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트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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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지역에 대한 내용은 레전드 오브 룬테라/필트오버&자운 문서 참고하십시오.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국가로 발로란 대륙 동쪽과 남쪽 대륙 동북쪽에 위치한다.
동서바다를 잇는 해협의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로, 지하에는 자운이 있다. 데마시아나 녹서스처럼 규모가 아주 거대한 국가는 아니지만, 중세 수준인 다른 나라들에 비해 훨씬 발전한 과학력과 사회상을 기반으로 여유롭고 윤택한 생활을 하고 있다.
국가 배경이나 챔피언들의 이름, 그리고 이곳 출신 제이스의 외모와 대사, 스토리를 보면 영락없이 19세기 영국을 모티브로 가져온 듯. 특히, 스팀펑크와 함께 벨 에포크 시절의 아름답고 밝은 유럽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있는 모습이다.[1]
또한 대륙의 경계에서 양쪽 바다를 연결하는 운하를 통해 발달했다는 설정은 수에즈 운하나 파나마 운하를 연상시킨다.
원래 하나의 국가였고 지금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다보니 자운 문서와 같이 보면 좋다.
필트오버에는 고유의 기술, 발명품, 공방, 사업 등을 토대로 성장한 부유한 상인 연합(Merchant Clans)이 여럿 존재한다. 이러한 유력한 몇몇 귀족가문이 과두제를 구성하여 필트오버를 이끌고 있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반대로 현대보다 더욱 뛰어난 면도 있는데, 그중 완벽한 인공 지능과 자율주행 자동차가 언급된다. 정확히는 자가 운전차라고 언급되었기에 특정 지역을 오가는 드론인지, 실제 자율주행 자동차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블리츠크랭크와 같은 인공 지능 로봇이 있는 것으로 보아 후자에 더 가까워 보인다.
또한 부와 능력을 과시하고 싶어 하는 성향이 상당히 강하다. 그 예로 아침부터 불을 환하게 켜 놓는다던가, 알록달록한 형광 색깔을 좋아하며, 대대적인 자선 사업 등등에서 드러난다. 이때문에 부유해 보이고자 가짜 마법공학 도구들을 달고 다니는 모습도 보인다. 예를 들어 바다의 발광 부유생물을 유리관에 채워넣는다던가, 단순한 렌즈와 금속판으로 기술자들의 확대경을 흉내내는 등.
기술 발전의 영향으로 기술을 광적으로 신봉하는 집단들도 있는데, '영광된 진화단' 이라는 집단으로 신체를 기계로 대체한 사람들로 구성된 집단이다. 그들은 신체가 '증강' 되지 않은 사람들을 배척하며 신체 증강이 훌륭하게 된 카밀을 성인으로 추앙하는 걸 보면 종교에서 증강이라는 행위 자체를 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들도 단점만 있는 게 아닌 것이, 증강을 통해 질병 또한 치료할 수 있다고 여기며 신자를 늘리기 위해 병자들을 받아 돌보기도 한다. 이는 빅토르와도 어느정도 의견이 통하는 부분.
필트오버에는 경찰의 역할을 하는 보안관 등이 있지만 자운과 더불어 공식적인 군사 제도는 없다. 자운과 필트오버 말고도 군대가 없는 몇몇의 국가들이 있는데 사실상 이런 국가들은 국가 체제가 매우 떨어져 군대를 구성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고 있다고 해도 규모는 매우 작은 편이다. 자운과 필트오버가 국가의 높은 과학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군사화를 진행 및 발전하면 타국가 입장에선 답도 없기 때문에 라이엇에서 설정으로 일종의 파워 인플레 방지가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룬테라는 마법이 있는 판타지 세계라서 그런지 큰 문제는 안될거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필트오버는 마법 능력이 없어도 마법을 쓸 수 있기에 엄청난 인플레라고 볼 수 있다. 가장 높은 군사력을 가진 데마시아나 녹서스에 비해 규모가 작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필트오버는 선진국이긴 하나 강대국은 아니다.
