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럭비 유럽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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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 럭비 유럽 인터네셔널 챔피언십의 최상위 디비전 대회. 2023 식스 네이션스 챔피언십과 동일한 기간동안 진행된다. 4팀으로 구성된 A,B조에서 풀리그를 돌리고 상위 2팀은 결승 플레이오프 4강전으로, 하위 2팀은 순위 결정전으로 진출한다.
킥오프 시간은 한국 시간대(UTC+09)로 나타낸다.
순위 결정전도 마찬가지로 A조 3위vsB조 4위, A조 4위vsB조 3위로 승자끼리 5/6위전을, 패자끼리 7/8위전을 치르게 된다.
<대회 전 세계 랭킹>
루마니아 67 vs 27 폴란드
포르투갈 54 vs 17 벨기에 파일:벨기에 럭비팀.png
조지아 75 vs 12 독일
스페인 28 vs 20 네덜란드
어째서인지 바지 색이 똑같다스페인도 월드컵 예선에서 부정을 저질러서 그렇지 원래는 포르투갈 대신 본선엔 진출했어야 할 강팀이다. 그런데 예상외로 네덜란드가 선전했다. 네덜란드가 랭킹은 낮아도 럭비 저변이 어느정도 있고[4] , 과거에도 대한민국과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수차례 만난 전력이 있어서 무시할 팀은 아니다. 2018년엔 세계 랭킹 23위까지 올라가기도 했고. 그럼에도 스페인 홈에서 28:20이란 점수는 꽤 놀랍다.
폴란드 3 vs 65 포르투갈
네덜란드 8 vs 40 조지아
파일:벨기에 럭비팀.png 벨기에 5 vs 56 루마니아
독일 14 vs 32 스페인
2주차까지는 결과가 어느정도 확실한 경기들이었고, 3주차에는 실력이 비슷한 팀끼리 붙었기 때문에 볼만한 승부가 펼쳐졌다.
독일 29 vs 33 네덜란드
스페인 3 vs 41 조지아
폴란드 21 vs 15 벨기에 파일:벨기에 럭비팀.png
포르투갈 38 vs 20 루마니아
순위 결정전은 네덜란드vs벨기에, 독일vs폴란드가 되었다.
<조별리그 후 세계 랭킹>
가만히 있던 대한민국 순위 상승
플레이오프는 1주 휴식을 취한 뒤 시작되며 격주로 진행된다.
네덜란드 31 vs 19 벨기에 파일:벨기에 럭비팀.png
폴란드 18 vs 23 독일
파일:벨기에 럭비팀.png 벨기에 18 vs 17 폴란드
네덜란드 50 vs 28 독일
포르투갈 27 vs 10 스페인
조지아 31 vs 7 루마니아
루마니아 31 vs 25 스페인
조지아 38 vs 11 포르투갈
조지아의 아카키 타부차제는 2트라이를 기록하며 마무카 고르고제가 세운 조지아 최다 트라이(27회) 동률을 이루었다.
<대회 후 세계 랭킹>
1. 개요[편집]
2022-23시즌 럭비 유럽 인터네셔널 챔피언십의 최상위 디비전 대회. 2023 식스 네이션스 챔피언십과 동일한 기간동안 진행된다. 4팀으로 구성된 A,B조에서 풀리그를 돌리고 상위 2팀은 결승 플레이오프 4강전으로, 하위 2팀은 순위 결정전으로 진출한다.
2. 참가국[편집]
3. 일정[편집]
킥오프 시간은 한국 시간대(UTC+09)로 나타낸다.
결승 토너먼트는 A조 1위vsB조 2위, A조 2위vsB조 1위로 승자는 결승전, 패자는 3/4위전에 진출한다.
순위 결정전도 마찬가지로 A조 3위vsB조 4위, A조 4위vsB조 3위로 승자끼리 5/6위전을, 패자끼리 7/8위전을 치르게 된다.
