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0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넘어왔습니다.
KBO 리그 2차 드래프트/2020년
덤프버전 :
}}} ||
1. 개요[편집]
2019년 11월 20일 오후 1시에 열린 5회차 KBO 리그 2차 드래프트.
당초 마지막으로 시행될 예정이었고 실제로도 이 드래프트 이후 3년 동안 2차 드래프트는 잠시 폐지되었으나, 퓨처스리그 FA 제도가 여러 비판 끝에 폐지되면서 2023 시즌 종료 후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2. 지명 방식[편집]
2.1. 지명 이전[편집]
- 한화 이글스 신임 단장인 정민철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번 2차 드래프트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한다. # 한화는 지난 시즌을 9위로 마무리했는데, 2차 드래프트도 신인 드래프트와 마찬가지로 낮은 순위일수록 좋은 선수를 지명할 확률이 높은 만큼 더 심혈을 기울이려는 듯. 그리고 실제로도 내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지명했다.[1]
- 삼성 라이온즈의 신임 감독인 허삼영 또한 2차 드래프트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 취약 포지션, 군 입대로 인해 뎁스 약화가 예상되는 포지션, 주전 선수의 에이징 커브가 감지되는 포지션 등을 중심으로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직전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했던 이성곤[2] , 손주인, 박세웅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2차 드래프트를 통해서 큰 재미를 보진 못했다는 것이 걸린다.[3]
- kt wiz는 2차 드래프트에 처음 참여한 2014년부터 해당 정규시즌의 역순으로 지명을 함에 따라 계속 1위로 참여했는데,[4] 이번에는 처음으로 10위가 아닌 다른 순위에서 참여하게 됐다.
- LG 트윈스는 보호 명단 제출 하루 전인 11월 9일 좌완 투수 임지섭이 임의탈퇴로 팀을 떠나는 변수가 발생했다. # 이를 두고 일부는 추후 2차 드래프트나 FA 영입 시 보호선수 명단 짜기 편하려고 꼼수를 썼다고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는데, 어차피 육성선수 전환[5] 이나 임의탈퇴 절차를 거치면 1년간 선수로 뛸 수 없다. 다만 임지섭의 이탈로 좌완 투수 보강이 필요해진 것은 확실한 만큼 드래프트에서도 더욱 신중한 지명을 해야 할 듯. 그리고 예상대로 좌완 투수인 김대유를 3라운드에서 지명했다.
- SK 와이번스는 2차 드래프트 이전부터 이미 5명[6] 을 방출했는데, 2차 드래프트 이후에도 개편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 그래도 시즌이 끝난 뒤 팀의 베테랑들인 박정권과 채병용이 은퇴하면서 젊은 선수들을 보호 명단에 최대한 포함시킬 수 있게 된 것은 다행. 하지만 SK가 이전 2차 드래프트들에서도 김웅빈, 박세웅, 이진석, 최정용 등 90년대 출생 젊은 선수들을 보호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아 타 팀으로 보내버렸던 전례가 있는 만큼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 키움 히어로즈는 넥센 히어로즈 시절 2018년 2차 드래프트에서 아무도 지명을 하지 않았었는데, 보도 자료에 따르면 김치현 단장이 "원하는 선수가 있다, 뒤쪽 지명 순서라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두루 살펴본 후 지명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한 바가 있으며, 2018년의 경우처럼 그냥 패스를 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
응 또 패스 - 두산 베어스는 모든 2차 드래프트에서 선수 유출이 최대치까지 있었던 팀인 만큼[7] 이번에는 보호 명단을 좀 더 영리하게 짜야 할 필요가 생겼다. #
- 윤세호 기자의 기사를 통해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도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풀릴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되었다. 심지어 국가대표팀 출신에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을 자랑하는 베테랑[8] 도 있다고. 반면 지난 2차 드래프트부터 개정된 룰로 인해 입단 2년차 이하 선수 자동 보호와 군보류 선수 자동 보호 폐지 등으로 군 복무 중인 선수들을 직접 묶게 되는 등 여러 상황이 맞물리면서 보호 명단에 없는 유망주들은 극소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태우 기자의 기사에 따르면 2차 드래프트의 제도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고 한다. 대다수 구단들이 현행 제도가 문제가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으며, 명단이 언론과 선수단 사이에 유출되는 등 보안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거세기 때문이라고. 10개 구단 단장들은 2차 드래프트 이후 실행위원회에서 제도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 지난 2차 드래프트부터 군보류 선수 자동 보호가 폐지됨에 따라 이번에도 상무, 사회복무요원, 일반 현역병 선수들 중에서[9] 팀을 옮길 선수들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 11월 10일 모든 구단의 보호명단 제출이 완료되었다. #
- 11월 20일, 본 드래프트가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2.2. 지명 결과[편집]
- 볼드표시는 스탯티즈 기준 이적팀에서 WAR 1 이상을 기록한 선수.
