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의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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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의 수요일
파일:external/img.maniadb.com/133730_1_f.jpg
발매일1998년 7월
스튜디오마초 스튜디오
장르얼터너티브 록, 그런지
재생 시간40:15
곡 수11곡
레이블강아지문화예술
타이틀 곡보도블럭


파일: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jpg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000,#fff 86위
1998년}}}

파일: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jpg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1998년 86위
2007년 64위@연도3@년 @순위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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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취향Y
Best 100




1. 개요
2. 상세
3. 트랙 리스트
3.1. 보도블럭 - 4:32
3.2. 첫 번째 곡 - 3:23
3.3. 당당 - 4:34
3.4. 불을 지르는 아이 - 2:12
3.5. Huckleberry Finn - 3:45
3.6. 풀 - 2:34
3.7. 갈가마귀 - 4:40
3.8. 사마귀 - 5:09
3.9. Teacher Says? - 3:00
3.10. Work - 2:23
3.11. 죽이다 - 4:03



1. 개요[편집]


1998년 발매된 허클베리핀의 데뷔 앨범.


2. 상세[편집]


인디 신 1세대 최고의 작곡가 중 한 명인 이기용의 데뷔를 알린 작품이며, 지금은 3호선 버터플라이 소속으로 더 유명한 남상아가 보컬로 참여하였다. 당시 상대적으로 소프트한 모던 록 음악과 정열적인 펑크 록을 위주로하던 인디 신의 트렌드와는 달리 분노가 담겨 있는 듯한 파괴적이고 강력한 그런지 사운드가 담겨있다.

이 앨범에는 당시의 한국 대중음악으로서는 드물게 치열한 긴장감과 격렬한 허탈감의 정서가 짙게 배어 있으며, 1997년 외환 위기 때문에 한국 사회에 만연하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슬픔, 그리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로 인한 혼란 등의 어두운 정서를 잘 담고 있다는 평과 당시 한국 대중음악계에 막 새롭게 들어섰었던 인디 신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다.

당시 평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허클베리핀의 데뷔 앨범은 1세대 인디 신 최고의 명반 중 하나라는 평을 받으며, 100BEAT가 선정한 1990년대 100대 명반 리스트에서 16위,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1차 리스트에서 86위[1], 2차 리스트에서 64위를 차지하였다. 3차 리스트 때는 아쉽게도 탈락.


3. 트랙 리스트[편집]


따로 표시한 곡을 제외하면 전곡 작사 / 작곡 이기용.

3.1. 보도블럭 - 4:32[편집]



보도블럭
{{{#000000 비 오는 날에 전화를 걸어 어제 그 친구 다시 만나네 뭐라 할 말은 딱히 없지만 아직까지는 슬픔이 없어 싸우는 거라고 니가 해준 말 아직까지나 가슴에 묻었어 친구여 그날에 다시 만나서 그녀의 무덤에 함께 가자구 Bencath the painngstone There lies beach Upon the paving stone A Tumb of society Bencath the painngstone There lies beach Upon the paving stone A Tumb of society 내 맘 따라서 들판을 걸어가네 전에 와 본듯해 하늘은 졸고 바람이 된
나의 맘은 떠도네 }}}


3.2. 첫 번째 곡 - 3:23[편집]



첫 번째 곡
{{{#000000 조용히 뒤돌아 앉아서 곰곰히 벽을 맞대고 허공에 고갤 묻으면 입속엔 가득 흙먼지 오래전 읽던 책들은 모두가 남의 이야기 차라리 거릴 걸으며 내 안의 말을 찾는다 참 한참을 나 혼자 바래 왔던 건 있었지 바람이 똑같은 걸 나만이 바래 왔던 건 아니야 부는 것 오래전 읽던 책들은 답답한 말만 내뱉고 허공에 고갤 묻으면 입속엔 가득 흙먼지 참 한참을 나 혼자 바래 왔던 건 있었지 바람이 똑같은 걸 나만이 바래 왔던 건 아니야 부는 것 참 한참을 나 혼자 바래 왔던 건 있었지 바람이 똑같은 걸 나만이
바래 왔던 건 아니야 부는 것 }}}


3.3. 당당 - 4:34[편집]



당당
{{{#000000 사람들 사람들 그냥 가는 사람들 Everyday 인사해도 사람들 사람들 바라보는 사람들 Everyday 싸움이 나도 웃는 척 기쁜 척 행동하는 사람들 Everyday 뭐 같아도 취한 척 미친 척 행동하는 사람들 Everyday 교회가도 예 우연히 소릴 낸 것처럼 우 욕을 아하 해버릴래 사람들 사람들 구경하는 사람들 Everyday 불이 나도 하나님 부처님 기도하는 사람들 Everyday 욕을 해도 우연히 소릴 낸 것처럼 우 욕을 아하 해버릴래 사람들의 생각 그려놓고 당당하게 문을 차버릴래 우 It's coming down 우 It's coming down 우 It's coming down 우 It's coming down 사람들 사람들 그냥 가는 사람들 Everyday 인사해도 사람들 사람들 바라보는 사람들 Everyday 싸움 나도 우연히 소릴 낸 것처럼 우 욕을 아하 해버릴래 사람들 생각 그려놓고 당당하게 문을 차버릴래 우 It's coming down 우 It's coming down 우 It's coming down
우 It's coming down }}}


3.4. 불을 지르는 아이 - 2:12[편집]



불을 지르는 아이
{{{#000000 저 우물가 곁으로 갈수 없는 목마른 절름발이들 그 위에 포개지는 무력한 우리 얼굴들 말라버린 잉크 위에 그려내려 애쓰는 우리 얼굴들 그 위에 포개지는 목마른 절름발이들 저 우물가 곁으로 갈수 없는 목마른 절름발이들 그 위에 포개지는 무력한 우리 얼굴들 불을 지르는 아이 불을 지르는 아이 불을 지르는 아이
불을 지르는 아이 }}}


