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클럽 월드컵 카타르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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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개최된 17번째 FIFA 클럽 월드컵으로, 직전 대회인 FIFA 클럽 월드컵 카타르 2019에 이어 카타르에서 개최된 클럽 월드컵 대회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개최가 2달 정도 미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FIFA 클럽 월드컵 카타르 2020/참가팀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해당 경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에 대한 내용은 울산 현대/2020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
홍명보가 울산 감독으로 치르는 첫 대회인만큼 기대를 모았던 경기였지만, 하필이면 만날 수 있는 가장 강한 상대인 북중미 챔피언 티그레스를 만나버렸다. 허나 김기희가 선제골을 넣으며 아시아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나 했으나, 앙드레피에르 지냑에게 두 골을 내리 허용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 울산이었다.
아프리카 챔피언 알 아흘리가 개최국의 알 두하일을 무난히(?)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알 아흘리는 이로써 클럽 역사상 세번째로 준결승에 오르게 되었다.하지만 상대가 대마왕이다
해당 경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에 대한 내용은 울산 현대/2020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
티그레스를 상대로 나름 잘 싸워준 울산이 이번에는 의외로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알 두하일을 상대로 무기력한 경기 끝에 1대3으로 완패했다. 결국 울산은 이번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6개팀 중 6위, 즉 꼴찌로 대회를 마감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울산이 알 두하일에 패하는 작은 이변 다음에 다소 큰 이변이 일어났는데, 남미 챔피언 파우메이라스가 북중미 챔피언 티그레스에 패한 것. 티그레스는 지냑의 페널티킥 골을 끝끝내 지켜 1대0으로 승리, 클럽 역사상 최초로 클럽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이는 북중미 클럽이 클럽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지냑은 이번 경기에서 넣은 골로 대회 3득점째를 기록, 득점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쪽 준결승은 이변이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전반 초반과 후반 막판에 나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을 앞세워 무난히 2대0으로 승리, 결승전에 안착했다.
준결승에서 뮌헨에 패한 알 아흘리는 3/4위전에서 파우메이라스라는 대어를 낚으며 당당히 3위에 입상했고, 2006년 클럽 월드컵 이후로 구단의 공동 최고 성적을 내며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반면 파우메이라스는 극적으로 출전한 클럽월드컵에서 2전 1무 1패, 그리고 무득점이라는 성적을 거둬 남미 챔피언의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뮌헨은 경기 전에 토마스 뮐러와 제롬 보아텡이 각각 코로나 19와 개인 사정으로 명단에서 빠지는 악재를 맞았다. 또한 전반전에 나온 요주아 키미히의 골이 석연찮은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되는 등 경기를 완벽히 주도하지는 못했지만, 후반전에 레반도프스키와 골키퍼의 경합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뱅자맹 파바르가 집어넣으며 결승골을 기록했다.[6] 결국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뮌헨은 통산 두 번째 클럽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 개요[편집]
2020년에 개최된 17번째 FIFA 클럽 월드컵으로, 직전 대회인 FIFA 클럽 월드컵 카타르 2019에 이어 카타르에서 개최된 클럽 월드컵 대회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개최가 2달 정도 미뤄졌다.
2. 상징 및 경기장[편집]
2.1. TV 오프닝[편집]
2.2. 엠블럼[편집]
직전 대회 엠블럼과 동일하다.
2.3. 공인구[편집]
2020 도쿄 올림픽 축구의 공인구 커넥스트21와 이름과 구조가 동일하며 디자인 또한 유사하다.
2.4. 경기장[편집]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은 다가오는 월드컵을 위해 아예 새로 지은 구장이고,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은 원래 있던 구장을 보수해서 새로이 개장한 구장이다. 즉 어떻게 보면 두 경기장 모두 월드컵을 앞두고 클럽 월드컵을 본격적인 시험 무대로 삼는다고 볼 수 있다.
