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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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36년부터 이탈리아의 에르네스토 브레다 사가 개발한 기체.
별명인 린체(Lince)는 스라소니를 뜻한다.
2. 상세[편집]
중전투기로 설계되었으나, 설계 단계에서 무게를 잘못 계산한건지 시제기에 무기를 달아봤더니 과적으로 기동성이 엉망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상공격기로 용도 변경. 프랑스군 비행장을 공격하며 첫번째 실전 경험을 치른 후, 북아프리카 전역으로 보내졌는데 피아지오제 로터리 엔진이 북아프리카의 건조한 기후와 모래바람을 견디지 못해 시망. 이후 전쟁터에 내보내지 않고 피아트제 로터리 엔진으로 교체 및 개수 작업에 착수했는데, 개수형인 Ba.88M들의 전투 준비가 끝나기도 전에 이탈리아가 항복해 버린 항공기.
3. 제원 (Ba.88 / Ba.88M)[편집]
- 전장 : 10.79m
- 전폭 : 15.6m / 17.6m
- 높이 : 3.1m
- 익면적 : 33.34m²
- 중량 : 4,650kg (만재시)
- 엔진 : 피아지오 P.11 RC40 공랭 14기통 2기 / 피아트 A.74 RC38 공랭 14기통 2기
- 출력 : 엔진당 1,000hp / 995hp
- 최대속도 : 4,000m에서 490km/h
- 항속거리 : 400km/h로 1,640km
- 상승고도 : 8,000m
- 무장 : 12.7mm 기관총 3정 / 12.7mm 기관총 4정, 7.7mm 기관총 1정, 폭탄 1,000kg
- 승무원 : 2명
- 생산량 : 149대
4. 매체에서[편집]
- 참고 리뷰 : 스라소니라는 이름이 아까웠던 실패작
- 온라인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워 썬더에서 이탈리아 트리로 등장. 개발자의 말에 의하면 플레이의 형평성을 위해 엔진 트러블을 인게임 내에 구현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 워 썬더 내에서는 나름 쓸만한 저속 경폭격기 정도의 성능은 보여준다. 물론 고증대로 처참한 기동성은 그대로 구현되었기에 엔진 성능이 끔찍하기로 악명높은 프랑스의 쌍발 중전투기를 상대로도 못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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