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희미한 빛/5일차

덤프버전 :



파일:영7 링크 박스.png  
  : [["display: inline; display: 저번날2=none@;"
 | @저번날2@



1. 5일차 밤[편집]


파일:그림자15 아이콘.png
「? ? ?」
아야......!


파일:그림자15 아이콘.png
「? ? ?」
아야......!




파일:1px 투명.svg
   
한 소녀가 모퉁이에서 갑자기 나타났다. 어깨를 부딪힌 순간 정교하고 비싸 보이는 가방이 소리를 내며 바닥에 떨어졌고, 안에 있던 물건들이 쏟아져 나왔다.


파일:1px 투명.svg
「」

한 소녀가 모퉁이에서 갑자기 나타났다. 어깨를 부딪힌 순간 정교하고 비싸 보이는 가방이 소리를 내며 바닥에 떨어졌고, 안에 있던 물건들이 쏟아져 나왔다.




파일:1px 투명.svg
   
미안해......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미안해......




파일:그림자15 아이콘.png
「? ? ?」
괜찮아 괜찮아, 신경 쓰지 마.


파일:그림자15 아이콘.png
「? ? ?」
괜찮아 괜찮아, 신경 쓰지 마.




파일:1px 투명.svg
   
소녀는 재빨리 물건들을 집어들었지만, 손거울 하나가 굴러떨어졌다. 집어서 들어주려던 순간, 뜻 밖에도 그곳에 에뮤사라는 이름이 적혀져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파일:1px 투명.svg
「」

소녀는 재빨리 물건들을 집어들었지만, 손거울 하나가 굴러떨어졌다. 집어서 들어주려던 순간, 뜻 밖에도 그곳에 에뮤사라는 이름이 적혀져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파일:1px 투명.svg
   
......!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




파일:그림자15 아이콘.png
「? ? ?」
고마워. 난 지금 좀 바빠서, 항구도시에 있는 컨트랙터 술집에 가야 하거든. 안녕!


파일:그림자15 아이콘.png
「? ? ?」
고마워. 난 지금 좀 바빠서, 항구도시에 있는 컨트랙터 술집에 가야 하거든. 안녕!




파일:1px 투명.svg
   
소녀는 속셈이 있는 듯 눈을 깜빡이며 마치 떠나는 것을 일부러 늦추는 것 같았다. 심지어 굳이 자신의 목적지까지 말했다......


파일:1px 투명.svg
「」

소녀는 속셈이 있는 듯 눈을 깜빡이며 마치 떠나는 것을 일부러 늦추는 것 같았다. 심지어 굳이 자신의 목적지까지 말했다......




파일:1px 투명.svg
   
따라가 봐야 하나?


파일:1px 투명.svg
「」

따라가 봐야 하나?




▷ 따라간다

파일:1px 투명.svg
   
점점 멀어져 가는 소녀의 모습을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따라갔다.


파일:1px 투명.svg
「」

점점 멀어져 가는 소녀의 모습을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따라갔다.





▷ 따라가지 않는다

파일:1px 투명.svg
   
돌아서 반대 방향으로 뛰었고, 세 개의 길목을 지나자 갑자기 타로카드가 길을 막아섰다.


파일:1px 투명.svg
「」

돌아서 반대 방향으로 뛰었고, 세 개의 길목을 지나자 갑자기 타로카드가 길을 막아섰다.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넌 정말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신중하구나. 숙녀가 보낸 초대도 이렇게 무시하는 거야?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넌 정말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신중하구나. 숙녀가 보낸 초대도 이렇게 무시하는 거야?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앙투아네트가 나를 찾고 있는 건 알아. 너도 분명 나한테 할 말이 있는 거지?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앙투아네트가 나를 찾고 있는 건 알아. 너도 분명 나한테 할 말이 있는 거지?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너랑 내가 만나서 문제가 생길 거란 걱정은 하지 마, 나도 신중하게 고민해서 이런 결정을 내린 거니까.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너랑 내가 만나서 문제가 생길 거란 걱정은 하지 마, 나도 신중하게 고민해서 이런 결정을 내린 거니까.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그럼 따라와, 우리 이야기 좀 나누자.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그럼 따라와, 우리 이야기 좀 나누자.





