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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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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386581.jpg
판처리트는 독일의 군가 중 하나다. 해석하면 '기갑가'. 독음은 /판처리트/다. 흔히 '판저-'로 알려져 있는데 판저는 잘못된 독음이다.[1]
원래 이 곡은 18세기에 존재했던 루이스카의 노래(Luiska-Lied)의 개사곡이다. 육군 중위 쿠르트 빌레가 1933년 6월 28일[2] 에 작사했는데, 원곡보다 개사곡이 유명해진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유서 깊은 군가로서 원래도 인기가 많은 곡이었던 것도 있고 나치즘이나 전쟁범죄 등과 전혀 관련이 없는 적절한 군가로서의 가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후의 독일군에서도 여전히 사용중이며 적국인 프랑스와 대한민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번안해 사용 중인 엄연한 현역 군가다.[3] 독일에는 간지나는 군가가 많은데, 그 중 특히 폭풍간지를 자랑하는 군가다. 백합 세 송이와 함께 독일 군가의 대명사로 인식될 정도.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유튜브 등의 영상 사이트에서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았으나 유튜브 컨텐츠가 단순히 밈을 넘어서 극우 인종차별주의자의 총기난사 사고에 인용된 Remove Kebab 등의 사례로 인해 구글은 2010년대 후반 들어 이러한 영상들을 강압적으로 제재하는 기조로 전환했고 판처리트의 영상도 나치 관련 컨텐츠라는 사유로 검열을 받고 삭제당하기 시작했다.
사실 노골적으로 나치 이념이 들어간 것으로 유명한 나치 독일 시절의 다른 군가들과 비교해보면 판처리트는 가사가 무난한 편인데, 원본에 '독일을 위해 죽는 것이 영예다' 운운하는 구절이 있지만 이건 대부분의 군가들도 공유하는 이념이기도 하고 정 아니다 싶으면 전체주의적이라고 지적된 해당 절을 들어내는 것만으로도 무난히 사용이 가능했다. 많은 독일 군가들이 나치 독일 시절 군가를 이런 식으로 재사용하거나 단순 개사 후 사용되기도 했다.
한편 유튜브뿐만 아니라 독일에서도 판처리트는 검열의 대상이 되는 건 마찬가지였는데 판처리트는 SS의 군가 '강철부대'(Die eiserne schar)'와 같은 곡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국방 장관 시대에는 '우리의 가치관과 일치하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독일 연방군 군가집에서조차 내려 버렸다.[4] 판처리트는 우연히 '강철부대'와 루이스카의 노래라는 같은 원본을 사용하는 개사곡이었는데 일부에서 판처리트가 해당 군가를 개사한 후계자격 곡이라는 딴지를 건 것이다.[5]
이러한 처우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논란이 많았는데 밀덕들 사이에서는 국적을 불문하고 나치와 관계 없는 곡이라는 일종의 동의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져 있었다. 거기에다가 판처리트 그 자체는 아니지만 판처리트를 개사한 군사들이 현재도 세계 각국에서 멀쩡히 사용되는 노래인 만큼 유튜브 등지의 검열 역시 말 그대로 부당한 검열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있었다. HOI 버전 판처리트의 베댓은 "2030 : HOI 버전 판처리트를 재업한 사람은 징역 15년과 사회 점수 대폭 감점형에 처해짐."이라는 비아냥이고, 이외에도 나치와 관계없다거나 하는 항의성 댓글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 <벌지 대전투> 중 한 장면. 신병들이라 1절만 외운 것인지 1절만 반복해서 부른다.[6][7] 미칠듯한 간지라고밖엔 할 말이 없다. 사실상 이 영화로 인해 유명해진 군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담으로 늙은 부사관역의 한스 크리스티안 블레히는 진짜 독일 국방군 출신 참전용사였다. 여담으로 우주전함 야마토 2199 19화에 이걸 오마주한 장면이 나온다.#[8]
Hearts of Iron IV에서 독일 행진곡 음악 팩으로 들어간 음원. 중반을 후렴구로 2번씩 반복한다.
전체를 부르는 유일한 판본이다. 다만 가사 및 번역이 틀린 부분이 많으므로 아래 가사를 참조하는 것을 추천한다.