자운과 갈라선 지금도 공생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엘레베이터를 통해 도시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자운은 필트오버에 비해 자유분방하고 불법적인 일에도 관대하기 때문에 위험한 실험을 하고 싶어하는 과학자나 불법적인 사업을 벌이고 싶어하는 타락한 사업가가 필트오버에서 자운으로 찾아가기도 한다. 두 도시 모두 스팀펑크, 디젤펑크적인 느낌이 있으며 19세기 산업혁명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자운은 산업혁명의 환경 오염이나 무분별한 개발의 이미지가 강한 반면에, 필트오버는 밝고 화려한 이미지가 더욱 강한 도시다.
위에서도 어느정도 언급된 것처럼, 순수하게 밝은 이미지만 있는 것은 아닌 게, 탐 켄치의 대사와, 케이틀린과 카밀의 배경에서 묘사되는 필트오버는 마냥 문명이 만들어낸 질서의 공간이 아닌, 추악한 이면도 있는 국가이다. 룬테라에서 가장 발전한 도시인 만큼, 다른 지역에 대한 선민의식이 엄청난 듯. 자운과 더불어 근대 자본주의의 어두운 이면과 모순을 은은하게 보여준다.
유니버스 설립 이후로는 다른 국가들이 그렇듯이 해당 국가와 소속 챔피언의 어두운 부분도 묘사되었다. 밝고 깨끗한 이미지 뒤에는 온갖 사업가와 상류층의 비리가 빈번하고 자운과의 지역갈등 또한 결코 얕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고위층 가문의 주요 인물을 암살하는 첩보원으로 활동하는 카밀,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활동하는 하이머딩거[4] , 제이스는 주변인들과 마찰을 일으키는 등 성격에 흠이 있는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또한 기득권층 사이의 다툼도 엄청나기에 여러 가문들은 뛰어난 기술자들을 영입하려 노력하는 동시에 뛰어난 기술자가 자기 가문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다른 가문에도 들어갈 수 없도록 만들기도 한다.
또한 자운의 오염 역시 필트오버가 기여하는 바가 크고, 오리아나 같은[5] 일부 필트오버인을 제외하면 자운을 크게 혐오하며, 심지어 그 혐오하는 지역에서 유용한 인재만 빼간다는 것이다.[6]
막말로 하자면 돈많은 기득권층이 운하를 만들다가 사고내서 국가의 절반을 가라앉히고는, 돈많은 자신들은 지상에 살면서 아직 사람들이 살아가는 아래쪽에 쓰레기를 버리면서 자신들이 버린 사람들과 쓰레기들을 혐오하는 꼴이다.
이 때문에 자운에 소속된 챔피언들 대부분은 필트오버 챔피언들을 경멸하는 투의 상호작용 대사가 많은 편이며 타 지역 소속 챔피언들 중 일부도 필트오버의 민낯을 조롱하는 반응을 보인다. 게다가 필트오버 챔피언인 이즈리얼도 인게임 필트오버 챔피언 조우 시 필트오버가 뭐 대단한 줄 아느냐며 비아냥대는 대사가 나온다.[7]
필트오버 남부
마법공학압식 컨베이어 (Hexdraulic Conveyors)
필트오버와 자운의 여러 도시층을 연결하는 일종의 엘리베이터. 공공 하강기[16] ]와 자운의 화공남작이나 부유한 필트오버인들이 개인적으로 소유한 사설 하강기가 있다.
절벽 (The Cliff)
발로란 대륙 동서를 잇는 항로를 차지하는 위치이며, 무역을 통해 쌓은 부를 기반으로 발로란 대륙의 문화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한마디로 필트오버의 과학력은 룬테라 제일이며, 발로란 기술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과학과 학문의 요충지이다.
현재 유니버스가 창설되어 새롭게 나온 '메다르다 가문의 가보'의 내용을 보면 데마시아와는 무역이 금지되어 있으며[19] , 밴들 시티는 요들만 들어갈 수 있는 미지의 공간이라는 설정이 되어서 더 이상 교류하지 않는다. 현재로서는 녹서스와 교류를 하며 동시에 녹서스가 필트오버를 침략할 것을 경계하는 상태.
챔피언 수가 워낙 적어 EU 조합의 수가 굉장히 적다. 특히 서포터가 주 포지션으로 쓰이는 챔피언이 없었다.[20] 그러나 미드/서폿 포지션인 세라핀의 출시로 드디어 필트오버에도 서포터 챔피언이 나왔다.
