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76/운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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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소련에서 냉전기 개발한 수륙양용경전차 PT-76의 운용국 일람 문서.
해당 전차는 저렴한 가격에 세계 각지로 뿌려졌기에 제2세계, 제3세계 뿐만 아니라 제1세계 일부 국가도 운용 중에 있다.
2. 유럽[편집]
2.1. 동유럽[편집]
2.1.1. 소련[편집]
원조 사용국으로, 냉전 최후반까지 헌역으로 사용하였으며, 사실상 소련에서 제작된 전투 차량들 중 가장 최장수로 1선에서 활용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전혀 아니다.
상기의 영상에서 해군 보병대가 운용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2.1.2. 러시아[편집]
소련 붕괴 이후로도 다수의 차량들이 헌역으로 남아있었으며, 총 9대가 체첸 분쟁에 투입되기도 하였다.
2006년에 퇴역하였으며, 몇몇 소수의 개체가 의장용 및 훈련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2.1.3. 우크라이나[편집]
소련 붕괴 이후 우크라이나에서도 소수를 사용하다 현재는 전량 퇴역하였다.
2.1.4. 벨라루스[편집]
소련 붕괴 이후로도 한 동안 헌역으로 사용되다 퇴역하였다.
이 밖에도 벨라루스에서는 2015년과 2017년에 걸쳐 30mm 쉬푸노프 2A42 기관포탑과 9M113 콘쿠르스 미사일로 무장을 교체한 PT-76M이라는 명칭의 개조형을 발표하였으나, 이는 설계도면에서만 진행되고 끝난 것으로 추산된다.
여담으로, 스탈린 선 박물관에는 기동 가능한 PT-76B가 소장되어 있는데, 박물관에서 관광객을 태워주고 코스를 주행하는 일종의 관광상품 격으로도 이용 중에 있다.
2.2. 서유럽[편집]
2.2.1. 영국[편집]
보스니아 내전 시기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참전한 영국군 측에서 소수의 차량들을 노획하였으며, 이 중 1량을 덕스포드 제국 전쟁 박물관에 소장 및 동태보존 중에 있다.
2.3. 중부유럽[편집]
2.3.1. 동독[편집]
1956년 170량을 소련으로부터 공여받아 동독 멸망 시기까지 헌역으로 사용하였다.
2.3.2. 체코슬로바키아[편집]
1량을 공여받아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나 테스트 결과가 불만족스러웠는지 추가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2.3.3. 폴란드[편집]
다수의 차량을 소련으로부터 공여받았으며, 이 시기 다수의 차량을 PT-76A로 개조하여 사용했다.
2.3.4. 헝가리[편집]
도합 100량을 구매하여 사용했다 현재는 퇴역하였다.
2.4. 북유럽[편집]
2.4.1. 핀란드[편집]
핀란드화의 영향으로 도합 12량의 PT-76B을 공여받아 1994년까지 사용하였다.
2.5. 남부유럽[편집]
2.5.1.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편집]
유고슬라비아 연방과 소련은 티토-스탈린 결별 이후에 관계가 냉각되었지만, 1960년대에 들어서며 흐루쇼프 정권 시기에 어느 정도 관계가 개선되어 소련으로부터 PT-76 100량 및 SU-100 40문 등 소련 장비 다수를 구매하여 무장하였다.
2.5.1.1. 슬로베니아[편집]
소량을 내전 시기 사용했으며, 종전 후 잠시간 사용하다 퇴역하였다.
2.5.1.2. 크로아티아[편집]
2000년대 중엽까지 도합 10량을 운용하다 현재는 전량 폐기하였다.
2.5.1.3.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편집]
소수의 차량들을 내전 시기 사용하다 종전 이후 퇴역하였으며, 현재 코자라 군사 박물관에 1량이 전시 중에 있다.
2.5.1.4. 스릅스카 공화국[편집]
스릅스카 공화국 측에서도 소수를 사용하였으며, 육군참모총장이었던 "노비카 시미치"가 한 때 연방군 소속일 적, 지휘하던 차량이기도 하였다.
현재는 전량을 폐기처분 하였다.
2.5.1.5. 세르비아 몬테네그로[편집]
내전 이후에도 소량의 차량들이 계속 사용되다 2000년대 중엽 퇴역하였다.
3. 아시아[편집]
3.1. 동아시아[편집]
3.1.1. 북한[편집]
1950년대 소련으로부터 PT-76B 사양 다수를 공여받아 현재까지 사용중에 있다.[2]
북한은 6.25 전쟁 당시, 한강 방어선 전투와, 낙동강 전선 당시 도하장비가 없어 지체를 겪었던 경험에서 수륙양용전차나 기갑장비의 도하 장비는 매우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어 PT-76B가 개발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다수를 구매하여 실전 배치 하였다.
특히, 북한에서 근 40여년간 개발된 기갑장비들을 보면, T-62를 베이스로 한 천마호, 폭풍호를 제외하면 거의 다수의 차량들이 수륙양용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것도 PT-76B를 운용 및 수리하며 자체적인 수륙양용전차 개발 능력을 키우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2년 1월 경 조선중앙TV에서 방영한 선전물을 보면 김정은이 이걸 타고 달리며 기동간 사격을 하고 표적마다 백발백중하는데, 어째서인지 발사 장면과 훈련용 표적이 터지는 장면이 따로따로 나온다. 필름 내내 결코 발사와 피격 장면을 한 컷에 찍지 않는다. 솔방울로 수류탄 만들기보다는 그나마 현실적이지만.
