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로쿠 전기철도 후지급행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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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철회사 후지산로쿠 전기철도에서 운영하는 노선. 줄여서 후지큐라고도 한다.

형식적으로는 야마나시현 오츠키시에 위치한 오츠키역에서 후지요시다시에 위치한 후지산역까지 운행하는 오츠키선(大月線), 후지산역에서 미나미츠루군 후지카와구치코마치에 위치한 카와구치코역까지 운행하는 카와구치코선(河口湖線) 두 가지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두 노선은 직결운행을 하고 있어, 사실상 같은 노선으로 취급된다.[1]

후지산 및 후지큐 하이랜드같은 관광지를 경유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에는 한정적으로 JR 츄오 본선과의 직결 운행을 하기도 한다. 그 이외에도 이 지역 직장인들의 출퇴근용, 츠루 문과대학 학생들의 통학용으로도 자주 이용된다. 즉, 후지산을 관광할 생각이라면 한번쯤은 타게 되는 노선이다.

하지만, 산 위에 만들어진 노선이라 그런지[2] 단선에 협궤(1067mm)이고, 최고 40퍼밀의 경사, 반경 200미터 전후의 급커브가 연속적으로 있는 등 선형도 좋지 않고, 무엇보다 운임이 비싸다. 기본 운임이 2km 기준으로 180엔, 3~4km에 230엔, 그 이후로는 2km당 80엔씩 추가되는 방식. 짧은 거리 운행하는데 웬만한 사철은 저리 가라 할 정도..(...) 전 구간 이용시 1,170엔. 게다가 급행이라는 과거 회사명과 철도 노선명에 걸맞지 않게 최고 속도가 고작 60km/h에 불과하다...[3]

JR 동일본에서 발매하는 일부 철도 패스의 사용이 가능하며, 교통카드 사용도 가능한 노선이다.

일본에서 가장 긴 기념 승차권을 발매하기도 했다.

2. 운행차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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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계 - 후지급행선에서 '후지산특급'으로 운행. JR 동일본에서 165계 전동차를 인계받아 개조하였다. 2016년 2월 경 폐차되었다.
• 3100계 - 후지산로쿠 전기철도 시절부터 운행한 전동차로, 1956년 일본차량제조에서 제작된 자체 발주분이었다. 총 2량 2편성이 생산되었으나 사고로[4]
  1971년 3월 4일 미도리가오카 제2 건널목에서 소형 트럭과 충돌 후 브레이크가 파손되며 약 4km를 폭주하다 쿠레치역(현 코토부키역) - 미츠토게역 사이 커브길에서 전복되어 승객 1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편성이 폐차되었고, 남은 1편성은 1997년까지 운행했다.
• 5000계 - 후지산로쿠 전기철도 시절부터 운행한 전동차로 사고로 폐차된 3100계 1편성을 대체하기 위해 일본차량제조에서 1975년에 신조된 2량 1편성뿐인 차량이다. 토마스랜드 열차로 개조되어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었다가 2019년 2월 23일에 운행을 종료했다. 이 열차를 끝으로 후지급행 자체 발주 열차는 전부 퇴역하게 되었다.
• 6000계 - 통근형. JR 동일본에서 205계 전동차를 인계받아 개조하여 2012년부터 후지급행선에서 운행 중.
• 1000,1200계 - 케이오 5000계 전동차를 인계받아 운행.
• 8000계 - 오다큐 전철 20000계를 2013년에 인계받아 2014년부터 후지급행선에서 운행 중

• 8500계 - JR 도카이 371계 전동차를 2015년 3월에 양도받아 2016년 4월 23일부터 운행 중

• 211계(JR 동일본) - 오전 시간대에 타카오-카와구치코 구간 1왕복 운행
• E233계(JR 동일본) - 츄오쾌속선 용이며 밤에 도쿄역에서 출발해서 카와구치코역에서 주박, 새벽 첫차로 도쿄역까지 운행한다.
• E353계(JR 동일본) - JR선 직통 특급 후지카이유로 운행된다.

3. 역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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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역이 야마나시현에 위치해 있다.
• 후지등산전차
  
  는 후지급행선 내 모든 역에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