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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발매 음원/Episod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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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Episode.4
파일:풍류대장 음원 Episode 4.jpg
발매일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10월 20일
아티스트Various Artists
유형컴필레이션, 국악 / 가요
타이틀곡싸구려 커피
발매사YG PLUS
기획사JTBC, 어트랙트 M

1. 개요
2. 트랙리스트
3. 음원 및 가사
3.1. 윤세연 - 문을 여시오
3.2. bob - 창부타령[C]
3.3. 임재현 - 어머니와 고등어
3.4. 해음 - 싸구려 커피



1. 개요[편집]


JTBC의 예능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의 네 번째 발매 음원. 2021년 10월 19일 방영된 4회의 14개 무대 경연곡 중 4곡이 수록되었다.


2. 트랙리스트[편집]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Episode.4
2021.10.20. 발매
트랙곡명아티스트원곡자작사작곡편곡음원
1문을 여시오윤세연임창정[1][2]임재현, 윤세연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창부타령[C]bob패닉이적, 김진표 (JP)이적bob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어머니와 고등어임재현산울림김창완황성훈, 임재현, 권태은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싸구려 커피해음장기하와 얼굴들장기하하수연, 황혜영, 구민지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 음원 및 가사[편집]



3.1. 윤세연 - 문을 여시오[편집]


원곡에 전통 민요 〈뱃노래〉와 신민요 〈배 띄워라〉를 매시업.
밴드와 국악기가 하나 돼 민요만으로 국악 흥을 표현하여 윤세연 보이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윤세연 - 문을 여시오
[ 가사 ]
부딪치는 파도 소리 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소리 처량도 하구나

여보세요 문을 여시오
여보세요 문을 여시오 문을 여시오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야 어기여차
뱃노리 가잔다 어~ 어~

아침이 밝았는데 태양이 떠오르는데
마음의 문을 닫고 밖으로 나오지 않고 왜
넌 왜 도대체 왜 오 왜

배 띄워라 배 띄워라 아이야 벗님네야
배 띄워서 어서 가자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야 어기여차
뱃노리 가잔다

여보세요 문을 여시오
여보세요 문을 여시오 문을 여시오

이제부터 하나하나 문을 여시오
오늘부터 하나하나 보여 주시오
오늘보다 많이많이 웃어 보시오
오늘부터 닫혀있는 문을 여시오

열어~


3.2. bob - 창부타령[C][편집]


아이리쉬 밴드 사운드와 조화를 이룬 신스 사운드 위에 경기민요 중 대표곡인 〈창부타령〉에 패닉 〈로시난테〉 일부분을 매시업.
눈을 감고 들으면 그림이 그려지는 따듯하고 세련된 음악을 선보였다.

bob - 창부타령[C]
[ 가사 ]
기다리다 못하여서 잠이 잠깐 들었더니
새벽별 찬바람에 풍지가 펄렁 날 속였네

추강월색 달 밝은 밤에 벗 없는 이내몸이
어두침침 빈 방안에 외로이도 홀로 누워
밤적적 야심토록 침불안석에 잠 못 자고
몸부림에 시달리어 꼬끼오 닭은 울었구나
오늘도 뜬 눈으로 새벽 맞이를 하였구나

얼씨구나 지화자 좋아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가자 가자

라랄라라라랄라 라랄라랄라라
라랄라라라랄라 라랄라
쏟아지는 폭풍 거슬러 달리자

라랄라라라랄라 라랄라랄라라
라랄라라라랄라 라랄라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라랄라라라랄라 라랄라랄라라
라랄라라라랄라 라랄라
아니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3.3. 임재현 - 어머니와 고등어[편집]


날이 추워지며 어머니가 해주신 ‘집밥'이 더 생각나는 요즘,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추억을 컨트리 음악으로 재해석.
가야금 연주와 동살풀이 장단이 더해져 정겹지만 구슬픈 전통 소리로 국악적인 느낌을 고조시켰다.

임재현 - 어머니와 고등어
[ 가사 ]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 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 있네
어머니 코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보다
소금에 절여놓고 편안하게 주무시는 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구이를 먹을 수 있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절여놓고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구이를 먹을 수 있네
나는 참 바보다 엄마만 봐도 봐도 좋은 걸

우리 집 저녁 단골 식단은
노릇노릇 구워놓은 고등어
나는 소고기가 먹고 싶다 엄니에게 졸랐더니
오냐 알겠다던 엄니 말에 좋아라고

재현이가 좋아라고 재현이가 좋아라고
한걸음에 밥상으로 후다다닥닥닥닥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소기 고기 고기
하지만 또 밥상에는 고등어구이

세월이 흘러 흘러
고등어만 보면 울 엄니 생각이 나는구나
엄니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고등어구이 먹어요
엄니 만수무강하시오

아무렴 그렇지 아 그렇지 그렇구말구

나는 그런 어머니가 너무 좋더라
요리보고 조리봐도 보고 싶은 어머니

아무렴 그렇지 그렇지 그렇구말구
아무렴 그렇지 그렇지 그렇구말구

아무렴 그렇지 그렇지 그렇구말구
아무렴 그렇지 그렇지 그렇구말구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보고 싶구나


3.4. 해음 - 싸구려 커피[편집]


{{{#3DDBE8 곡의 초반에는 궁핍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수동적인 모습을 표현했으며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빌드업 되어 자아를 찾는 과정을 그리고자 했다.
비가 오는 축축한 하늘을 노래하는 랩 가사에는 정가 ‘여창가곡 우락 〈바람은〉' 부분을 일부 착안하여 매시업하였다.}}}

해음 - 싸구려 커피
[ 가사 ]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미지근해 적잖이 속이 쓰려온다
눅눅한 비닐 장판에
발바닥이 쩍 달라붙었다 떨어진다

이제는 아무렇지 않아
바퀴벌레 한 마리쯤 쓱 지나가도
무거운 내일 아침엔
다만 그저 약간의 기침이
멈출 생각을 않는다

축축한 이불을 갠다
삐걱대는 문을 열고 밖에 나가본다
아직 덜 갠 하늘이 너무 가까워
숨쉬기가 쉽질 않다
수만 번 본 것만 같다
어지러워 쓰러질 정도로
익숙하기만 하다
남은 것도 없이 텅빈 나를 잠근다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미지근해 적잖이 속이 쓰려온다
눅눅한 비닐 장판에
발바닥이 쩍 달라붙었다 떨어진다

비가 내리면 처마 밑에
뚝뚝뚝뚝뚝 떨어지는 빗방울
비가 그쳐도 희꾸무리죽죽한 저 하늘
해가 뜨기도 전에 저물어버리는 오늘-

궂은 비
지동치는 바람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미지근해 적잖이 속이 쓰려온다
눅눅한 비닐 장판에
발바닥이 쩍 달라붙었다 떨어진다

[C] A B C D 무대에서나 클립 영상에서는 '로시난테'로 나왔지만 곡명은 '창부타령'으로 발매되었다.[1] 신사동호랭이, 최규성, 구히서[2] 신사동호랭이, 최규성, 박범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