과학 도시에 걸맞게 유틸리티가 좋은 챔피언들이 다수다.
구 배경의 필트오버는 녹서스를 지원하는 자운처럼 밴들시티와 데마시아와 협력 구도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건과 이야기의 중심에서 다소 벗어나 있는 경우가 많았다. 구 설정 필트오버의 도시 모습은 달라란과 매우 흡사했다. 물론 지금은 완전히 다르다.
하지만 2013년 바이의 등장으로 필트오버는 순식간에 가장 팬들이 관심있어 하는 도시로 탈바꿈한다. 특히 특유의 스팀펑크 분위기를 부각시켰다. 개인적인 배경이 많은 타국의 챔피언들과 달리 필트오버에 관련된 챔피언들은 자국 내의 인물들과 연관이 아주 깊게 설정되어 있는 것도 한 몫을 했다.
냉철하게 범죄자를 쫓는 보안관 케이틀린과 수사보다는 무모하게 현장으로 들어가려 하는 필트오버의 집행자 바이, 홀로 자운으로 쳐들어가 나라의 위기를 구한 미래의 수호자 제이스까지 히어로물과 형사물의 분위기가 뒤섞여 있다. 아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빅토르, 징크스와 같은 적절한 악역들도 추가되어 챔피언 간의 관계나 표현하기 쉬운 도시 분위기까지[21] 갖추고 있어 필트오버는 한때 기술 발전의 요충지가 아니라 팬픽의 요충지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라이엇 게임즈 특유의 설정 갈아엎기와 유니버스 설립 이후 필트오버에는 부정적인 이미지도 생기고 자운에도 긍정적인 이미지가 여럿 생기고 선악 개념이 많이 옅어지면서 이런 팬픽도 많이 주춤해진 상황이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데, 필트오버는 아직 마법공학 진공관을 사용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같은 통신이 없다. 다만 부족한 기술은 마법으로 보충하기에, ai 블리츠크랭크나 인간의 뇌를 완벽하게 업로드한 오리아나 같은 초월적 기술이 탄생할 수 있었다.
녹서스나 아이오니아 등과는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
메다르다 가문의 무역 지도가 공개되었다. 녹서스와 적극적으로 무역을 하고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지역에 대한 내용은 레전드 오브 룬테라/필트오버&자운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국가로 발로란 대륙 동쪽과 남쪽 대륙 동북쪽에 위치한다.
동서바다를 잇는 해협의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로, 지하에는 자운이 있다. 데마시아나 녹서스처럼 규모가 아주 거대한 국가는 아니지만, 중세 수준인 다른 나라들에 비해 훨씬 발전한 과학력과 사회상을 기반으로 여유롭고 윤택한 생활을 하고 있다.
국가 배경이나 챔피언들의 이름, 그리고 이곳 출신 제이스의 외모와 대사, 스토리를 보면 영락없이 19세기 영국을 모티브로 가져온 듯. 특히, 스팀펑크와 함께 벨 에포크 시절의 아름답고 밝은 유럽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있는 모습이다.[1]
또한 대륙의 경계에서 양쪽 바다를 연결하는 운하를 통해 발달했다는 설정은 수에즈 운하나 파나마 운하를 연상시킨다.
원래 하나의 국가였고 지금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다보니 자운 문서와 같이 보면 좋다.
2. 역사[편집]
3. 정치[편집]
3.1. 귀족 가문[편집]
필트오버에는 고유의 기술, 발명품, 공방, 사업 등을 토대로 성장한 부유한 상인 연합(Merchant Clans)이 여럿 존재한다. 이러한 유력한 몇몇 귀족가문이 과두제를 구성하여 필트오버를 이끌고 있다.
4. 사회[편집]
룬테라에서 가장 발전한 기술력을 가진 국가지만, 완벽하게 근현대화 되지는 않았다. 그 예로 아직 필트오버는 하수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으며[3] , 통신을 진공관을 통해 한다. 민주주의 체계가 자리잡지 않아 돈많은 일부 귀족집안들이 도시 전체의 행정을 담당한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반대로 현대보다 더욱 뛰어난 면도 있는데, 그중 완벽한 인공 지능과 자율주행 자동차가 언급된다. 정확히는 자가 운전차라고 언급되었기에 특정 지역을 오가는 드론인지, 실제 자율주행 자동차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블리츠크랭크와 같은 인공 지능 로봇이 있는 것으로 보아 후자에 더 가까워 보인다.
