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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구름 감시자 라르고

덤프버전 :

라르고
Largo

이명
흰 구름 감시자 라르고(White Cloud Watchman Largo)
성별
남성
나이
20대(추정)
소속
흰 구름 감시자
종족
인간(선계인)
성우
박노식
프로필
백해의 흰 구름 등대를 지키는 흰 구름 감시자의 일원. 헤픈 웃음과 어수룩한 행동, 그리고 가끔 업무 도중에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 동료 감시자에게도 잔소리를 듣곤 한다. 하지만 한 번 맡은 일은 어떻게든 끝내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밝은 성격과 더불어 평소에 농담도 많이 하는 덕에 흰 구름 감시자들 사이에서 분위기를 맡고 있다고 한다.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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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대사
2.1. 호감도 관련 대사
3. 흑막설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2. 대사[편집]




2.1. 호감도 관련 대사[편집]


던전앤파이터의 NPC들 중에서 역대급으로 선물하기 호감도가 가장 잘 오른다. 아무 유색큐브를 줄 때마다 10%P씩 오른다. 농담 아니고 2일만 열심히 황금큐브 및 색큐브를 투자하면 풀호감도를 찍는다.

참고로, 같은 동성캐릭이어도 호감도 100%을 찍으면 이름이 보라색이 되면서 홍조를 띄는 표정변화를 보여주며, 염색약으로 청연에 있는 라르고의 머리나 의상 색을 바꿔 줄 수 있다. 여태까지의 던파 호감도작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

(선물 수령)
모험가님 덕분에 부자가 될 것만 같습니다. 하하!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

(대화 신청)
  • 아, 모험가님. 어둑섬으로 갈 준비로 바쁘시죠?
아, 저는 괜찮습니다. 저도 모르게 흥분하긴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럴 수 있겠다고도 생각이 되어서요.
블루호크가 청연으로 오고, 여러분도 흰 구름 계곡으로 오고, 최근 많은 일이 동시에 일어나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이제야 하는 이야기지만, 블루호크 분들에게는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사실, 그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준 적은 거의 없었거든요.
솔리다리스라는 위용과, 언제든 청연을 집어삼킬 수 있을 것만 같은 힘에 조금 더 보수적으로 그들을 바라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시 그 상태로 돌아가도, 한 번에 믿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손에 든 것이 칼인지 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악수를 받아들일 수는 없죠. 먼저 그 손에 무엇을 들고 있는 것인지 확인해야 할 테니까요.

  • 천 년 만에 온 손님들에게는 정말 죄송한 일이군요. 정말 평화로울 때 오셨으면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원래의 선계? 글쎄요. 원래의 선계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분명 지금처럼 혼란스러운 상태는 아니죠.
안개고원도... 어둑섬도... 지금은 모든 것이 다릅니다.
마치... 정말 큰 어떤 변화가 예정된 것처럼 말이죠.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어둑섬...솔리다리스라면 분명 다시 어둑섬으로 손쉽게 갈 수 있겠지. 이런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라르고는 곁에 누가 왔는지도 모를 만큼 생각에 잠겨 있었다)
앗 모험가님 언제 오셨습니까? 네? 걱정이 많아 보인다구요?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일들과 어둑섬 때문에 걱정이 되어서 말이죠.
아무래도 이번에는 블루호크의 도움도 있고, 모험가 님도 있으니 지난번과는 다르게 본격적으로 조사가 진행될텐데...
정작 어둑섬에는 어떤 위협이 있을지 모르니 이래저래 걱정이 많군요. 그나마 제가 가장 많은 정보를 알고 있으니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중입니다.
모험가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어둑섬에 가서 정확히 뭐 확인하려는 건지 말씀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아, 그랬죠. 모험가님의 목적은 마이어 님을 찾고, 안티엔바이를 찾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백해를 벗어나야 하니 안개신을 만나야 하는 것이었죠.
안개신은 너무 오랫동안 잠들어 있어서 깨어날지 모르겠지만, 부디 모험가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그러려면 어둑섬부터 가야 하는 것은 분명하군요. 하하!

  • 어둑섬의 상황은 처음부터 정말 좋지 않았습니다. 이미 모험가 님이 오시기 전부터 그랬고, 지금은 더 심해지고 있죠
브림[1] 덕분에 어둑섬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그 넓은 섬을 어디서부터 조사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더군요.
이런 와중에 섀넌 님께서는 모험심을 발휘하여 혼자 남아 무언가 찾아보겠노라고 말씀하셨는데 괜찮을지 걱정이군요.
네? 섀넌 님의 과거에 대해서? 오! 말씀해 주십시오! 어떤 분이셨나요?
......
정말입니까? 와, 섀넌 님이 바깥 세계에서는 그 정도의 사람이었나요? 어딘가에서 전설로 남은 사람이라니? 역시, 그래서 그렇게...
하지만 그런 섀넌 님이라고 해도 장담하지 못할 만큼, 어둑섬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어찌 되었건 한시라도 빨리 어둑섬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긴 하겠군요.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큰 어르신...그러니까 루톤 님은 가장 오랫동안 흰 구름 계곡을 지킨 감시자이십니다. 그 모습에서 드러나는 강인함은, 그분의 마음도 똑같습니다.
겉과 속이 같다고나 할까요? 하하! 그 덕에 감시자들은 루톤 님이 나타나기만 해도 얼어붙긴 합니다만...
루톤 님 같은 사람이 있기에 흰 구름 계곡의 감시자들이 아직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겠죠.
저요? 제 천성이 그런 것을 못 참는 성격이라서요. 루톤 님께 가장 농담을 많이 지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저일 겁니다. 하하!
네? 저는 감시자가 된 지 얼마나 되었냐구요? 글쎄요?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이곳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정도는 되었습니다.
그때는 지금보다 상황이 나았어요. 물론 어둑섬은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안개고원이 저 지경이 되지는 않았었죠.
그래서 블루호크들이 나타난 후 저렇게 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인데... 휴우. 정말 세상일은 예측하기 어렵군요.
무의 눈, 클라디스가 그런 짓을 벌였다는 것도... 모험가 당신이라는 의외의 수가 이 시점에 백해에 도착했다는 것도 말이죠.
이거 모험가님이 안 계셨으면 어쩔뻔 했습니까? 모험가님을 만난건 정말 운명이나 다름 없습니다!
하하하하!

