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있었던 2019년 선거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좌충우돌 행정에 대한 중도층의 반발과 전직 주지사였던 스티브 배쉬어의 아들이라는 이름값에 힘입어 민주당의 앤디 배쉬어가 접전 끝 승리를 따냈다. 대개 2018년 중간선거의 연장선에서 루이지애나 주지사 선거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의 레임덕이 시작된 지점으로 평가받았다.
다만 이번엔 민주당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치러지는 선거고, 2022년 미국 중간선거의 연장선으로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4년전 선거와는 상당히 다른 상황이 될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서는 현직 앤디 배쉬어 주지사가 2021년 10월 일찌감치 재선 도전을 선언한데 이어 1999년에 공화당 당적으로 켄터키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바 있는 페피 마틴(Peppy Martin), 작년 중간선거에서 켄터키 6구 연방 하원의원직에 도전한 제프 영(Geoff Young)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사실 배쉬어 주지사를 제외하고 의미있는 후보군은 없는 편이다.
공화당에서는 현직 주 법무장관인 대니얼 캐머런(Daniel Cameron)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데[2]
공화당에서 2022년 중간선거 패배 전에는 막강한 영향력을 선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2년 6월 17일 캐머런을 공식 지지했다.#
, 그밖에도 트럼프 행정부 시절 주 UN 미국 대사를 지낸 켈리 크래프트(Kelly Craft), 서머셋 시장 앨런 켁(Alan Keck)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본적으로 공화당 우세주(Red State)이고 주지사직 탈환을 위해 도전하는 입장이다보니 공화당 측 후보군이 좀 더 폭넓은 편이다.
민주당의 앤디 배쉬어 주지사에게 호재가 있다면 자신의 주지사 직무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2022년 기준으로도 상당히 높다는 점, 특히 중간선거를 앞둔 2022년 10월 기준으로는 전국 Top 10에 들어갈 정도라는 것이다. 주지사 선거는 당이 중요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주의 행정부를 뽑는 일이다보니 유권자들이 소속 당보다는 후보 개인 역량을 다른 전국 단위 선거에 비해서 많이 따질 뿐더러 중간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론으로 인해 트럼프의 남부주에 대한 영향력이 기존에 비해 많이 떨어진 것 역시 유리한 점.
하지만 작년 로 대 웨이드 전복 사태로 인해 가려진 인플레이션 문제와 함께 2023년 경기 전망이 좋지 않은지라 이 점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고, 지난 중간선거에서 승리를 지나치게 과신하고 트럼피즘 후보를 마구잡이로 공천했다가 참패나 다름없는 결과를 받은 전례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는 공화당 역시 후보 경선 단계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 또한, 공화당에서 최종 공천된 후보가 누구냐에 따라 앤디 배쉬어 주지사에게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
2023년 1월을 기준으로 The Cook Political Report, Sabato's Crystal Ball에서는 민주당 약우세(Lean D), Inside Elections에서는 경합(Tossup)으로 분류하고 있다.
2023년 5월 16일 열린 양당의 경선에서 민주당은 예상대로 앤디 배쉬어 주지사가 91.3%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경선에서 승리했으며, 공화당에서는 트럼프의 지지를 받은 대니얼 캐머런 주법무장관이 예상대로 켄터키 주의원 다수의 지지를 받은 라이언 퀄스 주 농업국장과 론 드산티스 주지사, 테드 크루즈 연방 상원의원,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등의 지지를 받은 켈리 크래프트 전 UN대사를 큰 차이로 꺾고 경선에서 승리하였다.
선거 직전까지 양 후보간 접전이 예상되었으나, 11월 7일 투·개표 결과 오히려 민주당 배쉬어 주지사가 공화당 대니얼 캐머런 주법무장관을 여유있는 차이로 앞서면서 한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고[3]
실제로 민주당 우세 카운티가 개표되는 시점에서는 양 후보간 득표율 격차가 마치 켄터키가 블루 스테이트인마냥 60% vs 30%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개표 80% 지점에서 NBC, NYT, CNN 등 주요 방송사에서 모두 배쉬어의 당선을 조기 선언했다.
2019년 주지사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현직 민주당 주지사인 존 벨 에드워즈는 임기 제한으로 출마 자격이 없다. 강력한 레드 스테이트인 루이지애나에서 현직 민주당 주지사가 은퇴를 하자 민주당은 매우 어려운 선거에 직면하게 되었다.
