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드(제5인격)
덤프버전 : (♥ 0)
분류
1. 소개[편집]
럭비는 점점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정작 이 신흥 스포츠의 창시자라고 주장하는 윌리엄 엘리스는 사람들에게서 잊혀가고 있습니다. 올레투스 장원의 주인이 무언가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전형적인 구출 및 커버 담당 생존자. 럭비공을 사용해 감시자를 들이박아 기절을 먹이는 캐릭터이며, 이를 통해 풍선에 매달린 팀원의 구출이 가능하다. 아이템이 강한 도주 능력을 지닌다는 점에서 용병과 공통되는 부분이 있고, 아군의 어그로 보조와 구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공군이나 카우보이, 야만인과도 자주 비교된다.
2. 외적 특성[편집]
3. 특성 상세 내용[편집]
4. 운영[편집]
카우보이나 공군과 비슷한 능력에 커버와 구출의 양쪽 포지션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난이도는 둘보다 훨씬 어렵고 범용성과 성능이 높다. 물론 진짜 잘 쓰고 판단을 잘해야 효율이 높다. 감시자의 시간뺏기가 가능한 픽.[4] 첫 어그로로 걸렸을 땐 럭비공으로 평타를 회피하거나 빠르게 도주할 수 있다. 럭비공은 상자에서 나올 확률이 낮은 고급 아이템이며 게임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빨리 소모된다. 그래서 포워드가 어그로를 끌렸을 때는 되도록 럭비공을 아끼기 위해 평지에서 럭비공을 써서 쭉 거리를 벌리기보다는, 판자존 사이를 이동할 때 다음 판자까지 짧게 써서 판자 기절을 노리거나 선판자를 내리고 다시 다음 판자존까지 럭비공을 써서 이동하는 식의 플레이가 자주 보인다.
굳이 생존자를 업은 감시자를 벽꿍하는게 아니라 '풍선으로 생존자를 묶는 도중' 명중에 성공해도 구출이 가능하다.[5] 돌진중 감시자가 흥분을 키면 일부러 방향을 틀어 럭비공을 소모하고 다시 돌아가야 한다. 이후 속으로 흥분 유지시간을 재야 한다.
부족한 해독 능력부터가 해독하라고 있는 생존자가 아님을 확실하게 말하고 있다. 주로 어그로가 끌린 생존자를 보조하거나 풍선에 묶인 생존자를 구출하는 역할이고, 구출 이후에 어그로를 끌고 도주하는 능력도 최상이다. 어그로를 끌고 있는 생존자가 다음 동선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감시자에게 중간중간 짧게라도 스턴을 먹여주자. 감시자가 짜증나서 포워드를 쫓아온다면 원래 쫓기던 생존자가 치료받고 안전하게 해독을 진행할 수 있고 더군다나 포워드는 자체 어그로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생존자측에게 엄청난 이득이다. 물론 커버쳐준다고 하다가 엄한 타이밍에 꽁으로 한대 맞거나 하지는 말자.
감시자가 생존자를 풍선에 매달려는 타이밍에 부딪쳐서 구출하면 풍선에 묶인 생존자가 딜레이 없이 그대로 도망갈 수 있다. 때문에 풍선 구출을 하려는 포워드 유저는 항상 감시자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6] 눈치로 적절한 상황에 박치기를 해야한다. 반대로 박치기 맞기 전에 생존자를 풍선에 내려놓기도 하니 고도의 심리전이 필요하다.
하스터나 봉봉, 풀존재 조각가와 같이 캠핑에 강한 생존자를 상대로 첫 어그로가 빠르게 잡혔다면 무승부를 노리기 위해 0% 확정구출을 노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0% 구출이란 감시자가 풍선에 묶인 생존자를 의자에 앉히는 순간에 감시자에게 돌진해서 확정으로 기절시킨 다음 구출하고 바로 빠지는 것이다.[7] 49% 구출과 99% 구출을 성공시켜도 도저히 4인아드가 터지지 않을 것 같은 상황이라면, 차라리 0%더라도 의자에 묶인 생존자를 데미지없이 한 번만 구출하고 다시 묶인 의자 근처에서 이명견제만 해서 무난하게 3인아드를 노리는 것이 안전하다. 무승부를 노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1명이 장원으로 날라간 시점에서 나머지 3명이 전원 풀피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므로 구출시에 구출자가 풀피로 구출을 성공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의자 게이지 49%만큼 시간을 버는 것보다 구출자가 풀피를 유지해서 치료할 시간만큼 해독을 돌리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 판단되면 안전하게 0% 구출을 시도하자.