3. 흑막설[편집]


유저들에게서 선계 시나리오 중간중간에 나오던 흑막 실루엣의 주인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섀넌 마이어가 저런 애들은 뭔가 꿍꿍이가 있단 식의 말을 하거나[2], 본인은 일단 해명하긴 했지만 난데없는 곳에서 등장한다거나, 안개고원에서 투영된 모습으로 나오기도 하고, 대화를 걸면 항상 어둑섬을 언급하며, 상술한 호감도가 수상할 정도로 빠르게 올라가는 것이 그 이유기도 하다.[3]

다만 속단하면 안 되는 게, 섀넌을 어둑섬에 안내해주러 갔다던지, 어둑섬에 자주 들렀다는 이야기도 나올 뿐더러, 이전에 어둑섬에서 요괴들을 처치한 아이딘도 투영된 어둑섬 던전에서 투영된 몹으로 나오는걸 감안하면 단순히 안개나 어둑섬과 접점이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이 덕에 오히려 배신을 안하면 그거대로 배신이라며 유저들의 추측은 갈리는 모양새다. 게다가 선계 시나리오가 유난히 '신뢰'라는 주제를 꾸준히 강조한다는 점도 라르고 흑막설을 확정하기 어렵게 한다. 비슷한 사례로, 흑막 클리세로 똘똘 뭉쳐있지만 유난히 땅지기 슈므와의 신뢰가 강조되는 클라디스가 있다.

4. 여담[편집]


이름인 라르고이탈리아어로 '느리게', '여유롭게'를 뜻한다. 음악 용어로 쓰이는 단어이기도 하다.

또한 마법부여 카드는 마법석에 올스탯을 올릴수 있어 버퍼용으로 사용된다.

일러와 도트도 잘 뽑혔고, 에픽 퀘스트에서도 자주 마주치며 평소엔 어수룩하고 눈치 없어 보이면서도 정말 큰 위기가 닥치면 엄청나게 논리정연해지는 등 여러 매력이 있어 솔리다리스의 1대대 대장 무적자 유진[4]처럼 선계의 남성 캐릭터 중에서 상당한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흰 구름 계곡 보스 중 큰 어른 루톤과 함께 전용 BGM이 존재한다. 여타 보스 감시자들은 공용 BGM을 사용한다.

스토리에서 종종 눈치없는 말을 해대서[5] 넌씨눈 취급 당하고 있지만 의외로 이성적인 말을 할 때가 있어서 보는 사람을 뿜게 만들 때가 있다.

라르고의 호감도를 올리면 볼 수 있는 대화에서 자신은 감시자가 된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고 하며, 루톤의 호감도를 올리면 나오는 대사에서 원래 감시자 소속이 아니었다가 몇 년 전에 감시자로서 살아가고 싶다며 백해로 찾아왔었다고 한다.[6]

5. 관련 문서[편집]





[1] 안개의 감시자로, 10월 26일 추가된 어둑섬 조난 대처 지침서를 작성한 감시자다. 다만 지침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내용이 모순되는 부분이 많아서 오히려 브림이 더 수상한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2] 정확히는 본인을 살려 왔던 '직감'이라는 녀석이 있는데, 라르고를 향한 직감이 별로라고 이야기하면서, 라르고가 말을 들으러 가까이 왔을 때 한순간 기척을 놓쳤다고 언급한다.[3] NPC들 중 사망한 캐릭터들은 당연하게도 마을에서 사라지면서 더 이상 호감도작을 할 수 없다. 따라서 악역인 라르고는 사라지기 전에 빠르게 호감도를 올려서 대사를 볼 사람들은 보라는 이유일 수도 있다.[4] 이친구는 안타깝지만 솔리다리스 일반던전/상급던전과 카드로만 얼굴을 비추는 중이라 라르고랑 달리 자주 보기는 힘들다. 대신 상의 마부 카드 종결을 갱신해서 딜러들이 눈에 불을 키고 카드를 캐려고 하는 점이 위안(?)일지도..[5] 대표적인게 솔리다리스에서 블루호크의 역린이자 아픈 기억인 중천에서의 혈전을 비하하는 말을 했다가 블루호크와의 협상을 파토낼 뻔 했다. 그나마 블루호크 맴버들이 루드밀라를 알아봐서 넘어가줬기에 대화가 진행되었다.[6] 비 내리는 날에 라르고는, 자신이 살던 곳은 비가 자주 오는 곳이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