[24] 3위로 마무리하게 됐고 그 다음해에 실현이 되었다. 함정이 있다면 해당 팀은 목포 팀으로 창단했지만 초당대는 무안에 있다.
- U리그는 동아리의 형태보다는 엘리트선수들의 집합체(사실상 대학 자체 팀)의 개념이 강한 탓에, 동아리 본연의 모습은 오히려 KUSF가 주관하는 클럽챔피언쉽 쪽이 더 정확하다.
- 대학 축구부의 경우, 자발적으로 응원을 하는 서포터즈를 형성하기에는 실패한지 꽤 되었으며, 대다수 대학들은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인원을 채우고 있다. 또한 대학마다 다르지만, 서포터즈가 프런트,마케팅을 나눠서 하는 대학 축구부들도 간혹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대학 축구부들 마다 마케팅도 홍보도 다 다른 상황이다. 아주대학교 축구부의 경우 1년에 한번 유니폼을 팔거나, 머플러를 한정적으로 파는 둥, 마케팅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참고로 아주대 축구부는 프로팀에서 많이 활용하는 시즌권 제도를 도입하여, 다른 대학축구부와 달리, 거의 프로팀 급의 마케팅을 보이고있다. 하지만 유니폼 판매는 영남대 축구부, 고려대 축구부, 등 정말 소수에 불과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는 상황 이다 그러나 이러한 마케팅은 소수에 불과하고, SNS 활용조차 없는 대학축구부들도 상당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25]
- 그러나 대학 축구가 진정한 축구리그로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학 축구부 팀들의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 역시 시급한 과제일 수 밖에 없다. 그보다 가장 큰 문제는 지역내에 있는 주민들, 그리고 학교에 있는 재학생들과의 관계를 끈끈히 맺으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추가로 제기된 문제는 U리그 권역별 폐지 및 3부리그 신설을 해야 하는 문제가 가장 큰 문제로 들 수 있다.[26]
- 덴소컵이 코로나로 중단된지 3년만에 다시 부활을 하였다. 하지만 덴소컵에 뽑히면 프로진출은 한다는 말이있었지만, 2018년에는 덴소컵 명단의 5분의 3이 프로진출에 실패했고, 2019년 덴소컵 명단의 3분의 2가 프로진출에 실패하면서 사실상 덴소컵에 뽑혀도 프로진출 할 가능성은 낮아진 상황이다.
- 오래전부터 이정표 아나운서가 왕중왕전 장내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10. 관련 문서[편집]
[1] 대한축구협회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2] 2021년 11월경 KUSF 중계진 측이 밝히기로는 중계 당사인 KUSF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3] 해당 시즌 이후의 문서는 작성되지 않았다.[4] 평균 학점이 2.0 을 넘지 못하는 대학교 운동부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규정이다.[5] 보도자료상으로는 지난해 85팀으로 보고 있으며, 또한 해당 년도 리그 참가팀들 중에는 C제로룰 문제로 불참한 연세대가 다시 포함됐다[6] 상술했지만, KUSF는 "U리그" 네이밍의 엘리트 대학스포츠 리그/대회를 각 스포츠종목별 연맹/협회와 함께 담당한다. 반대로 비엘리트의 경우는 "클럽챔피언쉽" 네이밍을 쓴다.[7] 각 권역 1위~4위는 챔피언십으로, 각 조의 5위 와 6위는 플레이오프로 4팀이 더, 챔피언십으로 가고 챔피언십에 들지 못한 나머지 팀들은 프랜드십으로 가게된다. '프랜드십'은 청주대가 우승했으며 청주대의 '공민현'선수가 득점왕에 올랐다. 프랜드십은 유로파 리그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다만 각 권역의 1~4위,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십에 진출한 팀을 제외한 모든 팀들이 진출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8] 따라서 제주지역 또는 강원지역 팀의 경우 승격해야 챔피언십 진출을 기약해 볼 수 있다.[9] 그러나 이 학교 재단의 파산 위기가 다시 찾아왔다.[10] 5권역은 조추첨 이후 1개교 기권으로 8구단제 변경[11] 디비전 1의 경우는 왕중왕전 진출 대상팀이 되며, 디비전 2의 경우는 승격 대상팀이 된다.[12] 코로나 이슈로 조기종료된 권역이 존재한다.