제대로 쓸 수만 있다면 포워드 원챔만 해도 좋은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지만 고수용 캐릭터가 다 그렇듯 맵 이해도와 플레이어의 손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로 갈리니, 컨트롤이 미숙하거나 맵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유저에게는 포워드보단 공군이 낫다.
5. 평가[편집]
생존자를 제압하고 풍선에 묶을 때마다 어디선가 모를 희한한 곳에서 돌진해 오면서 스턴을 먹여 생존자를 구출해 버리는 이미지가 박혀 있기 때문에 감시자 쪽에서 가장 싫어하는 생존자 중 하나이다. 게다가 포워드는 남들보다 럭비공의 게이지를 더 적게 소모하기 때문에 돌진 횟수도 상당히 많다는 것. 게다가 최상급 도주능력 때문에 먼저 잡아내기도 꺼려지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물론 포워드의 미친듯한 활약은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차이가 큰 편이라 어쩔 수는 없다.[13]
초창기에는 높은 생존력과 불리한 판을 역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1티어 생존자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 스턴 캐릭터의 등장 & 감시자의 스턴 대항 인격 출시 & 럭비공 게이지 너프 등으로 예전보다는 위상에 조금 떨어졌다. 그러나 현재도 잘 쓰면 여전히 좋은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5.1. 장점[편집]
- 최고의 유틸성
- 높은 생존력
- 최강의 풍선 견제 능력
5.2. 단점[편집]
- 떨어지는 해독 능력
- 하이리스크형 능력
- 높은 난이도
6. 스토리[편집]
6.1. 배경 설정[편집]
6.2. 배경 추리[편집]
[ 펼치기 • 접기 ] 1. 좋은 기회
운명은 기회의 그림자입니다.
사진 한 장: 윌리엄 엘리스가 칼리지 럭비팀에서 찍은 기념 사진입니다.
2. 우연의 일치
무슨 버튼을 눌러야 하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를 땐 그냥 힘을 줘서 치세요! 이 기계들은 언젠가는 작동할 겁니다.
3. 터치다운
엔드존은 문 뒤에 있는 것 같군요?
현재 공격중인 팀의 선수가 공을 가진 채 수비팀의 엔드존에 닿으면 터치다운으로 5점을 득점합니다.
4. 럭비 협회
스포츠 협회가 선수들에게 '아마추어 정신'을 강조하기 시작하면, 당신은 실제 생활에서의 지출을 걱정해야 합니다.
사진 한 장: 젊은 시절의 윌리엄 엘리스가 동료들의 멀어져 가는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5. 팀워크
럭비처럼, 이 게임도 팀워크가 필요합니다.
음...... 어쩌면 가끔은 소수 정예로 압축되는 게 더 좋을 지도?
6. 테크니컬 파울
당신은 우리가 경기장에서 어떤 모습인지 알고 있어요, 그렇죠?
사진 한 장: 공을 들고 앞을 향해 달리는 윌리엄 엘리스. 멀리서 심판이 휘슬을 치켜들고 있습니다,
7. 포워드의 자존심
헤, 내가 보기엔 별로 어렵지 않은 것 같은데?
러시 공격을 할 땐, 보통 체격이 건장한 포워드가 가장 앞에서 길을 엽니다. 하지만 앞에 누가 서 있을지는 포워드가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죠.
8. 블라인드 사이드 충돌
상대를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하세요!
사진 한 장: 윌리엄 엘리스가 다리를 감싼 채로 쓰러져 있는 선수 옆에 서있습니다. 이 신출내기 젊은이는 관중의 갈채 소리에 이성을 잃은 것 같군요.
9. 비밀
모든 사람에겐 비밀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의 비밀을 알게 되는 게 꼭 좋은 일일 거란 보장은 없죠.
일기 한 편: 그 마술 퍼포먼스를 보러 가지 말 걸 그랬다. 그 자물쇠에 무슨 짓을 하고 있던 녀석...... 날 봤나?