영상 삽입버전
한국군 기갑 부대에서도 충성전투가 라는 이름으로 번안하여 사용하고 있다.
프랑스 외인부대에 개사곡이 존재하는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많은 독일 군인들이 외인부대로 가서 이 곡이 프랑스에도 전파된 것이다. 곡명은 Kepi blanc(하얀 모자)[9] . 박자가 원곡보다 느리고 장엄한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공수부대에서 Sui monti e sui mar(산 위에서, 바다 위에서)라는 곡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박자가 원곡보다 활기차고 빠른 게 특징이다.
남미 대표 독빠인 칠레 육군 기갑 부대에서 Himno de los Blindados(기갑의 노래)라는 곡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1절 가사가 원곡과 매우 비슷하지만 일부 표현이 다르다.
브라질 육군 기갑 부대에서도 Canção da Tropa Blindada(기갑부대의 노래)라는 곡명으로 사용중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통치 하의 남서아프리카 위임통치령(현 나미비아)에 거주하던 독일계 나미비아인들도 가사를 새로 붙여 비공식 국가로 사용하였다. 곡명은 Südwesterlied(남서아프리카의 노래).
하인츠 안톤 클라인베르너(Heinz Anton Klein-Werner)가 1937년에 번안했다. 후반부 선율만 원곡과 동일하다.
1965년작 영화 벌지 대전투에서 아르덴 대공세를 앞두고 소집된 독일군의 보충병 전차장들이 그들을 비숙련병이라며 걱정하는 마틴 헤슬러 독일군 대령 앞에서 한 보충병 하나가 그들이 싸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선창하고 이후 다같이 패기있게 판처리트를 부르는 명장면으로 인해 노래가 일약 유명세를 얻었으며, 이후로도 독일 전차군단이 나오는 창작물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11]
요시오카 히토시의 무책임 함장 테일러 시리즈에서도 등장했다. 노래를 부른 캐릭터가 이 노래 한 곡 밖에 못 부르는 캐릭터였다.
걸즈 앤 판처에서 쿠로모리미네 여학원의 테마곡으로 등장한다. 11화에서 8호 전차 마우스가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의 전차들이 발사한 탄들을 모조리 도탄시키면서 간지나게 전진하는 씬과 바로 나타나는 6호 전차 티거, 티거 2, 5호 전차 판터, 4호 구축전차, 야크트티거, 야크트판터, 엘레판트 떼가 위엄 있게 평원을 가로지르는 씬과 극장판에서 티거, 티거 2, 5호 전차 판터 2대가 등장하는 씬, 오아라이 연합이 대학 선발팀을 상대로 우승한 직후의 장면에서 들린다. 최종장에서는 이츠미 에리카가 지휘하는 티거 2를 필두로 야크트판터, 판터, 야크트티거, 4호 구축전차 등으로 구성된 쿠로모리미네 팀이 소뮤아 S35와 르노 B1등 마지노 고교의 전차를 박살낼 때 다시 나왔다.[12] 독일어 더빙판에서는 상술한 친위대 군가 의혹 때문인지 에리카로 교체되었다.
워게임 시리즈를 만든 유진과 하츠 오브 아이언 시리즈로 유명한 패러독스 사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스틸 디비전 1944 노르망디에서 독일 기갑유닛들을 움직이다 보면 유닛이 독일어로 첫소절을 리듬감있게 흥얼거린다.
세가 새턴용 게임 어드밴스드 월드 워 천년제국의 흥망에서 맵상의 BGM으로 등장하므로 한 번 플레이하면 귀에 박히도록 듣게 된다. 다만 곡을 그대로 사용하기엔 좀 그랬는지 가사는 독일어 원본이 아니라 독일어처럼 들리는 가상의 언어로 되어 있다. 해당곡은 현재 유튜브에서 검열 때문인지 전부 삭제되고 없지만 게임플레이 영상을 찾아보면 해당 버전의 노래를 들어볼 수 있다. 참고로 빨간펜 야광펜도 같은 게임에서 나왔다.
영화 T-34에서 배경음으로 흘러나온다.
