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P의 거짓/무기 및 무기 조합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
2. 일반 무기
2.1. 인형의 세이버
2.2. 겨울의 레이피어
2.3. 가시나무 곡도
2.4. 크라트 경찰봉
2.5. 소방도끼
2.6. 명인 요리사의 칼
2.7. 폭군 암살자의 단도
2.8. 전력 코일봉
2.9. 눈먼 자의 쌍날창
2.10. 산성 결정창
2.11. 생사의 대검
2.12. 뼈를 끊는 톱
2.13. 무용수의 곡도
2.14. 대형 파이프렌치
2.15. 군용삽
2.16. 기폭 곡괭이
2.17. 흑철 절삭기
2.18. 명예의 창
2.19. 부스터 글레이브
2.20. 피스톨 착암기
2.21. 저주받은 기사의 할버드
2.22. 코일 묠니르
2.23. 도시의 장창
2.24. 원형 전기톱
2.25. 산성 대곡도
2.26. 시계검
2.27. 카커스 결정도끼
2.28. 샐러맨더 단도
2.29. 살아있는 인형들의 도끼
3. 특수 무기
1. 개요[편집]
P의 거짓의 무기에 관해 설명하는 문서.
해당 게임에는 일반무기와 특수무기가 있으며, 각각 날과 손잡이 파츠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무기의 날과 손잡이는 분리가 가능하며, '월석' 아이템으로 수행하는 강화는 날 부분에 한정하며 '크랭크' 아이템으로 수행하는 변형은 손잡이 부분에 한정한다. 또한 이런 무기 조합은 보스 당나귀 광인을 잡고나서 제페토에게서 얻을 수 있는 '에니그마 조립 도구'라는 아이템이 필요하다. 설정상으로는 변화무쌍한 전투에 적응하기 위해 탄생한 기술이라고.
일반 무기 외에도 퀘스트나 보스를 잡고 얻은 특수한 에르고로 교환 가능한 칼날과 손잡이가 일체화 된 특수무기도 존재한다. 이 특수무기는 날과 손잡이를 분리할 수 없으며, 아이템 툴팁에 '분리 불가'라고 별도로 표시되어 있다. 대신 날 강화와 손잡이 변형 모두 가능하다.
일정 게이지를 소모하는 특수기술인 페이블 아츠(Fable Artz)는 손잡이와 날이 각각 고유한 페이블 아츠 스킬을 갖고 있다. 즉, 페이블 아츠는 날 페이블 아츠와 손잡이 페이블 아츠 2가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무기 관련 도전과제는 무기 조합, 일반무기 모두 수집, 특수무기 모두 수집, 일반무기 최대강화, 특수무기 최대강화의 5개다.
무기는 2개까지 동시에 장비할 수 있으며, 1회차 클리어 후 얻는 6단계 P기관 해방으로 최대 3개까지 동시에 장비할 수 있다.
2. 일반 무기[편집]
날과 자루를 분리하여 입맛대로 조합 가능한 무기. 총 29종류로 이론상 '29 x 29 = 841개'의 조합이 가능하다. 다만 날에 베기와 찌르기 등 특화된 것과 자루의 모션과 제대로 연계가 되지 않아 개악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고, 무기 성능으로 거리의 영향 역시 받기 때문에 제대로된 조합은 생각보다 한정적이다. 여기에 동력, 기술 중 어느 스탯중심으로 성장했느냐도 따지면 생각보다 쓸만한 조합은 얼마 되지 않는 편이다. 그래도 3자리수 가까이는 되기 때문에 조합이 없는 것보단 경우의 수가 확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공략 상으로 쓸 만한 조합이 얼마 없다는 것일 뿐, 본인이 성능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다양한 무기 조합을 즐길 수 있다.
날은 공격력 및 공격 속도, 사정거리, 공격 범위는 물론, 가드 성능에도 관여하는 요소로 단검, 도검, 대검, 둔기, 대형 둔기로 총 다섯 가지가 존재한다. 날의 형태가 공격 범위와 사정거리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자루는 공격 유형과 능력 보정, 사정거리, 공격속도에 관여하는 요소로 한손, 양손, 장대로 총 세 가지가 존재한다. 자루의 길이에 따라서 사정거리와 공격범위가 크게 달라지며, 준비 동작이나 후속 동작이 달라져서 공격 속도에도 영향을 끼친다.