10. 은퇴
현실은 잔혹하여 가끔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것을 잠깐 포기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아무도 나를 기억하지 않아요. 그저 "아, 그 공을 들고 달리던 친구" 라고 말할 뿐. 하지만 나, 윌리엄 웨버 엘리스야말로 이 운동의 창시자라고요!
6.3. 포워드의 일기[편집]
[ 펼치기 • 접기 ] - 포워드의 일기•1
12월 5일
드디어 눈이 그쳤다.
게임은 언제 시작하는 거지?
네 사람이 모인지가 언젠데.
이상해.
포워드는 인원 수가 채워졌는데도 게임이 시작되지 않은 것에 의아해한다. 세탁실의 빨래통에서 찾은 줄로 식당의 조각상 악기를 수리하자 용병이 나타나 무어로가 자기 일기장도 가지고 실종되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포워드는 숲으로 가는 길은 쓰러진 나무들로 막혀있는데 어떻게 빠져나간 건지 의문을 갖지만, 무어로가 머무르던 1F02호실[1] 로 가 창문만 열면 창밖으로 난 길로 쓰러진 나무를 피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2]세르베 르 로이
그가 여기에는 무슨 일이지?
직후 그곳에 마술사가 나타나 야만인이 어디로 갔냐는 질문을 하고, 포워드가 우물쭈물하자 마술사는 빨리 말하라며 윽박을 지른다. 포워드는 황급히 모른다고 답하고 옆에 있던 용병이 창밖을 가리키며 그는 창문으로 도망쳤다고 말한다. 마술사는 밖은 매우 추운데 그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냐고 말하고, 포워드는 확실히 그렇게 보인다고 반응한다.[3]
포워드의 배경 추리에 마술사가 언급되었던 만큼, 일기에서도 마술사를 보자마자 유독 당황하며 그의 이름을 언급하는 등 마술사를 알아보는 반응을 보인다.
포워드의 일기•212월 6일
어제까지만 해도
세르베 르 로이의 이름은 그 카드 위에 적혀 있지 않았다.
설마
무어로가 떠났으니
그가 무어로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 건가?
포워드는 화원에서 모험가와 마주치고, 모험가는 자신에게 비밀이 하나 있는데 들어 보겠냐고 묻는다. 비밀을 듣겠다고 하면 모험가는 모자를 쓴 신사분이 무어로에 대해 묻고 다니며 자신은 그에게 미치광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는 것을, 또한 포워드를 두고 단순무식한 야만인이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5]미개한 야만인
분명 내 얘기를 하고 있는 거겠지.
그가 무슨 짓을 벌이려는 건지 모르겠다.
아마
자신의 스승을 죽이려는 걸지도 모른다.[4]
화원에서 나온 뒤, 복도에서 돼지의 시체를 끌고 가는 용병과 그를 추궁하는 마술사를 보게 된다. 마술사가 용병에게 뭘 하고 있냐고 추궁하자 용병은 방이 너무 더워서 돼지가 썩을 것 같다고 대답한다. 이에 마술사는 왜 처음부터 밖에 두지 않았냐고 말하며, 용병이 떠나자 수상하다고 중얼거린다.
직후 포워드는 마술사가 지나가자 급히 파티션 뒤로 몸을 숨기고, 용병 역시 마술사와 같은 방향으로 돌아간다. 포워드는 그들이 죽은 돼지를 신경 쓰는 것 같다며 상태를 보고 오기로 한다.
포워드는 바깥에 놓여진 돼지의 시체를 두고 보기에는 아직 신선하다 생각한다. 그때 떨어진 곳에서 마술사와 용병의 대화를 엿듣는다. 마술사는 용병에게 야만인을 처리하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고 용병은 이에 알겠다고 대답한다.[6] 직후 다른 곳에서 모험가가 자신이 무엇을 발견했는지 보라고 하자 마술사와 용병은 자리를 떠난다.
포워드는 마술사가 이야기에서 가리키는 야만인이 자신일 거라 생각하며, 그가 자신의 스승을 죽인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포워드의 일기•312월 7일
사건의 전개는 뜻밖이었다.
하지만 오늘
나는 그 마술사가 어느 방에서 머무는지
알아냈다.