1. 개요[편집]
- 작사: 쿠르트 빌레(Kurt Wiehle)
- 작곡: 아돌프 호프만(Adolf Hoffmann)
- 연도: 1933년
판처리트는 독일의 군가 중 하나다. 해석하면 '기갑가'. 독음은 /판처리트/다. 흔히 '판저-'로 알려져 있는데 판저는 잘못된 독음이다.[1]
원래 이 곡은 18세기에 존재했던 루이스카의 노래(Luiska-Lied)의 개사곡이다. 육군 중위 쿠르트 빌레가 1933년 6월 28일[2] 에 작사했는데, 원곡보다 개사곡이 유명해진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유서 깊은 군가로서 원래도 인기가 많은 곡이었던 것도 있고 나치즘이나 전쟁범죄 등과 전혀 관련이 없는 적절한 군가로서의 가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후의 독일군에서도 여전히 사용중이며 적국인 프랑스와 대한민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번안해 사용 중인 엄연한 현역 군가다.[3] 독일에는 간지나는 군가가 많은데, 그 중 특히 폭풍간지를 자랑하는 군가다. 백합 세 송이와 함께 독일 군가의 대명사로 인식될 정도.
2. 검열[편집]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유튜브 등의 영상 사이트에서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았으나 유튜브 컨텐츠가 단순히 밈을 넘어서 극우 인종차별주의자의 총기난사 사고에 인용된 Remove Kebab 등의 사례로 인해 구글은 2010년대 후반 들어 이러한 영상들을 강압적으로 제재하는 기조로 전환했고 판처리트의 영상도 나치 관련 컨텐츠라는 사유로 검열을 받고 삭제당하기 시작했다.
사실 노골적으로 나치 이념이 들어간 것으로 유명한 나치 독일 시절의 다른 군가들과 비교해보면 판처리트는 가사가 무난한 편인데, 원본에 '독일을 위해 죽는 것이 영예다' 운운하는 구절이 있지만 이건 대부분의 군가들도 공유하는 이념이기도 하고 정 아니다 싶으면 전체주의적이라고 지적된 해당 절을 들어내는 것만으로도 무난히 사용이 가능했다. 많은 독일 군가들이 나치 독일 시절 군가를 이런 식으로 재사용하거나 단순 개사 후 사용되기도 했다.
한편 유튜브뿐만 아니라 독일에서도 판처리트는 검열의 대상이 되는 건 마찬가지였는데 판처리트는 SS의 군가 '강철부대'(Die eiserne schar)'와 같은 곡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국방 장관 시대에는 '우리의 가치관과 일치하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독일 연방군 군가집에서조차 내려 버렸다.[4] 판처리트는 우연히 '강철부대'와 루이스카의 노래라는 같은 원본을 사용하는 개사곡이었는데 일부에서 판처리트가 해당 군가를 개사한 후계자격 곡이라는 딴지를 건 것이다.[5]
이러한 처우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논란이 많았는데 밀덕들 사이에서는 국적을 불문하고 나치와 관계 없는 곡이라는 일종의 동의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져 있었다. 거기에다가 판처리트 그 자체는 아니지만 판처리트를 개사한 군사들이 현재도 세계 각국에서 멀쩡히 사용되는 노래인 만큼 유튜브 등지의 검열 역시 말 그대로 부당한 검열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있었다. HOI 버전 판처리트의 베댓은 "2030 : HOI 버전 판처리트를 재업한 사람은 징역 15년과 사회 점수 대폭 감점형에 처해짐."이라는 비아냥이고, 이외에도 나치와 관계없다거나 하는 항의성 댓글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3. 음원[편집]
영화 <벌지 대전투> 중 한 장면. 신병들이라 1절만 외운 것인지 1절만 반복해서 부른다.[6][7] 미칠듯한 간지라고밖엔 할 말이 없다. 사실상 이 영화로 인해 유명해진 군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담으로 늙은 부사관역의 한스 크리스티안 블레히는 진짜 독일 국방군 출신 참전용사였다. 여담으로 우주전함 야마토 2199 19화에 이걸 오마주한 장면이 나온다.#[8]
▲1절만 가창
▲ 1~5절 완창
▲ MR 버전
Hearts of Iron IV에서 독일 행진곡 음악 팩으로 들어간 음원. 중반을 후렴구로 2번씩 반복한다.