치안은 뛰어나지만 완벽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 이유중 하나가 치안을 담당하는 보안관이 공권력이 아니라서 강제성이 없다는 것으로, 그들은 교역세와 상인연합이 '자발적으로' 납부하는 기부금을 통해 운영된다. 따라서 아케인을 보면 부패와 비리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기부금과 기부품은 풍부한지 보안관들이 마법공학 장비도 상당수 마련하였다. 이는 필트오버 특유의 과시욕에서 기부를 경쟁하며 생겨난 모습으로 보인다.
또한 부와 능력을 과시하고 싶어 하는 성향이 상당히 강하다. 그 예로 아침부터 불을 환하게 켜 놓는다던가, 알록달록한 형광 색깔을 좋아하며, 대대적인 자선 사업 등등에서 드러난다. 이때문에 부유해 보이고자 가짜 마법공학 도구들을 달고 다니는 모습도 보인다. 예를 들어 바다의 발광 부유생물을 유리관에 채워넣는다던가, 단순한 렌즈와 금속판으로 기술자들의 확대경을 흉내내는 등.
기술 발전의 영향으로 기술을 광적으로 신봉하는 집단들도 있는데, '영광된 진화단' 이라는 집단으로 신체를 기계로 대체한 사람들로 구성된 집단이다. 그들은 신체가 '증강' 되지 않은 사람들을 배척하며 신체 증강이 훌륭하게 된 카밀을 성인으로 추앙하는 걸 보면 종교에서 증강이라는 행위 자체를 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들도 단점만 있는 게 아닌 것이, 증강을 통해 질병 또한 치료할 수 있다고 여기며 신자를 늘리기 위해 병자들을 받아 돌보기도 한다. 이는 빅토르와도 어느정도 의견이 통하는 부분.
필트오버에는 경찰의 역할을 하는 보안관 등이 있지만 자운과 더불어 공식적인 군사 제도는 없다. 자운과 필트오버 말고도 군대가 없는 몇몇의 국가들이 있는데 사실상 이런 국가들은 국가 체제가 매우 떨어져 군대를 구성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고 있다고 해도 규모는 매우 작은 편이다. 자운과 필트오버가 국가의 높은 과학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군사화를 진행 및 발전하면 타국가 입장에선 답도 없기 때문에 라이엇에서 설정으로 일종의 파워 인플레 방지가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룬테라는 마법이 있는 판타지 세계라서 그런지 큰 문제는 안될거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필트오버는 마법 능력이 없어도 마법을 쓸 수 있기에 엄청난 인플레라고 볼 수 있다. 가장 높은 군사력을 가진 데마시아나 녹서스에 비해 규모가 작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필트오버는 선진국이긴 하나 강대국은 아니다.
자운과 갈라선 지금도 공생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엘레베이터를 통해 도시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자운은 필트오버에 비해 자유분방하고 불법적인 일에도 관대하기 때문에 위험한 실험을 하고 싶어하는 과학자나 불법적인 사업을 벌이고 싶어하는 타락한 사업가가 필트오버에서 자운으로 찾아가기도 한다. 두 도시 모두 스팀펑크, 디젤펑크적인 느낌이 있으며 19세기 산업혁명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자운은 산업혁명의 환경 오염이나 무분별한 개발의 이미지가 강한 반면에, 필트오버는 밝고 화려한 이미지가 더욱 강한 도시다.
4.1. 어두운 면[편집]
위에서도 어느정도 언급된 것처럼, 순수하게 밝은 이미지만 있는 것은 아닌 게, 탐 켄치의 대사와, 케이틀린과 카밀의 배경에서 묘사되는 필트오버는 마냥 문명이 만들어낸 질서의 공간이 아닌, 추악한 이면도 있는 국가이다. 룬테라에서 가장 발전한 도시인 만큼, 다른 지역에 대한 선민의식이 엄청난 듯. 자운과 더불어 근대 자본주의의 어두운 이면과 모순을 은은하게 보여준다.