포워드는 식당에서 새로운 카드를 발견하고, 마술사가 1F02호실에 배정되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7] 포워드는 1F02호실을 다시 조사하고 침대 밑에서 금색 공을 발견한다.그 카드가 도대체 뭘 암시하고 있을까?
내가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봐야지.
일기란
매일의 기록 아니겠어?
하하~
공을 화원의 개구리 석상에 돌려놓자, 한쪽에는 "12월 19일의 사냥 게임에 참여하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혀있고, 다른 한쪽에는 키가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이 셋씩 그려져 있으며 밑에는 "시간은 금이다."라고 적혀있는 카드를 얻게 된다.
포워드는 이곳의 시계는 전부 망가졌다며 이게 단서임을 알아채 시계를 조사해[8] 조각상 악기의 퍼즐을 푼다.[9] 퍼즐을 풀자 한쪽에는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라고 쓰여 있고, 다른 한쪽에는 "모두가 알다시피 일기는 사람이 남기는 기록이다."라고 적혀있는 카드를 얻게 된다.
포워드는 물론 사람이어야 일기를 쓸 거라며 이게 무슨 뜻인지 궁금해하고, 카드의 의미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보기로 한다.
포워드의 일기•412월 10일
일단 침착하고
맛있는 거나 먹어볼까.
예를 들면,
구운 돼지 족발이라거나.
읽을 수 있는 내용은 여기까지다.
글을 알아보지 못할 만큼의 악필이다.
일기는 미완성이군.
포워드는 식재료로써 바깥에 방치된 죽은 돼지를 확인한다. 돌처럼 굳어 공구가 필요할 거라는 걸 확인하자마자 용병이 갑작스레 나타나고 건드리지 말라는 말을 한다. 포워드는 당황하며 고기를 좀 먹어보려 했는데 이곳은 주문을 받지 않는다며, 너도 이 돼지를 방치해둔지 꽤 되지 않았냐고 한다. 용병은 알겠다며 시간이 좀 필요하니 먼저 주방에 가 있으라고 한다.[10]
주방에서 부뚜막을 조사한 뒤 세탁실에서 성냥을 찾으면 바깥에서 돌아오던 용병과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마술사가 복도에서 마주치는 모습을 보게 된다. 포워드는 둘의 반응을 보고 그들은 서로 "친구"라 여겼는데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주방에 돌아가면 돼지의 다리를 가져온 용병은 정말로 먹을 거냐며 속이 좀 울렁거린다고 거부감을 드러내며 고기를 먹는 것을 말리면서도, 이후 그렇다면 향신료나 와인을 곁들이는 걸 추천한다고 하고 자리를 떠난다. 포워드는 돼지의 다리를 두고 무슨 걱정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주방에서 조반주를 찾은 뒤 부뚜막에 불을 붙여 돼지 다리를 굽는다.
탐정 오르페우스는 포워드가 일기를 마무리 짓지 못했으며, 이가 세르베 르 로이와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추측한다.[1] 의사, 변호사, 도둑, 정원사의 일기 시점에서는 의사가 머무르던 방이었다.[2] 그러나 마술사의 일기에서는 그 창문의 빗장은 망가져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 이를 조사한 마술사는 무어로가 밖으로 나갈 수 없었으며 아직 장원 안에 있으리라 추측한다.[3] 해석의 차이 문제인지, 포워드의 반응을 용병의 대답에 대한 맞장구로 번역하는 경우도 마술사의 말에 대한 동의로 번역하는 경우도 있다.[4] 원문과 타 언어 번역, 그리고 마술사의 스승은 이미 사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는 자신의 스승도 죽일 수 있는 사람이다.' 정도로 번역하는 게 자연스럽다.[5] 모험가의 비밀을 듣지 않겠다고 하면 어쩐지 그가 너를 보고 야만인이라 했다며 화를 내는 식으로 마지막 정보를 듣게 된다.[6] 마술사의 일기2에서 이 대화가 자세히 나온다. 한국 서버에서는 두 장면이 다르게 번역되었지만, 포워드가 들은 내용이 포함된 대화 전문은 포워드의 일기에서 나타나는 것과 내용이 상당수 다르다. 포워드의 일기에서는 대화를 부분적으로만 들었다는 점과 마술사를 의심하고 있던 포워드의 상황 때문에 오해가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7] 마술사의 일기에서는 2F02호실에 배정된 것으로 나온다.[8] 1시 20분, 2시 5분, 5시 15분.[9] 시계바늘이 가리키는 숫자에 맞춰, 현을 번호에 따라 142153 순서로 튕기면 된다.[10] 이때 건물로 들어가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용병이 별로 고기를 먹고 싶지 않은 모양이라며 자리를 떠나고 게임 오버가 나온다.
