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ay ( [0] => [include(틀:에레보스와 닉스의 자식들)] ||<table width=1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cc66><#ffcc66><tablebgcolor=#fff><-2><:>{{{#333333 '''{{{+2 헤메라 (Ἡμέρα / Hemera)}}}'''[br]'''낮의 신'''}}} || [목차] == 개요 == [[그리스 신화]]의 [[프로토게노이|태초의 신들]] 중 낮의 [[여신]]. '밤'에 대비되는 '낮'이 의인화된 신이다.[* 원래는 일반 명사로 낮을 의미하며 현대 그리스어에서 하루, 낮이라는 뜻을 가진 Μέρα(메라)가 바로 여기서 유래한 단어이다.] == 상세 ==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에 따르면, 헤메라는 어둠의 신 [[에레보스]]와 밤의 여신 [[닉스]]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오르페우스 전승에 따르면 닉스와 [[크로노스#s-2|크로노스]] 사이의 딸이라고도 하며, 그녀 그 자체로 [[카오스]]의 딸로도 여겨진다. 밤의 여신과 어둠의 신 사이에서 낮의 여신이 태어난 것이 신기할 따름인데, 밤이 있기에 낮도 있을 수 있고, 어둠이 있기에 빛을 느낄 수 있음을 신화적으로 나타낸 것은 아닐까하는 의문이 들기 마련이다. 해답은 그리스인들이 생각한 밤은 단순히 어두운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생명이 태동하는 은밀한 시간으로 보았다는 사실이다. 밤의 여신 닉스는 [[가이아]]처럼 그 자체로도 아이들을 품어내었고 만물의 어머니 여신으로 불렸는데, [[제우스]]마저 두려워했다는 점에서 닉스의 위대함과 초월적인 힘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어두운 밤 가운데 별빛이 비추는 것으로부터 어둠 속의 빛이라는 방향성을 자각하였기에 어둠을 빛보다 위에 두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하지만 위의 이야기는 헤시오도스의 시선에서 바라본 이야기로, 로마의 학자인 히기누스의 『[[파불라|이야기]]』에서는 카오스 아래의 자식으로 [[아이테르]]와 결합하여 가이아(땅), [[우라노스]](하늘), [[탈라사]](바다)를 낳았다. 즉, 기존의 신화와는 달리 빛을 상징하는 두 신이 최초의 창조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 불, 물, 땅, 바람의 4원소 중 불에 관련된 태초 신이 없어, 헤메라가 낮의 여신인 점을 착안해 그녀를 불의 태초 신으로 볼 수 있다. 으레 다른 태초 신들이 별다른 활약 없이 자신들의 역할을 티탄들에게 넘겨준 것과 같이, 낮과 빛의 여신(넓게 보면 밝은 하늘)으로서의 역할은 [[히페리온|휘페리온]]과 [[테이아]]의 딸인 새벽의 여신 [[에오스]]에게로 넘어갔고 그다음으로는 [[헤라]]의 영역이 되었다. [[로마 신화]]의 디에스(Dies)와 동일시하였다. == 대중매체에서 == ||<table align=center><width=500>{{{#!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헤메라홍은영.jpg|width=100%]]}}}|| ||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 || == 관련 문서 == * [[신화 관련 정보]] * [[그리스 로마 신화]] * [[프로토게노이]] [각주] [[분류:그리스 로마 신화/신]][[분류:그리스어 단어]] [include(틀:포크됨2, title=헤메라, d=2023-12-26 12:06:39)]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