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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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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5. 방법
5.1. 준비
5.2. 포획(Trap)
5.3. 중성화(Neuter/Spay)
5.4. 방사(Return/Release)
5.5. 선택적인 과정
5.6. 유의사항
6. 현황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TNR은 Trap-Neuter-Return(방생) 또는 Trap-Neuter-Release(재방사)의 준말로, 길고양이를 포획해 거세·불임 등을 통해 생식능력을 제거하고 다시 방사하는 조치를 말한다.
TNR의 목적은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인도적인 방법으로 조절하는 데 있는데, TNR이 정말 인도적인지, 그리고 효용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보다 늦게 도입된 단어이지만, TNR이 민간에 퍼져나가며 학계에서도 용어가 변하였다. TNR은 외래종을 야생에 방사하는 행위인 CNR(Catch-Neuter-Release: 포획, 중성화 후 방사)을 대체한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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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논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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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학계연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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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방법[편집]


준비 ▶ 포획 ▶ 중성화 ▶ 방사

시행을 위해 많은 시간과 조사, 준비가 필요하다.
한 번에 많은 개체를 TNR하는 것이 고양이 개체수 조절 효과를 그나마 높이고, 시간, 재정, 인력 관점에서 유리하다. 따라서 지자체에 의한 TNR은 구역 내 파악된 개체 규모에 따라 순서 없이 진행한다.


5.1. 준비[편집]


길고양이의 출몰 건수, 성별 및 질병 등 개체 특징을 관찰한다.[1]
고양이 개체수 조사 시, 시간대에 따라 길고양이의 수가 과대 혹은 과소평가 될 수 있음에 유의한다.
고양이 개체수 조사의 정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감시카메라를 활용하기도 한다.[2]
고양이 개체수와 종류, 패턴, 동선 등을 파악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5.2. 포획(Trap)[편집]


포획틀을 설치하고, 길고양이가 포획틀에 걸려들기를 기다린다. 포획틀에는 길고양이가 좋아할만한 음식 등을 넣는다. 포획틀 발판이 길고양이에게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별도의 장치 또한 필요하다. [3]

포획 후 포획틀을 큰 천으로 감싼다.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이다.

  • 포획틀 관련 주의사항
포획틀을 통한 질병 전염을 막기 위해 세척과 소독에 신경 쓴다. 고양이 보호단체를 통해 포획틀을 대여할 경우, 세척 및 소독비용을 지불하는 경우가 있다.
내구성이 약한 포획틀은 고양이에 의해 부숴지거나, 고양이를 상처입힐 수 있다.
충분히 두껍고, 보호색이 입혀져 있으며, 내구성이 좋고, 공간분리장치를 사용하기 용이한 매우 비싼포획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포획 후 동물 보호소 등 지자체에 방문할 여건이 되지 않는 경우, 1일 정도 집 등 안전한 거주지에서 보호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이때, 포획틀을 살며시 열어 동물기저귀 등을 깔아주고 물, 사료 등을 급여해주도록 하자. 캔 등의 사료를 급여할 경우, 무른 변 때문에 포획틀 안이 더럽혀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길고양이에게 물리고 할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을 유념하도록 하자. 비전문가는 포획담당자에게 맡기는 것이 권장된다.


5.3. 중성화(Neuter/Spa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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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시청 등에서 운영하는 유기동물 보호소 또는 구내, 시내의 중성화 위탁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중성화에 따른 과정을 친절하게 안내하여 준다.

중성화 수술은 방문 당일, 혹은 2~3일 이내에 시행한다. 간혹 보호소 및 위탁 동물병원의 수의사가 야생 동물에 대한 수술 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가 있으니, TNR 신청자는 개체의 상태가 어떤지, 수술 결과는 어떤지, 어떤 예방접종 등을 수행하였는지 등등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면 좋다.
  • 중성화수술 시행 조건
수컷, 암컷 모두 2kg(일부지역은 2.5kg 이상)의 몸무게여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현재 관련지침이 개정되어 논란중이다.)
임신한 고양이, 출산 2-3개월 내인 수유 중인 고양이에게는 시행하지 않는다.
혹서기(여름, 7~8월)/혹한기(겨울, 12월~2월)에는 시행하지 않는다. 지자체마다 시행 기간이 다를 수 있다.

수술이 완료된 후 수컷은 1~2일, 암컷은 2~3일 정도의 보호기간을 가진다.[4] 이유는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 수컷의 경우 고환을 제거하는 선에서 끝나므로 수술이 간단하지만, 암컷은 개복을 하여 난소 또는 난소와 자궁 모두 적출하여야 하므로 회복 기간이 길어진다.

1~3일의 보호기간이 지난 후에도 자택 등에서 1주일 이내로 보호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보호하게 될 경우 손으로 접촉하는 등 사람에게 익숙해질 기회를 주어서는 안 된다. 또, 집에 이미 다른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면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것이 권장된다[5]. 사람에게 익숙해져 사회화(socialization)가 될 경우, 길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해코지를 당할 수 있다.