유니버스 설립 이후로는 다른 국가들이 그렇듯이 해당 국가와 소속 챔피언의 어두운 부분도 묘사되었다. 밝고 깨끗한 이미지 뒤에는 온갖 사업가와 상류층의 비리가 빈번하고 자운과의 지역갈등 또한 결코 얕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고위층 가문의 주요 인물을 암살하는 첩보원으로 활동하는 카밀,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활동하는 하이머딩거[4] , 제이스는 주변인들과 마찰을 일으키는 등 성격에 흠이 있는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또한 기득권층 사이의 다툼도 엄청나기에 여러 가문들은 뛰어난 기술자들을 영입하려 노력하는 동시에 뛰어난 기술자가 자기 가문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다른 가문에도 들어갈 수 없도록 만들기도 한다.
또한 자운의 오염 역시 필트오버가 기여하는 바가 크고, 오리아나 같은[5] 일부 필트오버인을 제외하면 자운을 크게 혐오하며, 심지어 그 혐오하는 지역에서 유용한 인재만 빼간다는 것이다.[6]
막말로 하자면 돈많은 기득권층이 운하를 만들다가 사고내서 국가의 절반을 가라앉히고는, 돈많은 자신들은 지상에 살면서 아직 사람들이 살아가는 아래쪽에 쓰레기를 버리면서 자신들이 버린 사람들과 쓰레기들을 혐오하는 꼴이다.
이 때문에 자운에 소속된 챔피언들 대부분은 필트오버 챔피언들을 경멸하는 투의 상호작용 대사가 많은 편이며 타 지역 소속 챔피언들 중 일부도 필트오버의 민낯을 조롱하는 반응을 보인다. 게다가 필트오버 챔피언인 이즈리얼도 인게임 필트오버 챔피언 조우 시 필트오버가 뭐 대단한 줄 아느냐며 비아냥대는 대사가 나온다.[7]
5. 문화[편집]
5.1. 마법공학[편집]
마법공학(Hextech)이라고 불리는 기술은 필트오버에서 형성된 새로운 분야로, 이름 그대로 마법과 공학이 융합한 형태이다. 마법을 쓰지 못하는 사람들도 마법공학 도구를 이용하면 누구든지 마법의 힘을 쓸 수 있다. 마법공학 제품은 마법의 힘이 담긴 특수한 수정을 동력원으로 삼는 기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간단하게는 자동으로 움직이는 것에서부터 강력한 마법 광선을 쏘거나 하는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마법공학 물품은 그 제작 과정이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기 때문에 제작자마다 만드는 방식이 다르며, 사용자 맞춤형으로 만들어지기에 희귀하다.
6. 군사[편집]
7. 조직[편집]
8. 외교[편집]
9. 지리[편집]
필트오버 북부
- 블루윈드 궁 (Bluewind Court)[11] : 필트오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은 필트오버 북부에 위치한 블루윈드 궁에 살고 있다.
- 메이 백작의 동물원 (Count Mei's Menagerie): 메이 백작의 자금 지원을 받는 동물원의 일종으로, 룬테라 전역의 다양한 동식물군을 수용했다. 이 곳은 최근에 징크스가 파괴하였다.
- 드로스미스 거리 (Drawsmith Arcade): 색색의 유리와 철제 기둥으로 장식된 호화스러운 번화가[12]
- 하이머딩거의 Pyrotechnic Provisions: 요들 발명가 세실 B. 하이머딩거의 작업실. 하이머딩거는 이 시설에서 많은 발명품들을 창조하고, 실험하고, 판매하였다.
- 메인스프링 크레센트 (Mainspring Crescent): 최신 유행하는 카페, 식당, 그리고 저녁 클럽이 즐비한 거리. 인접한 드로스미스 거리에는 주로 극장들이 있다.
- 레벡의 집 (Reveck House): 도시의 유명한 시계 발명가인 코린 레벡[13] 의 거주지.
- 탐험가 조합 (The Explorers Guild House)[14] : 탐험가들을 위한 공식적인 필트오버 탐험가 조합의 집, 탐험가 조합은 룬테라 전역에서 조합원들이 고고학적 유물을 조달, 감시, 획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유물들은 나중에 연구에 사용되거나 여러 필트오버 박물관들에 전시된다.