3.5. Huckleberry Finn - 3:45[편집]



Huckleberry Finn
{{{#000000 먼 데 앞동산에 휘어진 나무 휘어진 나무를 돌아 내게 찾아온 서늘한 바람 바람을 등지고 가면 마음은 벌써 꿈에 보았던 그 길을 내려다본다 오 절름발이의 꿈 오 절름발이의 꿈 목이 쉰 채로 온종일 짓던 외로운 개는 죽었지 붉은 고갯길 내려다보던 내려다보던 구름들 강을 넘어서 어둠 속으로 어둠이 되어 숨는다 오 절름발이의 꿈 오 절름발이의 꿈 오 절름발이의 꿈 오 절름발이의 꿈 먼 데 앞동산에 휘어진 나무 휘어진 나무를 돌아 내게 찾아온 싸늘한 바람 바람을 등지고 가면 마음은 벌써 꿈에 보았던 그 길을 내려다본다 목이 쉰 채로 온종일 짓던 외로운 개는 죽었지 나를 찾아온 기억 속에 구름이 되어서 마음은 벌써 기억 속에 구름이 되어서 목이 쉰 채로 기억 속에 어둠이 되어서 묽은 안갯길
기억 속에 구름 되어 기억 속에 }}}


3.6. 풀 - 2:34[편집]





3.7. 갈가마귀 - 4:40[편집]



갈가마귀
{{{#000000 나 한없이 들판 위를 헤맬 때 아 그때 하얀 눈이 내렸어 한참을 편히 쉴 곳 찾는 마음껏 날아갈 수 없는 한참을 편히 쉴 곳 찾는 난 나이를 잊은 갈가마귀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너의 그 슬픈 눈을 보았어 한참을 편히 쉴 곳 찾는 마음껏 날아갈 수 없는 한참을 편히 쉴 곳 찾는 난 나이를 잊은 갈가마귀 I love when I want to be free I kiss you when I want to be free 한참을 편히 쉴 곳 찾는 마음껏 날아갈 수 없는 한참을 편히 쉴 곳 찾는 난 나이를 잊은 갈가마귀 I love when I want to be I kiss you when I want to be I love when I want to be I kiss you when I want to be I love when I want to be free I kiss you when I want to be free 한참을 편히 쉴 곳 찾는 마음껏 날아갈 수 없는 한참을 편히 쉴 곳 찾는
난 나이를 잊은 갈가마귀 }}}


3.8. 사마귀 - 5:09[편집]



사마귀
{{{#000000 잡스런 농담 그 속에 버려진 생각 모두들 이젠 서서히 포기해 Show me Show me Show me Show me Show me Show me Bitter sweeter milk Show me Show me Show me Show me Show me Show me Bitter sweeter milk Tell me now Tell me now We have a gun Do it now Do it now Otherwise we die Love me if you can Yellow yellow yellow Show me if you can Shut up shut up shut up 순간의 진실 그 속에 담겨진 생각 우린 모두가 영원한 배반자 Show me Show me Show me Show me Show me Show me Bitter sweeter milk Show me Show me Show me Show me Show me Show me Bitter sweeter milk Tell me now Tell me now We have a gun Do it now Do it now Otherwise we die Love me if you can Yellow yellow yellow Show me if you can Shut up shut up shut up Tell me now Tell me now We have a gun Tell me now Tell me now Otherwise we die Tell me now Tell me now We have a gun Tell me now Tell me now
Otherwise we die }}}


3.9. Teacher Says? - 3:00[편집]



Teacher Says?
{{{#000000 해를 쳐다봐 침을 뱉어라 선글라스 끼고 고기나 한 접시 또 계속 자꾸 써 지치면 안 돼 해 질 녘의 TV set I like it too say 그래 달처럼 쏴라 왜 숨을 죽이죠 춤을 춥시다 해 질 녘의 TV set I like it too say Hey my teacher say Hey my teacher say Hey my teacher say Hey my teacher say Hey my teacher say Hey my teacher say Hey my teacher say Hey my teacher say 해를 쳐다봐 침을 뱉어라 춤을 춥시다 해 질 녘의 TV set I like it too, A-ha, 데킬라 say Hey my teacher say Hey my teacher say Hey my teacher say Hey my teacher say Hey my teacher say Hey my teacher say Hey my teacher say Hey my teacher say Hey my teacher say Hey my teacher say Hey my teacher say Hey my teacher say
Teacher say S }}}


3.10. Work - 2:23[편집]



Work
{{{#000000 Who want some honey As long as some money She wants much more money but he doesn't wanna work She said run and work She said don't think She said be my boy and he said What's your name Who want some honey As long as some money She wants much more money but he doesn't wanna work She said run and work She said don't think She said be my boy and he said What's your name Who want some honey As long as some money She wants much more money
but he doesn't wanna work }}}


3.11. 죽이다 - 4:03[편집]



죽이다
{{{#000000 더럽혀진 거리를 헤매이는 멋진 청년 주머니 속 송곳은 어딜 향해 있는 거야 자신 있게 말해봐 충분해 난 깨달았어 태양은 떠올라 우리의 지도를 그릴 것 더럽혀진 거리를 헤매이는 멋진 청년 주머니 속 송곳은 어딜 향해 있는 거야 자신 있게 말해봐 충분해 난 깨달았어 태양은 떠올라 우리의 지도를 그릴 것 태양은 구름을 몰아내
우리의 지도를 그릴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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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차 리스트가 1998년에 선정된 것을 감안하면 발매한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리스트에 선정될 만큼 호평을 받았다는 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