  • 수술 후 귀 커팅
수술 과정 중 왼쪽귀 1cm를 커트하게 된다. 이 표식은 추후 재수술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표시가 된다. [6] 한편, 귀가 잘린 고양이는 아프거나 교상 사고를 일으키는 것이 아닌 이상 구청/시청에서 포획을 절대 거부한다
도망갈 때 꼬리를 내려 자신의 성기 부분을 감추는 특성상, 길고양이의 성별을 확인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데, 커트 방향에 따라 암수를 구분할 수 있다면 포획 전후 성별 파악이 용이할 것이다. [7]
파일:중성화 고양이 사례.jpg
▲ 수술 후 귀가 커트 된 모습 예시 (이미지출처 새덕후 유튜브)


5.4. 방사(Return/Release)[편집]


비/눈 등이 오지 않고 너무 춥거나 덥지 않은 적당한 기온에 포획 장소에서 방사를 진행한다.

방사는 지자체 포획담당자에 의하여 일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원칙이다.
만일 포획담당자가 아닌 민원인에 의하여 방사가 이루어질 경우, 민원인은 그 모습을 찍어 제출해야 한다. 증거 제출을 못 한다면 중성화와 포획에 들어간 비용을 모두 배상할 수 있다.


5.5. 선택적인 과정[편집]


아래의 항목은 TNR 이전, 중간, 이후 과정 중에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과정이다. 다만, 기대할 수 있는 결과에 비해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이 많다는 문제가 있다.

▶검사(Test)
여건이 된다면, 중성화수술 시행 전 질병 유무, 성격, 외상, 내상 등의 검사를 할 수 있다
포획 직후 고양이의 상태에 따라 수술에 부적합한 개체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개체는 마취부작용, 회복 실패,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염 등으로 인해 폐사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추가 검사는 비용이 많이 든다. 따라서 외관상 질병이 없고, 건강한 것으로 파악되며, 충분한 체중을 가지고 있는 개체는 국내에서는 TNR 전에 따로 심층 검사를 수행하지 않는 편이다.

▶백신접종(Vaccinate)
방생 전에 백신을 접종하여 개체의 면역력을 높인다.
  • 광견병은 인수공통 감염병이므로 반드시 백신을 투여하는 편이다. 보통 한 번 접종하면 2-3년은 항체가 유지된다.
  • 허피스, 칼리시, 클라미디아, 범백 등에 대한 백신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완전한 항체 형성을 위해서는 2-4주마다 3회에 걸쳐 접종하여야 완전히 항체가 형성하지만 1회만 접종하여 불완전하게 항체가 형성한 상황에서도 전염병 이환시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출수 있다.

▶유지(Maintain)
TNR 된 길고양이 중 질병을 앓는 개체에 대한 구제 방법

  • 약을 처방하고, 증세를 관리하는 방법
순화되지 않은 길고양이의 경우 가까이 다가갈 수 없으므로 사료, 캔 내용물 등에 약을 섞어서 준다. 길고양이가 식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고 증세에 맞는 약이라면 약간은 도움이 된다.
  • 포획-치료-방생
포획 후 치료한 다음, 증세가 가라앉으면 방생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증세를 가라앉혀 다시 건강한 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능하나, 추후 재발할 경우 같은 과정을 반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 치료하기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8].
  • 입양
포획 후 필요한 치료를 수행한 후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다. 단, 사람과 함께 생활할 정도로 순화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완전히 순화되는 것이 불가능 할 수 있다.


5.6. 유의사항[편집]


  • 매년 일정한 시기에 지자체마다 TNR을 위한 예산이 편성되어 나온다. 작은 시나 구에서는 200~300마리, 큰 시나 구에서는 1000마리 넘는 두수에 대해서 예산이 편성된다.
  • 시/구마다 포획전담팀을 운영하거나 위탁하는 경우가 있다. 대개 1주일 단위로 움직이며, 1주에 한 지역만 집중적으로 포획하므로, TNR 예비 개체수가 많을수록 우선순위가 높다. 위탁 포획전담팀은 포획두수 또는 포획기간 조건에 따라 계약되어 있어, 조기에 포획두수 목표치를 달성할 경우 추가 포획을 진행하지 않을 수 있다.
  • 개인이 직접 포획할 경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포획틀을 대여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 번에 대여할 수 있는 포획틀은 1개이다. 포획된 개체는 철창을 이용해 분리하는 방법으로 여러 마리를 포획 할 수 있다. 철창은 보통 애견마트에서 판매하는 중형 철창이 적당하다. 다만, 개인의 포획활동시 주의할 점도 많고, 경우에 따라 처벌도 가능하므로 가능하면 하지 않는것이 좋다.


6. 현황[편집]



6.1. 국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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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해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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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편집]





[1] 일부 캣맘은 길고양이 급식소를 통해 이를 수행하기도 한다. 고양이에게 인위적으로 먹이를 공급하는 것은 생태적 관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되므로 권장 되지 않는다.[2] 도시에는 길고양이가 감시카메라를 피해 이동할 수 있는 통로가 많기 때문에 조사에 한계가 있다. 물론 감시카메라가 무용하다는 뜻은 아니다. [3] 자세한 부분은 불법 포획 방지를 위해 서술하지 않는다[4] 보호소나 위탁 동물병원의 지침에 따라 다르다[5] 반려묘 문서 참고[6] 암컷의 경우 개복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한 번 더 개복하게 되면 폐사 위험이 높아진다.[7] 일본에서는 귀가 커트 된 고양이를 사쿠라네코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TNR 된 고양이의 귀끝을 v자 모양으로 커트하는데, 벚꽂의 잎사귀 모양이 된다. 암컷은 왼쪽 귀, 수컷은 오른쪽 귀를 커트한다는 점이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일본어) 참고[8]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것과 달리,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소에서는 적극적으로 야생동물을 포획하여 치료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