필트오버 남부
- 이즈리얼의 집: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 중 하나, 이즈리얼이 직접 발견한 많은 종류의 유물들이 있다.
- 항성의 길 (Sidereal Avenue): 황금으로 포장되어 있다고 소문이 나있어 직접 찾아왔다가 실망하는 여행자들이 많다. 자신들의 부를 있는대로 과시하고 싶어하는 상인가문의 지원을 받아 이 도시의 가장 경이로운 건축물들과 거리 풍경이 있는 곳이다. 필트오버 재무부가 있는 곳이다.
- 천공의 금고 (Ecliptic Vaults): 이 금고는 징크스에게 뚫리기 전까진, 필트오버에서 가장 안전한 금고였다.
- 시계장치 금고 (Clockwork Vault): 도시 남부에 위치한 곳으로. 이 은행도 역시 안전하다고 여겨졌는데, 트위스티드 페이트, 그레이브즈에게 뚫렸다.
- 진델로의 '미지의 룬테라 (Zindelo's Incognium Runeterra)': 진델로의 미지의 룬테라는 필트오버 남부, 천공의 길과 연결된 인코그니아 광장에 위치한다. 발렌티나 진델로가 평생을 바쳐 완성한 작품으로, 세계 어느 곳의 인물이라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알려져있다. 진델로가 의문사한 이후 그녀의 연금술 공식도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작동할 수 없는 상태.
- 새필라이트[15] 길 (Sapphilite Row): 잘리의 옷가게가 있는 거리
- 잘리의 옷가게 (Zalie's Expeditionary Outfitters & Haberdashery): 필트오버에서 가장 유명한 의류 가게로 이즈리얼이 자주 이용한다.
마법공학압식 컨베이어 (Hexdraulic Conveyors)
필트오버와 자운의 여러 도시층을 연결하는 일종의 엘리베이터. 공공 하강기[16] ]와 자운의 화공남작이나 부유한 필트오버인들이 개인적으로 소유한 사설 하강기가 있다.
- 솟아오르는 포효 (Rising Howl)[17] : 도시 전체를 관통하는 거대한 톱니바퀴와 3개의 수직 철제빔으로 구성된 공공 하강기로 자운의 최하층에서부터 경계 구역 시장까지 연결한다. 타원형의 모양으로 윗면은 두꺼운 유리와 정교한 철 세공, 바로크 양식의 격자세공, 그리고 끝없는 톱니기어로 구성되어있다. 가장 꼭대기에는 이 공공하강기 이름의 기원이 된 포효하는 모습의 철제 늑대 장식이 되어있으며, 증기 기적의 역할을 한다.
절벽 (The Cliff)
- 경계 구역 시장: 필트오버와 자운의 애매한 경계에 있는 가장 국제화된 지역으로, 물건을 사고 팔기위해 모인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볼 수 있다.
- 영광된 진화단의 제1회합 (First Assemblage of the Glorious Evolved)[18] : 필트오버 남부의 경계 구역 시장에 위치하는, 영광된 진화단 신도들이 그들의 성인인 회색의 숙녀(the Gray Lady)를 숭배하기 위해 모이는 종교건물. 이곳은 권리를 박탈당한 사람들이 피난처를 찾기 위해 오는 곳이기도 하고, 불구자들이 기술적인 기적을 찾기 위해 오는 곳이기도 하다.
- 태양 관문: 필트오버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이 거대한 수문이 건설되면서 필트오버는 발로란과 슈리마 사이의 상업무역 중심지로 거듭났다. '태양 관문'이라는 이름은 슈리마의 유산을 기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이 수문은 도시의 필요에 의해 건설되었지만, 건설 도중 발생한 사고로 자운의 넓은 영역이 바다 속에 가라앉고 말았다. '진보의 날'은 필트오버에 무역이 활발해져 도시의 통치자들에게 상상할 수 없는 막대한 부를 가져다 준 태양 관문이 처음으로 열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반면 자운에서는 동서 교역로가 생김과 동시에 도시의 대부분이 물 속에 잠겨버린 비극적인 지각변동을 기억하는 날이다. 태양 관문 덕분에 필트오버가 청구하는 막대한 군사 통행료에도 불구하고 녹서스 제국이 해안을 따라 급속하게 확장하는 것이 가능했다.