이를 응용해 공격력과 공격 범위는 좋지만 공격 속도가 느린 무기를 공격 범위를 좁히는 대신 공격 속도를 향상시키는 식의 조합도 가능해진다.
공격 유형(모션)은 베기와 찌르기 두 가지 형태가 있고, 날마다 적합한 공격 유형이 다르다. 자루 또한 베기 동작만 있는 것과 찌르기 동작만 있는 것들이 있으므로, 효율적인 조합을 위해서는 공격 유형을 잘 보고 맞춰 조합하는 것이 좋다.
속성(전기, 불, 산성) 무기의 경우 진화 보정이 있는 자루만 속성 공격력이 반영돼 조합이 한정적인 단점이 있다.
페이블 아츠의 경우는 날에는 공격적인 성능의 페이블 아츠가, 자루에는 방어 및 보조적인 성능의 페이블 아츠가 주로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그 법칙에서 벗어나는 무기도 있으니[1] 결국 무기마다 페이블 아츠를 잘 읽어보고 활용하는 것이 좋다.
날의 강화는 +10까지 가능하며 +3까지는 감춰진 월석이, +6까지는 초승달 월석이, +9까지는 반달 월석이 각각 1/2/4개씩 요구되며 마지막 +10에는 보름달 월석이 1개 요구된다.
자루는 능력치 보정을 받으며, 크랭크를 이용한 변형을 할 수 있다. 동력/기술의 크랭크는 해당 능력 보정을 1랭크 올리는 대신 반대 능력 보정을 1랭크 낮추며, 진화의 크랭크는 진화 능력 보정을 1랭크 올린다. 균형의 크랭크는 손잡이 변형을 초기화하는 역할을 한다.
2.1. 인형의 세이버[편집]
- 날: 게임 시작 시 선택할 수 있는 기본 무기 첫 번째. 길이도 긴 편이고 내구도도 준수한 편이라서 기량을 올린다면 거쳐가기 부족함이 없는 날이다.
- 자루: 모션이 화려하지만 긴 편이며 공격 속도 또한 빠른 편이 아니라서 보통 날만 얻고 버려진다.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와룡에서도 써볼 수 있는 두 무기 중 하나이다.
2.2. 겨울의 레이피어[편집]
- 날: 게임 시작 시 선택할 수 있는 기본 무기 두 번째. 일단 도검으로 분류되지만 실질적으론 단검에 가까운 성능을 지니고 있다. 가볍고, 공속이 빠르며, 3슬롯 짜리 페이탈 아츠가 있어서 경직을 먹는 단일 적 상대로 사용하기 좋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단검에 가까워 공격력, 가드 성능, 내구도가 최악의 성능을 지녔다. 비교대상이 되는 다른 단검 칼날들은 치명이나 속성 공격력 등으로 나름의 장점을 지녔지만 레이피어 날은 리치가 조금 더 긴걸 제외하면 장점이 없다보니 매우 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자루: 레이피어 답게 모두 찌르는 동작이다. 심지어 짧은 둔기나 도끼 날을 장착해도 찌르기만 한다. 강공격이 찌르고 뒤로 빠지는 모션이라 거리 유지에 용이한 편이다. 페이블 아츠는 게이지를 1칸 소비하는 가드 패리. 일부 유저들이 퍼펙트 가드를 편의상 패링이라고 부르는 것과 달리 이쪽은 경직을 확정 발생시키는 진짜 패리다. 적 공격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면 날로 공격을 받아친 후 살짝 뒤로 물러났다가 다시 돌진하며 찌른다.[2] 다만 샐러맨더나 폭군 암살자의 단도날처럼 리치가 짧은 날과 조합할 경우 패리에 성공해도 후속타가 맞지 않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조합에 주의가 필요하다.
