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민 로페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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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적의 FC 바르셀로나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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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FC 바르셀로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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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3살의 나이에 레알 베티스 유스팀에서 라 마시아로 이적하였으며, 2022-23 시즌 스페인 3부 리그에 속해 있는 리나레스 데포르티보에서 12골 4도움으로 인상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다.

2.1.1. 2023-24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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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후반 39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을 꽂아넣으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그 후 공격 찬스에서 감각적인 패스로 어시스트까지 기록하였다. 이 경기에서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보이며 라 마시아에서 새로운 영재가 또 배출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많았다. 다만, 17세의 나이에 월반한 파블로 가비, 18세에 1군 주전이 된 페드리와는 다르게 현재 20살로 나이가 생각보다는 꽤 있는 편.[2] 물론 20살도 굉장히 어린 나이인 편이며 애초에 17살에 1군 데뷔 후 계속해서 활동한 가비, 18살에 1군 핵심이 된 페드리가 엄청난 것이다.

2023-24 시즌 라리가 3R 비야레알전에서 교체 출전하였고 데뷔골을 넣을 뻔했다.

비야레알전이 끝나고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한다.

2023년 8월 29일, 재계약 오피셜이 떴다. 2027년까지 4년 계약이며 바이아웃은 €400M이다.

A매치 기간 중 본인의 요청으로 리저브팀 경기에 출전했다. MOM급 활약을 하다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패배의 원흉 중 한 명이 됐다. 라커룸에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고 하며 이후 인스타로 사과문을 올렸다.

이후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앤트워프전에 58분 주앙 펠릭스와 교체 출전하며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라리가 7R RCD 마요르카전에서 팀은 아쉽게도 무승부를 거두긴 했지만, 교체 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바르셀로나 1군 데뷔골을 기록했다.

라리가 8R 세비야 FC전에서 하피냐의 부상으로 전반 37분경 교체 출전하였고 라민 야말의 패스를 받아 멋진 턴동작으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하였으나 슛이 빗맞아서 아쉽게 놓쳤다. 전반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특히 매번 패스를 받을 때의 턴동작은 유망주라는 꼬리표를 떼고 봐도 일품이었을 정도.

챔피언스 리그 매치데이 3 홈에서의 샤흐타르전에서 첫 골 장면에서는 감각적인 가슴 트래핑을 한 후 날린 유효 슈팅이 골대로 맞고 나와 페란 토레스의 골로 이어졌다. 전반 35분경 강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바르셀로나의 두 번째 골이자 본인의 UCL 데뷔골을 만들었다. 골대를 3번이나 맞추는 악운이 있었지만, 경기 시간 내내 전방위적으로 상대를 위협하며 1골 1도움이라는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경기 POTM에 뽑혔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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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스페인 U-21 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되었다. 2연전 모두 출전했으며, 카자흐스탄과의 UEFA U-21 챔피언십 예선 경기에서는 선제골이자 대표팀 데뷔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4:0 승리.

4.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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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혹은 라 마시아의 여타 미드필더들과 비교했을 때, 어린 나이임에도 발기술보다 킥의 파워가 더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킥력을 바탕으로 한 중거리 슈팅을 자주 시도한다. 주발인 오른발뿐만 아니라 왼발 역시 수준급으로 다루기에, 슛팅의 파워와 정확도가 오른발에 뒤쳐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발재간이 떨어지는 선수는 절대 아니다. 발재간 역시 동나이대에 비해 상당히 뛰어나며, 턴을 이용한 방향 전환이 빠른 편이다. 전반적인 온더볼 플레이는 페드리처럼 부드럽게 공을 다루면서 유려하게 벗겨내는 스타일이 아닌, 파블로 가비처럼 조금 더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턴 동작을 선보인다.

단점으로는 경기후반부로 갈수록 체력이 부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체력은 경기를 많이 뛰다보면 자연스럽게 많아지는 것이고 경기를 보는 시야나 노련미를 더욱 갖춘다면 페드리 가비 어쩌면 그 이상을 바라볼수도 있는 미드필더로 성장할 여지가 충분하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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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처럼 어린 시절 성장에 문제가 있어 성장 호르몬 치료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존재한다. (마르크 귀우도 마찬가지)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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