민주당에서는 숀 윌슨 전 루이지애나 주 교통개발부 장관이 2023년 3월 6일 출마를 선언하였다. 대니 콜 목사도 출마를 선언하였지만 유력한 후보로 분류되진 않기 때문에 사실상 윌슨 전 장관이 유일한 후보자다.
한편 공화당에서는 제프 랜드리 주 법무장관, 존 슈로더 주 재무장관, 샤론 휴이트 주 상원 원내대표가 출마를 선언하였다.[4]
이밖에도 주 하원의원 리저드 넬슨, 사업가 잔 존 등이 출마를 선언하였지만 유력한 후보가 아니다.
켄터키와 마찬가지로 레드 스테이트이며 이곳은 현직 민주당 주지사가 임기 제한 규정으로 3선 출마까지 불가능한 상황이니 직 탈환이 유력한 공화당 쪽에 유력 후보가 몰리고 있다.
루이지애나의 선거방식은 정당별 경선 없이 모든 후보가 출마하여 10월 14일에 1차 투표를 하고 과반을 넘는 후보가 없을시에는 1, 2위가 11월에 결선투표를 하는 방식이다.
공화당의 유력한 후보는 제프 랜드리로 루이지애나의 전현직 연방하원의원 3명과 주 공화당의 지지를 얻었다. 또한 공화당의 실세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까지 받은 상황이다.
여론조사에서는 제프 랜드리와 숀 윌슨의 결선이 유력하며, 결선투표에서는 아무래도 공화당 당심이 몰릴 제프 랜드리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 예측 조사기관에서는 이견없이 공화당의 주지사직 탈환을 유력하게 보고 있는 상황이다.
10월 14일 공화당 후보 제프 랜드리 후보가 51% 과반 득표를 획득하면서 1차투표만에 당선을 확정지었다. 민주당 숀 윌슨 후보는 26% 득표에 그쳤다. 이로써 공화당은 8년만에 루이지애나 주지사직을 탈환하였으며 덤으로 2011년 바비 진덜 이후 처음으로 결선투표 없이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한 역사를 기록했다.
반면 루이지애나 민주당은 자신들이 보유한 유일한 주전체 선출직이었던 주지사직을 다시 공화당에 내주게 되면서 주전체 선출직을 하나도 얻지 못한 신세로 전락했다.
미시시피 북부지구 서비스 위원이 단독으로 출마를 선언하였다. 그는 4선이나 북부지구 위원을 역임한 인물이다. 참고로 미시시피 북부지역은 원래 대선때 공화당에 몰표를 주는 지역이며, 30% 안팎 수준으로 유지되는 민주당 지지자라해도 북부 민주당원들에 비해 상당히 보수적이다.[7]
정확히는 남부의 사회보수주의 경향+낙후된 경제력 때문에 사회문화적으로는 보수, 경제적으로는 진보 성향을 띄는 경우가 많다.
선거 예측 업체에서는 현직 공화당 테이트 리브스 주지사의 우위를 점치고 있지만, 여론조사에는 의외의 경합이 이루어지고 있다. #
사실 4년전 초선 당시에도 리브스 주지사의 경우 상대 민주당 후보와 52% vs 47% 득표율 정도로 차이가 크지 않았는데 당시에도 상대 민주당 짐 후드(Jim Hood) 후보[8]
당시 주 법무장관이다.
와의 여론조사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선거 역시 공화당의 아성인 딥 사우스 중 한 곳인 미시시피에서 또 한번의 예상밖 접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9]
다만 짐 후드는 당시 주 법무장관으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미시시피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4선을 한 사람이다. 브랜든 프레슬리 역시 2008년부터 14년동안 북부지구 서비스 위원으로 주민들에게 봉사한 중량급 후보지만, 아무래도 마지막 남은 주 전체 민주당 출신 선출직으로 주 정치의 거물이었던 후드보다는 이름값이 약하기는 한 상황.
8월 8일 치러진 경선 결과, 공화당에서는 현직 테이트 리브스 주지사가 74.7% 득표율로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후보로 선출되었으며 민주당에서는 브랜든 프레슬리가 단독 입후보해 후보로 확정되었다.
11월 7일 진행된 투·개표 결과, 개표 내내 55% vs 45% 정도 차이로 공화당의 테이트 리브스 후보가 우위를 지켰고 결국 개표 85% 시점에서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민주당의 브랜든 프레슬리 후보가 패배를 인정하면서 NYT 등 유력 언론에서 리브스의 승리를 선언했다. 이후 개표가 완료되면서, 최종적으로는 테이트 리브스 주지사가 50.9%의 득표율로 재선을 확정지었다.