원 소속 구단별 지명 현황 (정렬은 피지명 선수가 많은 순. 피지명 선수 수가 같은 경우 2019 시즌 순위 역순.)
수비 위치별 지명 현황 (지명 구단 기준, 정렬은 2019 시즌 순위 순.)
3. 지명 당시 평가 및 여담[편집]
- 롯데 자이언츠는 1라운드에서 SK의 외야수 최민재를 지명한 뒤 2, 3라운드를 전부 패스하면서 취약 포지션인 포수를 영입하리라는 예상을 완벽하게 깨버렸다.[10] 바로 후순위인 한화 이글스에서 포수 이해창을 지명하면서 더욱 비교가 되는 중.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부족한 포수진을 보강할 것으로 예상했던 롯데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성민규 단장을 향한 비판이 터져 나왔다.
현재 롯데담당 기자의 말에 따르면 롯데는 FA, 2차 드래프트를 모두 검토를 했지만 득보다는 실이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해 포기했고, 앞으로 외국인 포수를 영입하거나 트레이드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지만 19시즌 계속 트레이드를 시도했으나 급한거 뻔히 아는 상대팀들이 서준원, 박세웅, 김원중 등 특급 유망주들을 달라고 하면서 무산되었다는 썰도 있어서 쉽지는 않을 일. 그렇게 실질적 전력보강을 전혀 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었는데... 바로 다음날, 한화에서 포수 지성준을 트레이드로 영입[11] 하며 이미 포수를 영입할 방책을 세워 놓았었음이 드러났고 성민규 단장을 비난하던 롯데 팬들은 갓민규를 외쳤다.
- 한화 이글스는 1라운드에서 KT의 포수 이해창을,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두산의 외야수 정진호와 투수 이현호를 지명했다. 최재훈과 지성준에 예비로 김종민까지 동원할 수 있는 포수 포지션을 1라운드에 지명[12] 한 건 의아하다는 반응이 많지만 후속 라운드에서 팀에 필요한 1군급 외야수와 선발투수 후보도 데려오면서, 이번 드래프트에서 사실상 가장 이득을 본 팀이란 평이 나오고 있다. 다만 팀 사정 탓에 수비 포지션을 이리저리 옮기며 고생하던 베테랑 정근우를 풀어서 LG로 이적하게 된 점에는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다.[13]
- 삼성 라이온즈는 봉민호, 노성호 좌완 2명을 지명하여 투수력을 보강하고자 하는 행보를 보였다. 임현준을 제외하면 믿고 맡길 좌완 불펜이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예상됐다는 것이 팬들의 평.[14] 단 봉민호의 경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라[15] 당장은 노성호의 활약이 이번 삼성 2차 드래프트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 사이에서는 백업 외야수를 원하는 여론이 많았는데, 아마 한화가 바로 앞에서 정진호를 채간 게 삼성 프런트 입장에서도 뼈아팠을지도 모른다. 3라운드에서 그나마 남은 외야 한 명 건질 수 있었을텐데
NC와는 달리패스하였다. 아마 성에 안 찬 듯.오히려 있는 외야수들 중에서 1명 풀어버렸다.일각에서는 팀의 내야진이 부실함에도 내야수인 김성훈을 보내버린 것을 비판하는 팬들도 있는데, 지난 시즌 새로 영입한 이학주나 제대 후 돌아온 박계범, 이성규 등 내야진에 새 얼굴들이 여럿 추가됐고, 2020년에도 강한울, 안주형 등 병역을 마치고 돌아오는 내야수들이 더 있어서 김성훈을 잡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자신들이 풀어준 김기환이 NC로 간 뒤에 포텐이 터지면서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 KIA 타이거즈는 1라운드에서 변진수 단 한 명만 지명하고 이후 라운드를 모두 패스했다. 