6.4. 캐릭터 데이 이벤트 편지[편집]
2020년 판
[ 펼치기 • 접기 ] 윌리엄 엘리스의 초대장
존경하는 윌리엄 엘리스 씨:
사람들은 종종 당신이 럭비에서 "불공평한 대우"를 받았다고 이야기하는데, 저는 그것을 "대단한 혁신"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당신은 깊은 사고를 거대한 체격에 감추고, 모든 사람들이 당신은 럭비공만 끌어안고 무턱대고 뛰는 덜렁대는 사내라고 믿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당신은 규칙의 허점을 캐내는 데 뛰어납니다. 우리가 곧 시작할 게임에서는 우리를 도와 규칙을 잘 보완할 수 있는 바로 당신과 같은 선발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훌륭한 체격과 치밀한 사고를 겸비한 사람은, 올레투스 장원의 보물찾기 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조력자입니다.
물론 저는 그 보답으로 저는 귀하의 럭비 협회에서의 모든 개혁을 무조건 지지합니다.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사회자
2021년 판
[ 펼치기 • 접기 ] 포워드의 일기
12월[1]
2일눈이 왜 갈수록 세지냐!
오늘 아침에 통지를 받았는데, 날씨 때문에 게임 시작을 연기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요 며칠 동안 우리는 모두 얌전히 방 안에 있어야만 했고 마음대로 나갔다간 징벌을 받는다... 빌어먹을 징벌! 지금은 야간 통금뿐 아니라 낮 동안의 야외 활동도 없어졌다!
나는 이 집에서 계속 틀어박혀 있고 싶지 않다! 그 세 명이랑 같이 지낼 때 집 안의 분위기는 집 밖의 날씨보다도 엉망이었다! 오늘 아침에 나는 주방에서 무어로라는 놈을 또 만났다. 그는 나를 힐끗 쳐다보더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신의 아침 식사를 방으로 가져갔다! 아뿔싸, 그가 누구를 경계하고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아니면 그는 단순히 나를 좋아하지 않는 건가?
어제 아침에 막 도착했을 때, 집에 나랑 무어로가 단둘이 있었던 것이 생각난다. 그는 이곳에 대해 엄청나게 잘 아는 듯 방의 방향을 가리키며 한마디도 하지 않고 떠났다... 윌리엄 엘리스, 친절한 대우를 받는 게 왜 항상 이렇게 어려운가?
게임은 언제 시작할까? 코트가 그립고 와인과 불고기 스테이크가 그립다--상금을 받고 돌아가면 팀원들과 파티를 해야겠다! 젠장… 난 분명 그 돈만 받으러 온 건데, 어떻게 이런 지루한 곳에서 시간을 낭비할 수 있어!
[1] 수정 이전에는 11월이었다. 이는 원문에서 낸 오타로 이후 수정되었다.
2022년 판
[ 펼치기 • 접기 ] 윌리엄 엘리스의 실험 파일 중 한 페이지
번호: 9-?-2
이름: 윌리엄 엘리스
[테스트 기호]
1. 단순함
2. 충동적이고 경솔함
3. 경계심이 없음
[테스트 경향]
모함에 빠진 어리석은 자
[테스트 결과]
1. 종합 평가
다른 참가자에 비해 9-?-2는 사회 경험이 적고 성장환경이 평범하며 단순한 성격으로 쉽게 갈등에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사지로 들어가게 되면 이런 단순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디딤돌로 전락하기 마련이다.
2. 과정 설명
실험에서 9-?-2는 자신과 직접적인 갈등이 없는 사람은 경계하지 않았다. 9-?-2는 9-?-1와의 교류를 거부하지 않았으며, 그를 도와준 9-?-3에게 쉽게 믿음을 가졌다.