2023년11월 7일 켄터키, 미시시피 주지사 및 주요 주 선출직 선거와 함께 뉴저지, 버지니아에서 주의회 선거가 열렸고, 오하이오에서는 낙태 허용과 마리화나 합법화와 관련된 주민투표가 실시되었다. 그외 텍사스휴스턴과 펜실베이니아필라델피아에서 시장 선거, 펜실베이니아 주대법원 대법관 선거가 열려 함께 주요 선거로 꼽혔다.
이중에 정계와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은건 버지니아 주의회 선거와 오하이오의 낙태 허용 관련 주민투표였다. 버지니아는 2008년 이후 민주당 강세가 강해지다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2021년 인종 교육 문제로 공화당 주지사 글렌 영킨을 선출한 주로 내년에 있을 연방 상원의원 선거의 표심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 시금석으로 평가받았고, 오하이오는 점점 레드 스테이트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2022년미국 연방대법원의 로 대 웨이드 판결 폐지에 분노한 중도층 민심이 여전히 선거전에서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는 평가 기준이 될 투표였다.[10]
버지니아 주의회 선거 역시 낙태권 문제가 쟁점화되면서 이런 성격을 같이 일부 띄고 있다.
투·개표 결과 버지니아 주 상원은 21:17 (2석 개표중), 주 하원은 51:47 (2석 개표중)으로 모두 민주당이 장악했고, 오하이오의 낙태권 보장 관련 주민투표와 마리화나 합법화 주민투표에서도 찬성이 각각 56%, 57%로 승리를 거뒀다. 또한, 펜실베이니아 주 대법관 선거에서도 여성의 낙태권을 적극 옹호한 민주당 후보가 53%로 승리하여, 미시시피 주지사 선거와 루이지애나 주지사 선거를 제외한 모든 주요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했다.
이날 치러진 주요 선거에서 민주당이나 민주당에 유리한 의제들이 좋은 결과를 거두면서 임신중절 문제의 영향력이 약화됐을거라는 기존의 전망과 달리 2022년 중간선거에 이어 여전히 큰 파급력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실제로 선거 다음날 열린 11월 8일 공화당 3차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는 이날의 선거 패배와 함께 낙태 문제가 도마에 올랐는데, 선거 패배에 대해선 토론회에 불참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히 비판함과 동시에 주자들이 직접 낙태에 대한 '제한'을 언급하기 보단 15주 이내 낙태를 '허용'한다든가 자신은 친생명주의자라는 등 우회적인 표현으로 자신의 입장을 표현하기 급급했다.
버지니아에서 승리하여 공화당의 차세대 주자 중 하나로 주목받던 영킨 주지사의 기세도 꺾이게 되었다. 영킨은 주의회 양원 다수당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서면서도 15주 이후 낙태 금지안 등 낙태 문제를 적극적으로 내세웠는데, 상원 탈환 실패는 물론 하원까지 빼앗기면서 결과적으로 패착이 되었다.
주요 언론으로부터 이견의 여지가 없는 공화당의 완패, 민주당의 완승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 지지율이 30% 후반대까지 떨어진 시점에 의외의 결과라는 분위기.#
당초 접전이었던 켄터키 주지사 선거도 개표 초반부터 앤디 배쉬어 민주당 후보가 여유롭게 앞서나가며 끝까지 리드를 내주지 않았으며, 최종적으로 52.5% 대 47.3%로 넉넉하게 재선에 성공했다. 같은 날 치러진 펜실베이니아 대법관, 버지니아 상하원, 로드아일랜드 1구 하원의원에서 공화당이 전패한건 물론, 공화당 강세 지역인 오하이오에서 낙태와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주민투표에서도 보수파가 패배하며 공화당은 그야말로 미시시피 주지사와 루이지애나 주지사 선거를 제외한 거의 모든 주요 선거에서 패배한 셈이 되었다.