2.3. 가시나무 곡도[편집]
- 날(도검): 인형의 세이버 날과 거의 동일한 스펙이지만 내구도가 형편없이 낮다. 대신 강화 증가치가 높아서 10강 기준 공격력은 이쪽이 조금 더 우세하다. 베기와 찌르기를 모두 지원하는 시계검 날에 비해서 특출난 장점이 없기에 사용률은 낮은 편.
- 자루(한손): 차지 강공의 대쉬 거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다양한 전투 상황에서 유용하다.[3] 페이블 아츠 '몰아치는 베기'의 성능이 강력한데 명인 요리사 칼 자루의 기술과 동일하지만 입수시기가 비교적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능력 보정이 C/C라서 동력과 기술을 고르게 올리지 못하는 초회차에서는 크랭크 하나를 투자해야만 제 성능이 나온다.
2.4. 크라트 경찰봉[편집]
- 날(둔기): 길이가 너무 짧고 무기 자체의 장점이 특출난 것도 아니라서 사용률은 매우 저조하다. 반면에 자루의 모션은 간결함 그 자체라서 인지도가 높다. 자루와 날을 분리할 수 있다는 P의 거짓만의 특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무기다.
착암기랑 조합하면 무서운 무기가 된다.
- 자루(한손): 강공격시 간결하고 빠른 내려치기 공격을 한다. 모션 특징상 직선 공격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긴 날을 활용하면 보스전, 필드전 관계없이 출중한 능력을 보여준다. 강공차지 모션이 짧고 빨라서 그로기를 확정짓기 쉽고, 일단 한 번 유효타가 들어가기 시작하면 강공차지+무거운 날 조합의 우수한 경직치로 연속 경직을 먹여가며 엘리트몹과 보스를 도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동력 보정이 높은 손잡이들 중 가장 빠른 강공차지를 가지고 있어 동력빌드에서 인기가 높다.
2.5. 소방도끼[편집]
- 날(둔기): 성능은 무난하지만, 초반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다른 무기들에 비해 딱히 특출난 장점이 없어서 선택받지는 못하는 편이다.
- 자루(한손): 사선으로 베고 내려찍는 공격을 해서 범용성이 좋다. 손잡이의 끄트머리를 잡고 휘두르기 때문에 소형 한손 손잡이 중에서 리치가 가장 긴 편이다. 강공격 모아치기 모션이 돌진 후 내려찍기인데 상당한 거리를 전진한 후에 내려친다. 플레이어와의 거리를 기준으로 후속패턴이 나오는 P의 거짓 특성상 거리를 순식간에 좁히는 무브셋이 유리하게 작용하므로 충분히 써봄직한 자루. 뼈를 끊는 톱날처럼 긴 날과 조합하면 이러한 특성을 더욱 유의미하게 살릴 수 있다.
페이블 아츠 또한 걸출한 생존기인 버티기로, 퓨리 어택이나 까다로운 패턴에서의 체력 피해를 안전하게 최소화할 수 있어서 안정적이다.
2.6. 명인 요리사의 칼[편집]
- 날(단검): P의 거짓에서 가장 성능이 나쁜 날이다. 가볍고 페이블 아츠가 스테미나를 줄이긴 하지만 리치도 매우 짧고 딜도 가장 약한 수준인데다가 가드 감소율도 매우 낮은 편이다. 자체 하드코어 플레이를 할 것이 아니라면 굳이 쓸 이유가 없는 날이다. 고이고 고여서 썩은물 수준이 되어서 더 할게 없을 때 한번 써보자.
- 자루(한손): 모든 동작이 베기로 이루어져 있고 무거운 날을 달아도 공격속도가 비교적 크게 느려지지 않기 때문에 뼈를 끊는 톱날 또는 살아있는 인형들의 도끼날처럼 무겁고 강력한 날과의 조합이 인기가 많다. 또한 페이블 아츠의 성능이 뛰어난데, 게이지 1칸을 소모해서 발동하면 선딜이 거의 없는 강력한 즉발기로 사용 가능하고 버튼을 길게 눌러 게이지 3칸 이상을 소모하면 연격의 막타가 그로기를 터뜨리는 마무리 공격으로 바뀐다.[4] 가히 믹서기에 가까운 성능 덕분에 페이블 아츠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유저에게 추천되는 자루 중 하나.