3.2. 동남아시아[편집]
3.2.1. 인도네시아[편집]
1960년대에 소련으로부터 다수의 차량을 구매하여 운용하다 이후 1990년대에 이스라엘의 도움을 받아 전량 PT-76(M)으로 개수하였으며, 현재까지 86량을 운용 중에 있다.
3.2.2. 베트남[편집]
약 300량을 공여받아 현재까지도 1선에서 운용 중이며, 태풍 피해 발생 시에는 대민지원용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3.2.3. 라오스[편집]
PT-76, PT-76B를 포함하여 45량을 파테트라오가 1961년 소련으로부터 공여받아 운용하다 라오스 내전 시기에 25량을 추가로 북베트남으로부터 공여받아 편제하였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도 25량을 헌역으로 사용 중에 있다.
3.3. 서아시아[편집]
3.3.1. 이라크[편집]
도합 100여량의 PT-76B를 소련으로부터 구매하여 2003년까지 사용하였다.
이라크 육군의 PT-76B는 상술하였듯이,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에 큰 활약을 하였으며, 이후 걸프 전쟁에서도 소량이 투입된 것으로 보이나, 활약은 알 수 없다.
3.3.2. 시리아[편집]
다수의 차량을 소련으로부터 구매하여 욤 키푸르 전쟁 시기 사용했으나 부족한 사기 및 운용 방식의 미숙으로 대다수를 유기하거나 망실하였다.
3.3.3. 이스라엘[편집]
6일 전쟁 및 욤 키푸르 전쟁 시기 시리아군과 이집트군으로부터 최소 3~40량, 많게는 6~70량을 노획하여 사용했으며, 1980년대까지 사용하다 현재는 전량 퇴역하였다.
이스라엘은 이렇게 PT-76을 운용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기술력을 쌓았고, 이는 훗날 인도네시아가 자신들이 소유한 PT-76들을 "PT-76(M)"으로 개수할 때 NIMDA 社의 기술 지원을 받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
3.4. 남아시아[편집]
3.4.1. 인도[편집]
1960년대 중반 다수의 차량을 소련으로부터 구매하여 무장했다.
당시 인도는 세 차례의 실전을 겪으면서 서로 전력이 비슷한 파키스탄과의 전투에서는 여러 번 승리했으나, 중국과의 전투에서는 제공권 미확보, M3A3, M5A1 및 셔먼 V와 같은 2차 대전 시기의 구형 전차들로만 이루어져 있어 큰 패배를 당했다.
따라서 인도군 내에서는 전력을 증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었으며, 때마침 중소결렬이 일어나자 인도는 소련에게 접근하여 최신식 전차인 T-55와 PT-76을 구매하게 된다.
1971년, 방글라데시의 독립 선언으로 인해 이를 저지하려는 파키스탄과 이를 지지하는 인도 간의 전쟁이 또 다시 발발하자 인도군 소속의 PT-76들은 악지와 늪지에서도 무리없이 기동하며 파키스탄군의 M24 채피를 농락하였으며, 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되었다.
이후 2000년대까지 헌역으로 사용하다 현재는 의장용으로 사용 중인 1량을 제외하고 전량 퇴역처리를 밟았다.
3.4.2. 방글라데시[편집]
소수의 차량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당시 인도군으로부터 공여받아 파키스탄과의 전투에서 사용하였다.
4. 아프리카[편집]
4.1. 서아프리카[편집]
4.1.1. 말리[편집]
1980년대 당시 소련으로부터 50량을 구매하여 현재까지 사용 중에 있으며, 2012년 쿠데타 당시에도 최소 1량 이상이 동원되었다.
보관만 되어 있고 실질적인 사용은 거의 되지 않는 T-54나, 62식 전차와 달리 말리의 실질적인 주력 기갑으로 사용되는 중으로 보인다.
4.2. 중앙아프리카[편집]
4.2.1. 앙골라[편집]
앙골라 인민해방군이 소련으로부터 공여받아 앙골라 내전 당시 사용하였다.
4.3. 남아프리카[편집]
4.3.1. 남아프리카 공화국[편집]
소수의 차량을 앙골라군으로부터 노획하여 잠시간 사용하였다.
4.4. 북아프리카[편집]
4.4.1. 이집트[편집]
다수의 차량을 소련으로부터 구매해 욤 키푸르 전쟁 당시 사용했으나 대다수의 차량을 망실하였다.
5. 아메리카[편집]
5.1. 북아메리카[편집]
5.1.1. 미국[편집]
베트남 전쟁 시기 소수의 개체를 북베트남군으로부터 노획하였으며, 이 차량들을 미국으로 이송하여 현재까지 대항군 용도로 사용 중에 있다.
5.2. 카리브[편집]
5.2.1. 쿠바[편집]
쿠바에서도 다수의 차량을 소련으로부터 구매하여 앙골라 내전 당시 투입하였으며, 이 밖에도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2P16 루나 다수를 소련에게 공여받아 실전 배치한 기록이 남아있다.
[1] 1991년 6월 열흘전쟁 당시 촬영된 사진이다.[2] 참고로 상단의 훈련사진으로 매우 강렬한 인상을 대한민국 네티즌들에게 남겨 제3회 디시 기갑 갤러리배 인기 전차투표에서 경전차 사상 최초로 입상하는 위엄을 달성하였다.[3] 1991년 1월 1일에 촬영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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