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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DGE/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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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DREDGE에 등장하는 어종을 정리한 문서다.
일부 돌연변이 어종의 외형이 보기에 혐오스럽거나 불쾌할 수 있으므로 주의. 그나마 볼만한 외형이 있는가 하면 아예 크툴루스러운 영향을 너무 많이 받기라도 한듯 아주 변형된 케이스도 많다.
2. 설명[편집]
2.1. 낚시[편집]
DREDGE의 어종들은 각 어종마다 유형이 나뉘어 있으며 해당 유형을 잡을 수 있는 장비가 설치되어 있어야만 낚시가 가능하다. 어종의 유형들은 다음과 같다.
연안
얕은 물
대양
심해
초심해
맹그로브
화산
게
[1]
얼음
대부분의 어종은 물고기들이 무리지어 있는 곳의 수면에 물결이 이는 거센 바다라는 낚시 포인트에서 낚싯대를 사용해 낚을 수 있다. 낚시 포인트의 수면 아래로 물고기들의 실루엣이 보이기에 대충 어떤 어종의 낚시 포인트인지 예상할 수 있으며, 이전에 잡아본적 있는 어종이라면 망원경으로 낚시 포인트를 봤을 때 어떤 물고기가 잡히는 포인트인지 알려준다.
낚싯대를 내리면 상당히 느리게 자동으로 생선이 잡혀 올라오며, 어종에 따라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타이밍 맞추기 미니게임이 시작된다. 타이밍 맞추기에 성공하면 낚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반대로 실패 시 낚시 시간이 늘어난다. 낚싯대의 성능 중 낚시 속도가 빠를 수록 자동으로 올라오는 속도가 빨라진다.
선박을 업그레이드해서 그물 공간을 추가하면 트롤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트롤망을 내리고 항해를 하면 알아서 생선이 잡히며, 이렇게 잡힌 생선은 그물이라는 별도의 공간에 보관된다. 그물에 보관된 생선은 따로 옮기지 않는 이상 상태가 변하지 않는다. 오로라 해파리와 멸치는 트롤망으로만 잡을 수 있다.
큰골마을 생선 장수의 과제를 진행하다 보면 게잡이 통발이 해금된다. 적절한 수심에 설치해 두고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게들이 잡혀있다. 게 유형에 속하는 어종들은 통발로만 잡을 수 있다.
화물칸이나 창고에 넣어둔 생선들은 12시간 마다 상태가 변하며, 각 상태에 따라 판매 가격도 달라진다. 신선함 상태에서는 기본 가격을 전부 받을 수 있고, 퀴퀴함 상태에서는 기본 가격의 60%, 부패함 상태에서는 30% 밖에 받지 못한다. 부패함 상태에서도 처리하지 못하고 또 시간이 흐르면 원래 생선의 크기와 상관 없이 한 칸 짜리 '부패'라는 쓰레기 아이템으로 변해버리므로 낚은 생선들은 가능하면 빠르게 처리하자.
가끔 항해 중 배를 향해 접근해오는 수면 아래의 무언가에게 닿았거나 스텔라 유역의 밤에 출현하는 분홍 해파리들의 폭발에 휘말릴 경우 화물칸에 무언가 들어왔다는 메시지가 뜨고 적재 중인 생선 일부에 검보라색 거품이 끼며 감염됨 상태가 된다. 감염됨 상태의 생선은 시간이 지나도 부패로 바뀌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 화물칸 내 다른 생선들에게도 감염이 퍼지며, 부패함 상태의 생선과 마찬가지로 판매 시 기본 가격의 30% 밖에 받지 못한다.
일반 낚시 포인트에서 7.5%, 미끼 사용으로 생긴 낚시 포인트에서 40%의 확률로 월척이 나오는데 일반 크기의 생선보다 비싸게 팔리며, 최대 크기의 월척일 경우 기본 가격보다 25%까지 더 받을 수 있다. 월척이 걸리면 타이밍 맞추기 게임에 노란색으로 추가 영역이 생기며 노란 부분에 맞춰 성공할 경우 추가적인 지연 없이 바로 생선을 낚아 올린다. 대신 실패할 경우 노란 부분이 사라지고 낚아도 일반 크기의 생선으로 잡힌다. 트롤망이나 통발로만 잡히는 생물의 월척은 그냥 운에 맡겨야한다.
2.2. 돌연변이[편집]
낚시를 하면 가끔 기괴하게 생긴 돌연변이 어종이 잡힌다. 일반 낚시 포인트에서 타이밍 맞추기를 실패하지 않으면 나올 확률이 생기고, 간혹 볼 수 있는 푸른 빛이 감도는 낚시 포인트에서는 확정 수준으로 돌연변이를 낚을 수 있다. 돌연변이들은 더 비싸게 팔리는 걸 빼면 원종과 동일한 특성을 지니며, 어종에 따라 여러 형태의 돌연변이를 지닌 종도 있다. 과제 등에서 특정 생선을 요구할 때 원종 대신 돌연변이를 전해줘도 해결된다.
항상 출현하는 어종의 돌연변이의 경우 도감에서 특정 시간대에만 나온다고 표기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나 실제로는 낮밤 구분 없이 잡힐 가능성이 있다. 표기 오류인 것으로 추정.
이 게임의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요소로, 골마을 지역에서 처음 돌연변이 물고기를 낚고 생선장수한테 전달하면 이후 수집가를 만나 메인 퀘스트인 유물 모으기가 시작된다.
돌연변이들은 단순히 외형만 기괴할 뿐 아니라 인간의 정신과 신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 돌연변이 물고기를 낚고 생선장수에게 전달하라는 퀘스트 설명문에 펄떡이는 모습만 봐도 머리가 아파온다는 내용이 적혀있고, 생선 장수는 이상하리만치 돌연변이 물고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항만 노동자는 돌연변이 물고기로 추정되는 소포를 두 번 받은 이후 피부가 창백해지고 얼굴의 구멍에서 검은 액체가 흘러나오며 말도 못하고 분노에 찬 채 숨을 거칠게 몰아쉬기만 하는 등 인간이 아닌 무언가가 되어버린다.
연구원의 말에 따르면 스텔라 유역의 거대 생물로 인해 돌연변이들이 생겨난 것 같다고 하지만, 처음 생선장수에게 전달한 돌연변이 물고기의 배에서 유물로 보이는 손수건이 나온 것과 스텔라 유역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진짜 원인은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