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제7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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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의 남동부 지역인 쿠시로시 등의 쿠시로 종합진흥국, 네무로시 등의 네무로 진흥국의 하위 행정구역들을 관할하는 일본의 중의원 선거구다. 일본 선거법에 의하면 러시아와 영토 분쟁이고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북방 4도도 이 선거구 소속이다. 물론 러시아가 지배중인 지역이기 때문에 선거는 치러지지 않는다.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은 자유민주당 소속 이토 요시타카.
2002년, 옛 홋카이도 7구가 홋카이도 6구, 10구, 12구 세 선거구로 분할통합되자 13구를 개칭하여 만든 선거구로,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12구와 함께 자민당이 매우 우세한 선거구다. 자민당이 압승한 2005년 제44회 총선에서 민주당 나카노 히로코 전 의원이 깜짝 승리했으나, 쿠시로시 시장 출신인 이토 요시타카 의원이 2009년 제 45회 총선에서 재탈환했다.
일본에서 외국 선거구와 맞닿은 선거구 가운데 한 곳으로 러시아 국가두마 사할린 선거구와 붙어 있는 선거구다.
현직 의원인 이토 요시타카는 홋카이도 도의회 의원과 쿠시로시장등을 역임했다.
2012년과 2014년 제46, 47회 총선에서는 스즈키 무네오의 딸인 스즈키 다카코 의원이 민주당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석패율 제도로 당선되었지만 이후 자민당에 입당했다.
2021년 49회 총선에선 스즈키 의원이 홋카이도 7구를 노렸지만 일단은 이토가 다시 7구에 출마하고 스즈키는 비례블럭에서 출마한다. 허나 이토가 70대 고령이기에 다음 선거에선 스즈키에게 선거구가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홋카이도의 명물 정치인으로 온갖 구설수를 일으키면서도 지지층이 존재하는 자민당 스즈키 무네오 의원이, 자민당을 탈당해 신생당을 거쳐 신진당 후보로 나온 기타무라 나오토 의원에게 큰 표차로 패했다. 지금도 스즈키 무네오를 비판하거나 조롱하는 사람들에 의해 종종 회자되는 선거결과다.
스즈키 무네오를 위해 변명하자면, 이 지역은 중대선거구 시절부터 자신의 기반이 아니라 표가 별로 나오지 않았다. 예전부터 11구가 기반이었는데, 소선거구제가 도입되면서 역시 기반이 겹치는 동료 나카가와 쇼이치 의원에게 선거구를 내주었다. 게다가 자민당이 스즈키를 비례대표 1순위 후보로 중복등록시키는 바람에, 어차피 선거구에서 패해도 중의원 의원이 될걸 알게된 유권자들이 표를 주지 않았다.
지난 총선에서 신진당이 참패하자, 오자와 이치로 당수의 독주에 반발한 많은 의원들이 탈당했고, 이들 의원 중 몇 명은 자민당으로 다시 복귀했다. 기타무라 나오토 의원도 그 중 하나였는데, 당을 옮겨 이번에도 손쉽게 당선되었다.
일본우정의 민영화를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밀어붙이는 바람에 개혁 이미지를 얻은 자민당이 압승했으나, 홋카이도에서는 뜻밖에도 참패했다. 현역 의원인 기타무라 나오토 후보도 예상외로 패배했고, 비례대표로 부활하는데도 실패하면서 정계를 은퇴했다.
두 번 연속 이 선거구는 전국적 승패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이 압승했지만 거꾸로 이 선거구에서는 자민당 이토 요시타카 후보가 쿠시로시장등을 지내며 쌓은 탄탄한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현역 의원인 민주당 나카노 히로코 후보를 꺾고 지역구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이 탈환한 유일한 선거구이다.
다만 나카노 히로코 의원도 석패율제도를 통해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소속 당의 참패에도 불구하고 지역구를 탈환한 이토 요시타카 후보가 재선에 도전한다. 한편, 알선수재 혐의로 의원직 및 피선거권을 상실한 신당대지 스즈키 무네오 대표는 본인 대신 딸인 스즈키 다카코를 신당대지 후보로 출마시켰다.
선거 결과 이토 요시타카 후보가 무난히 지역구를 수성했다. 스즈키 다카코는 낙선했지만 신당대지에서 석패율제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시카와 도모히로가 2013년 5월 사직하여 의원직을 승계받아 초선 의원이 되었다. 이후 민주당에 입당해 다음 총선을 준비한다.
