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막바지, 마지막 잔치, 고향에서 보내는 마지막 하루의 해질녘을 이미지한 곡입니다. "다음에는 언제 여기에 돌아올 수 있을까?" 그런 고향을 향한 덧없고 옅은 생각을 표현하였습니다.
마침 여름 막바지에 작곡했으므로, 별 이유 없이 그런 기분으로 한가득이었습니다. ―猫叉Master, 리플렉 비트 라임라이트 OST 코멘트 |
친가가 관동 지방에 있기에, 옛날부터 추석이나 설날에 귀성길을 가는 친구들을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귀성욕(欲)"이 다른 사람보다 유독 강합니다. 그런 고향을 향한 마음이나 갈망이나 망상이나 욕구나 뭐 온갖 잡다한 것을 한데 집약해 놓은 것이, 이 Last Hometown입니다. "다음에는 언제 여기에 돌아올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을, 어디까지나 긍정적인 해석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 밖은 4도, 절찬리 겨울이라, 모기향이나 풍경이나 매미 소리 같은, 그러한 옵션과 함께 들어 주신다면 훨씬 분위기가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 그리고 노을이라든지 소면이라든지 반팔 반바지라든지. 아~ 꿈이 펼쳐지는구나. ―猫叉Master, 리플렉 비트 라임라이트 OST 코멘트(롱 버전) |
리플렉 비트 난이도 체계 |
BPM | 난이도 |
108 | BASIC | MEDIUM | HARD |
2 | 7 | 9 |
스킬 레이트 | 5 | 27 | 39 |
오브젝트 | 86 | 158 | 243 |
MAX COMBO | 103 | 192 | 443 |
JUST REFLEC | 0 | 7 | 9 |
수록버전 | 리플렉 비트 라임라이트 |
Rb+ 수록 팩 | MUSIC PACK 22 |
HARD 양사이드 EXC+AJR 영상
작곡가는
猫叉Master. 네코마타 특유의 월드뮤직풍 연주곡으로, 패턴 자체는 평범한 편이지만 박자가 처음 듣고 치기에는 약간 난해할 수 있으므로 노래 전체의 박자를 읽어내는 것이 관건이라 할 수가 있다.
HARD 보면의 특징은 한 마디로
롱 오브젝트 장난. 물론 레벨이 레벨인 만큼 어렵지는 않다. 특히 곡의 중반부에서는 총 3개의 롱 오브젝트가 떨어지는 패턴이 반복해서 나오는데 롱 오브젝트가 모두 처리되기 전에 섣불리 손을 때지 않을 정도로만 신경 써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