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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사라예보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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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사라예보 동계올림픽
제14회 동계올림픽 경기대회
XIV Зимске олимпијске игре (세르비아어)
XIV. zimske olimpijske igre (크로아티아어)
XIV Зимски олимписки игри (마케도니아어)
XIV. zimski olimpiski igri (슬로베니아어)
XIV Olympic Winter Games In Sarajevo
1984 사라예보 동계올림픽 경기대회
Зимске олимпијске игре Сарајево 1984 (세르비아어)
Zimske olimpijske igre Sarajevo 1984 (크로아티아어)
Зимски Олимписки игри Сараево 1984 година (마케도니아어)
Zimske olimpijske igre Sarajevo 1984 (슬로베니아어)
Olympic Winter Games Sarajevo 1984
파일:1984 사라예보 동계올림픽 로고.svg
파일:external/cdn.colorlib.com/sarajevo-1984-color-poster.jpg
대회기간 1984년 2월 7일 ~ 2월 19일
개최국
파일: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국기.svg

사라예보
마스코트 부치코(Vučko)
참가국 49개국
참가선수 1,272명
(남자: 998명, 여자: 274명)
경기종목 6개 종목, 39개 세부 종목
개회선언 미카 슈필랴크[1]
유고슬라비아 대통령
선수 선서 보얀 크리자이
알파인 스키
심판 선서 드라간 페로비치
성화점화 산다 두브라브치
개·폐회식장스타디온 아심 페르하토비치 하세

1. 개요
2. 유치
3. 올림픽 이후: 보스니아 전쟁과 참상
4.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성적 및 메달 집계
5. 기타



1. 개요[편집]


1984년 2월 7일부터 2월 19일까지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 산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회주의 공화국사라예보에서 개최된 제14회 동계올림픽.

당시에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을 구성하는 6개의 공화국 중 하나였다. 최초로 동유럽, 사회주의국가에서 개최된 동계 올림픽이었다.[2] 또한 올림픽 중 처음으로 유고에서 치러진 올림픽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리고 유고슬라비아에서 치러진 마지막 올림픽이기도 하다.


2. 유치[편집]


이 때부터 스웨덴은 동계올림픽 유치전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기 시작했다. 후보로는 유고슬라비아사라예보, 일본삿포로, 스웨덴의 예테보리가 나왔다.

투표 결과

1984년 올림픽 유치 투표 과정
국가도시1차투표2차투표결과
유고슬라비아사라예보3139유치 선정
일본삿포로3336유치 탈락
스웨덴예테보리10유치 탈락

스웨덴은 무려 1차 투표에서 쓴 잔을 마시는 굴욕을 겪은 것이었다.


3. 올림픽 이후: 보스니아 전쟁과 참상[편집]


8년이 지난 1992년 보스니아 전쟁이 터졌고, 올림픽 경기가 치러졌던 경기장들은 대부분 철저하게 파괴되었다.

전쟁 초기인 1992년세르비아인들이 보슈냐크인들을 대거 학살한 장소가 바로 이 올림픽 주경기장이었다. 그냥 집에서 나오라고만 하면 보슈냐크인들이 집에서 안 나오고 저항할 테니 올림픽 경기장으로 유인해서 경기장에서 죽였다고 한다. 물론 1995년 스레브레니차 학살이 워낙 규모도 크고 이건 정말 정신이 나갔지만...

파일:external/thumbnail.egloos.net/e0006522_57734625d4b7c.jpg
흰 오벨리스크는 이 나라 무슬림 특유의 묘비.

엄밀히 말해서 주경기장을 파서 묘지를 만든건 아니고 경기장 지척에 공동묘지를 조성한 것이다. 테니스장에서 길만 건너면 공동묘지가 나온다. 주경기장을 비롯한 보조경기장, 테니스장 등은 지금도 제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스포츠 단지 내에 공동묘지가 있는 건 평범한 일은 아니다.

파일:external/thumbnail.egloos.net/e0006522_5773462e8ebbe.jpg

봅슬레이 경기장이던 곳.

빙상 경기가 열렸던 장소는 유고슬라비아 연방군과 스릅스카 공화국군의 폭격으로 완전히 잿더미로 변했다가 하필이면 사라예보 시내에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연방(무슬림 보스니아계+가톨릭 크로아티아계)과 스릅스카 공화국(세르비아계)의 경계선으로 당첨되면서 재건되지 못하고 있다. 보스니아 판 브란덴부르크 문 소리를 듣고 있다. 선수촌 단지는 대부분 철거되었지만, 일부 아파트에는 총탄핏자국이 남은 채로 보존되어서 보스니아 내전의 참상을 전하는 전시장처럼 쓰이고 있다.

이 경기장 단지는 직접 접근하기도 매우 어렵다.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가 나란히 올림픽 경기장 단지에 지뢰를 깔아놔서 올림픽 경기장 단지 안에 지뢰 경계선이 있다. 관광할 때는 정해진 루트로만 다녀야 한다. 워낙 지뢰를 많이 깔아대서 지뢰제거도 사실상 불가능하고 한다. 그래도 관광객은 속칭 폐허 관광겸 해서 많이 온다고 한다. 유럽에서 연인원 300만 명 정도가 관람한다고 한다. 하루에 1만 명 꼴이니까 의외로 폐허단지 치고 많이 온다. 사라예보 공항과 사라예보 기차역에서 출발하여 올림픽 단지를 관광하는 버스가 30분에 1대씩 운행되고 있다.

봅슬레이 부분은 완전히 버려졌지만, 스키장의 경우에는 현재 다시 재개발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모든 사라예보의 고산지대가 그러했듯이 사라예보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경기장에는 온갖 장거리 사격용 무기들이 배치되어 사라예보 포위 내내 시내에 불벼락을 쏟아부어 수많은 무고한 시민들을 살상하였다.

4.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성적 및 메달 집계[편집]


■ 1984 14회 사라예보 동계올림픽 (1984 Winter Sarajevo Olympics)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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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로아티아 사회주의 공화국의 서기장을 지냈으며, 당연히 크로아티아 출신이었다. 슈필랴크는 크로아티아 민족주의에 반대하고 연방의 붕괴를 막으려 했기에 프라뇨 투지만의 눈 밖에 나서 크로아티아 독립 이후 가택연금에 처해졌고, 투지만이 죽고 나서 가택연금이 풀렸다. 슈필랴크는 정계 복귀에 실패하고 암으로 투병하다가 2007년 사망하였다.[2] 하계 올림픽은 1980년 모스크바에서 사회주의 동유럽으로는 최초로 개최되었다. 두 번째로 동유럽에서 개최된 동계 올림픽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며, 두 번째로 사회주의 국가에서 개최된 동계 올림픽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다.[3] 원래 유고슬라비아는 올림픽 개최하기 전까지 동계종목에서는 노메달이었다. 비록 하나 밖에 못땄지만. 최초로메달 땄으니 어느정도 성과를 거둔 샘이다.[4] 통일 후 처음 참가한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는 동독 출신 선수들이 중심이 되어 많은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1위를 한다. 이후로도 통일 독일은 동계올림픽에서 몇차례 종합 1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