이 지역구에서 3선 의원을 지낸 민주당 나카노 히로코 후보는 3위로 밀리며 참패하고, 이후 정계를 은퇴한다.
자민당 이토 요시타카 의원과, 지난 국회 임기 도중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받은 뒤 민주당에 입당한 스즈키 다카코 의원의 초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자민당 이토 후보가 225표 차이로 가까스로 이겼다.
현역인 자민당 이토 요시타카 의원은 만 72세의 고령이지만, 나이에 비해 선수가 적고 후보 경쟁력도 있어 은퇴할 가능성은 적다. 그대신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되었고, 7구 출마경험이 있는 스즈키 다카코 의원이 이번에는 지역구 공천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 만약에 스즈키 의원이 공천될 경우, 거꾸로 이토 의원이 이번에는 비례대표 공천을 받게된다. 최종적으로 2021년 10월 15일, 자민당은 이토 요시타카 의원을 다시 지역구에 공천하고, 스즈키 다카코 의원도 예전대로 다시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했다.#
지난 총선과 달리, 입헌민주당에서도 이번에는 후보를 낸다. 지역구 총지부장을 맡은 시노다 나오코 변호사를 공천했다. 공산당은 지난 총선에 출마해 이토 요시타카 후보와 1대1 대결을 벌인 이시카와 아케미 후보를 다시 공천했다. 이시카와 후보는 쿠시로시의원을 지낸 정당인이다.
야권의 단일화 여부도 관심사였지만, 최종적으로는 단일화를 하지 않았고 입헌민주당과 공산당 후보가 모두 등록했다.
투표 결과, 자민당 강세 선거구 답게 이토 요시타카 후보가 이변 없는 압승을 거두었다.
자민당이 7구 지부장에 홋카이도 블록 비례대표 의원인 스즈키 다카코를 선임했다. 따라서 지역구에서는 스즈키 의원의 5선 도전이 예상된다. 현역 지역구 의원인 이토 요시타카는 비례대표 출마가 예상된다.
입헌민주당은 지난 총선의 후보였던 시노다 나오코 변호사가 현역 지부장이며, 차기 총선에 재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1. 개요[편집]
홋카이도의 남동부 지역인 쿠시로시 등의 쿠시로 종합진흥국, 네무로시 등의 네무로 진흥국의 하위 행정구역들을 관할하는 일본의 중의원 선거구다. 일본 선거법에 의하면 러시아와 영토 분쟁이고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북방 4도도 이 선거구 소속이다. 물론 러시아가 지배중인 지역이기 때문에 선거는 치러지지 않는다.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은 자유민주당 소속 이토 요시타카.
2. 상세[편집]
2002년, 옛 홋카이도 7구가 홋카이도 6구, 10구, 12구 세 선거구로 분할통합되자 13구를 개칭하여 만든 선거구로,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12구와 함께 자민당이 매우 우세한 선거구다. 자민당이 압승한 2005년 제44회 총선에서 민주당 나카노 히로코 전 의원이 깜짝 승리했으나, 쿠시로시 시장 출신인 이토 요시타카 의원이 2009년 제 45회 총선에서 재탈환했다.
일본에서 외국 선거구와 맞닿은 선거구 가운데 한 곳으로 러시아 국가두마 사할린 선거구와 붙어 있는 선거구다.
현직 의원인 이토 요시타카는 홋카이도 도의회 의원과 쿠시로시장등을 역임했다.
2012년과 2014년 제46, 47회 총선에서는 스즈키 무네오의 딸인 스즈키 다카코 의원이 민주당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석패율 제도로 당선되었지만 이후 자민당에 입당했다.
2021년 49회 총선에선 스즈키 의원이 홋카이도 7구를 노렸지만 일단은 이토가 다시 7구에 출마하고 스즈키는 비례블럭에서 출마한다. 허나 이토가 70대 고령이기에 다음 선거에선 스즈키에게 선거구가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3. 역대 국회의원[편집]
4. 역대 선거 결과[편집]
4.1. 제41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홋카이도의 명물 정치인으로 온갖 구설수를 일으키면서도 지지층이 존재하는 자민당 스즈키 무네오 의원이, 자민당을 탈당해 신생당을 거쳐 신진당 후보로 나온 기타무라 나오토 의원에게 큰 표차로 패했다. 지금도 스즈키 무네오를 비판하거나 조롱하는 사람들에 의해 종종 회자되는 선거결과다.
