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디션 부터 활동까지 전부 가상의 세계에서 진행된 메타버스 프로젝트 6인조 그룹 '이세계아이돌'이 정식 데뷔를 확정지었다. '이세계아이돌'은 지난 여름, 유튜브 크리에이터 우왁굳의 버츄얼 아이돌 프로젝트에서 수백명의 경쟁을 뚫고 합격한 최종 6인의 여성 아이돌 그룹이다. 버츄얼 아이돌이 갖추어야 할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는 아이네, 징버거, 릴파, 주르르, 고세구, 비챤 6명이 이세계아이돌로 데뷔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들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 결성된 팀이라는 점 외에 오디션부터 활동까지 가상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데뷔곡 RE : WIND는 화려하고 리얼한 밴드 사운드 위에 이세계아이돌 6명의 다채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세계아이돌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 공모를 통해 데뷔곡으로 미리 점찍어 둔 곡이 있었으나 이미 해당 곡이 텐센트의 모바일 게임 QQ Dance의 OST로 발매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무산되었던 일이 있었다. 방송을 통해 드러난 해당 곡 작곡가의 이야기에 따르면 공동 작곡가가 독단적으로 중국에 곡을 판매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매곡노 이후 우왁굳은 다른 곡을 모색하였고 결과적으로 데뷔곡은 RE : WIND가 되었다.
우왁굳은 엄청나게 어려운 노래인데 막상 들어보면 별로 어렵지 않게 느껴지는 곡이라며 억울해하기도 했다. 이렇게 음역대가 높다보니 커버 곡 고음의 기준이 되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마저도 세 키를 낮춘 결과물이다.[7]
낮추기 전에는 최고음이 무려 4옥타브 도 라는 경이로운 수준이었다. 괜히 팬치들로부터 무식하게 높다는 소리를 들은게 아니다.
때문에 다른 유튜버나 스트리머들이 해당 곡을 커버할 때 들을 때와 달리 생각보다 높은 음이라며 부를 때 꽤나 힘이 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고난이도의 곡으로 악명이 높다. 무엇보다도 리와인드는 애초에 솔로곡도 아니기에 한명이 부르기엔 호흡도 매우 빡세기 때문.
드럼라인도 굉장히 어렵게 작곡되었는데, 작곡자인 영바이브가 사람이 연주를 하는 메커니즘을 고려하지 않고 "어떻게 소리가 나야 듣기 좋을까?"에만 초점을 맞춰 작업을 했기 때문이다. 드러머인 곽준용도 손이 세 개가 있지 않은 이상 현실적으로 연주를 할 수 없다고 난색을 표했지만, 우왁굳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팬심으로 어떻게든 실현시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들여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어냈다고 한다. #
RE : WIND의 작사는 우왁굳의 개인 방송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뮤직비디오 촬영과 편집의 대부분을 우왁굳이 직접하였다. 전반적인 장면들의 촬영은 이세계아이돌 멤버들과 함께 VRChat에서 진행되었고 후렴 구간의 안무가 삽입된 장면[8]
레터박스가 없는 장면들. 뮤비 후반부 무대 장면은 VRChat에서 이세계아이돌 멤버 본인들이 직접 안무 합을 맞추며 촬영했다.
크레딧상에는 MMD로 기재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유니티를 이용하였다고 작업 당사자인 Samuel25가 고멤 가요제 후기 방송 도중 밝혔다.
을 하여 제작되었다.
우왁굳과 릴파가 뮤비 공개 이후 방송에서 풀어낸 후일담에 의하면, 본래 RE : WIND 뮤직비디오는 안무가 없을 예정이었으나 제작 극후반에 계획이 변경되어 안무가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 릴파가 먼저 자원해 우왁굳에게 뮤비에 안무를 넣길 제안했으며, 허락이 떨어짐에 따라 왁물원 공모에 제출되었던 안무 두 가지를 선별해 합쳐 모션 캡처를 진행했다.[10]
당시 합격했던 안무가 중 한 사람의 안무 영상이다.