파일:1px 투명.svg
   


파일:1px 투명.svg
「」





파일:1px 투명.svg
   
골목 막다른 곳에 위치한 바엔 OPEN이란 팻말이 걸려있었다. 아직 영업 중인 모양이다.


파일:1px 투명.svg
「」

골목 막다른 곳에 위치한 바엔 OPEN이란 팻말이 걸려있었다. 아직 영업 중인 모양이다.




파일:1px 투명.svg
   
문을 열어 바에 들어갔다. 가게에는 손님 두세 명이 흩어져 앉아 있었고, 붉은 머리의 종업원은 조용히 카운터 뒤에서 술잔을 닦고 있었다.


파일:1px 투명.svg
「」

문을 열어 바에 들어갔다. 가게에는 손님 두세 명이 흩어져 앉아 있었고, 붉은 머리의 종업원은 조용히 카운터 뒤에서 술잔을 닦고 있었다.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자, 이쪽으로 와!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자, 이쪽으로 와!




파일:1px 투명.svg
   


파일:1px 투명.svg
「」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지난번에 킵한 와인으로 주세요. 그리고 절대 다른 사람이 들어와서 방해하게 두지 마세요. 그거면 됐어요, 감사합니다.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지난번에 킵한 와인으로 주세요. 그리고 절대 다른 사람이 들어와서 방해하게 두지 마세요. 그거면 됐어요, 감사합니다.




파일:그림자2 아이콘.png
「술집 종업원」
알겠습니다, 에뮤사 아가씨.


파일:그림자2 아이콘.png
「술집 종업원」
알겠습니다, 에뮤사 아가씨.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이따 꼭 마셔봐. 그 와인은 다른 사람이 도박에 져서 나한테 준 건데{{{#!html <span style="color: #; dfont-size:150%; dfont-size:75%""></span>}}}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이따 꼭 마셔봐. 그 와인은 다른 사람이 도박에 져서 나한테 준 건데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됐다. 이제 말해줘, 중앙청은 어떻게 됐어?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됐다. 이제 말해줘, 중앙청은 어떻게 됐어?




파일:1px 투명.svg
   
앙투아네트는 네가 돌아와서 그녀와 함께 점괘의 결과를 바꾸고 싶어해.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앙투아네트는 네가 돌아와서 그녀와 함께 점괘의 결과를 바꾸고 싶어해.

















▷ 그녀가 말한 게 사실이라면......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지금 그녀는 막 중앙청을 접수했으니, 정세 안정이 시급한 때야. 아마 당분간 큰 움직임은 없을 거야.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지금 그녀는 막 중앙청을 접수했으니, 정세 안정이 시급한 때야. 아마 당분간 큰 움직임은 없을 거야.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접경도시에서 앙투아네트의 인망은 다들 익히 알고 있으니까 그녀를 안 도와줄 수는 없을 거야. 사실 웬만해선 이렇게 극단적으로 할 필요도 없었어.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접경도시에서 앙투아네트의 인망은 다들 익히 알고 있으니까 그녀를 안 도와줄 수는 없을 거야. 사실 웬만해선 이렇게 극단적으로 할 필요도 없었어.





▷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그렇게 서두를 필요 없어. 지금 그녀는 막 중앙청을 접수했으니, 정세 안정이 시급한 때야. 당분간 큰 움직임은 없을 것 같아.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그렇게 서두를 필요 없어. 지금 그녀는 막 중앙청을 접수했으니, 정세 안정이 시급한 때야. 당분간 큰 움직임은 없을 것 같아.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접경도시에서 앙투아네트의 인망과 명성은 다들 익히 알고 있으니까 그녀를 안 도와줄 수는 없을 거야. 사실 웬만해선 이렇게 극단적으로 할 필요도 없었어.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접경도시에서 앙투아네트의 인망과 명성은 다들 익히 알고 있으니까 그녀를 안 도와줄 수는 없을 거야. 사실 웬만해선 이렇게 극단적으로 할 필요도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