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드래프트/2018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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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NBA 드래프트
1. 1라운드[편집]
2. 2라운드[편집]
3. 평가[편집]
드래프트 당시의 평가는 풍년. 이 해 이후로 2020년을 제외하고 풍년으로 평가받는 드래프트가 끊임없이 이어졌으니 201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 드래프트 대풍년의 서막이라 할 수 있다.
이때 풍년으로 평가받은 이유는 무엇보다도 예년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는 빅맨 유망주들이 대거 쏟아져 나왔기 때문. 실제로 10 순위 이내로 뽑힌 유망주 중 절반인 다섯 명이 빅맨이다. 나날이 빅맨의 씨가 말라가서 실링이 높지 않음에도 어쩔 수 없이 빅맨을 뽑아야했던 각 구단들이 행복에 겨워 주판알을 팅길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백코트 자원이 빈약하냐면 그 또한 아닌데, 루카 돈치치와 트레이 영이라는 초특급 꽃놀이패가 있었기 때문. 이러니 풍년이 아닐래야 아닐 수가 없었다.
그러나 막상 3, 4년 뒤 뚜껑을 열어보니 특급 빅맨 유망주들은 딱히 대박이라고 할 만한 선수가 없는 기묘한 상황이었다. 다만 빅맨의 씨가 나날이 말라가는 와중에 이 정도면 좋은 것 아니냐는 말에 딱히 반론하기도 어렵다. 간단히 말해 소속팀의 주전으로 뛸 만큼의 선수들은 다수 배출되었는데 그걸 넘어서 올스타, MVP를 넘보는 선수는 아직까지 없는 상황었으나... 23년 재런 잭슨 주니어가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게다가 디포이도 수상한 것은 덤.
그러나 백코트에선 초특급 유망주였던 루카 돈치치, 트레이 영이 둘 다 빠르게 리그를 대표하는 초특급 선수로 올라섰다. 사실 이 두 선수만으로도 풍년이라는 당시 전망이 맞았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한편 10순위인 미칼 브릿지스는 올스타급 선수가 되었으며, 2라운더 중에선 제일런 브런슨이라는 대박이 터지기도 하였다. 11순위인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MVP를 논할 클래스의 핸들러가 되었다.
어쨌거나 더 시간이 흘러 2018년 드래프티들이 최전성기 나이에 도달할 2024~26 년 무렵에 그럭저럭 제대로 된 평가가 가능할 것이다.
한편, 특기할 만한 상황은 3순위 루카 돈치치와 5순위 트레이 영이 드래프트 직후 트레이드 되었다는 점. 둘 중 한명이 망했다면 희대의 삽질로 기억되었을 수도 있겠으나. 둘 다 성공해서 윈-윈의 결과가 되었다. 물론 트레이 영은 올스타 급. 돈치치는 MVP 급이기에 애틀란타 호크스의 손해가 아니냐고 할 수 있겠으나, 애틀란타는 트레이 영에 더해 2019 드래프트 픽까지 받긴했다. 다만, 이 2019 댈러스 픽은 사실상 실패작이었다. 이 댈러스 픽으로 10순위라는 높다면 높은 픽을 얻어냈지만, 그 결과물인 캠 레디시는 성장이고 나발이고를 가질 틈도 없이 자기 역할에 불만을 품고 트레이드를 요청, 뉴욕 닉스로 떠났기 때문. 그런데 비록 캠 레디시가 실패작이었다해도 돈치치- 영 트레이드로 애틀란타가 손해라고 볼 수 없는 게, 조지아 주 애틀란타 시는 흑인 인구가 많은 남부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대도시이기에 백인인 돈치치보다 흑인인 트레이 영으로 얻을 수 있는 티켓 파워가 분명 존재하기 때문. 이 트레이드에서 유일하게 피해를 본 건 트레이 영이라 할 수 있는데, 트레이 영은 텍사스 주에서 태어나 인근 오클라호마 주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댈러스 매버릭스가 사실상 제 2의 고향팀이었기 때문.
여담으로, 30순위에 지명된 오마리 스펠맨은 2021년부터 KBL에서 뛰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해의 신인상은 루카 돈치치가 차지하였다. 평균 21.2득점 7.8리바운드 6.0어시스트로 의문의 여지가 없는 수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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