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에서는 호우 시에는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품질이 떨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리도 소홀해질 수 있어서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어제(11일)같이 비가 많이 내릴 때는 가능하면 콘크리트 타설을 피한다”며 “기본적으로 작업자들의 관리 등이 소홀해질 수도 있고, 레미콘을 감싸고 있는 시멘트 표면 코팅이 씻겨져 내려가 품질도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기사
이 일로 인해서 순살자이, 자이아가라 폭포, 케리비안 자이에 이어서 물갈비 자이라는 오명까지 생기고 말았다.
여러 민원이 들어왔고, 동대문구청에서 GS건설에 공사를 부분 중지시키라는 통보를 하였다. 이후 콘크리트 강도 등을 측정하고 안전점검을 마쳐야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동대문구청에서 "콘크리트 안전 점검 결과 이상이 없다"고 통보하였고, 안전 점검 결과 콘크리트 강도가 오히려 기준 이상으로 측정되어 다시 공사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