전체를 부르는 유일한 판본이다. 다만 가사 및 번역이 틀린 부분이 많으므로 아래 가사를 참조하는 것을 추천한다.
영상 삽입버전
4. 가사[편집]
5. 개사곡[편집]
5.1. 충성전투가 (대한민국)[편집]
한국군 기갑 부대에서도 충성전투가 라는 이름으로 번안하여 사용하고 있다.
5.2. Kepi blanc (프랑스)[편집]
프랑스 외인부대에 개사곡이 존재하는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많은 독일 군인들이 외인부대로 가서 이 곡이 프랑스에도 전파된 것이다. 곡명은 Kepi blanc(하얀 모자)[9] . 박자가 원곡보다 느리고 장엄한 것이 특징이다.
5.3. Sui monti e sui mar (이탈리아)[편집]
이탈리아 공수부대에서 Sui monti e sui mar(산 위에서, 바다 위에서)라는 곡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박자가 원곡보다 활기차고 빠른 게 특징이다.
5.4. Himno de los Blindados (칠레)[편집]
남미 대표 독빠인 칠레 육군 기갑 부대에서 Himno de los Blindados(기갑의 노래)라는 곡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1절 가사가 원곡과 매우 비슷하지만 일부 표현이 다르다.
5.5. Canção da Tropa Blindada (브라질)[편집]
브라질 육군 기갑 부대에서도 Canção da Tropa Blindada(기갑부대의 노래)라는 곡명으로 사용중이다.
5.6. 남서아프리카 위임통치령[편집]
독일어 버전
아프리칸스어 버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통치 하의 남서아프리카 위임통치령(현 나미비아)에 거주하던 독일계 나미비아인들도 가사를 새로 붙여 비공식 국가로 사용하였다. 곡명은 Südwesterlied(남서아프리카의 노래).
하인츠 안톤 클라인베르너(Heinz Anton Klein-Werner)가 1937년에 번안했다. 후반부 선율만 원곡과 동일하다.
5.7. 일본[편집]
6. 대중매체에서[편집]
1965년작 영화 벌지 대전투에서 아르덴 대공세를 앞두고 소집된 독일군의 보충병 전차장들이 그들을 비숙련병이라며 걱정하는 마틴 헤슬러 독일군 대령 앞에서 한 보충병 하나가 그들이 싸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선창하고 이후 다같이 패기있게 판처리트를 부르는 명장면으로 인해 노래가 일약 유명세를 얻었으며, 이후로도 독일 전차군단이 나오는 창작물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11]
요시오카 히토시의 무책임 함장 테일러 시리즈에서도 등장했다. 노래를 부른 캐릭터가 이 노래 한 곡 밖에 못 부르는 캐릭터였다.
걸즈 앤 판처에서 쿠로모리미네 여학원의 테마곡으로 등장한다. 11화에서 8호 전차 마우스가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의 전차들이 발사한 탄들을 모조리 도탄시키면서 간지나게 전진하는 씬과 바로 나타나는 6호 전차 티거, 티거 2, 5호 전차 판터, 4호 구축전차, 야크트티거, 야크트판터, 엘레판트 떼가 위엄 있게 평원을 가로지르는 씬과 극장판에서 티거, 티거 2, 5호 전차 판터 2대가 등장하는 씬, 오아라이 연합이 대학 선발팀을 상대로 우승한 직후의 장면에서 들린다. 최종장에서는 이츠미 에리카가 지휘하는 티거 2를 필두로 야크트판터, 판터, 야크트티거, 4호 구축전차 등으로 구성된 쿠로모리미네 팀이 소뮤아 S35와 르노 B1등 마지노 고교의 전차를 박살낼 때 다시 나왔다.[12] 독일어 더빙판에서는 상술한 친위대 군가 의혹 때문인지 에리카로 교체되었다.