그나마 미시시피 주지사 선거도 남부 중에서도 남부인 딥사우스 주였기에 테이트 리브스가 승리한 것에 가까우며, 민주당 브랜든 프레슬리는 무려 47.7%에 달하는 득표를 올리며 하마터면 21세기 이후 처음으로 이 지역에서 주지사를 낼 뻔 했다. 미시시피는 델타 유역 흑인의 표심 때문에 민주당이 고정적으로 39~41%를 득표하지만, 백인들의 압도적인 공화당 지지세 때문에 주지사는 2000년 이후 언제나 공화당이 이겼고 상원은 존 C. 스테니스의 은퇴 후 한번도 민주당이 승리해본 적이 없다. 그런 지역에서 현직 주지사를 상대로 한 민주당 후보가 표차를 3%p까지 좁혔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이 때문에 조 바이든 대통령도 이러한 민주당의 승리가 최근 바이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여론조사[11]
이 선거 하루 전에 발표된 뉴욕타임스/시에나(Times/Siena)의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이 위스콘신 주(바이든 + 2)를 제외한 모든 경합주에서 패배한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네바다 트럼프 + 10, 조지아 트럼프 + 6, 애리조나 트럼프 + 5, 미시간 트럼프 + 5, 펜실베이니아 트럼프 + 5)
와 달리 공화당을 견제하고자 하는 기저 심리가 발동했다고 평가했다. 바이든은 이것이 2024년 대선에서 자신의 재선을 의미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자축했다.#
다만 미시시피 주지사 선거와 켄터키 주지사 선거 모두 바이든보다는 다소 보수적인 민주당원이 출마했기에 선전했던 것에 가깝고, 특히 루이지애나 주의 경우 인기있던 보수적 주지사 존 벨 에드워즈가 재선 제한에 걸려 출마하지 못하자 바로 공화당이 압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민주당 입장에서도 마냥 마음만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셈.
그러나 오하이오 주민투표에서 볼 수 있듯, 선거일 이전 시기 당시 높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던 물가와 팔레스타인 전쟁, 이민자 등의 문제로 악재를 겪고 있던 바이든과 민주당에 대한 비토감보다, 트럼프의 사법리스크와 공화당의 각종 극우 정책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더 크다는 점이 이 선거로 입증되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는 민주당의 승리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미시시피 주지사 선거에서 흑인이 다수 거주하는 몇몇 카운티에서 투표 용지가 적게 전송되어 일부 주민들이 투표를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일어났다.# 선거를 담당하는 주 주무장관이 공화당 소속이고, 미시시피 주 내에서 선거를 담당하는 주요 공직자들이 대부분 공화당원들이기 때문에 이들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흑인들의 투표를 방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미시시피 주당국에서는 단순 실수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한두곳에서 일어난 사태가 아니라 큰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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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ABCDEF[1] 2021년과 달리 주 상원까지 선거 대상이다.[A] 임기 제한으로 출마 불가[2] 공화당에서 2022년 중간선거 패배 전에는 막강한 영향력을 선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2년 6월 17일 캐머런을 공식 지지했다.#[3] 실제로 민주당 우세 카운티가 개표되는 시점에서는 양 후보간 득표율 격차가 마치 켄터키가 블루 스테이트인마냥 60% vs 30%까지 벌어지기도 했다.[4] 이밖에도 주 하원의원 리저드 넬슨, 사업가 잔 존 등이 출마를 선언하였지만 유력한 후보가 아니다.[5] 2019년 켄터키 주지사 선거에서 현직인 공화당의 맷 베빈이 0.4% 차이로 앤디 배쉬어에게 패배했을 당시 베빈은 전미에서 지지율이 매우 낮은 주지사였다.[6] 이름에서 눈치챘듯이 엘비스 프레슬리의 먼 사촌이다.[7] 정확히는 남부의 사회보수주의 경향+낙후된 경제력 때문에 사회문화적으로는 보수, 경제적으로는 진보 성향을 띄는 경우가 많다.[8] 당시 주 법무장관이다.[9] 다만 짐 후드는 당시 주 법무장관으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미시시피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4선을 한 사람이다. 브랜든 프레슬리 역시 2008년부터 14년동안 북부지구 서비스 위원으로 주민들에게 봉사한 중량급 후보지만, 아무래도 마지막 남은 주 전체 민주당 출신 선출직으로 주 정치의 거물이었던 후드보다는 이름값이 약하기는 한 상황.[10] 버지니아 주의회 선거 역시 낙태권 문제가 쟁점화되면서 이런 성격을 같이 일부 띄고 있다.[11] 이 선거 하루 전에 발표된 뉴욕타임스/시에나(Times/Siena)의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이 위스콘신 주(바이든 + 2)를 제외한 모든 경합주에서 패배한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네바다 트럼프 + 10, 조지아 트럼프 + 6, 애리조나 트럼프 + 5, 미시간 트럼프 + 5, 펜실베이니아 트럼프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