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석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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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4, 3학년, 키는 잘 쳐줘도 195cm이며 포지션은 '일단은 센터' 라고 하는걸 보아 원래는 포워드였을 가능성이 높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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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훈정산을 처음 소개하는 장면에서 고글을 착용한 특이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과거회상에서는 장래희망이 체육교사라고 나오는데,[1] 어쩌면 프로까지도 갈 수 있을 실력을 가지고도 농구를 그만두려는 김기정에게 화를 내며 만류한다. 정황상 본인이 프로까지 갈 수 있는 재능은 아니라고 생각해 체육교사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이며,[2] 감독과의 대화에서는 우리 중 가장 특출난 김기정이 농구를 그만두면 그보다 훨씬 평범한 자신들은 대체 뭐가 되는거냐는 속내를 드러낸다. 그래서인지 최종수를 보고 느낀 감정은 질투.


경기 종료 후에는 고글을 벗으면서 패배에 울고 있는 김기정을 위로해 줬는데, 이 때 드러난 맨얼굴이 의외로 미형이라 독자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 이후 지상고와 작별인사를 나눌 때에는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었으며, 경기 때의 고글이 아닌 동그란 안경을 쓰고 있었다.

쌍용기 종료 후 앞으로 진훈정산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고상언의 훈련을 봐준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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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쳐줘도 195cm라 센터 포지션에서 수비나 높이는 뛰어나지 않다.

대신 잘 달리고 체력도 좋아 극단적인 런앤건을 구사하는 진훈정산에 잘 어울리는 빅맨이다. 친구이자 뛰어난 속공 핸들러인 김기정과의 시너지는 무시 못 할 수준.

진훈정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다는 걸 보면 체격 대비 빠른 주력을 기반으로 한 속공 피니쉬가 강점으로 보인다. 진훈정산이 득점 분포가 고르다곤 하나 오로지 속공 하나로 4강까지 올라왔을 정도로 화력 하나는 매서운 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꽤 많은 득점볼륨을 기록하는 선수라고 추정할 수 있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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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장 TMI 5에서 이름이 황/보석이 아니라 황보/석이라고 공식으로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