3. 진출 팀[편집]
- 오세아니아 대표로[2] 진출 예정이었던 오클랜드 시티 FC는 뉴질랜드의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참가 불가 통보를 받아 1라운드를 건너뛰고 2라운드부터 대회가 진행된다.[3]
4. 대회 전[편집]
4.1. 참가팀 정보[편집]
자세한 내용은 FIFA 클럽 월드컵 카타르 2020/참가팀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심판진[편집]
5. 경기 일정[편집]
5.1. 토너먼트 대진[편집]
- 오클랜드 시티 FC의 출전 불발로 인해 알 두하일 SC, 울산 현대, 티그레스 UANL, 알 아흘리 SC까지 4팀이 2라운드 추첨을 통해 대진을 결정한다.
5.2. 2라운드[편집]
5.2.1. 2라운드 1경기[편집]
해당 경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에 대한 내용은 울산 현대/2020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
홍명보가 울산 감독으로 치르는 첫 대회인만큼 기대를 모았던 경기였지만, 하필이면 만날 수 있는 가장 강한 상대인 북중미 챔피언 티그레스를 만나버렸다. 허나 김기희가 선제골을 넣으며 아시아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나 했으나, 앙드레피에르 지냑에게 두 골을 내리 허용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 울산이었다.
5.2.2. 2라운드 2경기[편집]
아프리카 챔피언 알 아흘리가 개최국의 알 두하일을 무난히(?)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알 아흘리는 이로써 클럽 역사상 세번째로 준결승에 오르게 되었다.
5.3. 5위 결정전[편집]
해당 경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에 대한 내용은 울산 현대/2020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
티그레스를 상대로 나름 잘 싸워준 울산이 이번에는 의외로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알 두하일을 상대로 무기력한 경기 끝에 1대3으로 완패했다. 결국 울산은 이번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6개팀 중 6위, 즉 꼴찌로 대회를 마감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5.4. 준결승[편집]
5.4.1. 준결승 1경기[편집]
울산이 알 두하일에 패하는 작은 이변 다음에 다소 큰 이변이 일어났는데, 남미 챔피언 파우메이라스가 북중미 챔피언 티그레스에 패한 것. 티그레스는 지냑의 페널티킥 골을 끝끝내 지켜 1대0으로 승리, 클럽 역사상 최초로 클럽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이는 북중미 클럽이 클럽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지냑은 이번 경기에서 넣은 골로 대회 3득점째를 기록, 득점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5.4.2. 준결승 2경기[편집]
이쪽 준결승은 이변이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전반 초반과 후반 막판에 나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을 앞세워 무난히 2대0으로 승리, 결승전에 안착했다.
5.5. 3위 결정전[편집]
준결승에서 뮌헨에 패한 알 아흘리는 3/4위전에서 파우메이라스라는 대어를 낚으며 당당히 3위에 입상했고, 2006년 클럽 월드컵 이후로 구단의 공동 최고 성적을 내며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반면 파우메이라스는 극적으로 출전한 클럽월드컵에서 2전 1무 1패, 그리고 무득점이라는 성적을 거둬 남미 챔피언의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5.6. 결승[편집]
뮌헨은 경기 전에 토마스 뮐러와 제롬 보아텡이 각각 코로나 19와 개인 사정으로 명단에서 빠지는 악재를 맞았다. 또한 전반전에 나온 요주아 키미히의 골이 석연찮은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되는 등 경기를 완벽히 주도하지는 못했지만, 후반전에 레반도프스키와 골키퍼의 경합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뱅자맹 파바르가 집어넣으며 결승골을 기록했다.[6] 결국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뮌헨은 통산 두 번째 클럽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6. 우승[편집]
7. 이야깃거리[편집]
- 나름대로 진기록이 나온 대회였다. 상술했듯 티그레스의 결승 진출은 사상 첫 북중미 클럽의 클럽 월드컵 결승 진출이었고, 알 아흘리도 파우메이라스를 잡아내며 저력을 드러냈다. 남미 챔피언 파우메이라스는 단 1골도 득점하지 못한 채 4위로 무기력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는데, 이는 클럽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남미 클럽이 3위 안에 들지 못한 사례이다.