2.7. 폭군 암살자의 단도[편집]
- 날(단검): 치명률이 30% 붙어있고, 페이블아츠도 치명률을 끌어올리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구체적으로 수치가 나와있지는 않지만 호텔의 연습인형 상대로 실험해 보면 페이블아츠가 약 50% 내외의 치명타율을 더해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공격속도가 매우 빨라서 DPS가 높은 편이라 사정거리를 보완해줄 긴 자루와 조합하면 쓸만하다. 찌르기 무브셋을 활용하기 좋은 도시의 장창 자루, 높은 dps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주는 피스톨 착암기 자루 등이 추천되는 편.
- 자루(한손): 순수하게 찌르기만 가하는 단도 자루. 평타가 특이하게도 3타째에 2연속 공격을 날리고, 이후로는 2~3타만을 반복한다. 단도 자루답게 차지 공속이 빠르기 때문에 찌르기 보정을 받는 날들과 조합해봄직하다. 하지만 페이블 아츠가 몹에게 그로기를 터뜨리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2.8. 전력 코일봉[편집]
- 날(둔기): 최초로 얻게 되는 속성 날이자 첫 번째 전격 날. 공격 속도도 나쁘지 않으며 인형의 약점 속성을 찌를 수 있어 얻은 직후부터 챕터 III 베니니 공장의 푸오코까지 알차게 써먹을 수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짧은 리치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선택지에서 밀지리만, 진화 빌드에서만큼은 선택지가 코일봉과 전기톱 뿐이며, 버프기인 페이블 아츠가 강력해 전격 속성의 주력 날로 끝까지 쓰인다.
- 자루(한손): 좌우로 베는 모션에 특화된 자루다. 다만, 공격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고, 사거리가 긴 모션이 없는 등 특출난 점이 보이지 않아서 고려 대상에서 밀려나는 편이나, 진화 빌드에서는 코일봉의 날과 조합할 적절한 베기 자루가 없어 그대로 사용되는 편.
2.9. 눈먼 자의 쌍날창[편집]
- 날(도검): 찌르기 날 중 길이가 꽤 길고 가드 감소율도 무게 대비 준수한 편이다. 페이블 아츠는 신속 찌르기로 이름 그대로 시전 선딜이 매우 빨라서 딜타임에 거의 구애받지 않고 딜을 쑤셔넣을 수 있으며 대미지도 나쁘지 않다. 고철같은 생김새에 비해 꽤 준수한 성능을 가진 균형잡힌 날.
- 자루(한손): 약공격은 전부 찌르기 모션을 가지고 있고, 강공격시 방패로 후려치며 강공차지시 2번 후려친다. 방패가 붙어있는 것이 장식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듯 강공격 모션에 넉넉한 가드 판정이 달려있다. 이 가드 판정은 타이밍을 맞추면 퍼펙트가드도 발동하고, 강공 차지는 2번 휘두르는 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가드판정이 유지되기 때문에 적의 공격타이밍에 맞게 카운터를 날린다는 느낌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덕분에 적의 공격을 무시하며 그로기를 확정시키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대신 날의 길이와 관계 없이 방패로 치기 때문에 짧은 리치를 보완할 방법이 없으므로 인파이팅 포지션이 강제된다. 또한 강공은 방패로 때리지만 날 부분에 속성 데미지가 있다면 속성상태이상 축적치가 반영된다.
2.10. 산성 결정창[편집]
- 날(단검): 세 번째로 얻게 되는 속성 날이자 첫 번째 산성 날. 단검 카테고리라서 날의 무게가 굉장히 가볍고, 속성 공격력을 높이는 버프형 페이블을 지녔기에 산성 속성무기의 주력으로 사용한다.
- 자루(한손): 겉보기엔 장대 자루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한손 자루이기에 단검과 비슷한 모션을 공유하는 소형 창. 약공 콤보는 단검에 1타가 추가된 대신 딜레이가 추가되었으며, 강공은 충전 유무에따라 1~2타의 강한 찌르기를 넣는다. 모션이 간결하며 진화 보정이 높아 진화 빌드의 주력 자루로 사용되지만, 아쉽게도 찌르기만 가능하다보니 샐러맨더 단도를 제외한 대다수 속성 무기들과는 호환이 어렵다.