- Wharfside 부두: 태양 관문의 아래쪽 끝에 위치한 필트오버의 해협은 매일 주요 항구의 배들이 태양 관문을 통과하는 등 항상 분주하다.
발로란 대륙 동서를 잇는 항로를 차지하는 위치이며, 무역을 통해 쌓은 부를 기반으로 발로란 대륙의 문화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한마디로 필트오버의 과학력은 룬테라 제일이며, 발로란 기술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과학과 학문의 요충지이다.
필트오버가 있는 절벽 아래에는 자매 도시인 자운이 있다. 두 도시는 원래 하나의 도시였지만 운하의 개통식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거대한 폭발로 인한 지진으로 두개의 나라로 나뉘어졌다. 이와 동시에 유독한 화학가스가 유출되면서 자운이 있던 곳을 뒤덮어 현재의 유독한 자운의 환경이 만들어졌다. 필트오버는 이런 지옥같은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라앉은 자운의 상층부에 건설된 도시이다. 즉 자운에서 필트오버가 분화된 것.
현재 유니버스가 창설되어 새롭게 나온 '메다르다 가문의 가보'의 내용을 보면 데마시아와는 무역이 금지되어 있으며[19] , 밴들 시티는 요들만 들어갈 수 있는 미지의 공간이라는 설정이 되어서 더 이상 교류하지 않는다. 현재로서는 녹서스와 교류를 하며 동시에 녹서스가 필트오버를 침략할 것을 경계하는 상태.
10. 야생[편집]
11. 소속 챔피언 [편집]
챔피언 수가 워낙 적어 EU 조합의 수가 굉장히 적다. 특히 서포터가 주 포지션으로 쓰이는 챔피언이 없었다.[20] 그러나 미드/서폿 포지션인 세라핀의 출시로 드디어 필트오버에도 서포터 챔피언이 나왔다.
과학 도시에 걸맞게 유틸리티가 좋은 챔피언들이 다수다.
12. 기타[편집]
구 배경의 필트오버는 녹서스를 지원하는 자운처럼 밴들시티와 데마시아와 협력 구도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건과 이야기의 중심에서 다소 벗어나 있는 경우가 많았다. 구 설정 필트오버의 도시 모습은 달라란과 매우 흡사했다. 물론 지금은 완전히 다르다.
하지만 2013년 바이의 등장으로 필트오버는 순식간에 가장 팬들이 관심있어 하는 도시로 탈바꿈한다. 특히 특유의 스팀펑크 분위기를 부각시켰다. 개인적인 배경이 많은 타국의 챔피언들과 달리 필트오버에 관련된 챔피언들은 자국 내의 인물들과 연관이 아주 깊게 설정되어 있는 것도 한 몫을 했다.
냉철하게 범죄자를 쫓는 보안관 케이틀린과 수사보다는 무모하게 현장으로 들어가려 하는 필트오버의 집행자 바이, 홀로 자운으로 쳐들어가 나라의 위기를 구한 미래의 수호자 제이스까지 히어로물과 형사물의 분위기가 뒤섞여 있다. 아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빅토르, 징크스와 같은 적절한 악역들도 추가되어 챔피언 간의 관계나 표현하기 쉬운 도시 분위기까지[21] 갖추고 있어 필트오버는 한때 기술 발전의 요충지가 아니라 팬픽의 요충지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라이엇 게임즈 특유의 설정 갈아엎기와 유니버스 설립 이후 필트오버에는 부정적인 이미지도 생기고 자운에도 긍정적인 이미지가 여럿 생기고 선악 개념이 많이 옅어지면서 이런 팬픽도 많이 주춤해진 상황이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데, 필트오버는 아직 마법공학 진공관을 사용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같은 통신이 없다. 다만 부족한 기술은 마법으로 보충하기에, ai 블리츠크랭크나 인간의 뇌를 완벽하게 업로드한 오리아나 같은 초월적 기술이 탄생할 수 있었다.