하지만 유일하게 9-?-4에게만은 다른 태도를 취했는데, 자신의 스승을 죽인 것을 목격한 뒤부터 9-?-2는 9-?-4를 매우 경계하게 되었다. 그 때문에 9-?-2는 중독이 되었을 때에도 제일 먼저 9-?-4의 소행이라 여기게 되었는데, 다른 사람들의 악의적인 유도하에 사고를 고의라고 착각하여 경솔하게도 9-?-4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9-?-2는 진짜 원흉이 아니었지만, 충돌이 일어나도록 간접적으로 원인을 제공한 셈이 되었다.
3. 분석 결과
학교에서 생활하던 9-?-2는 단순한 성격 때문에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낸 다른 사람을 손쉽게 동료라고 받아들였다. 긴장감이 느껴지는 상황에서도 그는 친절하게 9-?-3을 초대하여 바베큐와 와인을 나누어 먹자고 제안했다. 그는 누군가를 모함하는 일에 익숙지 않아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고 여기는 사람을 쉽게 믿고,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숨김없이 정보를 공유하며 자신을 증명하고 싶어 했다.
9-?-3은 바로 그런 9-?-2의 특성을 이용해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는 데 방해되는 사람들을 명분에 맞게 탈락시켰다. 9-?-2는 운이 좋게도 가장 위험한 9-?-3에게는 결코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었다. 자신이 사람을 죽인 도구가 된지도 모르고 있었지만, 어찌 되었거나 규칙을 어긴 9-?-2는 벌을 받아야 하는 법이다. 그의 어리석음이 생존 가능성을 높여 주었지만, 그의 결말 또한 결정짓게 된 것이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심판에서 어리석은 자의 경솔함과 무모함은 곧 그가 지은 죄가 되고 말았다...
2023년 판
[ 펼치기 • 접기 ] 발송하지 않은 편지 한 통
존경하는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화살촉이 되기를 바라지만 선생님의 계획에 대해 여전히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잔혹한 가해자를 처벌하고 탐욕스러운 위선자를 제재하며, 망상에 빠진 자의 자만을 폭로하시지요. 하지만 어째서 아무 상관도 없는 어리석은 자까지 벌하시려 합니까? 그가 품은 희망이 몇 번이나 깨어지는 것을 보고만 계십니까?
처형의 순간을 목격한 그 사내는 채벌장에 숨어 있으려고 했습니다. 저와 발크는 꼬박 하루를 써서 그를 찾아냈고 그를 데리고 돌아왔지요.
그는 마치 엽총에 겨눠진 짐승처럼 두려워하는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살육에 길들여진 인간도 이렇게나 강렬한 생존 본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습니다.
그를 처리실에 가두자, 그는 계속해서 저항하고 몸부림 치며 '동료'의 행방을 물었습니다. 그리고 혼수상태에 빠지기 전,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는 그 '동료'가 이 게임의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어리석은 믿음이 불러일으킨 희망의 파멸마저 선생님께서 계획하신 결말인가요?
아니면 죄와 상관없는 어리석은 자 또한 미래의 실험 대상이 되는 건가요?
부디 의문을 품는 저를 용서하시고, 이 완강한 '실험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알려주십시오.
