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기도자&여명의 간증/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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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의 기도자
| 여명의 간증
「히로」
살아남는 건 내 쪽이다.
아, 시간이 된 것 같군......
살아남는 건 내 쪽이다.
「히로」
살아남는 건 내 쪽이다.
아, 시간이 된 것 같군......
살아남는 건 내 쪽이다.
흩어진 가시가 무력하게 비틀려 피를 머금고 붉은 빛을 띠었다.
「」
흩어진 가시가 무력하게 비틀려 피를 머금고 붉은 빛을 띠었다.
「히로」
그런데 저쪽에선 실패한 것 같군.
「히로」
그런데 저쪽에선 실패한 것 같군.
히로가 실망한 눈빛으로 불타는 건물을 바라봤다. 그 방향에서 하운드의 긴 포효소리가 화염과 연기를 뚫고 들려왔다.
「」
히로가 실망한 눈빛으로 불타는 건물을 바라봤다. 그 방향에서 하운드의 긴 포효소리가 화염과 연기를 뚫고 들려왔다.
두 번째 지휘사는 이미 하운드에게 집어삼켜졌다. 그렇다면 다음은——{{{#!html <span style="color: #; dfont-size:150%; dfont-size:75%"></span>}}}
「」
두 번째 지휘사는 이미 하운드에게 집어삼켜졌다. 그렇다면 다음은——{{{#!html <span style="color: #; dfont-size:150%; dfont-size:75%""></span>}}}
「히로」
동료의 실수는 동료가 메워야 하는 건가...... 훗.
「히로」
동료의 실수는 동료가 메워야 하는 건가...... 훗.
「」
불멸의 화염이 모든 것을 삼켰다. 한밤중 어두운 하늘이 다시 환해졌다.
「」
불멸의 화염이 모든 것을 삼켰다. 한밤중 어두운 하늘이 다시 환해졌다.
「히로」
나에게 풀 수 없는 엄청난 난제를 남겼군. 젊은 지휘사.
「히로」
나에게 풀 수 없는 엄청난 난제를 남겼군. 젊은 지휘사.
「」
모래폭풍이...... 멈추지 않는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모래폭풍이...... 멈추지 않는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피냄새와 강철이 살을 찌르는 통증만이 느껴졌다. 그리고 발 밑에 보이지 않는 인육의 촉감도......
「」
피냄새와 강철이 살을 찌르는 통증만이 느껴졌다. 그리고 발 밑에 보이지 않는 인육의 촉감도......
...... 누가...... 거기......
「이자크」
...... 누가...... 거기......
그레이무......?
「이자크」
그레이무......?
......
「그레이무」
......
...... 지휘사 ?
「이자크」
...... 지휘사 ?
......
「지휘사」
......
답을 하는 사람이 없다.
언제부터인가 경적도 멈췄다.
도시가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
「」
언제부터인가 경적도 멈췄다.
도시가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
답을 하는 사람이 없다.
언제부터인가 경적도 멈췄다.
도시가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
...... 왜......
「이자크」
...... 왜......
「한 번 나타나면 영원히 존재한다」[br] 「세상의 모든 것을 파괴해도[br]「스스로를 파멸시키지는 못한다」[br] 「내게 손을 내밀었던, 그 사람」[br] 「과욕이라도 좋아」[br] 「나를 구해줘」[br] 「구해달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