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럭비 월드컵 일본/B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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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럭비 월드컵 일본 본선 조별리그 B조에 대해 자세히 서술한 문서. 모든 경기 시간은 현지 시간(UTC+09)으로 표기한다. 이는 한국 시간과 같다.

대표팀 선수 및 감독 명단은 2019 럭비 월드컵 일본/선수단 문서 참조.

B조는 뉴질랜드와 남아공, 이탈리아, 캐나다와 나미비아로 전력이 극명하게 나뉜다. 해가 서쪽에서 뜨지 않는 이상 8강 진출/3위/탈락은 정해져 있었다. 중요한 것은 누가 1위가 하느냐, 그리고 캐나다가 한창 상태가 안좋을 때라 나미비아가 이번에야말로 승리를 따낼 수 있느냐가 관심사였다.

<토너먼트 대진표>
옆 조에 어지간하면 피하고싶은 아일랜드가 있는데[1], 아마 아일랜드는 조 1위를 할테니 여기서 조 2위를 하면 8강에서 만날 확률이 높다. 대신 8강만 뚫으면 4강 상대는 크게 어렵지 않아 보인다. 반대로 1위를 하면 8강에서는 스코틀랜드나 일본처럼 손쉬운 상대를 만나지만 4강에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잉글랜드를 만날 수 있어 결승 진출을 장담할 수는 없다. 지난 대회처럼 특정 조에 결승행 고속도로가 뚫리는 일은 없다.

2. 1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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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23 vs 13 남아공

시작부터 최고의 빅매치가 나왔다. 매년 럭비 챔피언십에서 투닥거리는 두 팀이지만 역시나 뉴질랜드의 승리. 양쪽 모두 추가 승점을 얻지 못했는데, 어차피 두 팀이 8강 진출은 따놓은 당상이라 미련은 딱히 없을 것이다. 2007년 월드컵 우승자 프랑수아 스테인 22번으로 경기에 나오지는 않았다.


월드 럭비 채널에 9분 하이라이트와 전체 경기 영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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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47 vs 22 나미비아

피제이 월터스는 이번 경기가 데뷔전이다.


5분짜리 하이라이트

3. 2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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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48 vs 7 캐나다

지난 대회에서 23:18로 의외의 접전이었던 두 팀. 하지만 캐나다의 상태가 그때 이후로 점점 하락하더니 이젠 영 좋지 못한 수준이라 점수차가 크게 난다. 오죽했으면 이탈리아vs나미비아 경기보다도 득점을 못했다. 지난 대회 모든 경기에서 트라이를 찍었던 캐나다의 슈퍼에이스 반더머버도 침묵했다.


9분짜리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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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57 vs 3 나미비아




8분짜리 하이라이트

4. 3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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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63 vs 0 캐나다

확실히 캐나다 상태가 안좋다. 아무리 상대가 상대라지만 0:63이라니...나미비아랑 해도 질 것 같다. 나미비아: 군침이 싹도노
한시간동안 죽어라 패다가 이미 죽은것 같아서 그만둔듯

뉴질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3형제가(보든 배럿, 스콧 배럿, 조디 배럿) 선발 출전했다. 삼형제의 선발 출전은 1995년 이후로 24년만에 있는 일이다. 그리고 그 세명이 하나씩 트라이를 찍었다. 이건 역사상 처음 있는 일. 리치 모웅아도 모든 컨버전을 깔끔하게 성공했다.


13분짜리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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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49 vs 3 이탈리아

전반전엔 잘 버티는가 싶더니 이탈리아 특유의 후반전 뒷심 부족으로 순식간에 탈탈 털려버린다. 이탈리아의 타이트헤드 프롭이 예비선수까지 모두 부상을 당해서 18분부터는 밀지 않는 스크럼을 실시했다. 80분에 체슬린 콜비는 경기도 다 이긴 마당에 교체 없이 그냥 나왔다.

세르지오 파리세는 15번째 월드컵 경기를 마쳐 이탈리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안드레아 로보티는 월드컵에서 퇴장당한 네번째 선수가 되었다.


22분짜리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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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71 vs 9 나미비아




13분짜리 하이라이트

5. 4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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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66 vs 7 캐나다

이번에도 캐나다는 승점 자판이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코버스 레이나흐는 첫 트라이 이후 11분만에 해트트릭을 성공하여 월드컵 최단 기록을 세웠다.


21분짜리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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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 0 vs 0 캐나다

좀 다른 의미로 기대했던 꼴찌 결정전이었으나 태풍으로 인해 무승부 처리가 되었다. 정정당당히 역사적인 1승을 올릴 절호의 기회를 놓친 나미비아는 정말 아쉬웠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