당신의 충성스러운
베인 페레즈
6.5. 인물 관계[편집]
7. 상성[편집]
7.1. 감시자 별 상성[편집]
7.2. 타 생존자와의 궁합[편집]
8. 패치노트[편집]
9. 스킨[편집]
- 기관차 [희대의] [획득경로:상점]
- 스피드 스케이팅 꿈나무[한정] [희대의] [획득경로:시즌20_정수1]
- 헤르메스의 신발[한정] [진기한] [획득경로:상점][한국서버미출시]
- 들소의 힘 [진기한] [획득경로:상점]
- 잠자는 토끼[한정] [진기한] [획득경로:추리의 길]
- 게으른 토끼 [진기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검은 코'[한정] [진기한] [획득경로:상점]
- 사카모토 류지 [진기한] [획득경로:페르소나5 콜라보 정수][한국서버미출시]
- SKULL [진기한] [획득경로:진기한 스킨 사카모토 류지 각성시 획득 가능][한국서버미출시]
- 돈파일:The-promised-neverland-logo.png [진기한] [획득경로:같이 도망가자! 이벤트]
- 하인성파일:detective-conan로고.png [진기한] [획득경로:명탐정 코난 콜라보 정수]
- 네온의 인도자[진기한] [획득경로:심연의 보물 V]
- 소방대원 [독특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용암 거북 [독특한] [획득경로:상점]
- 심해 거북 [독특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무모한 젊은이 [독특한] [획득경로:상점]
- 운 좋은 젊은이 [독특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용사 [독특한] [획득경로:상점]
- 기사 [독특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화려한 버섯 [독특한] [획득경로:상점]
- 선량한 버섯 [독특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포워드-Nike React[한정] [독특한] [획득경로:나이키 콜라보 이벤트][한국/글로벌(일부)/중국서버미출시][21]
- 붕대 감은 자 [독특한] [획득경로:상점]
- 미라 포워드 [독특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검은 가시 [독특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붉은 에너지 [드문] [획득경로:7일 경험 공유미션 제7일 완료시 획득 가능]
- 푸르른 생기 [드문] [획득경로:흔들리는 등불]
- 파란 별하늘 [드문] [획득경로:흔들리는 등불]
- 만신창이 [드문] [획득경로:캐릭터 추리 미션 10 완료 후 획득 가능]
- 다른 모습 [드문] [획득경로:포워드의 일기_4 완료 후 획득 가능]
- 기본 스킨 [드문] [획득경로:기본증정]
10. 기타[편집]
- 돌진 속도가 광대의 돌진보다 조금 더 빠르다. 여담으로 둘이 돌진하면서 정면으로 만났으면 포워드만 부상을 입고, 조커는 멀쩡하다.
돌진이라 공격 회복 속도도 빨라 금방이면 잡히는 건 덤.. 근데 부품 장착 중이거나 돌진하는 광대 옆, 뒤를 노리면 스턴없이도 부상을 입지않고 스킬을 끊을 수 있다.근데 스턴 없이 끊으면 왠만하면 한 대 맞는다.이건 시스템상으로 포워드가 돌진하던 중 피해를 어떻게든 받으면 돌진이 바로 멈춰지기 때문에 광대의 로켓에 먼저 피해를 입은 포워드의 돌진이 끊기기 때문이다.
- 생존자를 풍선에 묶는 시간이 긴 요셉은 포워드에게 농락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 모티브는 럭비의 창시자로 알려진 윌리엄 웹 엘리스로 추측된다.
- 스토리 상 마술사가 자신의 스승이 탈출마술을 할 때 자물쇠를 조작한 것을 목격했다는 언급이 있다.
- 럭비공으로 뛰어가도 붉은 나비는 찰나의 생멸을 쓰면 끝까지 쫓아가기 때문에 생멸을 끊은 다음 쓰거나 뒤를 보면서 가는게 좋다. 아니면 럭비공을 쓴 다음 나비가 못 보게 즉시 벽 뒤로 꺾던가...
평지라면 정말 끝까지 따라온다
- 잘하는 유저라면 구출을 매우 많이 할수 있는 캐릭터라 감시자 입장에선 상당히 불편한 캐릭터다, 그래서 한동안 별명이 포워드러워(;;) 포워드 고인물들 중에서 감시자가 때리는 모션을 취할때 빠르게 럭비로 방향만 틀어 회피하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한다.
- 인게임과 일러스트 때문인지 어깨뽕도 어깨뽕이지만 가슴이 크게 그려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가슴이 다른 캐들 보다 유독 독보적으로 크게 모델링 돼서 웬만한 여캐들 보다도 가슴이 클 것 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
- 시즌 14 포워드 1위 유저의 이해점수가 무려 22000을 넘었다!! 그 다음으로 높은 용병과 기계공 1위 유저의 이해 점수가 18000인 것을 고려하면 압도적이다. 용병과 기계공은 최상위 생존자지만 범용성이 높은 필수급 캐릭터로서 자주 밴되는 반면 포워드는 특유의 높은 난이도와 유저의 컨트롤에 따른 큰 성능 편차 등등으로 최상위 생존자는 맞는 반면 필수급은 아닌지라 웬만해선 밴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 포워드의 스킨중 소방대원이라는 스킨이 있는데 모자와 불타는 머리카락등 독특한 스킨치고는 나름 퀄리티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소방대원 스킨의 아이콘 일러스트는 그림체가 다르며 다른 스킨 아이콘과 다르게 웃는 표정을 짓고 있는 등 차별화되는 부분이 여럿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