변진수의 활약 여부가 성공 여부를 결정할 듯 하다. 특히 이재학, 박진우, 오현택, 양현 등 두산 2차 드래프트 출신 사이드암 투수는 빛을 본 사례가 많아 긁어볼 만한 복권 한 장을 데려왔다는 평.[16] 한편 군 전역 자원이 많아 최대 한도인 4명을 꽉 채워 내보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김세현 단 한 명만 내보내게 되며 유망주 보호에 성공했다. 다만 이후 FA 시장에서 안치홍을 놓침에 따라 차후 내야진을 보강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 kt wiz는 이보근과 내야수 김성훈을 지명했다. 즉시전력감으로 쓸 수 있는 우완 불펜 투수와 전천후 내야수를 얻었기에 이득이라는 평가가 많지만, 이보근이 FA 계약을 하자마자 부상으로 골골댔다는 점, 김성훈이 나이 꽉 찬 미필[17] 이라는 점이 걸린다.
- NC 다이노스는 팬들의 예상대로 투수들을 지명했고(강동연, 홍성민), 3라운드에서 발이 빠른 좌타 외야수(김기환)를 지명해 외야 뎁스 보강을 꾀했다. 직전 2차 드래프트에서 박진우, 유원상, 김건태로 대박을 터뜨렸기 때문에 이번에도 팬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대신 만년 유망주 노성호[18] 가 삼성으로, 해외파이자 신인지명 2차 1라운더 정수민이 SK로 각각 이적했다. 강동연, 홍성민은 즉전감으로 기대해볼만 하고, 김기환은 삼성에서도 보여준 것이 별로 없던 선수라 더 키워봐야 알 수 있을 듯.
- LG 트윈스는 죄다 전현직 SK[19] 출신만 뽑았는데, SK 백청훈, 한화의 정근우, KT의 김대유를 지명했다.[20] 또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단 1명도 지명받지 않으면서[21] 유출 없이 영입만이 있었다.
올해도 여기 저기 다 빼앗긴 동거인과는 달랐다.즉 모든 선수들을 지키는 것에 성공하면서 새 선수들까지 데려왔기 때문에 의외의 이득을 본 팀이 될 수 있다. 백청훈과 김대유는 팀 내에 각각 부족한 사이드암과 좌완 불펜으로, 정근우는 내야 백업이자 대타 요원으로 세 명 모두 즉시전력감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 SK 와이번스는 이전에 언론에 밝힌 대로 즉시전력감에 분류되는 인원들을 지명했다. 2016년 세이브왕이자 2017년 KIA 타이거즈 우승 당시 마무리를 맡았던 김세현, 삼성 라이온즈의 과거 왕조 멤버인 베테랑 타자 채태인,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출신의 투수 정수민을 지명했다. 또한 지명한 수 만큼 3명의 선수가 타 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투수 김세현, 정수민의 개조 여부가 성공이냐 실패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하지만 김세현은 2017년 이후 몰락해버렸고 정수민은 2019시즌 종료 후 오른쪽 내측 측부인대재건 및 뼈조각 제거 수술을 받아 최소 1년 동안은 등판하지 못하기에 당장 큰 성과를 바랄 수 없다. 거기에 젊은 내야수를 원했던 팬들의 소망 또한 이뤄지지 않았는데, 냉정하게 보면 지난 2차 드래프트부터 젊은 선수들을 보호하는 쪽으로 방향성이 바뀜에 따라 이쪽으로는 고를 내야수가 없었을 가능성이 높았으므로,[22] 있는 자원들 중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보는 편이 맞을 듯. 다만 이전 드래프트들과 마찬가지로 젊은 선수들을 최대한 보호하지 않아 이번에도 외야 유망주인 최민재와 좌완 유망주인 봉민호를 보내버린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남게 됐다. 그나마 김세현과 채태인이 넥센 히어로즈에서 염경엽과 한솥밥을 먹었던 덕분에 서로를 잘 아는 것은 다행이지만.
