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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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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次創作
2차 창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바탕으로, 타인이 또 다시 그 설정과 인물을 차용하여 만든 작품.
… n차 창작을 차용하여 만든 작품은 n+1차 창작이 된다. 니코니코 동화에는 11차, 15차, 심지어 25차 창작까지 태그로 등록된 적이 있다고 한다.
3차 창작이 나올 정도라면 2차 창작으로서는 꽤 성공한 셈이라고 볼 수 있다. 다수의 3차 창작이 결합하면 일종의 셰어월드가 된다.
이것도 운이 좋으면 원작자가 공식 설정으로 인정하기도 하지만, 2차 창작도 공식 설정이 되는 일이 그렇게 많지 않은 판에 3차 창작까지 공식으로 인정받는 확률은 매우 적다. 거기다 공식이 아닌 동인 캐릭터가 3차 창작물에서 나오는 경우는 아래의 예시처럼 손에 꼽을 정도이다.
한편 기반은 어디까지나 1차 창작에 있고, 독자적인 창작물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모두 2차 창작으로 묶을 수도 있다. 실제로 법률적으로는 2차적 저작물까지만 있고 3차 이상은 없다.[1]
아래 분류는 원작의 장르를 기준으로 한다.
1. 개요[편집]
2차 창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바탕으로, 타인이 또 다시 그 설정과 인물을 차용하여 만든 작품.
… n차 창작을 차용하여 만든 작품은 n+1차 창작이 된다. 니코니코 동화에는 11차, 15차, 심지어 25차 창작까지 태그로 등록된 적이 있다고 한다.
3차 창작이 나올 정도라면 2차 창작으로서는 꽤 성공한 셈이라고 볼 수 있다. 다수의 3차 창작이 결합하면 일종의 셰어월드가 된다.
이것도 운이 좋으면 원작자가 공식 설정으로 인정하기도 하지만, 2차 창작도 공식 설정이 되는 일이 그렇게 많지 않은 판에 3차 창작까지 공식으로 인정받는 확률은 매우 적다. 거기다 공식이 아닌 동인 캐릭터가 3차 창작물에서 나오는 경우는 아래의 예시처럼 손에 꼽을 정도이다.
한편 기반은 어디까지나 1차 창작에 있고, 독자적인 창작물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모두 2차 창작으로 묶을 수도 있다. 실제로 법률적으로는 2차적 저작물까지만 있고 3차 이상은 없다.[1]
2. 예시[편집]
아래 분류는 원작의 장르를 기준으로 한다.
2.1. 게임[편집]
- 한국에서 유명세를 떨치던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실사물인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은 3차 창작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 캡콤에서 만든 게임을 홍콩에서 가두쟁패전이라는 만화로 만들고, 한국에서 그 홍콩 만화판을 베이스로 실사화했기 때문이다.
- 동방 프로젝트의 2차 창작인 동방음양철의 설정을 기반으로 쏟아져나온 수만 건의 팬영상과 수천 건의 팬아트, 팬픽 등이 3차 창작의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자세한 사항은 동방음양철/3차 창작물 항목 참조.
- 동방 프로젝트의 2차 창작 MAD인 쿠키☆의 이색연화접 어레인지 '따끈따끈 신사'의 2차 어레인지들 역시 3차 창작 어레인지의 예시로 볼 수 있다.
- 2013년 하반기에 유행했던 GTA 패러디는 GTA를 패러디한 SNL 게임즈를 다시 패러디한 3차 창작이라고 볼 수 있다.
- 게임 언더테일의 2차 창작에서는 AU(예:언더펠, 언더스왑)라는 개념이 있는데, 이 2차 창작들에 감명을 받고 3차 창작(예:플라워펠, 스왑펠)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다.
흔한 언더테일 AU는 지금도 나오고 있을 것이다. - 2018년 9월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쿠파의 2차 창작 캐릭터인 쿠파 공주가 인기를 타게 되면서 팬아트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여기서 쿠파 공주의 팬아트가 3차 창작에 해당한다.
- 스타크래프츠 역시 스타크래프트의 2차 창작물이지만 스타크래프츠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를 따라하는 창작물이 나오고 있다.
