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앨범 내 8번 트랙이자 대표곡. 제목을 한국어로 해석하면 '세상(세계)을 팔아치운
사나이' 정도가 된다. 가사에 대해서는 여러 해석이 있으나 가사 내 화자가 만나는 '오래 전에 죽었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또 다른 자신'(
도플갱어)이며, 현대 사회의 붕괴를 은유하고 있다는 해석이 유명하다.
《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의 오프닝 및 엔딩에 이 노래가 삽입되었으며, 해당 노래가 담긴 카세트 테이프를 게임 내에서 구해서 듣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본 작품에선 밋지 유르(Midge Ure)의
커버 버전이 사용되었다.
The Man Who Sold the World
We passed upon the stair, we spoke of was and when 우리는 계단에서 스쳐지나며 옛 이야기를 나눴지 Although I wasn't there, he said I was his friend 난 그때 거기에 없었는데도, 그는 날 친구라고 했어 Which came as some surprise I spoke into his eyes 그건 놀라운 말이었지, 난 그의 눈을 바라보며 말했어 I thought you died alone a long long time ago 당신은 예전에 홀로 고독하게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Oh no, not me 아니, 그건 내가 아니야 I never lost control 난 미쳤던 적이 없다고 You're face to face with the man who sold the world 당신은 세상을 팔아버린 남자와 마주하고 있는 거야 I laughed and shook his hand and made my way back home 나는 웃으며 그와 악수를 나눈 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걸었지 I searched for form and land for years and years I roamed 나는 내가 가져야 할 모습과 있어야 할 곳을 찾아[1] 가사의 'form and land'는 매우 함축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이라, 정확히 무엇을 나타내는지는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다. 몇 년이고 방랑했었어 I gazed a gazley stare at all the millions here 여기 수백만의 사람들을 계속 바라보았지 We must have died alone a long long time ago 우리들은 예전에 홀로 죽었음이 틀림없어 Who knows? Not me 누가 알겠어? 적어도 난 아니야 We never lost control 우린 미쳤던 적이 없어 You're face to face with the man who sold the world 넌 그저 세상을 팔아버린 남자와 마주하고 있는 거야
![파일:데이비드 보위 로고.png](//obj-temp.the1.wiki/data/eb8db0ec9db4ebb984eb939c20ebb3b4ec9c8420eba19ceab3a02e706e67.png) |
2번 문단의 곡을
너바나가
MTV 언플러그드에서 커버한 버전으로, 데이비드 보위를 잘 모르는 사람은
너바나의 곡으로 알기도 한다. 너바나의 멤버들은 원래 보위의 팬이었다고 하고,
커트 코베인은
1번 문단의 곡이 수록된 앨범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앨범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언플러그드 버전이 가장 유명하지만 다른 라이브에서도 자주 부르곤 했다.
1995년 디지털 싱글(프로모셔널)로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