- 키움 히어로즈는 당초 김치현 단장의 인터뷰와 달리 이번에도 올 패스를 단행했다. 지난 2차 드래프트처럼 고령의 즉전감들이 많이 풀렸고 후순위라서 지명이 불리했다는 점이 작용한 듯. 나름대로 대권에 도전해볼만한 엔트리가 완성된 키움 입장에서 그래도 구미가 당길만한 포지션이라면 외야 백업 한자리와 3루일텐데 영 구미가 당기지 않은 모양. 그 자리를 채울 만한, 3억원의 가치를 지닌 자원들이 없다고 판단한 듯 하다.[23] 종전과는 달리 이번 40인은 생각보다 널널했기 때문에 유출도 적었다. 이보근이 풀린 게 의외라면 의외일 수 있는데 FA 계약을 하자마자 안식년을 가진데다 없어도 불펜들이 대활약을 펼쳤으니 그럴 수도 있다는게 중평. 그외 유출은 없었기에 선방한듯. 다만, 김치현 단장은 1라운드에서 3억을 지불할만한 지명자가 마땅치 않았을 뿐 2, 3차 지명자로 고려한 선수들은 있었는데, 규정상 1라운드를 패스하면 나머지 라운드를 지명할 수 없는 점을 아쉬워했다.[24]
- 두산 베어스는 이번에도 선수 유출이 굉장히 심했다. 올해도 최대치인 4명 모두 지명되었으며, 특히 대부분의 선수들이 1군 무대에서 자주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이다. 게다가 전 라운드 패스로 아무도 영입하지 않으면서[25] 이번에는 영입 없이 순수 유출만 발생했다. 이는 키움과 마찬가지로 고령의 즉전감들이 많이 풀린데다, 지난 2차 드래프트에서 재미를 못 봤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정진호는 자리가 없어서 아쉽지만 보내줄만 하다는 평이 많고 이현호와 변진수, 강동연은 실력이 늘지 않고 정체되었기 때문에 길터주기용이라는 평이 많다.[26] 결국 9억을 벌었지만, 올해도 4명의 선수가 팀을 떠나면서 2차 드래프트의 최대 피해자가 된 것은 변함 없는 사실이다.
- 이번 드래프트는 역대 가장 적은 18명의 선수만 지명되었으며, 이에 따라 패스도 12명으로 제일 많다. 심지어 올 패스도 2팀이나 나왔다.
- 일각에서는 2차 드래프트 무용론이 대두되고 있다. 보호선수 40명과 자동보호인 1~2년차 선수, 외국인 선수, FA 선수까지 생각하면 사실상 각 팀의 약 50번째 선수를 지명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서 대한민국의 얇은 선수층을 고려하면 사실상 뽑을 선수가 매우 적기에, 사실상 의미없는 2차 드래프트인데 폐지하는게 어떠냐는 것. 반면 실력은 있지만 두터운 선수층으로 인해 2군에서 오랜기간 빛을 못 보는 선수들을 위해 오히려 더 보호선수를 적극적으로 줄이고 1군 의무등록 규정도 만드는 등[27] 선수 권익을 위해서라도 2차 드래프트를 더욱 더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있다.