2.11. 생사의 대검[편집]
- 날(대검): 게임 시작 시 선택할 수 있는 기본 무기 세 번째. 대검인만큼 다른 스타팅 무기들보다 대미지가 높으며 길이도 길고, 가드 성능도 좋은 편이라서 모션이 어떤 자루든 활용하기 좋다. 페이블 아츠는 무난히 강력한 3칸짜리 페이블아츠. 한 대씩 나눠서 사용할 수 있지만 데미지가 막타에 절반 가량이 몰려있는 형태라서 한 번 사용 할 타이밍이 나오면 3칸을 모두 사용해 끝까지 쓰는 편이 좋다.
- 자루(양손): 약공은 찌르기-베기, 강공은 베기-찌르기의 모션셋을 가지고 있어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무브셋을 가지고 있다. 주로 1:1에선 리치가 긴 찌르기를 활용한 약공-강공 두번 찌르기를 활용하고, 좌우로 적이 흩어진 다대일 상황에선 강공-약공 두번 횡베기를 통해 상황을 타개할 수 있어 범용성이 뛰어나다. 한 칸짜리 페이블 아츠 절대 방어로 퓨리어택을 쉽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은 범용성에 날개를 달아준다. 그러나 강공차지 발동이 느린데다가 2타로 나뉘어 있어 흰체력을 띄워도 그로기 확정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그래도 투포환 등의 투척물로 보완이 가능한 단점이니 무브셋과 페이블아츠가 취향에 맞는다면 게임 내내 이것만 써도 될 정도로 범용성이 뛰어나다. 다만 의외로 찌르기와 베기를 모두 지원하는 날 중 생사의 대검 날보다 리치가 긴 칼날이 명예의 창 날이 유일해 여러 날과 조합하는 재미가 떨어진다는 점은 아쉽다.
2.12. 뼈를 끊는 톱[편집]
- 날(대검): 당나귀 광인이 썼던 바로 그 무기. 날 내구도가 84로 다른 대검들에 비해 낮지만, 대미지가 높고 모든 날 중 리치가 가장 길다. 장병기형 자루와 결합한다면 인간형 적은 일방적으로 후려갈길 수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굉장히 느린 페이블 아츠 발동속도. 약간 빠른 1타 세로 베기 이후 긴 텀을 두고 2타를 내리찍는다. 대미지는 2타가 훨씬 강력하고 그로기 수치도 높다. 시전 도중에는 꽤 강한 슈퍼아머가 존재해서 강력한 공격, 잡기 공격을 제외하고는 웬만해서는 버티며 딜타임이 아닐때도 딜을 우겨넣을 수 있어서 소위 딜찍누를 하기 좋다.
이 날의 진짜 가치는 날 자체의 리치와 대미지를 기반으로 한 미친듯한 범용성. 단도형 손잡이[6] 와 조합하면 극 DPS, 경관봉 / 명인요리사 / 소방도끼 손잡이[7] 와 조합하면 올라운더형으로, 장대형 손잡이와 조합하면 압도적인 리치로 굴려벅을 수 있다. 날 페이블 아츠가 너무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극한 개조의 아뮬렛을 장착하면 오히려 페이블 아츠를 쓸일이 없어 아뮬렛의 딜뻥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아닌 장점으로 바뀐다.
- 자루(양손): 뛰어난 성능으로 인기가 많은 날과는 달리 느린 모션, 짧디짧은 길이 때문에 인기가 별로 없다. 모션 자체는 종베기와 횡베기가 두루 섞여있지만 선후딜레이가 길어 답답한 편이다.
2.13. 무용수의 곡도[편집]
붉은 여우가 사용하는 검. 말룸 지구에서 함께 활동할 때 등 붉은 여우의 전투 상황에서 볼 수 있다. 무용수의 검이라는 설명답게 춤을 추는 듯한 모션이 특징.
- 날(대검): 수려한 외관에 비해서 날의 성능은 조금 애매한 편이며, 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보통 다른 대체재를 찾게 된다.