- 단간론파 시리즈의 한국 동인 게임 단간론파 어나더 시리즈는 국내로부터 시작해서 해외까지 패러디 영상물, 일러스트, 만화 등의 3차 창작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 게임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의 2차 창작인 One Night at Flumpty's 시리즈에서 3차 창작인 Flumpty's Jam이라는 노래가 나왔다. 그리고 똑같이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의 2차 창작인 Five Nights at Candy's 시리즈, 거기서도 시리즈 3의 노래인 They're always here라는 노래와 Hide and seek이라는 노래가 나왔다.
- 게임 Just Shapes & Beats의 경우 공식에서 주어진 정보가 거의 없어 '내가 생각한~' 식의 2차 창작이 꽤 많다. 같은 캐릭터라도 그리는 사람에 따라 디자인과 성격이 다르고, 이렇게 동인 설정을 붙인 캐릭터는 원작과 별개로 취급하기 때문에 팬이 해석한 공식 캐릭터(2차)의 팬픽이나 팬아트(3차)가 원작 자체의 2차 창작만큼이나 많다. OC도 작성자가 허락하는 한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어 유명 팬픽, 팬코믹에 나오는 OC의 3차 창작이 자주 나온다.
- 블루 아카이브의 카가미 치히로의 메모리얼 로비에 나오는 코누리 마키의 디포르메 캐릭터인 일명 맠돌이도 원본은 브라운더스트에 나오는 유리의 2차 창작인 윾돌이에게서 파생된 캐릭터다. 다만 본 서버인 일본에서는 해당 밈이 잘 안 알려져 있기에 단순히 공식에서 파생된 1차 창작 캐릭터라 인지하는 반응이 많다는 게 또 흥미로운 점이다.
2.2. 소설[편집]
2.3. 만화/애니메이션[편집]
- 애니메이션 오소마츠 상의 극중 마츠노가 인물들을 2차 창작한 마피아 마츠, 종교마츠[2]를 3차 창작하고, 또 그것을 4차 창작하는 경우가 있다.
- 애니메이션 Re:CREATORS에서 3차 창작에 대해서 어느 정도 다루었는데 스포일러가 2차 창작 캐릭터이며 그 기술들은 2차 창작물의 원작자가 아닌 타인이 만든 기술이다.
-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2차 창작인 동전줍는 징징이을 모티브로 한 스타 유즈맵, 알만툴 게임, 기타 영상들.
- 실장석 역시 원본인 스이세이세키의 팬아트에서 나온 것이니 3차창작이다.
- 애기공룡 둘리의 패러디 역시 3차 창작이다.
- 애니 케모노 프렌즈 2기가 폭망하자 불호가 강한 큐루루 대신 팬들이 직접 토모에짱을 만들고 그것을 모태로 집개랑 같이 여행하는 2차창작인 케모노 프렌즈 R의 팬아트들
2.4. 기타[편집]
- 조혜련의 태보 다이어트 영상을 합성하여 만든 조혜련과 태보의 저주의 파생작들
- 드라마 야인시대의 합성물인 심영물이 지금까지 인기를 끌게 되고 쇼미더 심영의 제작자인 Wall Su가 심영물과 게리모드와 합쳐서 만든 3차 창작인 김근육 시리즈가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이 시리즈물이 대성공을 하게 되고 여러 사람들이 김근육 시리즈를 패러디한 파생작들이 나왔다. 이 파생작들을 4차 창작으로 보기도 한다.
- Dancing Pumpkin이라는 영상의 일부를 편집하고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의 1부 주제가인 閃光을 BGM으로 집어넣고 마프티와 극장판 로고를 집어넣은 통칭 '마프티 댄스'가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 3차 창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 역사물이라는 것을 실제 역사에 기반한 2차 창작이라고 본다면 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한 창작물 역시 '역사 → 삼국지연의 → 또다른 창작'으로 이어지는 3차 창작이라고 볼 수 있다. 단, 역사물을 2차 창작으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 리미와감자의 홍콩반점은 '이재민의 골목길'을 2차 창작한 '양동근의 골목길'을 3차 창작한 것이다.
- 쭐어콘[3], 창고콘, 코코넛콘 등 꾸준히 인기 있는 디시콘, 아카콘에서 파생된 짭콘들도 3차 창작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