- 김대유는 2차 드래프트로만 팀을 2번 옮겼다. 아울러 SK, KT에 이어 LG까지 입단하면서 3대 통신사들이 운영하는 팀을 전부 거치게 됐다.
- 지난 2차 드래프트부터 군보류선수 자동 보호 혜택이 사라지면서 군 복무 도중 팀이 바뀐 선수들이 몇 명 있었는데,[28] 이를 계기로 구단들이 군 복무 중인 유망주들을 보호명단에 대거 포함시킨 것인지 복무 도중 팀이 바뀐 선수는 봉민호 1명밖에 나오지 않았다.
4. 이적한 선수들의 활약[편집]
4.1. 롯데 자이언츠[편집]
4.2. 한화 이글스[편집]
4.3. 삼성 라이온즈[편집]
4.4. KIA 타이거즈[편집]
4.5. kt wiz[편집]
4.6. NC 다이노스[편집]
4.7. LG 트윈스[편집]
4.8. SK 와이번스[편집]
4.9. 키움 히어로즈[편집]
4.10. 두산 베어스[편집]
[1] 포수 1명, 외야수 1명, 투수 1명. 특히 포수를 지명한 구단은 한화가 유일하다.[2] 그나마 이성곤은 1군에서 잘치고 있다.[3] 그나마 첫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했던 신용운과 박근홍이 불펜으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이들도 전성기는 그리 길지 못했다.[4] 정확히는 2014년은 1군에 참여하지 않아 10위를 기록한 것으로 간주됐고, 2015년, 2016년, 2017년은 1군에서 10위를 기록했다.[5] 단, 방출 및 보류선수에서 제외된 선수는 원 소속 팀에서 육성선수로 전환할 수 없다.[6] 강동권, 류효용, 이동근, 장민익, 정혁진.[7] 팀별 유출 제한 인원 수가 5명일 때는 5명이 타 구단의 지명을 받았고, 제한이 4명으로 줄어든 4회차부터도 4명을 꽉 채워서 내줬다.[8] 당초 김주찬이란 추측이 많았는데, 지명 결과를 보면 정근우를 얘기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정근우는 베이징 올림픽 야구 대표팀 출신이며, SK 와이번스 왕조의 일원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9] 경찰 야구단은 2019년을 마지막으로 해체되었다[10] 빈약한 편인 내야수 역시 1, 2라운드에서 베테랑 정근우를 영입할 수 있었지만 하지 않았다. 지난 드래프트들에서 롯데는 베테랑 즉전감 영입으로 재미를 봤었다.[11] 장시환, 김현우 ↔ 지성준, 김주현 [12] 이 점은 드래프트 다음 날에 지성준을 트레이드하면서 지명된 이유가 드러났다. 이미 드래프트 전 2:2 트레이드 사전 합의가 있었기에 원래라면 롯데가 뽑았어야 할 포수 자원을 지성준을 보내기로 내정해둔 한화가 대신 뽑은 것.[13] 그러나 정근우는 연봉만 7억이고 포지션도 애매해졌으며(본 포지션 2루는 정은원, 중견수는 돌아온 탕아 이용규, 1루수는 김태균) 2라운드 지명으로 팀이 2억을 받게 되었으므로 팀 입장에서는 세대교체에 엔트리 한 자리 비우면서 9억 이득을 본 셈. 다만 다음날 트레이드로 군필인 김주현까지 떠나면서 내야 뎁스가 더 암담해진 것은 사실.[14] 이후 삼성은 키움 히어로즈에서 방출된 좌완 투수 이상민까지 영입하며 좌완 뎁스를 더 강화했다.[15] 2018년 8월 30일에 군보류선수로 공시됐으며, 해당 날짜에 입대했다면 2020년 7월 10일에 소집해제 예정이다.[16] 참고로 이재학은 2차 드래프트 시행 첫 해 어설픈 규정 속에 입단 2년차 신인이 나가면서 무분별한 유망주 유출이라는 문제점을 드러내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대두시킨 사례다. 이후 이재학 연차는 자동보호로 개정이 되었다.[17] 일단 시즌 종료 후 상무 야구단에 지원해 서류 전형 합격을 한 상태에서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최종 합격자에는 들지 못했다.[18] 2012년 신생팀 우선지명자라서 NC 다이노스의 창단 1호 선수였다.[19] 現 SSG 랜더스.[20] 이로서 앞서 윤세호 기자의 기사를 통해 공개됐던 대표팀 출신에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 바로 정근우였던 것으로 밝혀졌다.