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셔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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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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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같은 폭군인 펜셔스 경은 빅토리안 시대의 뛰어난 발명가입니다. 지옥을 지배하기 위한 실패뿐인 시도를 계속 하기 위해 자신의 놀라운 기계들과 부하들을 동원하고 정보를 모으려 시도합니다.

검정색 코브라 뱀 악마.[5] 생전에는 빅토리아 시대의 천재 발명가였다. 죽은 시대가 시대여서 그런지 상당히 촐싹대면서도 예스러운 말씨를 쓰는 게 특징. 초반부터 도시에 폭격을 하는 비행선의 주인이기도 하다. 하수인으로 조그마한 계란 악마들인 에그 보이즈를 두고 있다. 체리 밤과 영역 싸움을 벌이다가 엔젤 더스트까지 끼어들게 되는데, 둘의 세대와 말씨가 묘하게 대조되는게 개그 포인트.[6] 파일럿에서는 악역이었지만, 본편에서는 해즈빈 호텔의 준 레귤러 멤버가 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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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과학 기술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오버 테크놀러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옥 정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알래스터같은 악마들이 있는 지옥에서 그게 가능할 리가 만무하다. 계란 악마들도 영 상태가 좋지 않아 결국은 개그캐 신세. 허당 기질 있는 로봇을 쓰는 악당 패거리라는 점에서, 에그 보이즈와 함께 종종 '로켓단'에 비유된다. 그런데 마냥 개그 캐릭터 같지만 과거에 무슨 짓을 했는지 팬들이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할 정도로 악하다고 한다.

3. 성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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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에다 영고끼마저 있는 인물상으로 신경질적이기도 하다. 연장자 속성도 존재하는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전형적인 신 문물에 어두운 어르신의 모습을 보였다. 첫 사진이 초점도 안맞은 엉터리 셀카인 데다가 "요즘 사진은 인화하는데 얼마나 걸리냐?"라고 써놓은것으로 확인사살.[7]

파일:Pentious_Instagram.png

인스타에서 오버로드들에게 친한 척을 해대는 캐릭터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매우 어설픈 합성 실력으로 본인의 인맥이 넓다는 되도 않는 뻥을 치거나 복스와 발렌티노의 인스타에서 어떻게든 무리에 끼고 싶어 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여러모로 허당스러운 캐릭터성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파일럿에서 알래스터가 그를 알아보지 못한 것도 실제로 만난 적이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생겼다.

대외적으론 사악한 군주상으로 비춰지길 원하고 있다. 오버로드들에게 친한 척 구는 것도 그들과 동등한 위치에 서있는 것처럼 보이고 싶었던 것이 원인으로 크게 작용한 듯 하다. 인스타에서 하는 짓도 대부분 자기 과시. 그리고 사악해 보이고 싶어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스스로의 사악함과 천재성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파일럿 내내 자기애가 가득 담긴 자기 자랑을 떵떵거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토 전쟁도 이런 자부심을 기반으로 시작한 듯 하나 현실은 체리 밤도 당해내지 못하는 등 영 시궁창.

4.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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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마화: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악마가 가진 능력. 완전한 악마의 형태로 변할 수 있다.

• 맹독: 뱀 악마 답게 이빨의 맹독으로 대상을 물어서 중독시킬 수 있다고 한다.

• 힘: 작중 엔젤을 쇠사슬로 붙잡은 뒤 그대로 반대편 땅으로 처박는 모습을 보여줬다.

• 지능: 작중에서 사용하는 무기나 기계들이 전부 그의 작품들인 것을 보면 천재 발명가라는 수식어가 괜히 붙은게 아니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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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덤에서는 그가 잭 더 리퍼가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하는데, 사망 시기가 리퍼가 활동을 멈춘 년도이고 성적으로 문란한 사람들을 싫어하는 것도[8]
  체리 밤과 엔젤 더스트에게 '너희 창놈들은 품격이 없다'며 디스한다.
  동일하다는 점이 증거로 내세워진다.[9]
  다만, 톰 트렌치 문단에도 서술됐다시피 Vivziepop은 체르노빌 같은 민간인 사상자를 낸 실제 사건이 희화화 되는 것을 원치 않으며 캐릭터의 사망 원인이 실제 사건에 연루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기에 실제로 잭 더 리퍼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10]
  하지만 이것도 어떤 이들의 추측일 뿐이지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잭 더 리퍼는 이미 여러 차례 다른 창작물에서 소재로 쓰이며 인물 자체가 하나의 산업이 된 존재이기에 현재에 와선 사건 자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없어 해즈빈 호텔에서 패러디 된다 한들 문제 될게 없기 때문이다.

• 원래는 파일럿에서만 등장시킬 1회용 악역이였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반응에 더 등장시킬 정규 캐릭터로 바꾸었다고 한다.[11]
  그래서 파일럿 에피소드 막바지에 알래스터한테 비행선과 함께 폭파당할 때 자세히보면 그의 파편으로 추정되는 동그란 검은색의 초록피같은게 튀어나온다.

• 머리카락이 평소에는 시크릿 투톤 같은 긴 생머리인데, 마치 몸의 일부처럼 펼칠 수 있다. 코브라 특유의 후드를 묘사한 듯하다.

• 모자에 달린 눈은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표정도 다양하다. 엔젤은 그거 살아있는거냐고 물었지만, 펜셔스 경은 니 알바 아니니 신경 끄라고 답했다.

• 파일럿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한 인물 중 찰리 다음으로 제일 연장자이다.

• 여담으로 파일럿 에피소드 내에서 뉴스에서 언급된 것 말고는 이름으로 불린 적이 없다. 첫 등장할 때는 자신의 이름을 말하다가 체리 밤이 훼방을 놓았고, 체리 밤은 펜셔스 경을 '노인네'(Old man) 혹은 '관종'(Edgelord)으로 불렀다.

• 그 외에도 엔젤과 체리에게 쌓인 감정이 많은지, 인스타에서 이 둘을 어설프게 그려놓은 판자를 갖다 놓고 신무기 시험에 쓰기도 했다. 그와중에 무기의 화력을 계산하지 못해서 자기 자신이 만든 폭발에 휩쓸리는 건 덤.

• 머리가 코브라이며, 몸이 사람몸이고 꼬리가 뱀인 것 때문인지 묘하게 레고 닌자고의 스케일스를 닮았다.

• 이름 때문에 펜티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펜티엄 경

6. 2차 창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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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창작에서는 촐싹대거나 으스대는 등 나잇값 못하는 모습으로 주로 나온다. 본편에서 이리저리 털리는 모습이 나왔던 것 때문에 불쌍한 내용의 2차 창작도 흔한 편이다. 커플링으로는 서로 앙숙인 체리 밤과 자주 엮인다.
신기하게도 엔젤의 형인 아라크니스와 엮이기도 한다.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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