-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DFB-포칼,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슈퍼컵, DFL-슈퍼컵에 이어 클럽 월드컵까지 우승하며 축구 역사상 두번째로[7] 한 해에 들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전관왕을 달성했다.
- 뮌헨은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기까지 상당한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사건의 발단은 대회 참가 직전에 펼쳐진 헤르타 BSC와의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경기를 치르고 바로 카타르로 이동하기로 했던 뮌헨은 경기가 끝나고 난 밤에 베를린에서 카타르행 직항 항공편에 올랐다. 허나 하필이면 그날 베를린에 엄청난 폭설이 내려 공항에서 제설 작업을 하느라 비행기 이륙이 지연되었다. 여기서 끝났으면 별 문제가 없었겠지만, 제설 작업을 하느라 시간이 공항의 커퓨타임을[10] 넘겨버리고 말았던 것. 이 때문에 뮌헨의 비행기는 이륙할 준비를 마쳤는데도 이륙하지 못하고 꼼짝없이 동이 틀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결국 뮌헨 선수단은 예정보다 무려 9시간이나 늦게 카타르로 출발했고, 당연히 카타르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훈련 스케줄에 차질이 생겼다.[11] 게다가 선수들은 베를린에서의 그날 밤을 호텔도 아니고 비행기에서 지새웠다고 하니 컨디션이 얼마나 바닥을 쳤을지는...다행히 뮌헨은 이러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이 사건은 작은 해프닝으로만 남게 되었다. 허나 대회 직후 치른 분데스리가 경기에서는 피로가 누적됐는지 1무 1패에 그치며 살짝 슬럼프를 탔지만, 분데스리가에서도 결국 우승하며 이 역시도 해프닝으로 끝났다.
- 울산 현대가 아시아 대표로 출전하며 관심을 모았으나, 2경기 2패를 하며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참고로 이 성적은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K리그 팀들의 성적 중 최악의 성적이다. 정확히는 2012년 대회와 동일한 성적인데, 그 당시 성적의 주인공 역시 울산이었다(...).
팀과 대회가 상성이 안 맞나보다허나 굳이 따지면 2012년보다 더 안 좋은 성적인데, 그 때는 7팀이 참가하여 밑에 한 팀이라도 있던 반면, 이번에는 오세아니아 팀의 불참으로 6팀만 참가한 대회인데 그 중 꼴찌를 기록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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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강[2] O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자 자격이 아닌 선정, 사유는 후술.[3] 2020 OFC 챔피언스 리그는 조별리그까지 마무리가 됐지만 8강 토너먼트를 하지도 못하고 대회를 몇 차례 미루다 결국 취소 선언을 하였다. 그 관계로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은 조별리그 성적이 가장 좋은팀을 선정했는데 오클랜드 시티가 3전 전승, 골득실 +9로 선정이 된것이다.[4] FIFA 주관 메이저 남자 대회에서 처음 발탁된 여성 심판이다.[5] 튀니지 국적이지만 출신 국가가 타히티이다.[A] A B C D E 뉴미디어 유료중계, SPOTV NOW 가입 필요.[6]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 골은 오심이었다. 레반도프스키가 경합 도중에 공이 손에 맞아 원래는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어야 했다. 전반에 취소된 키미히 골 돌려받았다 생각하자[7] 첫번째는 2009년의 FC 바르셀로나.[8] 원래 뮌헨은 차기 시즌 유니폼을 시즌 마지막 경기에 착용하는데, 이번 시즌은 유니폼이 시즌 종료 두 달 전에 일찍 출시되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에서도 입을 수 있었다.[9] 준결승 알 아흘리전에서는 흰색 어웨이 유니폼을 입었다.[10] 공항에서 활주로의 운영 시간에 제한을 두는 것이다. 주 원인은 인근 주거 지역에서 오는 소음 민원. 한국의 김포공항도 커퓨타임을 시행하고 있다.[11] 훈련을 단 한 차례밖에 못하고 바로 4강전을 치러야 했다. 적응 훈련? 당연히 그런 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