스즈키 무네오를 위해 변명하자면, 이 지역은 중대선거구 시절부터 자신의 기반이 아니라 표가 별로 나오지 않았다. 예전부터 11구가 기반이었는데, 소선거구제가 도입되면서 역시 기반이 겹치는 동료 나카가와 쇼이치 의원에게 선거구를 내주었다. 게다가 자민당이 스즈키를 비례대표 1순위 후보로 중복등록시키는 바람에, 어차피 선거구에서 패해도 중의원 의원이 될걸 알게된 유권자들이 표를 주지 않았다.
4.2. 제42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지난 총선에서 신진당이 참패하자, 오자와 이치로 당수의 독주에 반발한 많은 의원들이 탈당했고, 이들 의원 중 몇 명은 자민당으로 다시 복귀했다. 기타무라 나오토 의원도 그 중 하나였는데, 당을 옮겨 이번에도 손쉽게 당선되었다.
4.3. 제43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4.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일본우정의 민영화를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밀어붙이는 바람에 개혁 이미지를 얻은 자민당이 압승했으나, 홋카이도에서는 뜻밖에도 참패했다. 현역 의원인 기타무라 나오토 후보도 예상외로 패배했고, 비례대표로 부활하는데도 실패하면서 정계를 은퇴했다.
4.5.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두 번 연속 이 선거구는 전국적 승패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이 압승했지만 거꾸로 이 선거구에서는 자민당 이토 요시타카 후보가 쿠시로시장등을 지내며 쌓은 탄탄한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현역 의원인 민주당 나카노 히로코 후보를 꺾고 지역구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이 탈환한 유일한 선거구이다.
다만 나카노 히로코 의원도 석패율제도를 통해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되었다.
4.6.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소속 당의 참패에도 불구하고 지역구를 탈환한 이토 요시타카 후보가 재선에 도전한다. 한편, 알선수재 혐의로 의원직 및 피선거권을 상실한 신당대지 스즈키 무네오 대표는 본인 대신 딸인 스즈키 다카코를 신당대지 후보로 출마시켰다.
선거 결과 이토 요시타카 후보가 무난히 지역구를 수성했다. 스즈키 다카코는 낙선했지만 신당대지에서 석패율제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시카와 도모히로가 2013년 5월 사직하여 의원직을 승계받아 초선 의원이 되었다. 이후 민주당에 입당해 다음 총선을 준비한다.
이 지역구에서 3선 의원을 지낸 민주당 나카노 히로코 후보는 3위로 밀리며 참패하고, 이후 정계를 은퇴한다.
4.7.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자민당 이토 요시타카 의원과, 지난 국회 임기 도중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받은 뒤 민주당에 입당한 스즈키 다카코 의원의 초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자민당 이토 후보가 225표 차이로 가까스로 이겼다.
4.8.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9.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현역인 자민당 이토 요시타카 의원은 만 72세의 고령이지만, 나이에 비해 선수가 적고 후보 경쟁력도 있어 은퇴할 가능성은 적다. 그대신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되었고, 7구 출마경험이 있는 스즈키 다카코 의원이 이번에는 지역구 공천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 만약에 스즈키 의원이 공천될 경우, 거꾸로 이토 의원이 이번에는 비례대표 공천을 받게된다. 최종적으로 2021년 10월 15일, 자민당은 이토 요시타카 의원을 다시 지역구에 공천하고, 스즈키 다카코 의원도 예전대로 다시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했다.#
지난 총선과 달리, 입헌민주당에서도 이번에는 후보를 낸다. 지역구 총지부장을 맡은 시노다 나오코 변호사를 공천했다. 공산당은 지난 총선에 출마해 이토 요시타카 후보와 1대1 대결을 벌인 이시카와 아케미 후보를 다시 공천했다. 이시카와 후보는 쿠시로시의원을 지낸 정당인이다.
야권의 단일화 여부도 관심사였지만, 최종적으로는 단일화를 하지 않았고 입헌민주당과 공산당 후보가 모두 등록했다.
투표 결과, 자민당 강세 선거구 답게 이토 요시타카 후보가 이변 없는 압승을 거두었다.
4.10. 제5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자민당이 7구 지부장에 홋카이도 블록 비례대표 의원인 스즈키 다카코를 선임했다. 따라서 지역구에서는 스즈키 의원의 5선 도전이 예상된다. 현역 지역구 의원인 이토 요시타카는 비례대표 출마가 예상된다.
입헌민주당은 지난 총선의 후보였던 시노다 나오코 변호사가 현역 지부장이며, 차기 총선에 재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