- 자루(양손): 앞의 적을 공격해도 옆이나 뒤에 가까운 적도 맞을 정도로 넓게 휘두른다. 강공 차지는 모아 휘둘러베기 2타인데 발동 모션이 조금 느리지만 전진거리가 꽤 길고 공격범위가 전방 270도를 커버할 정도로 넓어 추적 성능이 뛰어난 편. 뼈를 끊는 톱날처럼 리치가 긴 날과 궁합이 좋다. 페이블 아츠는 게이지 1칸을 소모하는 가드 패리인데 위치가 조금만 어긋나도 후속타가 쉽게 빗나가는 레이피어 자루와는 달리 반격 모션도 전진하며 넓게 휘둘러베는 동작이라서 확실한 명중을 보장한다.
여담으로 일반무기 중에서는 유일하게 능력 보정이 C/B인 자루로 표기 대미지가 가장 높다. 특히 동력과 기술 모두 40 이상 찍는 다회차에서 차이가 크게 벌어지게 된다.
2.14. 대형 파이프렌치[편집]
- 날(대형 둔기): 성능은 한마디로 짧고, 무겁고, 강하다. 대형 둔기답게 매우 훌륭한 가드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길이가 짧고 무겁기 때문에 공속이 상당히 느려서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 페이블 아츠는 발동이 느리지만 게이지를 소모할수록 위력이 매우 강해진다. 차지 중에 맞으면 게이지가 날아가지만 발동 후엔 슈퍼아머가 있다.
- 자루(양손): 사정거리도 긴 편이고 모션 자체가 튕김에 강하고 그로기 유발 수치도 높은 편이다. 대신 속도가 느려서 공격 타이밍을 재야하는 만큼 가드 성능을 중시한 날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자루 페이블 아츠는 가드 후 발동 시 빠르게 후려치는 카운터 기술인데, 발동이 간단하고 매우 강력하면서 속도도 빨라서 보스의 체력이 간당간당할 때 마무리용 기술로 성능이 좋다.
2.15. 군용삽[편집]
한국 20대 남성 유저들이라면 아주 익숙하게 느껴질 도구.
- 날(둔기): 평범한 둔기이나 베기와 찌르기 적성을 모두 갖췄다. 또한 훨윈드처럼 회전하여 전방위를 공격하는 특이한 페이블 아츠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날의 길이도 짧은데다가 회전이 대형무기를 휘두르는 것마냥 과하게 느려서 적중시키기도 어려워 예능용 페이블아츠나 다름없다.
- 자루(양손): 삽날과 마찬가지로 베기와 찌르기가 모두 가능한 자루. 페이블 아츠를 사용하면 자루를 약 15초 동안 늘린다. 사정거리가 길고 무게도 양손 자루 중에선 가벼운 편이다. 무브셋도 성검과 비슷하게 찌르기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무기버전 성검 자루처럼 쓸 수 있다. 다만 한번 늘리면 무기를 집어넣기 전까지 계속 유지되는 성검과 달리 시간 제한이 있는 것은 단점.
2.16. 기폭 곡괭이[편집]
- 날(대형 둔기): 기본은 무속성 날이지만 페이블 아츠 사용 시 일시적으로 화염 속성이 부여되는 세 번째 화염 속성 날.
- 자루(양손): 모션이 매우 간결하고 길이또한 길어서 비교적 공격속도가 빠른 날과 활용하면 다소 체감되는 후딜레이를 커버할 수 있다. 특징으로는 강공격 2타부터 곡괭이 질을 하듯 빠르게 내려찍을 수 있는데 약공격보다 빨라서 연타를 넣기 좋다. 전반적으로 경찰봉 자루의 모션이 다소 무거워지고 느려졌다는 느낌이다. 강공격 풀차지의 경직 유발 능력이 매우 뛰어난데, 기본 조합 기준으로 슈퍼아머 적에게 풀차지를 적중시 거의 무조건 경직에 걸린다. 삽든 작업용 인형과 같은 비교적 간단한 패턴의 강적을 상대할 때 사용하면 무한 경직으로 전투를 굉장히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