4. 조별리그[편집]
<대회 전 세계 랭킹>
안그래도 조지아가 독보적이었는데 작년에만 이탈리아와 웨일스를 꺾는 등 1티어에도 비비는 수준까지 발전하여 이젠 차원이 다른 수준이 되었다. 거의 불 보듯 뻔한 수준으로 우승이 예상된다. 사실 조지아는 식스 네이션스에 꾸준히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안받아줘서 여기 남아있는거지, 더이상 이정도 수준의 대회에 머무를 팀은 아니다. 세계 럭비가 전통적인 구조에서 조금씩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만큼 더 빠른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판짜기가 필요한 상황.[2]
4.1. 1주차[편집]
루마니아 67 vs 27 폴란드
14개의 트라이와 함께 도합 100점에 가까운 점수가 터졌다. 그중에서도 루마니아의 첫 트라이는 1티어 국가간 경기에서나 볼법한 환상적인 기술과 연계의 조화였다.[3]
포르투갈 54 vs 17 벨기에 파일:벨기에 럭비팀.png
떠오르는 2티어의 강자 포르투갈. 예상대로 간단히 벨기에를 제압한다. 양쪽에서 트라이가 10개나 나왔는데 모두 다른 사람이 찍은 신기한 경기. 몇년 전 월드 럭비의 정책 변경에 따라 남성부 테스트에도 여성 주심이 배정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번 경기도 그러하다(그러나 1티어 테스트에선 들어본 사례가 없다. 주심의 역량에 맞게 조금씩 확대해 가는 중).
조지아 75 vs 12 독일
대회 최강자 vs 최약체의 대결이라 독일은 그저 과속방지턱에 불과했다. 조지아쪽에선 해트트릭이 2명이 나왔다.
스페인 28 vs 20 네덜란드
4.2. 2주차[편집]
폴란드 3 vs 65 포르투갈
네덜란드 8 vs 40 조지아
파일:벨기에 럭비팀.png 벨기에 5 vs 56 루마니아
독일 14 vs 32 스페인
4.3. 3주차[편집]
2주차까지는 결과가 어느정도 확실한 경기들이었고, 3주차에는 실력이 비슷한 팀끼리 붙었기 때문에 볼만한 승부가 펼쳐졌다.
독일 29 vs 33 네덜란드
네덜란드가 독일 홈에서 승리하여 조 3위를 기록하였다. 독일도 48분 15:33까지 점수가 벌어진 상황에서 추가 트라이와 페널티 킥으로 착실하게 점수를 쌓으며 4점차까지 쫓아갔지만, 남은 10분동안 역전을 해내지 못하고 아쉽게 지고 말았다.
스페인 3 vs 41 조지아
스페인도 한가닥 하는 팀인데 조지아 앞에서 6개의 트라이를 허용하는동안 경기 초반 페널티킥 하나만을 성공하며 탈탈 털려버렸다. 확실히, 이젠 조지아와 다른 팀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폴란드 21 vs 15 벨기에 파일:벨기에 럭비팀.png
폴란드가 홈에서 자신보다 랭킹이 높은 벨기에를 이겼다.
포르투갈 38 vs 20 루마니아
이번 대회에서 가장 기대되었던 경기로 조별리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작년 대회에서 포르투갈은 루마니아에 져서 조지아-루마니아-스페인에 이어 4위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홈과 어웨이가 바뀌긴 했어도 루마니아를 2배 가까운 점수로 제압했다. 오랫동안 루마니아가 2인자 자리를 지켜왔지만 최근 기량이 하락하고 있고, 그 자리를 이제 다른 누군가가 차지하게 될 것 같다.
4.4. 조별리그 결과[편집]
결승 토너먼트는 조지아vs루마니아, 포르투갈vs스페인의 구도가 되었다. 어떻게 만나도 이렇게...
순위 결정전은 네덜란드vs벨기에, 독일vs폴란드가 되었다.
<조별리그 후 세계 랭킹>
플레이오프는 1주 휴식을 취한 뒤 시작되며 격주로 진행된다.
5. 순위 결정전[편집]
5.1. 1차전[편집]
네덜란드 31 vs 19 벨기에 파일:벨기에 럭비팀.png
폴란드 18 vs 23 독일
독일이 어웨이+랭킹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를 거두었다. 34위까지 랭킹이 떨어진 상태인데, 랭킹 점수도 짭잘하게 챙길 듯.
5.2. 7/8위전[편집]
파일:벨기에 럭비팀.png 벨기에 18 vs 17 폴란드
시작하자마자 벨기에의 트라이가 터졌다. 폴란드도 질세라 4분만에 역전 트라이에 성공하며 양팀은 경기 내내 엎치락뒤치락 했다. 전반전을 11:10으로 벨기에가 앞서며 끝냈고, 후반에 들어 양 팀이 트라이를 하나씩 올리며 18:17로 경기가 끝이 난다.
5.3. 5/6위전[편집]
네덜란드 50 vs 28 독일
여기는 위 경기보다 더 빨리, 14초만에 트라이가 나왔다. 어떻게 된 일이냐면 네덜란드의 킥오프 후 독일 선수가 공을 찼는데 그게 네덜란드 선수에 막혔고, 그대로 트라이로 이어졌다. 전반전이 28:0으로 끝나버렸으니 승부는 거의 갈린 상황, 독일도 의지를 잃지 않고 후반전 시작 57초만에 트라이를 하나 올린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강했고, 마지막 순간까지 트라이를 찍으며 독일을 압도했다.