녹서스나 아이오니아 등과는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
메다르다 가문의 무역 지도가 공개되었다. 녹서스와 적극적으로 무역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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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지어, 벨 에포크 시절의 유럽이 지녔던 제3세계를 은근슬쩍 천대하고 모른 척하는 선민의식, 도시 내에서의 자본가들의 암투나 하층민에 대한 착취 같은 어두운 모습 또한 묘사했다.[2] 과거 제이스의 풀네임은 제이스 지오파라로 지오파라 가문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아케인에서 공개된 바로는 제이스는 볼품없는 집안인 탈리스(Talis) 가문 출신이며, 지오파라 가문이 아니라 키라먼 가문의 후원을 받는 것으로 되어있다[3] 소설 진보의 날에서 화자 타마라가 일어나 요강에 용변을 보고, 이를 수거하며 그 용변이 자운으로 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4] 단, 하이머딩거는 어디까지나 자신이 요들인 것을 들켜 자신의 고향인 밴들 시티의 위치가 발각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 뿐이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 출시 이후로 나오는 시네마틱 등에선 더이상 모습을 숨기지 않는다.[5] 오리아나는 자운에 유독 기체가 대량으로 퍼지는 사고가 일어났을 때 자운인들을 돕다가 중독되어 결국 전신을 사이보그화 하였다.[6] 이렇게 빼내진 인재는 빅토르가 대표적으로, 현재는 자운 소속으로 복귀했으나 한 때 필트오버로 연구했던 적이 있다. 블리츠크랭크를 제작한 것도 필트오버에서 연구하던 시절 유독 기체 대량 유출 사고가 터진 고향 자운을 돕기 위한 것이었다.[7] 이즈리얼은 다른 지역들을 탐험하면서 고대 유물들을 봐왔기 때문에 이런 필트오버의 선민사상을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것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8] 룬테라에 있는 그 누구든 찾을 수 있도록 만든 기계 장치지만 제작자가 작동 방법을 공표하기 전에 사망해서 현재는 작동 방법을 알 수 없다.[9] 이 금고는 징크스에게 뚫린 바가 있다. 심지어 금고를 뚫은 목적도 돈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바이를 조롱하기 위해서였기에 징크스는 금고에서 한 푼도 가져가지 않았다.[10] 아케인 이후로 제이스의 가문은 탈리스로 변경되어 추후 바뀔 가능성이 있다[11] 궁으로 번역되었으나 하나의 궁전 건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Court는 유럽 도시 구성에서 안쪽에 내성벽으로 한번 더 둘러싸인 구역으로 왕족과 귀족들이 주로 거주했다.[12] 케이틀린이 단편소설 추적의 스릴에서 범죄자를 체포하기 위해 뛰어다니는 거리이다.[13] 오리아나의 아버지[14] 이즈리얼이 가입하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조합[15] 작살잡이였던 파이크가 물고기 자울치를 잡다가 겁에 질린 동료들이 구명줄을 끊어 복수의 화신이 되어버린다. 자울치의 입안에 있는 푸른색 액체가 '새필라이트'인데, 이것을 정제하면 다양한 마법에 사용할 수 있어 부르는 게 값이다. 필트오버의 특산품이다[16] 말은 공공이지만 비용을 지불할 수 있을만한 재력이 있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운의 아이들은 엘리베이터 겉에 메달려서 타고 다닌다[17] 오리아나의 배경소설 오리아나(리그 오브 레전드)/배경과 소설 진보의 날, 강철과 유리의 도시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18] 카밀의 단편 소설 가장 약한 심장의 배경이 되는 장소이다[19] 아마 데마시아의 마법 혐오 사상 때문으로 보인다. 마법공학도 결국은 마법이기 때문.[20] 오리아나와 하이머딩거에 서포터 태그가 달려있긴 하지만 챔피언 태그의 서포터는 EU스타일의 서포터와는 개념이 다르고, 두 챔피언 역시 서포터로 주류로 쓰인 적이 없다. 카밀의 경우 LCK에서 드물게 기용된 적이 있지만 역시 탑/정글/미드에 비해 주력 포지션이라고 하기는 민망한 픽률과 승률을 보인다.[21] 설정 정립 이전에는 19세기 유럽풍 도시부터 비교적 현대적인 도시로 묘사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