[13] 2016년 5월 13일 광주/전남/전북 권역 7라운드에서 호남대학교에 1:2로 패하면서 68경기 무패에서 멈추게 되었다[14] 이 기록은 U리그 디비전2을 포함해도 마찬가지다. 서울대학교 축구부의 최고 승점은 22년도 디비전2에서 기록한 2승 2무 10패의 8점(...)[15] U리그 성적은 연세대가 좀 더 앞선다. U리그 챔피언십 최다 우승팀이기도 하고, 권역 리그에서도 다수 우승. 이에 대해 고려대는 "우승은 얼마든지 해라, 우리는 너희만 이기면 된다."라는 입장이나, 상대전적에서도 연세대가 앞서나가고 있다.[16] 호남대학교는 호남권에서 자신의 대학이 축구수준이 최고라고 자신한다.(대학팀으로서는 한국FA컵 최고 순위인 8강까지 갔던 팀이다. 챔피언십(당시 '왕중왕전')에서는 호남권역 대학들 중, 최고 순위인 4강) 그러나, 2011년 호남권역 리그에서 전주대에게 '1점' 차이로 우승을 내어주자, 그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는다. 그래서 전주대와의 경기에는 사력을 다해서 임한다.[17] 영남대와 대구대를 거치는 버스 노선[18] 하지만 U21/U22 제도 및 선수는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이기도 하며, 오히려 U21/U22 제도를 도입하는 리그도 점점 늘어나는 상황이며, 심하면 U19 제도의 리그도 있다. 추가로 보태자면 이웃국가인 일본 J리그도 2023시즌부터 르방컵과 J2~J3리그에 U21 제도를 도입 하겠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19] 2009년에 참가한 호서대학교 역시 0승 0무 13패 2010년엔 1무 17패 2011년까진 1승 0무 17패를 기록했으나, 2012년엔 무려 5승 0무 11패를 기록하면서 중부 1권역 리그 6위에 등극했다.[20] 과거에는 입학 전형 형태만 같았을 뿐 사실상 감독이 미리 찍어 둔 선수가 거의 100% 합격증을 받았다.[21] U리그 대회규정 12조 3번 항목.[22] 2012년 U리그 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이 '승부차기 승/패' 방식의 최대 피해자는 '7조 2위 시드'를 받은 동아대(영남1권역 2위)로, 1라운드에서 '7조 3위 시드' 고려대(중부3권역 3위)와의 시합에서 2-2로 시합이 종료되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패배하게 되는데, 이 후 1라운드에서 '7조 4위 시드'인 인제대(영남1권역 4위)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한 '7조 1위 시드' 호남대(호남2권역 1위)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고려대와의 경기가 무승부가 아니라 패배로 기록되면서, 그 경기의 승점이 0점으로 기록됐기 때문에, 총 2전 1승 1패로 승점 3점, 결국 골 득실차에 밀려 호남대에게 16강 티켓을 넘겨줘야 했다.(1위 고려대 - 6점/득실 0, 2위 호남대 - 3점/득실 +3, 3위 동아대 - 3점/득실 +1, 4위 인제대 - 0점/득실 -4) 특히, 고려대는 2라운드 인제대와의 경기에서도 0-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또 승부차기에서 승리해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고려대는 조별리그 종합 2전 2승 승점 6점에 골득실 0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국제 룰에 따른다면 동아대(4점/+1), 호남대(3점/+3)가 16강에 올라가고, 고려대(2점/0), 인제대(1점/-4)가 떨어지는게 맞다.[23] 2020년 창원시청 축구단에 입단했다.[24] 1위팀이 9전 전승하는 등 불운이 겹쳤다.[25] 우리나라랑 일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일본 대학축구부는 응원단을 별도로 모집해서 직접 매 홈경기마다 응원을 하는 동영상이 많다간사이 대학축구부의 응원단,니혼대학 축구부의 응원단, 메이지 다이카쿠의 응원단 [26] 추가로 일본 대학축구부의 경우, 지역 주민들과의 끈끈한 관계 및 대학축구팀의 자체 스폰서를 얻어오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대학축구부가, 결국 진정한 축구팀 그 이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본 대학축구부팀들이 어떻게 마케팅을 하는지, 어떻게 스폰서를 끌어오는지 보고 배울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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