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1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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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드래프트는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창단 드래프트를 겸하는 드래프트로 2011년 중앙여자고등학교, 남성여자고등학교, 선명여자고등학교 졸업 대상자를 우선지명을 하고, 그 외 학교 출신 선수들은 5개 구단이 기존의 방식대로 선수들을 지명했다.[1]
2007 드래프트 이후 유망한 신인들이 대거 나오는 드래프트였던지라 여자부로서는 신생팀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고, KOVO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V-리그의 상향평준화를 이끌었던 드래프트로, 2007 드래프트와 함께 최고의 드래프트로 손꼽아도 손색이 없다.
해당 드래프티들은 2021-22 시즌 12년차(2010-11 시즌 데뷔 선수들)/11년차(기업은행 지명 선수들)를 맞이하는데, 현재 리그의 주축선수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1. 개요[편집]
해당 드래프트는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창단 드래프트를 겸하는 드래프트로 2011년 중앙여자고등학교, 남성여자고등학교, 선명여자고등학교 졸업 대상자를 우선지명을 하고, 그 외 학교 출신 선수들은 5개 구단이 기존의 방식대로 선수들을 지명했다.[1]
2.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신생팀 우선지명[편집]
3. 드래프트[편집]
4. 주요 선수들의 행보[편집]
2007 드래프트 이후 유망한 신인들이 대거 나오는 드래프트였던지라 여자부로서는 신생팀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고, KOVO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V-리그의 상향평준화를 이끌었던 드래프트로, 2007 드래프트와 함께 최고의 드래프트로 손꼽아도 손색이 없다.
해당 드래프티들은 2021-22 시즌 12년차(2010-11 시즌 데뷔 선수들)/11년차(기업은행 지명 선수들)를 맞이하는데, 현재 리그의 주축선수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 2010-11 시즌 데뷔 선수
- 기업은행 드래프티 외 선수 중에는 2010-11 시즌 신인왕인 표승주가 가장 눈에 띈다. 날개는 물론 센터도 볼 수 있는 전천후 선수로, 2009 드래프트 신인왕인 양유나처럼 신인왕을 받을 선수가 없어 겨우 받는 듯 싶었지만, 2010-11 시즌 외국인선수 3세트 출전 제한 규정[3] 덕을 많이 본 선수 중에 하나였다.[4] 현재는 어느 팀에 가더라도 주공격수를 맡을 수 있고 국가대표팀에서 백업 날개 역할을 볼 수 있는 선수.
- 김유리는 데뷔 시즌 흥국생명에 지명됐지만, 모 선배의 지독한 따돌림과 코칭스탭의 수수방관[5] 으로 인해 자진 퇴단을 했다. 하지만 절친 김희진과 박정아, 그리고 기업은행으로 복귀하던 김사니가 적극적으로 김유리의 V-리그 복귀를 도우면서 프로선수로 돌아올 수 있었고, 이후 리그에서 준수한 센터로 거듭났다. 22-23 시즌 후 은퇴했다.
- 그 외 김주하가 신인시절부터 서베로로 활약[6] 하며 현대건설의 빈약한 리시브라인을 지켰다. 잠깐 실업리그로 빠지기도 했지만 2020-21 시즌에 다시 현대건설로 돌아왔다. 22-23 시즌 후 팀을 떠났다.
- 기업은행 지명 선수
5. 여담[편집]
- 기업은행은 당초 2010-11 시즌 리그에 참여하기로 했으나, 신인선수만 지명했을 뿐 선수단 구성은 시즌 개막 전까지 완료하지 않은 터라 어쩔 수없이 1시즌을 공치고(...) 2011-12 시즌부터 리그에 참여하게 된다. 따라서 해당 드래프트에서 표승주(2010-11 시즌)와 박정아(2011-12 시즌) 신인왕을 2명 배출한 유일무이 기이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이 때문에 다음 해에 열린 2011 드래프트는 신인왕이 없는 유일무이한 드래프트이기도 하다(...).[7]
- 기업은행에 지명되었던 김민주 선수는 2014년에 은퇴했다. 배구 잡지 더 스파이크 2020년 7월호를 통해 근황을 알렸는데, 2019년 1월에 핸드볼리그 여자실업팀 서울시청에서 트레이너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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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창단 제안서에는 개인 드래프트 1번-8번 지명권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해 신인풀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타 구단들의 반발으로 3개 학교 지명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10년 뒤 제7구단인 페퍼저축은행이 창단하던 해에는 신인풀이 특출나지 않아 첫 해에 7명을 우선지명하고 다음 해에 1명을 우선지명 하는것으로 결정하였다.[2] 추후 별도 계약[3] 해당 시즌 여자부는 국내선수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세트에 외국인선수 출전을 제한하는 규정을 운영했다.[4] 추가적으로 당시 도로공사는 날개진이 빈약한 구단 중 하나였다. 자연히 표승주에게 많은 기회가 돌아갔다.[5] 당시 흥국생명은 반다이라 마모루(番平守)-차해원이 감독을 맡고 있었고, 2011-12 시즌 전민정, 전유리의 승부조작 사건이 터져 팀 분위기가 막장으로 치달았었다.[6] 당시 특급 서베로로 활동하던 오지영과 견줄 정도로 강한 서브를 가지고 있었다.[7] 하지만 이렇게 한 시즌을 공친덕에 리그 참여 첫 해에 4위 다음 해엔 통합 우승을 하며 리그 내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 올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물론 이 해 선수풀이 워낙 좋아 기업은행은 박정아, 김희진 같은 인재들로 시작할수 있었지만, 제 7구단 페퍼저축은행이 창단하자마자 승점자판기로 전략한걸 보면 기업은행이 의도치 않게 선택을 잘했다고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