[21] 한 팀에서 단 1명의 선수도 지명받지 않은 사례는 2차 드래프트 시행 후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이다.[22] 애초에 지명된 내야수부터 3명으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고, 그 셋 중 하나는 구단과 영 좋지 않은 모양새로 헤어진 정근우이며 (...) 그나마 젊은 김성훈도 1993년생으로 아주 젊지는 않은데다가 미필이다보니 마침 박정권의 은퇴로 공백이 생긴 좌타 1루수 자리를 소화할 수 있는 채태인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23] 이후 외야 백업은 KIA 타이거즈의 박준태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채웠다. 대신 반대급부로 3루 자원이었던 장영석이 KIA로 떠났다. 3루는 남은 자원들인 테일러 모터, 김웅빈, 문찬종 등이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24] 그런데 만일 그랬다면 2차 드래프트가 V리그 신인드래프트처럼 구단의 갑질로 이어질 공산이 높기에(지명 포기가 이후 지명 영구 포기가 아니기에 1라는 무조건 뽑고 2라운드에서는 일부러 안 뽑은 후 학교에 줄 지원금과 선수에 줄 계약금이 적게 드는 3라운드 혹은 수련선수 픽으로 후려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지명 보상금이나 보호선수를 줄이는게 맞다.[25] 다만 노리던 선수는 있었지만 앞 순위에서 뽑혀가서 패스했다고 한다. 팬들은 좌완이 부족한 팀의 사정 상 노성호를 뽑으려 했지 않았을까라고 예상하고 있다. 정작 좌완이 부족한데도 좌완 투수를 보호 명단에서 풀어버리는 촌극을 저지른 이유는 알 수 없다.[26] 다만 의견이 많이 갈리는 부분은 이현호와 강동연이다. 변진수와 정진호의 경우 이미 마음의 준비를 한 팬들이 꽤 될 정도로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했던 선수들이었다. 아예 어떤 팬은 최용제가 롯데로 갈 것으로 예측했을 정도. 다만, 두산에서 필요한 좌완 투수 자원, 파이어볼러 자원인 이현호와 강동연이 빠져나간 것에는 당황한 팬들도 꽤 많다. 이현호는 권명철의 투구폼 교정 실패로 제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19시즌 때 정재훈 코치가 이중키킹 폼을 만들면서 겨우 제구를 잡아놨고 패전조부터 시작해 본격적으로 쓰려고 했으나 이적, 강동연은 2군 시절부터 150까지 던지면서 파이어볼러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적하게 되었다는 점이 아쉽게 되었다. 물론 둘 다 패전조였음은 변하지 않지만, 팀에 가장 필요한 역할을 맡을 것을 예상했던 선수들이었기에 체감상 아쉬움이 더 큰 상황. 후에 기사 내용으로 밝혀진 사실이었지만, 두산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탐나는 선수가 있었지만, 타 팀이 먼저 지명한 탓에 지명하지 못했고 다른 선수는 1라운드에 뽑을 선수는 아니고 그 정도면 이천에 있는 선수들로도 충분히 메울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아예 올 패스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키움과 비슷한 입장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27] 메이저리그의 룰5 드래프트가 그런데, 의무등록 일수를 채우지 않으면 원 소속팀으로 돌려보낸다.[28] 당시 경찰 야구단 소속이었던 박진우, 사회복무요원 신분이었던 조현우, 이진석, 신민재, 일반 현역병으로 복무 중이었던 김주온, 김지수.[29] 노성호에서 개명[30] 변진수에서 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