6. 결승 토너먼트[편집]
6.1. 4강전[편집]
포르투갈 27 vs 10 스페인
이베리아 반도의 라이벌전. 전통적으로 스페인이 우세를 보였고, 작년까지만 해도 스페인에 열세였던 포르투갈이 스페인을 이렇게 압도할 수 있을지 몰랐다. 시작부터 페널티 킥을 허용하고, 18분에 0:10으로 끌려갔지만 이후 내리 27점을 내며 깔끔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정도라면 결승에서도 조지아의 포스가 넘사벽이긴 해도 상당히 볼만한 승부가 나올 것 같다! 월드컵 출전에 힘입어 2인자의 자리는 당분간 포르투갈이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 31 vs 7 루마니아
과거의 라이벌, 그러나 더이상 수준이 맞지 않는다. 조지아는 나아가고 있는데 루마니아는 기울어지고 있다. 전반전을 0:17로 마치고, 0:24까지 밀렸다가 체면치레로 트라이 하나 겨우 성공... 3/4위전에서 자존심을 회복하길 바라본다.
6.2. 3/4위전[편집]
루마니아 31 vs 25 스페인
스페인의 홈이긴 했지만 두 팀은 호각으로 겨뤘다. 스페인이 10점을 앞서며 기선제압을 했지만 루마니아는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였다. 짧은 시간에 많은 트라이가 오갔고 73분까지 25:25 동점을 달리고 있었다. 남은 7분동안 루마니아가 페널티 골 2개를 넣으며 진땀승을 거뒀다. 앞으로 월드컵 예선에선 유럽2 자리를 걸고 포르투갈-루마니아-스페인이 3파전을 벌이는 것도 재밌는 광경이 될 듯.
6.3. 결승전[편집]
조지아 38 vs 11 포르투갈
포르투갈의 토마스 애플톤의 선제 트라이로 분위기를 잡았고 전반전을 12:11로 나쁘지 않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들어 조지아의 뒷심이 나타났고, 포르투갈은 단 1점도 추가하지 못한 채 무너졌다. 조지아가 유일한 적수 포르투갈마저 압도하며 팬들 사이에서 "조지아에게 식스 네이션스에 참가할 기회를 주라"는 여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다만 지금 조지아의 위상은 21세기 초반 이탈리아만큼 빈약하며 지리적 위치도 혼자 동유럽에 동떨어져 있어 대회 측에선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 듯 하다. 이제 1티어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실력을 쌓아도 될 때인데 나라의 위치가 발목을 잡는다. 수준으로 보면 퍼시픽 네이션스 컵에 초청받아 가는 것이 제일 무난한데...
조지아의 아카키 타부차제는 2트라이를 기록하며 마무카 고르고제가 세운 조지아 최다 트라이(27회) 동률을 이루었다.
7. 대회 결과[편집]
<대회 후 세계 랭킹>
조지아는 어쩌다보니 옆동네 동네북보다 순위가 높아졌다.
8. 상훈[편집]
- 최우수 선수 : 누누 소사 게데스
- 드림팀
4강 진출 팀에서 15명이 모두 나왔다.
9. 통계[편집]
- 총 관중 : 60,619명 (평균 3,031명)
- 총 트라이 : 149회 (평균 7.45회)
- 최다 득점자 : 다비드 비어스마 (52점)
- 최다 트라이 : 아카키 타부차제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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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ational Rugby Centre Amsterdam[2] 그나마 조지아랑 식스 네이션스 승강제 얘기가 나오던 이탈리아도 예전처럼 동네북 신세가 아니게 되어서 더더욱 고민이 필요하다[3] 사실 1티어 대회의 접근성과 인지도가 넘사벽이어서 그렇지 2티어 국가들도 수준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럭비는 실력차가 조금만 나도 점수가 확 벌어질 수 있는 종목이고, 애초에 여기 참가하는 팀은 모두 대한민국보다 훨씬 잘하거나 어느정도 우위에 있는 팀들이다. 일본이 루마니아보다 잘하게 된 것도 10년이 채 되지 않았다.[4] 여자 럭비 월드컵 개최국인데다가 2019 럭비 월드컵에서 상당히 많은 네덜란드인이 일본을 찾았다. 통계를 보면서 뭐지 싶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