안무를 완전히 그대로 가져오지는 않았고, 모션 캡처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릴파가 직접 현장에서 수정하였는데 후렴 이후 나오는 어깨춤의 경우 그 구간의 안무를 미리 준비하지 못해 릴파가 모션 캡처 촬영장에서 즉석으로 만든 것이다. 실제 모션 캡처는 국가지원 스튜디오에 릴파가 방문하여 직접 하였고, 이렇게 촬영된 모션을 섭외된 CG 팀에게 전달하여 안무 씬이 제작되었다.[11]
늦게 작업이 시작되었던 탓에 뮤비 공개 며칠 전까지도 안무 씬이 완성되지 못했는데, 그 때문에 우왁굳은 한정된 시간 동안 CG 팀과 수많은 피드백을 하며 퀄리티를 가능한 최대한으로 높였다.
뮤직비디오의 금천구청역 씬에 나오는 LED 전광판에서 고증오류를 확인할 수 있는데, 경인선 계통인 동두천행이 등장하고, 역 순서가 노량진, 신길, 신도림으로 실제와는 반대로 되어있다. 해당 장면에 사용된 맵은 뮤비 촬영 이전에 개인이 취미로 제작했던 맵이다. VRChat에서 찾아가 볼 수 있다. 맵 제작자가 기념으로 광고판을 설치하여 이세돌 일러스트나 광고 등을 달아주기도 했다.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자막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멤버별로 자막 색이 다른 건 물론 페이드 인-아웃 등 여러 효과가 사용되었다.
박자가 독특하고 개성 있어 처음 따라부를 때에는 박자를 잘 따라가기 쉽지 않다는 반응이 종종 있다.
[1] 발매 전날인 16일에는 Melon과 Genie, Bugs 등 유명 뮤직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2] 애플뮤직과 스포티파이에서 의도치 않게 공개됐었다. 두 플랫폼이 외국 플랫폼이라서 정확한 시간에 올라오는 게 힘들며 특히 애플 뮤직은 공개 시간을 잘 지키지 않기로 악명이 자자해 실수로 방탄소년단의 음악도 선공개가 된 적이 있다.[3] MV 공개시간에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 멤버의 채널만 포함[4] 모든 음원 성적 출처는 가이섬.com 및 해당 음원 사이트[역주행] ABKIDDING(이세계아이돌) 발매로 경신한 기록이다. 발매 당시 TOP100 최고 기록은 80위, 실시간은 35위였다.[5] 날 잊어버린다 해도 / 어쩌면 이건 우리의[6] 고음으로 유명한 Tears 최고음이 3옥타브 솔이다.[7] 낮추기 전에는 최고음이 무려 4옥타브 도 라는 경이로운 수준이었다. 괜히 팬치들로부터 무식하게 높다는 소리를 들은게 아니다.[8]레터박스가 없는 장면들. 뮤비 후반부 무대 장면은 VRChat에서 이세계아이돌 멤버 본인들이 직접 안무 합을 맞추며 촬영했다.[9] 크레딧상에는 MMD로 기재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유니티를 이용하였다고 작업 당사자인 Samuel25가 고멤 가요제 후기 방송 도중 밝혔다.[10] 당시 합격했던 안무가 중 한 사람의 안무 영상이다.[11] 늦게 작업이 시작되었던 탓에 뮤비 공개 며칠 전까지도 안무 씬이 완성되지 못했는데, 그 때문에 우왁굳은 한정된 시간 동안 CG 팀과 수많은 피드백을 하며 퀄리티를 가능한 최대한으로 높였다.[12] RE : WIND에서 RE와 WIND가 띄어쓰기가 되어 있어 따로 읽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3] 1위는 도티와 친구들의 네버랜드, 2위는 도도한 친구들의 우리 이야기이다.[14] 덧붙여 2위는 APOKI의 West Swing(900만대)이며, 세계 최대로 보자면 리메의 食虫植物가 3800만 회 이상을 기록해 1위.[15] 공식 뮤비, 공식 업스케일링 뮤비, YouTube Music 음원, YouTube Music 인스트루멘탈 음원[16] 이 날은 매니저를 제외한 모든 인원이 녹음으로 인해 휴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