워게임 시리즈를 만든 유진과 하츠 오브 아이언 시리즈로 유명한 패러독스 사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스틸 디비전 1944 노르망디에서 독일 기갑유닛들을 움직이다 보면 유닛이 독일어로 첫소절을 리듬감있게 흥얼거린다.
세가 새턴용 게임 어드밴스드 월드 워 천년제국의 흥망에서 맵상의 BGM으로 등장하므로 한 번 플레이하면 귀에 박히도록 듣게 된다. 다만 곡을 그대로 사용하기엔 좀 그랬는지 가사는 독일어 원본이 아니라 독일어처럼 들리는 가상의 언어로 되어 있다. 해당곡은 현재 유튜브에서 검열 때문인지 전부 삭제되고 없지만 게임플레이 영상을 찾아보면 해당 버전의 노래를 들어볼 수 있다. 참고로 빨간펜 야광펜도 같은 게임에서 나왔다.
영화 T-34에서 배경음으로 흘러나온다.
7. 관련 군가[편집]
- Das Lied der Panzergrenadiere(장갑척탄병가)
- Lied der Sturmartillerie(돌격포의 노래)
- Die Sturmartillerie(돌격포)
- Lied der Panzergruppe Kleist(클라이스트 기갑집단가)
- Panzer rollen in Afrika vor(전차가 아프리카에서 나아간다.)
8. 관련 문서[편집]
[1] 독일어의 'Z'독음은 영어와 달리 /ts/인데 한국어의 ㅊ에 가까운 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2] 히틀러가 바이마르 공화국 총리에 취임한 시기는 1월 30일이다.[3] 심지어 폴란드에 소재한 나치 독일의 대표적인 전쟁 범죄로 언급되는 바르샤바 봉기 박물관에 가 보면 봉기 당시 독일군의 복식을 재현해 둔 전시실에 판처리트가 배경음으로 깔려 있다. 나치의 피해자 1호인 폴란드에서조차 별 거부감 없는 독일 군가다.[4] 여담이지만 폰 데어 라이엔 장관 시대에 독일 연방군의 군축 여파로 인한 사건사고가 많이 터져서 이러한 행보도 비웃음을 샀는데 지나친 군축으로 전차에 쓸 총조차 없어서 빗자루를 총처럼 보이게 도색한 뒤 NATO 합동훈련에 나간 사건이 있다. 유럽 안보의 핵심인 독일군이 군 본연의 임무는 완전히 방기한 채 정치적 올바름에나 집착하는 동안 가상적국 러시아는 안심하고 외국에 대한 침략에 나설 수 있었다고 본 것.[5] 시대 순으로 보면 '강철부대' 군가는 2차 대전 이전에 극우 단체인 '자유군단(Freicorps)'에서 부르기 시작했다가 후일 SS의 군가집에 수록되었고, 판처리트는 1933년 작곡된 것이어서 일단 시대 순으로 근소하게 뒤에 오기는 한다.[6] 원래 이 장면은 마틴 헤슬러 독일 국방군 육군 대령이 새로 들어온 보충병들을 보고 '너무 어리다'며 걱정하던 도중 한 보충병이 당당하게 이 노래를 부르자 따라부르는 장면이다. 아래의 삭막한 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도 싸울 수 있다"라는 걸 말하고 싶었던 게 통했는지 대령도 따라 부른다.[7] 2010년대 후반부 들어서 유튜브에서 혐오표현이 들어간 영상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었고 같은 코드에서 나치 독일 관련 컨텐츠도 검열당하기 시작했지만, 해당 영화가 개봉된 시점 당시엔 전혀 상관없었던 내용이다. 군대 등에서 군가를 1절만 주구장창 부르는 사례 등을 묘사한 것에 가까울 것이다.[8] 9분 3초쯤부터[9] 프랑스 외인부대의 흰색 모자를 뜻한다.[10] 각 소절마다 후렴을 두 번씩 부른다.[11] T-34(영화)에서도 이 버전의 판처리트가 나온다[12] 검열이 너무 심하기 때문인지 유튜브에서는 이 애니메이션 OST 버전과 원본 노래의 음성을 합성한 것이 어느샌가 원본 군가인 것처럼 업로드되고 있는데 검열 메커니즘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인다.